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원식물, 두루미천남성[ - 天南星]

  두루미천남성[-天南星]은 학명이 Arisaema heterophyllum Blume이고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다른 이름은 반하정(半夏精), 삼봉자(三棒子), 야간두(野竿頭), 개천남성, 새깃사두초이다.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꽃과 열매도 특이하다. 두루미를 닮은 천남성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식물체를 보면 마치 두루미처럼 날개를 펴서 긴 목을 올리고 고고하게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천남성(天南星)이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성질이 양기가 강해 별 중 가장 양기(陽氣)가 강한 천남성을 빗대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구근(球根)은 독성(毒性)이 강하며 약재로 쓰이고 사약(賜藥)의 재료로도 사용하였다. 가까운 식물들로는 천남성, 남산천남성, 넓은잎천남성, 둥근잎천남성, 큰천남성, 섬천남성, 무늬천남성, 점박이천남성 등이 있다. 꽃말은 비밀, 여인의 복수이다.

  천남성 속의 대표 종인 천남성 역시 아주 독특한 야생화다. 꽃이 녹색으로 삐죽 나는데, 끝 부분이 ㄱ자로 굽어진다. 녹색이라서 언뜻 보면 잎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여기에 열매가 달리면 더욱 기이해진다. 빨갛게 익은 열매들이 마치 곤봉처럼 끝 부분에 뭉치는 것이다.

  천남성(天南星)은 토양의 비옥도가 좋고 습기가 많지 않은 곳에서 서식한다. 두루미천남성도 꽃이나 열매, 잎이 천남성과 비슷하나 단지 천남성이 키가 15~50㎝ 정도인데, 두루미천남성은 50~70㎝로 큰 편이다. 또 천남성의 줄기에는 녹색이나 자주색 반점이 있는 것이 두루미천남성과 다른 점이다. 종자와 뿌리에서 발생하는 작은 알뿌리로 번식을 시킬 수 있다.

  두루미천남성의 꽃은 5~6월에 핀다. 꽃의 길이는 7~12㎝, 폭은 3~6㎝로 난형이다. 잎은 길이가 10~20㎝, 폭은 2~6㎝ 정도이고 1개가 나와 7~11장 정도로 새의 발 모양으로 갈라지고 끝은 뾰족하고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9월경에 적색으로 옥수수 알처럼 빽빽하게 달린 종자들이 긴 타원형을 이룬다.

  두루미천남성의 덩이줄기는 편평한 구형인데 위쪽에서 수염뿌리가 퍼지며 몇 개의 작은 덩이줄기가 달린다. 녹색인 지름 3cm 정도의 헛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선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생약명(生藥銘)은 천남성(天南星)이다. 알줄기를 늦은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 것을 말하며, 혹은 남성이라고도 한다. 주로 마비증세와 통증을 다스리며, 비장경에 효혐이 있다. 간경변증, 간질, 거습, 경련, 구토, 담, 반신불수, 산증, 안면신경마비, 암, 온풍, 옹종, 임파선염, 중풍, 창종, 파상풍, 풍 등에 쓰이고 독성이 강하여 덩이뿌리를 수염뿌리와 겉껍질을 제거하여 말려서 2~3g 기준량을 지켜서 탕으로 쓰거나 환제 또는 산재로 하여 사용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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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단풍철쭉[White Enkianthus, 滿天星]’

  단풍철쭉(White Enkianthus, 滿天星)은 학명이 Enkianthus perulatus C.K.이다.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선호된다.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이다.

  낙엽활엽관목으로 2m까지 자란다. 줄기에는 많은 가지가 자라 층을 만들며.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잎은 길이 2~4cm, 넓이 1~2cm이며 긴달갈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가지끝에 둥글게 둘러 나거나 어긋나게 난다. 가을이 되면 선명한 붉은색을 띄므로 단풍철쭉이라 불린다.

  흰색의 꽃은 4~5월경 잎과 함께 피거나 먼저 피는데, 크기가 0.7cm정도인 3~10개의 통꽃이 아래로 늘어진다. 흰색의 통꽃으로 크기는 0.7cm 정도이고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1개이다. 꽃자루는 길고 꽃받침은 없다. 열매는 크기 0 .8cm이며 긴타원형으로 과경(果梗, 줄기가 비대하여 육질의 덩이로 된 것) 위를 향하여 익는다.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강하여 이식이 용이하다.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수분이 적당하고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에서 가장 잘 생육한다. 일본 원산으로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여 왔으나, 경상북도 청도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남 밀양시 가지산 일원에 자생하고 있으며 지리산 활엽수림 계곡부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 자생종임이 밝혀졌다. 씨나 꺾꽂이를 통하여 번식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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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복주머니를 닮은 ‘개불알꽃(lady’s slipper)’

  개불알꽃(lady’s slipper)은 요강꽃·조선요강꽃·개불란·자낭화·작란화·복주머니난초라고도 한다. 꽃 모양이 개[犬]의 불알[睾丸]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지방에 따라 소오줌통이라고도 한다. 난초과(蘭草科)의 복주머니란속 여러해살이 풀이고, 학명은 Cypripedium macranthum Sw.이다. 이 품종은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꽃말은 기쁜소식, 희망이다.

