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원식물,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i Makino]

  길마가지나무[학명: Lonicera harai Makino]는 인동과의 낙엽관목이다. 이명은 ‘숫명다래나무’라고도 부른다. 열매 달린 모양이 소나 말등에 얹혔던 반원형 모양의 길마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향기가 너무 진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길을 막았다는 유래와 잔가지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산길을 다니는 것을 막았다는 유래에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차, 땔감, 관상용이다. 꽃말은 ‘소박함’이다.

  한반도의 서해안과 경상북도, 일본에 분포하고,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산록 양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굳센 털이 있고, 가지의 속은 충실하며 백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3~7cm × 2~4cm로,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3~5mm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새가지와 같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을 향해 달리며, 꽃대는 길이 3~12mm이고, 포는 2개로 길이 4~12(보통 4~6)m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길이 10~13mm, 지름 15mm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지며, 길이 3mm의 대가 존재하고 길이와 폭이 각 10mm × 12~15mm로 붉은색이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4mm × 3mm로 다갈색으로 5-7월에 붉게 익는다.

  올괴불나무(L. praeflorens Batalin)와 함께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올괴불나무에 비해서 잎은 양면에 거친 털이 나며,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화관은 입술 모양, 열매는 절반 이상이 합쳐지므로 구분된다.

  어린잎과 꽃을 차 대용으로 한다. (참고자료: 한국의 자원식물·네이버·다음 지식백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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