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원식물, 빈카[斌加, Vinca major]

  빈카[학명: vinca major]는 죽도과의 덩굴성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속명의 Vinca는 라틴어의 vincire ‘맨다’ 또는 ‘연결하다’라는 뜻으로, 줄기가 구부러지는 성질을 가진 것에서 유래 되었다. 원래 이름은 페리윙클(Periwinkle)이지만 외래종임에도 우리나라에서 영어 이름으로 불리우지 않는 까닭은 원예상들이 들여올 때 부르기 쉬운 학명인 빈카(Vinca)로 통칭하여 불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푸른덩굴나무인 마삭줄과 잎이 비슷하지만, 원예용으로 들여왔다. 관상용, 약용이다. 꽃말은 ‘즐거운 추억’이다.

  지중해 연안과 열대 아메리카, 인도의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이고 높이 30~40cm 정도 자라는 땅 위로 포복하는 줄기는 각 마디에서 발근(發根)한다. 잎의 길이는 4cm 정도로 난형 또는 도란형이다. 끝은 뾰족하며 마주난다.

  꽃은 3~7월이지만 때로는 가을에 다시 피기도 한다. 곧게 선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한 송이씩 달리는데 각 마디에서 어긋나와 남보라색으로 핀다. 꽃의 모양은 바람개비 또는 선풍기의 날개처럼 생겼다. 꽃잎은 5장이며 꽃의 중심에 별 모양의 흰 무늬가 있다. 열매는 8~9월에 달려 익는다.

  생약명(生藥銘)은 빈가(斌加)이다. 잎은 강장제(强壯劑), 수렴제(收斂劑)로 이용된다. 체내 출혈과 월경의 출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궤양이나 심한 인후통(咽喉痛)에도 효과적이며,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치질(痔疾), 코피, 작은 상처도 치료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칼로이드(Alkaloid)와 빈카마인(Vincamine)은 대뇌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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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목화[木花, cotton plant]’

  목화[학명: Gossypium indicum]는 아욱과의 한해살이풀이지만 작은 관목형태도 있다. 면화(綿花)·초면(草綿)이라고도 한다. 섬유작물로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씨앗은 공업용 기름, 줄기는 땔감으로 이용되었으며, 화훼용으로도 재배한다.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당신은 기품이 높다’이다.

  문익점 선생이 가져다 준 무명 옷감, 목화를 가져온 문익점은 고려말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하였고 공민왕 12년(1363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원나라는 고려를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고려의 왕을 갈아치우려 하였으나 문익점은 그에 응하지 않아 중국의 남쪽 지역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귀양살이를 하는 중 목화나무를 알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에 그 씨 몇 개를 따서 붓뚜껑에 넣어 가지고 왔다. 그 후 목화씨는 장인에게 부탁하여 재배에 성공하였다고 전해진다. 문익점 덕에 우리 조상들, 특히 가난한 백성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가 있었다. 그때까지 옷감이라고 해봐야 비단이나 베 옷 정도가 대부분이었기에 가난한 백성들은 항상 겨울을 춥게 지내야 했다. 무명옷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아주 뛰어난 옷감이었는데, 목화솜은 이불의 솜으로도 쓸 수 있고 옷 속에도 집어넣어 따뜻한 옷을 만들어 입을 수도 있다. 또 누구나 쉽게 목화를 재배하고 수확한 솜으로 실과 옷감을 만들 수 있으니 그야말로 목화는 우리 의류 문화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 것이다.

  열대지방 원산이 많으나, 남부 지방이 양지바른 곳에서 재배에 유리하다. 온대에서는 90cm 내외, 열대에서는 2m까지 자라기도 한다. 뿌리는 곧게 뻗으며,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턱잎은 세모꼴의 바소꼴이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이고, 지름 4cm 내외다. 5개의 꽃잎은 나선상으로 말린다. 꽃받침 밑에 톱니가 있는 3개의 포(苞)가 있고, 안쪽에 작은 꽃받침이 있다. 1개의 암술과 약 130개의 수술이 있다. 목화꽃은 초기에는 흰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홍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삭과가 성숙하면 긴 솜털이 달린 종자가 나오는데, 털은 모아서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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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동자꽃[剪秋羅, Lobate Campion]’

  동자꽃[학명: Lychnis cognata Maxim.)은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참동자꽃이라고도 한다. 또 전추라화, 천열전추라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키운다. 꽃말은 ‘기다림’, ‘동자의 눈물’, ‘한’이다.