  복주머니난초가 자라는 곳은 산기슭 풀밭, 숲 속 그늘, 초원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3~5개가 어긋나며 길이 8~20cm, 나비 5~8cm의 넓은 타원형이고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밑쪽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싸고 있다. 짧고 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수염뿌리가 많다. 꽃턱잎은 잎과 같다. 위꽃받침은 달걀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쪽은 합쳐져서 끝만 2개로 갈라진다. 꽃잎 중에서 2개는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쪽에 약간의 털이 있다. 입술꽃잎은 길이 3.5~5cm이고 큰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 5~7월에 개의 불알 모양을 한 길이 4~6cm의 꽃이 홍자색으로 줄기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8~9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다.

  개불알꽃속은 온대와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50여 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노랑개불알꽃이며, 줄기에 1~2송이의 꽃을 피우며, 키는 30~60㎝ 정도이다. 개불알꽃이라 부르는 또 다른 종으로는 약 12종으로 이루어진 프라그미페디움속 식물들이 있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50여 종으로 이루어진 파피오페딜룸속 식물들도 개불알꽃의 한 종류이다.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으로 부르는 여러 종류 중에서 개불알꽃속 식물 4종류만이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개불알꽃속 식물로는 경기도 광릉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광릉요강꽃(C. japonicum),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불알꽃(C. macranthum) 및 강원도 이북에서 자라는 털개불알꽃과 노랑개불알꽃이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오공칠(蜈蚣七)이다. 소종양(消腫瘍), 온풍(溫風), 풍(風), 행혈(行血) 등 질병 치료에 쓰인다. 부기를 빼주고 백대하(白帶下)에도 효과가 있는 소중한 자원식물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자원식물/ 사진: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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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토당토 회원들, 덕유산 향적봉의 아름다운 설원을 걷다.

  얼토당토 회원들의 1월 21일(토) 산행은 무주구천동 계곡과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를 거쳐 향적봉 정상에 이르는 아름다운 상고대와 설원 속에서 트레킹으로 하루를 보냈다. 덕이 넉넉한 덕유에 향기를 쌓아 놓은 향적봉에 오르는 길은 심한 눈보라에 고생은 많았지만, 나들이 때마다 정성으로 준비하는 오영미 실장님, 잠실에서 시골밥상으로 정 가득 베풀어 주신 김정숙 교감님, 정성으로 담근 잣주를 가져와 미각을 느끼게 해주신 양명숙 교감님을 비롯하여 함께한 회원들의 잔잔한 미소가 있어 더욱 행복하고 즐거웠다.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설천면과 무풍면을 가로막은 암벽을 뚫어 만든 동문(洞門)인 나제통문(羅濟通門)에서 덕유산 국립공원의 중턱 아래 위치한 백련사까지 28㎞에 이른다. 계곡의 맑은 물과 절묘한 기암괴석, 천고의 수림에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태고(太古)의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沼)나 담(潭)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움이 어울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독특한 풍치를 자아낸다. 제1경인 나제통문을 비롯한 은구암(隱龜岩)·와룡담(臥龍潭)·인월담(印月潭)·수심대(水心臺)·구천폭포(九千瀑布) 등 구천동 33경(景)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있다. 한국고사(韓國故事)에는 구(具)씨와 천(千)씨가 많이 살고 있다고 하여 구천동이 되었다고도 하고, 성불자(成佛者)가 9천이나 다녀갔다 하여 구천동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도 한다. 

  문화재청은 2009년 무주구천동 일사대(一士臺)와 파회(巴洄)·수심대(水心臺)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명승 제55호로 지정된 일사대일원은 구천동 33경 중 제6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일명 수성대라고도 한다.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발달된 기암절벽의 절경이 수려하여 구천동의 3대 경승지의 하나로 손꼽힌다. 파회·수심대일원은 명승 제56호로 지정되었으며, 제11경에 해당하는 파회는 연재 송병선(淵齊 宋秉璿, 1836~1905)이 이름을 지은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하여 경치가 매우 다양하며, 계곡 건너편에 파회정(巴洄亭)이 있다. 한편, 제12경인 수심대(水心臺)는 금강산의 일만 이천 봉을 연상하게 하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하여 일명 소금강이라고도 하는 곳이다.

