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손 번창의 기원이 담긴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靑磁 竹筍形 注子)’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靑磁 竹筍形 注子)는 고려시대 12세기 작품이다. 죽순(竹筍)의 한자어 순(筍)과 손(孫)은 중국어 발음(sun)과 같아 자손을 의미하기도 하여 축하나 기원의 뜻으로 이용 하였다.

  주전자(注子)는 죽순모양의 몸체에 대나무 가지 손잡이와 귀때부리를 붙였고, 뚜껑은 죽순을 잘라 올려놓은 모양이다. 죽순 몸체에 가늘고 긴 음각선(陰刻線)으로 잎맥(葉脈)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죽순(竹筍은 순(笋)·죽태(竹胎)·죽자(竹子)·탁룡(籜龍)·죽아(竹芽)·죽손(竹孫)·용손(龍孫)·초황(初篁) 등으로 말하기도 했다. 한 달을 초순·중순·하순으로 열흘씩 묶어 순(旬)으로 표시하는데 대나무순을 죽순(竹筍)이라 하는 것은 싹이 나와서 하루에 120㎝씩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여 열흘일(旬)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빨리 서둘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죽순모양 주전자(竹筍形 注子)는 어디 하나 흐트러짐이 없이 조화를 이뤄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자료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주소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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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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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 오층석탑(益山 王宮里 五層石塔, 국보 제289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益山 王宮里 五層石塔, 국보 제289호)은 마한시대(馬韓時代)의 도읍지로 알려진 익산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이다. 1단의 기단(基壇)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기단부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65년 해체하여 수리하면서 원래의 모습이 드러났다.

  탑의 기단은 네 모서리에 8각으로 깎은 주춧돌을 기둥삼아 놓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길고 큰 네모난 돌을 지그재그로 맞물리게 여러 층 쌓아 올려놓아 목조탑의 형식을 석탑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이 팔각기둥과 네모난 돌들 사이는 흙을 다져서 메웠는데 이 속에서 백제시대의 기와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발굴 중에 기단 각 면의 가운데에 2개씩 기둥조각을 새긴 것이 드러났으며, 탑의 1층 지붕돌 가운데와 탑의 중심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1층부터 5층까지 탑신부 몸돌의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1층 몸돌에는 다시 면의 가운데에 2개씩 기둥 모양을 조각했다. 지붕돌은 얇고 밑은 반듯하나, 네 귀퉁이에서 가볍게 위로 치켜 올려져 있으며,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뚫려 있다. 각 층 지붕돌의 윗면에는 몸돌을 받치기 위해 다른 돌을 끼워놓았다. 5층 지붕돌 위에는 탑머리장식이 남아있다. 지붕돌이 얇고 넓어 빗물을 받는 낙수면이 평평한 점이나, 탑신부 1층의 지붕돌이 기단보다 넓은 점 등 백제석탑의 양식을 일부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언제 제작되었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였으나 1965년 보수작업 때 기단의 구성양식과 기단 안에서 찾아낸 사리장치의 양식이 밝혀지면서 그 시기가 비교적 뚜렷이 밝혀졌다. 즉, 백제의 옛 영토 안에서 고려시대까지 유행하던 백제계 석탑양식에 신라탑의 형식이 일부 어우러진 고려전기(高麗前期)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이 석탑에서 발견된 고려시대(高麗時代)의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益山 王宮里 五層石塔 舍利莊嚴具 - 금동여래입상, 유리사리병, 금제방형사리함, 음제도금금강경, 금제방형사리함) 유물들은 국보 제123호로 일괄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최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발굴과정에서 지금의 석탑에 앞서 목탑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이 탑 밑부분에서 발견되어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주소지: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산80-1번지

* 동아닷컴, 돌손바닥에 놀고 가는 선녀구름같이: http://news.donga.com/3/all/20160406/77420892/1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이영일∙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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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양각갈대기러기문 정병(靑磁 陽刻葦蘆文 淨甁, 보물 제344호)

  청자 양각갈대기러기문 정병(靑磁 陽刻葦蘆文 淨甁, 보물 제344호)은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높이 34.2㎝, 아가리 지름 1.3㎝, 밑지름 9.3㎝이다.

  정병(淨甁) 몸통의 한 면에는 물가의 갈대와 그 밑에서 노닐고 있는 기러기 한 쌍을 새겼고, 다른 한 면에는 수양버들 아래서 쉬고 있는 원앙 한 쌍을 새겼다. 병 목의 중간에 있는 넓은 삿갓모양 마디의 윗면은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누어 안쪽에는 구름무늬를, 바깥쪽에는 덩굴무늬를 둘렀다. 병 목 중간 마디에 수직으로 물을 따르는 주구가 세워져 있는데, 6각으로 모서리를 깎아냈다. 굽다리는 밖으로 약간 퍼져서 안정된 자세를 보인다. 유약의 색깔은 맑은 담청색 계통이며, 대체로 유약의 조화가 고르다.