  동자꽃에는 동자승의 슬품이 서려 있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어느 암자에 스님과 동자가 살았는데, 스님이 마을에 내려갔다가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산사로 돌아가지 못했다. 눈이 녹을 때까지 며칠을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니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가 얼어 죽어 있었다. 스님은 동자를 고이 묻어 주었는데, 이듬해에 동자가 얼어 죽은 자리에서 동자의 얼굴처럼 둥글고 붉은 꽃이 피었다. 그래서 그 꽃을 동자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동자꽃 다발을 묶어서 모닥불에 던지는 풍습이 전해지는데, 다발이 먼저 풀리는 사람이 결혼한다는 속설이 있다.

  한국 원산이로 중국 동북부, 러시아 동북부에 분포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 줄기는 몇 개씩 모여나며 곧게 서고 마디가 뚜렷하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로우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길이는 5∼8cm, 나비 2.5∼4.5cm로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황록색이다.

  꽃은 6∼7월에 주홍색으로 백색 또는 적백색의 무늬가 있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낸 짧은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붙고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화관(花冠)은 지름 4cm 정도이다. 꽃받침은 긴 곤봉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납작하게 벌어지며 양쪽에 1개씩의 좁은 조각이 있다. 또한 가장자리에 짧고 작은 톱니가 있으며 꽃의 안쪽에 10개의 작은 비늘조각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꽃받침통 속에 들어 있다.

  본초명(本草銘)은 전추라(剪秋羅), 전하라(剪夏羅)이다. 감한, 두창, 해독, 해열에 약효가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자원식물.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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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삼백초[三白草, chinese-lizard-tail]’

  삼백초[학명: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는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일 필 무렵 잎, 꽃, 뿌리 세부분이 흰색이라 삼백초라 한다. 개화기가 지나면 잎은 흰빛이 없어진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IUCN Red List 위기(EN)이다. 관상용, 약용이다. 꽃말은 ‘행복의 열쇠’이다.

  중국, 인디아(인도), 베트남, 필리핀, 대만(타이완), 일본에 분포한다. 제주도와 지리산 일부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계곡의 바람이 잘 통하고 공중습도가 높으며 반그늘인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100㎝로, 잎은 길이 5~15㎝, 폭은 0.3~0.8㎝로 긴 타원형이며 어긋나게 난다. 잎 표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백색이며 꽃이 필 무렵에는 윗부분의 잎 2~3개가 백색으로 변하고 5~7개의 맥이 있으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뿌리는 백색으로 흙속으로 파고들며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꽃은 백색으로 아래로 처지다가 끝부분은 위로 올라가며 잎과 마주나고 길이는 10~15㎝이고 꼬불꼬불한 털이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꽃망울에 한 개씩이 둥글게 달린다.

  본초명(本草銘)은 삼백초(三白草)이다.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 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주로 신경계·부인과·소화기 질환을 다스린다. (참고문헌: 한국의 자원식물.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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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조각공원(金浦国際彫刻公園)

  김포국제조각공원(金浦国際彫刻公園)은 민족분단의 현장인 김포시 월곶면(月串面) 용강로13번길 38번지에 통일을 주제로 한 작품 30점(국외 14점, 국내 16점)의 조각품들이 70,000㎡ 환경친화적인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산속 산책로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다. 조각공원은 주변의 레포츠공원, 눈썰매장,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종합적인 관광타운이다. 주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부담감 없는 나들이에 추천하고픈 곳이다.

  김포시는 강화의 입구에 있어서 외지인들은 이곳을 지나가는 길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김포시 여기저기를 들여다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위로는 조강, 곧 한강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한 만큼 장구한 역사 속에서 유적, 유물, 전설, 설화가 많고 나들이 명소들이 많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참고문헌: 한국관광공사·문화재청. 네이버 지식백과정보)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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