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속 그림 풍경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와 성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와 성(Slovenia Bled Lake & Castle)은 동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탁 트인 호수의 풍경과 높은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블레드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프스와 지중해의 중세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유럽의 미니어처’로 불리는 슬로베니아.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슬로베니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블레드 호수’다. 블레드 호수는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만들어진 호수로, 해발 501m 분지에 만들어진 호수이다. 호수의 길이만 2km에 달하며, 깊이는 30m이다. 알프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이 아름다운 호수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것은 마음의 안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예부터 휴양도시로 자리 잡은 블레드의 호주 주변에는 유럽 귀족들이 별장을 짓고 머물며 휴양을 즐겼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블레드성은 1004년 독일 황제 헨리 2세가 주교에게 영지를 하사한 것을 기념해서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 있던 자리에 세워진 건축물로, 중세 말에 탑이 추가로 건설됐다. 절벽 위에 지어져 있어 성에서 블레드 호수의 환상적인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16세기의 예배당과 이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소규모 박물관도 함께 둘러볼만 하다.

  블레드 호수 한 가운데 있는 블레드 섬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이 섬에 있는 성모승천성당에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행복의 종’이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행복의 종을 보러 블레드 섬에 들어가려면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를 타야만 한다. 뱃사공이 직접 노를 저어 10여분 남짓 플레트나를 타고 호수를 건너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 된다.

한편, 슬로베니아 면적이 한반도 11분의 1에 그칠 정도로 조그만 나라 ‘슬로베니아’는 알프스 설산, 호수, 광천 온천 지대, 와이너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잇어 여행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호텔로 사용되고 있는 ‘빌라 블레드(Vila Bled)’는 구 유고연방의 티토 대통령 시절 세계 각국의 국빈을 영접하였던 곳으로 북한 김일성 주석이 김정일과 삼 일 일정으로 방문했다가 아름다움에 반하여 일주일을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영상: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press157

▒ 사진: 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press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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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영산전목조삼존불상과 선운사범종(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선운사영산전목조삼존불상(禪雲寺靈山殿木造三尊佛像.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은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사의 영산전 안에 모셔진 목조금박(木造金箔)의 석가여래좌상과 아난·가섭 협시보살입상이다.

  가운데 있는 여래좌상은 신체에 비하여 머리가 크며, 얼굴은 사각형에 가깝다. 목 아래에는 3개의 주름이 좁게 표현되었고, 옷은 양 어깨를 덮고 있으며 옷주름은 간략화 되었다. 가슴은 넓으며 가슴 밑에 아랫도리 윗자락이 직선으로 표현되었다. 16각의 난간을 두른 나무로 된 연꽃무늬 대좌(臺座)에 모셔져 있다. 양쪽의 협시보살은 화려하게 장식된 관(冠)을 쓰고, 손에는 연꽃을 들고 있다. 목조이기 때문에 딱딱한 느낌을 주나 목조불로서는 희귀한 우수작이다.

  영산이란? 영상회상의 준말로써 부처님이 영축산에서(법화경)을 설법했던 법회의 모임을 뜻한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하여 좌우에 갈라보살(竭羅菩薩)과 미륵보살(彌勒菩薩)을 협시로 순조 21년(1821)에 삼존불을 봉안 하였다. 또한 16 나한이 함께 모셔져 잇는데 부처님 제자 중에 아라한과를 얻은자들로서 응공(應供), 응진(應眞)의 자격을 갖춘 분들이다. 진리에 당하여 공양 받을 자격이 충분한 분들이라는 뜻이다.

  선운사범종(禪雲寺梵鐘.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1호)은 조선 후기의 범종으로 높이 103㎝, 입 지름 93㎝이고,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를 포함한 전체 높이는 129㎝이다.

  용뉴는 2마리 용으로 만들었다. 한국 범종의 특징인 소리의 울림을 도와준다는 용통이 없는 대신, 종 윗면에 1개의 구멍을 뚫었고, 어깨부분에는 2줄의 선을 돌렸다. 선 안쪽으로 글씨를 새겼는데, 조선 순조 18년(1818)에 다시 만든 것임을 알려준다. 몸체 중앙에는 3개의 돌출된 선을 둘러 위와 아래로 구분해 놓았다. 윗부분에는 꽃과 덩굴로 장식한 4개의 사각형 유곽대를 만들었고, 그 안에 가운데가 돌출된 모양의 유두를 9개씩 두었다. 유곽과 유곽 사이에는 두 손을 마주 잡은 채 서 있는 보살을 양각하고, 머리위로 8개의 작은 원을 만들어 원안에 범자를 하나씩 새겨 넣었다. 3줄의 선 아래에는 42인의 이름으로 보이는 기록이 있고, 그 아래로 2줄의 선을 둘렀다.

