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원식물, 돌단풍[槭葉草, Aceriphyllum rossii]

  돌단풍[학명: Mukdenia rosii (Oliv.) Koidz.]은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척엽초(槭葉草), 돌나리, 부처손, 장장포라고도 한다. 척엽초(槭葉草)는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을 닮은 풀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식물이다.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다.

  한국의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의 지역과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물가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줄기는 가로 뻗고 살이 졌으며 짧고 비늘조각 모양의 막질(膜質: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된 포(苞)가 붙으며 꽃줄기는 곧게 선다. 높이는 30cm 정도이다. 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이고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 양면에 털은 없고 윤이 나며 톱니가 있다.

  꽃은 보통 백색이고 엷은 홍색이며 5월에 핀다. 원뿔형의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꽃대가 짧다. 꽃받침조각은 6개이고 긴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花冠)은 지름 1.2∼1.5cm이고 꽃잎은 5∼6개이며 달걀모양 바소꼴 로 끝이 날카롭고 꽃받침조각보다 짧으며 꽃이 필 때 꽃받침과 함께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꽃잎보다 조금 짧다. 삭과(殼果)는 달걀모양이다.

  생약명(生藥銘)은 척엽초(槭葉草)이다. 강심(强心), 이뇨(利尿作用)에 효능이 있다. 항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어린잎과 꽃이 피기 전인 연한 꽃대를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는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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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 국보 제147호)은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2의 태화강 물줄기인 내곡천 중류의 기슭에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이다.

  암석의 위·아래에 2단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내용이 다른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각이 가득하다.

  윗단에는 쪼아서 새기는 기법으로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 추상화된 인물 등이 조각되어 있다. 사실성이 떨어지는 단순화된 형태인데 중앙부의 태양을 상징하는 듯한 원을 중심으로, 양 옆에 네 마리의 사슴이 뛰어가는 모습과 맨 왼쪽의 반인반수(半人半獸: 머리는 사람, 몸은 동물인 형상)상이 눈에 띈다.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상징성을 갖고 있는 듯한 이 그림들은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여 진다.

  아랫단은 선을 그어 새긴 그림과 글씨가 뒤섞여 있는데, 기마행렬도, 동물, 용, 배를 그린 그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기마행렬도는 세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간략한 점과 선만으로도 그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배그림은 당시 신라인의 해상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글자는 800자가 넘는데 왕과 왕비가 이 곳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법흥왕대에 두 차례에 걸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중에는 관직명이나 6부체제에 관한 언급이 있어 6세기경의 신라사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이 이루어 놓은 작품으로,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의 생활, 사상 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어느 특정 시대를 대표한다기보다 여러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유적이다./ - 교육인적자원부와 조선일보사 방일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 울산지역 문화탐방단. 2010년 8월 21일 -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사진: 이영일 전)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brd/board/277/L/menu/260?brdType=R&thisPage=1&bbIdx=12961&searchField=&searchText=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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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철쭉[羊躑觸,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철쭉[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은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이다. 척촉(擲燭), 양척촉(洋躑躅), 연달래라고도 한다. 양(羊)이 잘못 먹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양척촉(羊躑躅)이라 했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고 한다. 정원수, 약용식물이다. 꽃말은 ‘정열’, ‘사랑의 기쁨’이다’이다.

  한국, 중국에 분포하고,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진달래(R. mucronulatum Turcz.)에 비해서 조금 늦게 잎과 동시에 5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3∼7개씩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꽃줄기와 더불어 선모가 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위쪽 갈래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腺毛)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1.5cm 정도로 선모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철쭉꽃의 옛 기록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삼국유사》의 수로부인(水路夫人) 이야기다. 부인은 신라 최고의 미인으로 성덕왕(聖德王, 702~737) 때 강릉 태수로 부임한 남편 순정공을 따라가게 된다.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낭떠러지 꼭대기에 활짝 핀 철쭉꽃을 보고 꺾어서 가지고 싶어 했지만 아무도 올라가려 하지 않았다. 마침 암소를 끌고 지나가던 늙은이가 꽃을 꺾어 부인에게 바쳤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수많은 꽃 중에서 철쭉꽃을 미인(美人)에 비유한 것이다. 이름 역시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나그네가 자꾸 걸음을 멈추었다 하여 철쭉을 나타내는 ‘척(躑)’에 머뭇거릴 ‘촉(躅)’을 썼다고 한다. 척촉(躑躅)이 변하여 철쭉이 되었고, 다른 이름인 산객(山客)도 같은 뜻이다. 철쭉은 꽃구경뿐만 아니라 몸체도 ‘척촉장(躑躅杖)이라 하여 지팡이로 썼다’는 옛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양척촉(羊躑觸)이다. 뿌리(羊躑觸)를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잎과 꽃을 강장제·이뇨제·건위제 등으로 사용한다. 탈모(脫毛)가 심할 때 말린 것 달인 물로 머리를 감는다. 꽃에 독성이 있어 한의사의 처방 없이는 사용할 수 없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 합천황매산철쭉제 -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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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진달래[杜鵑花, Korean Rosebay]

