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원식물, 머위[蜂斗菜, butterbur]

  머위[학명: Petasites japonicus (Siebold & Zucc.) Maxim.]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지역에 따라 머구, 머우, 흑남과(黑南瓜), 사두초(蛇頭草), 관동(款冬), 관동화(款冬花), 관동엽(款冬葉)이라고도 부른다. 식용, 약용식물이다. 꽃말은 ‘공평’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록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지어 잘 자란다. 집 주변과 울타리 주변에 심어 두기도 하며 밭작물로 재배하기도 한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끝에서 잎이 나온다. 숫그루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신장(腎臟)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전체적으로 꼬부라진 털이 있다. 이른봄에 숫그루의 잎보다 먼저 암그루의 꽃줄기가 자라고 꽃이삭은 커다란 포로 싸여 있다. 가을이면 잎이 무성하여 넓은 군락을 이루게 된다.

  꽃은 암수가 딴그루로 자라며 2월 말~3월 초에 땅속에서 줄기가 뻗어 오르면서 피운다. 숫그루의 꽃은 옅은 노란색이며 암그루의 꽃은 흰색에 까깝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며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자란다. 암꽃과 숫꽃 모두 관모(冠毛)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3.5cm이다.

  생약명(生藥銘) 봉두채(蜂斗菜), 관동화(款冬花), 백채(白寀), 탁오(橐吾)이다. 주로 호흡기·소화기·비뇨기 질환의 해독, 거여혈(祛瘀血)에 효능이 있다. 진해제(鎭咳劑), 편도선염, 옹종정독, 독사교상(毒蛇咬傷)을 치료한다. 또 소종(消腫), 지통(止痛), 해독하고 타박상을 치료한다. 10-15g을 달이던가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하고, 외용은 짓찧어서 바른다. 또는 짓찧어 낸 즙으로 양치질한다. 여름과 가을에 뿌리채 뽑아서 신선한 채로 또는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어린잎을 데친 후 찬물에 하루 정도 우려내 떫은맛이 줄어들면 이용한다. 머위의 떫은맛을 즐기려면 데친 후 바로 쌈이나 나물로 이용하면 된다. 줄기는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탕을 끓일 때 이용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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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i Makino]

  길마가지나무[학명: Lonicera harai Makino]는 인동과의 낙엽관목이다. 이명은 ‘숫명다래나무’라고도 부른다. 열매 달린 모양이 소나 말등에 얹혔던 반원형 모양의 길마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향기가 너무 진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길을 막았다는 유래와 잔가지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산길을 다니는 것을 막았다는 유래에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차, 땔감, 관상용이다. 꽃말은 ‘소박함’이다.

  한반도의 서해안과 경상북도, 일본에 분포하고,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산록 양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굳센 털이 있고, 가지의 속은 충실하며 백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3~7cm × 2~4cm로,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3~5mm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새가지와 같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을 향해 달리며, 꽃대는 길이 3~12mm이고, 포는 2개로 길이 4~12(보통 4~6)m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길이 10~13mm, 지름 15mm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지며, 길이 3mm의 대가 존재하고 길이와 폭이 각 10mm × 12~15mm로 붉은색이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4mm × 3mm로 다갈색으로 5-7월에 붉게 익는다.

  올괴불나무(L. praeflorens Batalin)와 함께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올괴불나무에 비해서 잎은 양면에 거친 털이 나며,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화관은 입술 모양, 열매는 절반 이상이 합쳐지므로 구분된다.

  어린잎과 꽃을 차 대용으로 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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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히어리[蜡瓣花, Korean winter Hazel]

  히어리[학명: Corylopsis coreana Uyeki]는 조록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이다. 관상용으로 활용된다. 꽃말은 ‘봄의 노래’이다.

  지리산일대와 전라남도 및 중부지방 비탈진 곳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2~4m 정도이고, 잎은 호생, 심장형으로 길이가 5~10㎝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뾰족한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꽃이 핀 후 잎이 나온다.

  꽃은 노란색이고 꽃잎이 5장 달리고 총상화서로 아래로 향해 달린다. 열매는 9월경 둥글게 달리고 안에는 검은색 종자가 들어 있다.

  생약명(生藥銘)은 납관화(蜡瓣花), 사천납판화(四川蠟瓣花), 일관황(一串黄)이다. 여름과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청열(淸熱), 제번(除煩), 지구(止嘔), 오한발열(惡寒發熱), 구역심조(嘔逆心躁), 번란혼미(煩亂昏迷)에 약효가 있다. 9-15g을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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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원식물, 소경불알[鵲參, Codonopsis ussuriensis]