  덕유산(德裕山)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덕유산이란 이름은 1530년에 완성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처음 등장한다. 그 전에는 여산(廬山) 또는 광산(匡山), 광려산(匡廬山)이라고도 불렸다. 

  향적봉(香積峰)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등산로에는 주목(朱木)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 피는 계절의 풍경도 일품이지만 눈이 특히 많이 내리는 향적봉 일대의 설경(雪景)은 장관이다. 덕유산 겨울 산행은 덕유산리조트에서 출발하는 관광곤도라를 이용하면 설천봉(雪川峰)까지 15분 정도면  오른다. 설천봉 상제루(霜濟樓)에서 향적봉 정상까지 600m를 트레킹으로 쉽게 눈꽃과 상고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름 유래는 조선 명종 7년 갈천 임훈(葛川 林薰)의 ‘등덕유산향적봉기(登德裕山香積峰記)’에 남긴 기록에 의하면 ‘향림(香林: 朱木을 일컬음)이 즐비하게 있으므로 산봉우리 명칭을 향적봉이라 했다’라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이 나무를 향나무라 하면서 어찌 잎에서 향기가 없느냐고 물었더니, 안내하는 스님이 대답하기를 이 향목(香木)은 미륵불(彌勒佛)이 이 세상에 와서 살게 되면 그 때야 비로소 향기(香氣)가 나게 된다고 대답하였다’고 적고 있다. 향적봉의 이름 유래와 그 신비스러움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설천봉(雪川峰, 1530m)은 깊고 깊은곳에 위치하기 때문, 쌀을 씻은 뜬물이 희게 흘러 눈 같이 보였다하여 설천(雪川)이 유래가 된 듯하다.

- 들풀과 들풀2 고앵자 스마트리포터도 2010년 1월 10일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던 추억이다. -

(주)동백여행사(02-2233-3500)의 국내여행상품을 지인들과 하루나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날은 항상 즐겁다. 동백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내여행 우수여행사이며 가이드님들의 친절과 준비된 일찬 여행이야기로 지루함이 없다. 여행의 잔잔한 감동이 오래오래 가슴에 남아있다. 

이영일/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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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는 ‘만병초[萬病草]’

  만병초[萬病草]는 학명이 Rhododendron brachycarpum이고,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이다. 잎이 고무나무와 닮았고 꽃이 철쭉과 비슷한데, 천상초(天上草), 뚝갈나무, 만년초, 풍엽, 석암엽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는 예쁜 이름으로 부른다.

  만병초는 수고 1~4m이고 수피는 회백색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의 끝부분에서 5~7개가 모여나고 타원모양, 타원형 바소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뒤로 조금 말린다. 질이 두꺼우며 잎의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갈색털이 밀생한다. 꽃은 7월에 피며 흰색 꽃 10~20개가 가지의 끝부분에 모여 달린다. 화관은 깔때기모양으로 흰색 또는 옅은 노란색으로 안쪽의 윗면에 녹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만병초는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용수종으로 민간에서는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통, 양기부족 등 쓰이는 곳이 너무 많다. 잎은 이뇨제와 강장제로 쓴다.

  만병초의 잎 5~10개를 물 두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후에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또한 여성들이 장복하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도 있고 특히 습관성이 없기 때문에 오래 복용해도 문제가 없으나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성분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절대로 안 된다. 백납이라 하여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가는 병이 있는데 여간해서는 치료가 힘들고, 치료된다 해도 치료기간이 2~3년 걸리는 고약한 이 병을 만병초 잎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환부에 침을 빽빽하게 찌른 다음 만병초 달인 물을 면봉에 적셔서 하루에 3~4회 발라 주면, 2~3개월이면 심한 백납도 대부분 없어진다고 한다. 그 외 말기 암 환자들의 통증을 크게 덜어 주며, 무좀, 습진과 같은 피부병 치료에도 효험이 있고 진딧물 같은 농작물 해충을 없애는 천연농약으로도 쓸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태백산, 울릉도, 지리산, 설악산, 백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자생하는데, 대부분 하얀 꽃이 피지만 백두산에는 노란 꽃이 피는 노랑만병초가,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만병초(var. roseum)가 분포한다. (참고문헌: 한국의 자원식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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