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외도 보타니아와 거제 해금강

  외도보타니아(http://www.oedobotania.com)는 깨끗하고 푸른 남해 바다와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공원은 조경 식물원이다. 거제도에 인접해 있는 60여 개 섬 중의 하나로 거제도와 4km 정도 떨어져 있다.

  외도(外島)는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푸르고 맑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데다가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곳이다.

  외도(外島)는 전 면적이 43,861평으로 멀리서 보기에는 하나의 섬 같지만, 동도와 서도로 나누어져 있다. 서도에 약 만여 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현재 자연 생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1969년부터 이창호와 최호숙 부부의 애틋한 정성과 지극한 자연 사랑으로 현재까지 가꾸어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10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개발은 곧 자연 파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만든 아름다운 관광자원이다. 1995년 개원하여 한국관광공사뿐만 아니라 네티즌에 의해 한국의 최고 관광지이다.

  외도 보타니아는 숙식은 할 수 없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여름철은 6시) 문을 연다. 찾아가려면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지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을 탄다.

  거제에는 거제해금강(巨濟 海金剛, 명승 제2호)과 거제포로수용소(巨濟捕虜收容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있다.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 명승 제2호)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 외 2필지 일원이다. 이름은 그 모습이 각각 다르고 아름다워서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제2의 해금강’ 또는 ‘거제의 해금강’이라고 부르며, 거제도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해금강은 두 개의 큰 바위섬이 서로 맞닿고 있으며 원래 이름은 ‘갈도’이다.

  섬의 동남부는 깎아 놓은 듯한 절벽으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옛날의 신비를 간직한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석문, 사통굴, 일월봉, 미륵바위, 사자바위 등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충무에 이르는 해역은 모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이 섬의 동쪽으로는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 해전으로 유명한 옥포만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산도와 접해 있어 더욱 역사 속의 감회를 느끼게 한다.

  명승 훼손방지 및 문화재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거제포로수용소(巨濟捕虜收容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는 경남 거제시에 한국전쟁 중 UN군에 포로가 되었던 공산군을 수용하던 장소이다. 1950년 11월부터 고현·상동·용산·양정·수월·해명·저산지구 등 360만평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여, 인민군 15만, 중공군 포로 2만, 여자포로와 의용군 3천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을 수용하였다.

  반공포로와 친공포로간의 유혈사태가 자주 발생하였으며,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소장인 돗드 준장이 납치되는 불미스런 사건까지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후 폐쇄되었고, 친공포로들은 판문점을 통하여 북으로 보내졌다. 현재는 수용소의 잔존건물 일부만이 곳곳에 남아 당시의 상황을 말해준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말해주는 민족역사교육의 장소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brd/board/277/L/menu/260?brdType=R&thisPage=1&bbIdx=12834&searchField=&searchText=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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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북도 순창군, 2017년 한국관광대상 수상

  제9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이 2017년 1월 12일(목) 18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충숙) 주관으로 있었다. 한국관광대상 관광자원부분은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과 관광마케팅부문은 전라북도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대상 수상 기관에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이 부상으로 함께 수여 되었다.

-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한 윤상기 하동군수와 황숙주 순창군수가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과 기념 촬영 -

  또한 한국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언론인 감사패는 강민석 국민일보 부국장에게 부상으로 행운의 순금 열쇠를 수여 되었다.

-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하여 한국관광클럽 감사패를 받은

국민일보 강민석 부국장이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과 기념 촬영 -

  한국관광대상은 국내 상위 100여개 여행사 대표와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학회 회원, 관광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에 매년 주는 상이다.

  이번 한국관광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관광시설과 관광마케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도, 관광담당 부서의 적극성 등 5개 분야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감사패를 수여받은 관광회사 대표와

지방자치단체장 기념 촬영. 한국관광대상 수상식 기념사를 하고 있는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 - 

  이날 지방자치단체장 감사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여행사에게 주어졌다.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군 만들기에 공헌한 ㈜뭉치 김영훈 회장과 홍익관광여행사 임영자 대표이사에게 하동군(군수 윤상기) 감사패, 달성군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센타투어 이충숙 대표이사와 대구 삼성여행사 김태호 대표이사에게 달성군(군수 김문오) 감사패, 포항시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공헌한 ㈜매일관광 박승태 대표이사와 서문항공여행사 김명주 대표이사에게 포항시(시장 이강덕) 감사패, 전라남도 완도군 관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롯데관광 역삼지점 강신례 지정장에게 완도군(군수 신우철) 감사패, 전라남도 담양군 관광활성화에 공헌한 (유)푸른바다여행사 이용기 대표이사와 (유)플라이코 박재영 대표이사에게 담양군(군수 최형식) 감사패가 수여 되었다.