  이 종은 신라와 고려 종에서 보이는 유곽과 유두를 가지고 있지만, 용통이 없고 2마리 용으로 만든 용뉴, 몸체 가운데와 종 입구 위에 두른 횡선이 있는 조선종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유산 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

*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http://www.heritagechannel.tv/hp/hpContents/photo/storyView.do?contentsSeq=8288&categoryType=4&pageIndex=1

 

Hch 이영일/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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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만세루(禪雲寺萬歲樓.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선운사만세루(禪雲寺萬歲樓.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가있는 선운사는 도솔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진흥왕(재위 540∼576)이 처음 짓고 검단선사가 다시 지었다고 한다. 조선 성종 3년(1472) 극유에 의해 10여 년에 걸친 공사로 건물이 189채나 되는 큰 규모의 사찰로 성장하였다. 다른 사찰과는 달리 독특한 배치를 보이는데, 천왕문과 바로 연이어서 만세루와 대웅전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문과 만세루와 대웅전의 중심선 축이 전체 배치의 한쪽 부분에 치우쳐 있는 것 역시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다.

  만세루는 앞면 9칸·옆면 2칸 규모의 강당 건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만세루는 뒷면의 대웅전과 마주보며 개방되어 있어 설법을 위한 강당으로서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기둥들은 모두 자연 그대로의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모서리 기둥은 큰 자연목을 껍질만 벗기고 다듬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였다. 넓은 평면에 비해 높이가 낮은 누 형식이며 불규칙한 형태의 부재료들을 사용한 것은 당시 목재가 부족하여 남은 재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원목을 다듬지 않은 채 사용하여 소박함과 함께 넉넉한 아름답고 단순한 구조와 장엄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내부공간의 처리는 조형적으로 잘 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준다. (문화재청 문화유산 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삼인리)

*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http://www.heritagechannel.tv/hp/hpContents/photo/storyView.do?contentsSeq=8287&categoryType=4&pageIndex=1

 

Hch 이영일/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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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삼인리 송악(高敞 三仁里 常春藤. 천연기념물 제367호)

  고창 삼인리 송악(高敞 三仁里 常春藤. 천연기념물 제367호)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암석 또는 다른 나무 위에 붙어 자란다. 잎은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이고 꽃은 10월에 녹색으로 피며, 열매는 다음해 5월에 둥글고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 및 섬지방의 숲속에서 주로 자라고 있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선운사 입구 개울 건너편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절벽을 온통 뒤덮고 올라가면서 자라고 있으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 백 년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그 크기가 보기 드물 정도로 크고, 고창 삼인리는 송악이 내륙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한계선에 가까우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유산 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산17-1

*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http://www.heritagechannel.tv/hp/hpContents/photo/storyView.do?contentsSeq=8286&categoryType=4&pageIndex=1

 

Hch 이영일/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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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육층석탑(禪雲寺六層石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선운사육층석탑(禪雲寺六層石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은 선운사대웅전 앞마당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기단(基壇)을 1층으로 마련하여 전체의 무게를 버티게 하고 그 위로 6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았다. 기단의 네 면과 탑신부의 각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겼다. 얇아 보이는 지붕돌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두었고, 처마는 양끝에서 가볍게 들려있어 경쾌한 멋이 흐른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대체로 잘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탑신의 2층 몸돌부터 급격히 줄어들고, 3층 지붕돌 역시 2층에 비해 폭이 좁아져 비례감이 조금 떨어진다. 옛 백제지역의 탑으로서, 지붕돌 등에서 백제탑 양식이 보이고 있어 지방적인 특색이 잘 담겨진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문화재청 문화유산 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삼인리)

*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http://www.heritagechannel.tv/hp/hpContents/photo/storyView.do?contentsSeq=8284&categoryType=4&pageIndex=2

 

Hch 이영일/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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