  소경불알[학명: Codonopsis ussuriensis (Rupr. & Maxim.) Hemsl.]은 초롱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오소리당삼(烏蘇里黨參)’, ‘작삼(鵲參)’, ‘적과(赤果)’, ‘옥산과(玉山果)’, ‘소경불알더덕’, ‘알더덕’, ‘만삼아재비’이란 다른 이름도 있다. 눈이 먼 사람이 더듬듯이 만져보면 알 수 있다고 해서 ‘소경불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더덕과도 비슷해 ‘알더덕’이라고도 부른다. 식용, 약용, 관상용식물이다. 유사종으로 만삼은 해발 1,000m 정도의 능선 밑이나 사면에 주로 서식하는데 뿌리가 가늘고 길어 깊게 자라고, 더덕은 주로 산 중턱의 숲속에서 자라므로 뿌리는 중앙부가 비대해져 굵고 약간 길다. 꽃말은 ‘효심’이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우수리·만주 등지에 분포하고, 숲속에서 습기가 충분하고 햇빛이 잘 드는 산지에서 생육한다. 뿌리는 전체에 털이 있고 덩이뿌리 끝이 가늘어지지 않아 둥근 불알[睾丸] 모양이다. 즉, 토양을 비롯한 환경조건에 적응하면서 지하부의 형태가 적절히 진화했다고 생각된다. 얼핏 보기에 만삼과 비슷하지만 뿌리가 길지 않다. 줄기는 가는 덩굴이며 3 m 내외로 엉키면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곁가지에서는 4개가 마주나온 것처럼 보이며 달걀모양 타원형으로 양 끝이 둔하고 줄기와 더불어 털이 많다. 표면은 녹색이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7∼9월에 피고 꽃의 화관은 안쪽이 자주색이고 겉의 윗부분은 짙은 자주색이며 밑부분은 연한색으로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다소 말린다. ‘더덕’보다 꽃잎에 있는 무늬의 색이 짙고 뿌리가 알뿌리인 것이 다르다. 열매는 10~11월경에 삭과(원추형)이다.

  본초명(本草銘)은 작삼(鵲參), 오소리당삼(烏蘇里黨參)이다. 주로 호홉기와 이비인후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 감기, 강장보호(腔腸保護), 거담(祛痰), 경기(驚氣), 보양(補陽), 인후통증(咽喉痛症), 진해(鎭咳), 천식(喘息), 편도선염(扁桃腺炎), 폐결핵(肺結核), 폐기보호(肺氣保護), 해수(咳嗽), 허약체질(虛弱體質)에 효능이 있다. 덩이뿌리를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 복용한다.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연한 잎과 순을 나물로 먹거나 겉절이를 한다. 쌈 싸 먹기도 하며 뿌리는 더덕과 같이 무침, 구이, 전, 조림 등으로 먹는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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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알과 도롱뇽 알을 서울 남산 숲에서 만나다.

  개구리와 도롱뇽 알의 모습을 18일(토), 서울 남산 숲에서 만났다. 개구리 알과 도롱뇽이 서울 남산 중턱에서 3주 전부터 아주 많은 개체들이 관찰되고 있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모초등학교 5학년과 1학년 이서윤과 이효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트리니티유치원 이도영과 삼성유치원 이몽주 어린이들이 개구리 알과 도룡뇽 알을 자연과 함께 조심스럽게 친구하고 다시 그 자리에 되돌려 주는 보람있는 자연관찰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개구리 알과 도룡뇽 알의 산란 시기는 음력 3월 상순에서 4월 하순이다. 개구리는 물가에 알을 낳는데, 알의 생김새는 투명한 젤리형태의 망 안에 검은점들이 동그랗게 있는 모습이다. 보통 한 개의 알 덩어리 안에 500~3,000개의 알이 들어있다. 도롱뇽의 알의 한 마리의 암컷이 100여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모두 물속에서 젤리와 같은 물질로 덮여 있을 뿐 다른 보호막을 갖고 있지 않고, 관 형태의 물질 안에 검은색으로 점점이 박혀 있는 형태이다.

  개구리(蛙, frog)는 종류가 2,000종이 넘는다. 물이나 땅 위 어느 쪽에서도 살 수 있으며, 허파와 피부로 호흡한다. 피부는 털이나 비늘이 없이 매끈하며 언제나 젖어 있다. 눈은 툭 튀어나왔고, 눈꺼풀이 있다. 허파와 살갗으로 호흡하며,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어 헤엄을 잘 친다. 수컷의 볼이나 턱밑에는 울음주머니가 있어 암컷이 알을 낳을 무렵 요란하게 운다. 눈꺼풀이 있고, 혀는 길어 곤충을 잡기에 알맞다. 긴 혀로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데, 파리·모기·지렁이·메뚜기 등을 주로 먹는다. 냄새와 맛을 느끼는 감각은 둔하며 시각만 발달해 있다.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며, 추워지면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봄이 되면 물속에 알을 낳는다. 알은 몇 차례의 분열을 거듭하여 올챙이가 된다. 올챙이는 아가미로 호흡하며 꼬리가 있으나, 다리가 생기면서 꼬리가 점점 없어진다. 아가미와 꼬리가 없어지면 땅으로 올라온다.

  도롱뇽(Hynobius leechii)은 도롱뇽과에 딸린 양서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도마뱀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산골의 맑은 개울에 산다. 몸길이는 15cm쯤이며, 머리는 납작하고, 꼬리는 좌우로 넓적하다. 몸통은 둥글며 등의 가운데가 오목하게 골이 지고, 옆구리에는 13개의 가로줄이 있다. 몸 색깔은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의 둥근 얼룩무늬가 띄엄띄엄 있는 것이 많으며, 눈 뒷부분에서부터 몸통은 무늬가 뚜렷하다. 또한, 주둥이 끝은 둥글고 눈은 튀어나와 있으며, 몸통의 피부는 매끈하다. 발은 앞뒤 서로 닿지 않게 떨어져 있으며, 앞발은 네 발가락, 뒷발은 다섯 발가락인데 발톱이 없다. 개울이나 못·습지 등의 낙엽 밑에 살고, 밤이 되면 나와 곤충 ·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알을 바나나처럼 생긴 1쌍의 알주머니에 넣어, 논이나 연못의 풀잎 따위에 한꺼번에 낳는다. 알주머니의 크기나 모양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알은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껍질로 싸여 있다.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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