  정병(淨甁)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래된 불교 용구이다. 처음에는 금속기로 만들어졌는데 도자기 제작 기술이 발달하면서 청자로 만들어 졌다.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의 내용 중에는 정병이 물을 담는 생활용구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정병은 고려시대에 들어서 그 조형과 기교가 매우 세련되었던, 청동 은입사포류수금문 정병(靑銅 銀入絲蒲柳水禽文 淨甁, 국보 제92호) 양식을 청자 양각으로 재료를 바꾸어 시도한 작품이다. 따라서 청동 정병과 형태와 곡선에서 흡사하며, 장식무늬도 비슷하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주소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hp/hpContents/photo/view.do?categoryType=1&contentsSeq=12689


이영일∙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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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별난 산(山)사랑운동,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교장 권철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7-1 밀알회관 3층, 062)528-1187)는 초, 중, 고, 대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15년 동안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여 미래의 환경보호 파수꾼을 양성하면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심어주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별난 산(山)사랑운동 실천학교이다.

  참여교사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봉사정신이 뚜렷한 전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조직하여 주말마다 시간과 개인 비용까지 들여가면서 2001년 제1기부터 2015년 제59기까지 15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를 수료한 학생이 총 2692명에 이른다.

  참여교사로는 권철환 교장(청소년환경학교 교장, 前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 교사)을 중심으로 교감 봉병탁(서강고등학교 교사), 강사/운영부 김종수(이리공업고등학교 교사), 김진기(나주초등학교 교사), 김평우(前 진흥고등학교 교사), 김현수(광주제일고등학교 교사), 이광중(금파공업고등학교 교사), 이근욱(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이영주(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이창현(비아중학교 교사), 이현종(광주동성고등학교 교장), 추연삼(前 광주공업고등학교 교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활동 이수시간은 2010년까지는 4주간의 생태환경교육으로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나, 2011년부터는 주말에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서 1기 교육시간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전과정을 모두 이수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일간의 자연생태현장교육과 1일간의 생태이론교육으로 나누어 전체 3일간에 거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무등산을 중심으로 하는 증심계곡과 원효계곡자연생태문화탐방교육, 담양습지를 중심으로 하는 수변생태교육을 삼림보존이 잘된 산림자원연구소와 같은 교육환경을 찾아서 진행하고 있다. 때로는 1일간의 특별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교육활동 중 중요한 프로그램 내용은 안전을 위한 응급처지와 심폐소생술 강의, 지도를 읽기 위한 독도법 강의, 계곡의 수생곤충을 알아보는 수생생물 관찰 활동, 새를 관찰하는 탐조활동, 폐 대나무통을 이용한 다양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보기, 나무조각으로 만드는 목걸이 만들기, 나뭇잎으로 만드는 배, 청진기로 나무 소리 듣기, 숲에서 스트레칭 운동, 나무에게 다가가 속삭이기, 모둠별 나무이름 맞추기, 모둠별로 환경사랑노래 부르며 율동하기, 환경보존 3행시 짓기 등 여러 가지 자연사랑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1년부터 시작된 무등산청소년환경학교는 15년째 이어오면서 청소년학생들에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생태환경교육을 청소년 대상으로 자발적이고 꾸준하게 오랜 기간 동안 실천해온 민간단체이다. 지원사업 최우수 단체로 수차례 선정되어 모범사례로 발표되었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사랑 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심성을 기르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유적을 함께 이해하는 실천적 환경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이 학교 권철환 교장은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를 “자연(自然) ‘스스로 그러함’으로 아름다운 속삭임이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적 자연사랑 운동단체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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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화사한 봄옷 갈아입은 꽃대궐, 봄 기운 가득 !

- 3월 18일부터 궁궐 ‧ 조선왕릉 봄꽃 개화 시작, 4월에 절정,

「덕수궁 봄 음악회」,「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등 문화행사도 열려 -

  문화재청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전통경관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예상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철 개화는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창덕궁 관람지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18일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궁궐의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연지(蓮池) 주변, 조선왕릉의 산책로에 봄꽃이 만발하여 4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5월 말까지 계속되는 개화 기간 중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하면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봄꽃이 피는 기간 중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덕수궁 봄 음악회」(4.1.~22. / 매주 금요일)

▲ 창덕궁 후원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쬐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4.27.~5.22. / 후원관람 시)

▲ 드라마 대장금으로 익숙한 전통 수라상을 재현하고 체험하는「경복궁 소주방 궁중 음식 시연‧체험」(5.2~7. / 1일 2회) 등 장소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궁궐‧왕릉의 개화 예상시기와 관련 행사에 대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4대 궁, 조선왕릉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2016년 궁궐·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시기 및 관련 행사는 문화재청 홈페이지 안내 참조:

http://blog.daum.net/munhwajaecheong/17920246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이영일∙고앵자/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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