- 한국관광클럽 취재 기자단이 국민일보 강민석 국장의 한국관광클럽 발전 공헌 감사패를 받은 기념 축하 모임이 여의도 홍우빌딜 삼백집에서 2월 2일(목) 18시부터 있었다. 참석자는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아일보 김용만 부장, 문화재청 이영일 전문기자, 서울뉴스통신 원건민 부국장, 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국민일보 김민회 부국장, 트래블포커스 김신섭 국장, 국민일보 강민석 국장, 동아일보 석동률 부국장이다. -

 

이영일/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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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기념,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 특별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6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등재 직후 이뤄지는 최초의 기념행사로, 인류의 무형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제주해녀문화’를 종합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 제주해녀의 역사, ▲ 제주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 ▲ 뭍의 일과 살림, ▲ 제주 해녀의 신앙, ▲ 예술로 화한 해녀의 삶, ▲ 해녀공동체, ▲ 출가해녀와 해녀노래 등의 내용을 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과 미술작품, 다양한 영상과 체험품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먼저, 제주 해녀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 조선 시대의 고서적과 근대기에 발간된 신문·잡지 등에 대한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제주해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유배로 제주도에 머물렀던 조선 시대 유학자들에게 팔다리를 드러내고 당당하게 물질작업을 하는 해녀의 모습은 놀라움으로 다가왔으며, 여성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된 작업과정과 관가의 수탈 등은 안타까움의 대상이었다. 일제강점기 발행된 신문과 잡지는 뛰어난 잠수기술과 강인함을 지닌 제주해녀가 부산과 울산,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진출하면서 ‘조선의 중대한 산업 현상’으로 주목받았음을 알려준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주도 해녀박물관에서 뭍으로 건너온 80여 점의 제주해녀 관련 유물들은 해녀의 물질을 위한 의복과 도구를 비롯해 생활상 전반을 담고 있는 것으로 육지 사람들에게 해녀의 삶과 일상을 담아 공개된다. 또한, 제주 해녀들이 물질할 때 전통적으로 입었던 속옷에서 발전한 ‘소중이’의 다양한 모습과 70년대 이후부터 입기 시작한 고무옷 등을 통해 물옷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물질을 위한 핵심도구인 테왁망사리와 해산물 채취를 위한 빗창 등 단순한 도구들은 자연친화적인 작업과정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밖에 애기구덕과 물항아리, 물구덕 등의 살림살이는 바다의 물질뿐 아니라 밭일과 집안 살림을 동시에 수행하며 소박하게 살아온 제주해녀들의 삶을 드러낸다.

- <제주 온평리에서 작업하는 해녀들 – 김다운 촬영> ∙ <우도 서천징동 – 김흥구 촬영> -

  제주해녀문화의 독특한 가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에게 영감을 제공하였다. 시·소설·회화·사진 등과 같은 순수예술 분야는 물론,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대중문화 영역까지 제주해녀문화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해녀를 소재로 활동한 장리석 화백 등 대표적 화가의 작품과 수년에 걸쳐 제주해녀와 호흡하며 카메라를 통해 그들의 삶을 담아낸 김흥구·김형선·김다운 작가의 사진작품을 전시하여 현대예술로 재창조된 제주해녀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을 재현한 전시공간을 통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물질작업의 특성에서 기인한 해녀의 신앙을 조명하였으며, 하도리 어촌계의 수십 년에 걸친 다양한 문서들을 통해 해녀공동체의 특성을 소개하였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공간도 다양하게 마련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이 색칠한 해녀캐릭터를 스캐너에 인식하면 그 해녀들이 화면에 나타나 다양한 도구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영상 ‘디지털 해녀바당’를 비롯해 어린이 불턱 체험공간과 도서관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소중이를 입고 테왁망사리에 각종 해산물을 넣어 보는 등의 활동을 하고 해녀 관련 동화책 등을 읽어 볼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 토요일 오후 3시에는 8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안내 해설 등 어린이 전시연계 체험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063-280-1471, 1458)로 하면 된다. [출처: 유네스코 등재 기념,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전시로 본다|작성자 문화재청]

 

이영일/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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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과 백로(蓮華白鷺圖), 일본 근대 수묵화 두 편 감상

  일본(日本)은 개항으로 인해 서양의 근대문명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일본은 자국문화를 객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 회화 영역에서는, 소위 서양화(西洋畵)와 자국화(自國畵)의 대응구조를 형성하였다. 당시의 일본화가들 중에는 재료와 기법은 물론 주제에 이르기까지 이를 일본의 전통문화에서 찾아 자신들만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자도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일본화기법으로 서양적인 주제를 표현함으로써 전통과 서구적요소의 융합을 시도하는 화가들도 있었다.

  ‘연꽃과 백로(蓮華白鷺圖)’는 종이에 수묵화로 일본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15세기에 교토 지방에서 활동한 작가 게이아이(藝愛)의 작품이다. 이 작가가 그린 현존하는 작품은 많지 않다. 게이아이의 다른 화조화(花鳥畵)는 동세가 강하고 채색이 강하다면, 이 작품은 수묵으로 담담하게 백로와 연꽃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일견 담백해 보이는 작품이지만 2폭이 한 쌍으로 좌우 폭이 잔잔한 변화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양 폭의 백로의 시선이 두폭을 부드럽게 연결시킨다. 또 왼쪽 폭은 연꽃을 하얗게, 오른쪽 폭은 연꽃을 담묵으로 그림으로써 좌우 폭의 변화와 대조를 표현하고 있다.

