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녀, 미스 유니버스에 강한 이유?

                          

                          #2010
미스 유미버스 일본 대표 이타이 마이코.

 

다음달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를 앞두고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녀들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한국에선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주리가 출전하는데요.

일본에서도 미스 유니버스가 다가오면서 일본 대표와 본선 성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엔 선발 당시 공무원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타이 마이코(26)가 이 대회에 일본의 최고 미인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173cm의 늘씬한 키와 몸매를 자랑하는 이타이 마이코는 3월 열린 ‘미스 유니버스 재팬’에서 1위로 뽑혔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미스코리아에 해당하는 미스 일본과는 별도로 미스 유니버스 재팬을 개최해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할 후보를 선발하는데요.

 

                              

                         #2010
미스 일본 그랑프리(1위) 하야시 미나.  
    

미스 일본의 경우엔 일본 미적 기준에 맞춰 주로 전형적인 미소녀 스타일의 후보가 각광받습니다. 하얀 피부와 동글동글한 외모가 돋보이는 미녀들이 1위로 뽑히는 경우가 많죠. 위에 보시는 후보가 올해 미스 일본 1위 입상자입니다.

반면, 미스 유니버스 재팬의 미인 기준은 미스 일본과는 다릅니다. 일본 미인이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입상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까무잡잡한 피부와 늘씬한 몸매, 혼혈인 것 같은 이국적 외모를 지닌 후보들이 1위로 뽑힙니다.

특히 최근에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일본 대표들의 모습만 봐도 전형적인 ‘미녀’ 스타일보다 ‘모델’ 같은 여성들이 많은데요. 일본이 아닌 해외 기준으로 후보들을 선발하기 때문인지 역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일본 미녀들의 성적은 꽤 좋습니다.

 

                           
 

                           #2007
미스 유니버스 1위에 오른 일본 대표 모리 리요.

미스 유니버스 1위의 왕관은 국가적으로 미녀를 양성하며 ‘미녀 사관학교’가 곳곳에 즐비한 베네주엘라 대표들이 휩쓸다시피 하고 있죠. 한국 대표는 아직 이 왕관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2위로 입상한 것이 지금까지는 최고의 성적입니다.

일본의 경우엔 1959년 코지마 아키코와 2007년 모리 리요가 1위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또 2006년엔 치바나 쿠라라가 2위로 입상을 했고요. 치바나 쿠라라는 본선 전통의상 심사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키모노 대신 칼을 든 채 일본 무사 의상을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1959년
미스 유니버스 1위에 오른 일본 대표 코지마 아키코.

이 밖에도 일본 대표들은 1953년(이토 키누코․3위), 1955년(타카하시 케이코․5위), 1969년(오오스카 키쿠요․5위), 1970년(시마다 쥰․4위), 2003년(미야자키 미야코․5위)에 상위 5위권에 들면서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본선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는 이타이 마이코 역시 요즘 전형적인 ‘성형 미녀’와는 조금 다른 외모입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선배들 못지않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본선을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복근 키우기에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이타이 마이코는 미스 유니버스 재팬으로 선발되기 이전에 오사카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던 독특한 경력도 있는데요. 예쁘장한 얼굴 대신 복근을 자랑하는 일본 미녀가 이번에도 세계를 대표하는 미녀로 선발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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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일본 미녀, 미스 유니버스에 강한 이유?

  1. 운영자 says:

    저널로그 운영자입니다. 이 포스트가 동아닷컴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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