  진달래[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는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이다. 참꽃 또는 두견화(杜鵑花), 만산홍(萬山紅), 영산홍(迎山紅), 산척촉(山躑蠋)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유사종으로 흰 꽃이 피는 것을 흰진달래, 잎이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인 것을 왕진달래라 한다. 또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것을 털진달래라 하고 털진달래 중에서 흰 꽃이 피는 것을 흰털진달래라 한다. 관상용, 약용, 식용으로 이용한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 ‘절제’, ‘청렴’이다.

  우리의 옛 문헌에 나오는 진달래는 모두 두견화(杜鵑花)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중국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중국의 촉(蜀)나라 망제(望帝) 두우는 손수 위기에서 구해준 벌령이란 신하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국외로 추방당한다. 억울하고 원통함을 참을 수 없었던 그는 죽어서 두견(杜鵑)이가 되어 촉나라 땅을 돌아다니며 목구멍에서 피가 나도록 울어댔는데, 그 피가 떨어져 진달래꽃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견이의 울음소리가 중국 사람들에게는 그네들 발음으로 돌아감만 못하다는 뜻의 ‘부루구이(不如歸)’라고 들리는 듯하여 이런 전설이 생겼다는 것이다. 서울 수유리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의 기념탑에는 “해마다 4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 속에 그들의 피 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 것이요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 되살아/ 피어나리라”라는 신동엽 시인의 시가 새겨져 있다. 진달래는 이렇게 안타까운 비극의 현장에 있었던 꽃인가 보다.

  한국, 일본, 중국, 몽골, 우수리(烏蘇里) 등지에 분포하고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비늘 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 조각이 빽빽이 있으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6∼10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보다 훨씬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cm의 원통 모양이며 끝 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두견화(杜鵑花)이다. 주로 순환계, 호흡기, 부인과 질환인 고혈압, 관절염, 해수, 기관지염,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다. 꽃은 이른봄에 화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거나 술을 담가서 쓴다. 술을 담갔을 때는 1개월이 지난 후에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또한 허약 체질인 사람은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꽃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눈이 침침해질 수 있으며 꽃술에 약간 독성이 있으므로 떼어내고 사용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 강화 고려산진달래축제 -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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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피막이[天胡荽, Hydrocotyle sibthorpioides]

  피막이[학명: Hydrocotyle sibthorpioides Lam.]는 산형과의 다년생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피를 멈추게 하는 데 사용하는데 피막이풀이란 지혈초(止血草)라는 뜻이다. 약용, 관상용 식물이다. 꽃말은 ‘정열’이다.

  한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고 제주도와 남쪽의 따뜻한 고장에 산과 들의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키는 5~10㎝이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고 원형이며 밑은 심장형이고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갈래는 치아 모양의 톱니로 된다.

  꽃은 7월~8월에 흰색 또는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3~5송이씩 위로 올라가며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둥글고 납작하게 달린다.

  생약명(生藥銘)은 천호유(天胡荽)이다. 여름에서 가을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사용한다. 청열(淸熱), 이뇨(利尿),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타박에 의한 어혈(瘀血), 류머티즘통, 좌상(挫傷-捻挫), 종통(腫痛)을 치료한다.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하고 이용은 짓찧어서 도포(塗布)하거나 코 안에 넣는다. 또는 액즙을 귀에 흘려 넣는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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