  일본근대공예(日本近代工藝)에는 메이지(明治) 정부에 의해 부국강병과 세계화를 위한 중요 산업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정부는 공예품을 제작해 오던 장인들을 관리하여 만국박람회 등에 출품을 장려하거나 작품의 판매를 위한 회사를 해외에 설치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간섭 가운데 일본 전통의 기법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이 서양의 기법과 요소를 활용하고자 노력하는 장인들이 등장하였다. 이와 같이 개항 이후의 전통과 서구 문화의 융합은 일본 근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 문화재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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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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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서 행복한 섬, 세계 슬로시티 신안 증도(曾島)

  신안 증도(新安 曾島)는 광활하고 오염되지 않은 갯벌과 염전 등의 습지가 존재하여 국제적으로 람사르습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07년 증도를 아시아에서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하며, 인류의 생명을 위해 갯벌 염전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그 가치를 인정했다.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 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간척으로 만든 염전과 농지가 조화롭게 펼쳐져 있다.

  우전 해수욕장은 백사장을 따라 10만 그루의 해송이 빼곡히 들어찬 한반도 해송숲이 감싸고 있다. 우전해수욕장 북쪽 지점. 짱뚱어다리가 있고 서쪽으로 몽골텐트가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에는 파라솔과 함께 벤치가 있다. 백사장에 설치된 짚풀파라솔과 선베드는 마치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 휴양을 온 느낌을 갖게 한다. 해수욕장 왼쪽에 엘도라도라는 전망이 좋은 리조트 시설이다. 엘도라도는 보물섬, 황금도시를 뜻한다. 낙조와 일출을 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증도갯벌도립공원은 이곳 화도까지 광활하게 연결된다. 물이 빠지면 짱뚱어, 농게, 칠게 등의 향연이 펼쳐진다. 살아 숨 쉬는 갯벌의 모습을 실감한다.

  순비기나무(학명: Vitex rotundifolia L. f)가 우전해수욕장 해안사구에는 군락으로 자생한다. 원줄기는 땅위를 기거나 지면에서 조금 떨어져 길게 뻗으며 교란이 없는 상태에서는 주로 바다 쪽을 향해 자란다. 염생식물로 나무줄기가 모래땅에 기듯이 뻗은 모습이 마치 잠수하는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관목 모양으로 줄기가 위로 뻗는 경우도 있으며, 교란이 없는 지역에서는 오래된 군락이 작은 관목 숲 같은 모양을 이루기도 한다. 꽃줄기는 원줄기에서 위로 뻗는다. 잎은 다소 두꺼우며 표면에는 회백색 솜털이 촘촘하게 나 있어 흰 가루가 뿌려진 듯하며 건조화된 것처럼 보인다. 잎 뒷면은 은백색이다. 가을에 잎이 진다. 보라색 꽃이 여름부터 피기 시작하고 둥근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감기. 해열, 두통 등 한약재로 사용되는데 향베개로 이용하면 두통 완화와 중풍 예방 및 숙면을 도와준다고 한다.

  신안 증도 태평염전(등록문화재 제360호)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 구제와 국내 소금 생산 증대를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전증도와 후증도를 둑으로 연결하고 그 사이 갯벌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으로,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의 1공구가 북쪽에, 2공구가 남쪽에, 남북 방향으로 3공구가 조성되어 있다. 갯벌 염전에는 소금 창고들이 가지런히 늘어섰다. 그 길이가 3km에 달한다. 갯벌 염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다. 전체가 약 460만 ㎡로 여의도 면적 2배에 가깝다. 태평염전 전체가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염전 영역에는 목조 소금창고, 석조 소금창고, 염부사, 목욕탕 등의 건축물이 있으며, 자연 생태의 갯벌, 저수지와 함께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태평염전 옆의 소금밭전망대에 오르면 염전과 식물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둑판처럼 연결된 소금밭에 세모 지붕 창고들이 늘어섰고, 그 뒤로 바다가 이어지는 아득한 풍경이다. 또한 길을 걷다 보면 생각 없이 스쳐 지나던 염전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세월에 빛바랜 나무 창고와 소금을 싣고 오가던 나무 수레가 낯설게 다가선다. 창고 가득 쌓인 천일염은 한때 천시 받던 염부들의 땀방울로 얻어낸 귀한 결과물이다. 국내 생산되는 천일염 가운데 6%가 이곳에서 나온다. 염전 건너편은 함초, 칠면초, 나문재 등 소금기 많은 땅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원이다.

  증도(曾島)는 다시 생태체험지로 떠오르면서 송·원대 해저유물 발굴지, 천연 해송숲,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비와 기념관,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 갯벌생태전시관, 엘로라도 리조트, 태평염전, 태평염생식물원, 소금박물관, 신안 증도 석조소금창고(등록문화재 제361호), 화도의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 700년 전의 약속호 등 그야말로 이상의 보물섬이다. 2008년 들풀 가족들에 행복한 여름나기 모습이다. (참고문헌: 문화재청.네이버 지식백과 문화유산정보)

* 문화재 소재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1931번지 외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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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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