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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rchives: jpsang
사랑…그리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기쁨이고 행복이지만…또한, 그리움이 쌓이면 아픔이 되고, 병이 된다. 누굴 사랑한다는 건, 그리움의 연속인 것 같다. 혼자만의 사랑이라면….그 그리움이 배가 되어 병이 되는 듯하다… 그 병엔…약이 없다. 병이 깊어지면…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아픔이 너무나 큰 나머지… 그 아픔을 [...]
last mail — 4
만약, 그녀가 시부야 주변을 – 내가 살고 있는 곳이지만 –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머리를 금색으로 물들이고, 얼굴을 시커멓게 해서 빈들거리고, 말꼬리에 ‘∼한 기분이야’ 따위를 붙여 말하는, 마음에 안 드는 말투를 하는 애였다면 나는 미련 없이 한 달로서 끝을 맺었을 [...]
last mail — 3
last mail — 3 리나는 지금, 하치오지(八王子)에 사는 친가 – 조부모님 집에서 나와, 요코하마에 방을 세 얻어서 혼자 살고 있다. 물론, 이제는 건강해져서 밖에도 나다닐 수 있는 상태다. 단, 그녀의 몸에 남은 화상의 흔적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신체의 부분은 [...]
last mail (2)
last mail (2) 나는 그 평범하지 않은 메일을 삭제 버튼으로 가져갈 수 없었다. rina — 아마, ‘리나’라는 이름의 여자일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죽는 것을 한 달 연기해 주지 않을래요?’ 그리고, 한 달 동안 저에게 시간을 주세요. 당신과 메일을 교환하고 싶어요.’라고 [...]
last mail (1)
last mail (1) mailer가 열리기 시작한다. task bar에 ‘mail 수신 중’이라고 표시. 수신 정리함에 mail이 하나 있다. address, rina@….ne.jp. 항상 하는 일이었다. 나는 mail 확인을 새벽 3시 넘어서 하곤 했다. 예전엔, 2시쯤 보그에서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한 후, 좋아하는 음악을 [...]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조르바를 알게 된 건, 가슴이 없는, 냉혈한 어떤 사람 때문에 알게 되었다. 그는 조르바를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일에…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라는 문구를 나한테 보냈다. 하지만, 이 문구는 조르바의 묘비명이 아니라, 카잔차키스의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며, 사랑하는 나의 특급보물 1호인 누군가 때문이었다. ‘파울로 코엘료’라는 작가를 알게 되고, 그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의 세계에 동행을 하게 되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연금술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