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립중앙과학관!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다보니 자세하게 보기가 힘이 듭니다.
테마를 정해서 간다면 깊이있게 볼 수 있을거에요!
국립중앙과학관에는 다양한 미니어처가 있는데
전통한지만들기 과정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이 머리 큰 아저씨가 지나가는 관람객 붙들고 전통한지 만들기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설명에 따라 해당 모형들에 불이 들어오는데 고장난게 몇개 있어서 엄청 헷갈렸어요!
과정도 엄청 길고 험난합니다.
그러면 전통한지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닥나무 채취
한지를 만드는 주원료는 닥나무로 11월과 2월 사이에 1년생 가지를 베어서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이때에닥의 섬유질이 잘 생기고 수분도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2. 닥 무지
거두어들인 닥나무는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오랫동안 불을 지펴
달군 돌에 물을 부어 그때 생기는 증기로 찌게 됩니다.

3. 껍질 벗기기
푹 쪄진 닥나무의 껍질을 벗기면 겉껍질이 붙어있는 흑피가 되고,
다시 순수한 닥의 섬유만을 뽑아내기 위해 칼로 겉껍질을 벗겨낸 것을
백피라고 합니다,
4. 닥 담그기
잘 마른 백피를 하루나 이틀 차고 맑은 냇물에 담가서 불립니다.
이것은 백피를 부드럽게 하여 잘 삶아지게 하고
백피속에 있는 불순물 등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5. 잿물 내리기
잿물은 짚, 콩대, 메밀대 등을 태운 재를 더운 물에 내려 얻습니다.

6. 닥 삶기
닥의 긴 섬유를 무르게 하고 순수 섬유질을 뽑아내기 위해
백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솥에 잿물과 함게 넣고 소죽을 끓이듯이
4~5시간동안 충분히 삶습니다.

7. 닥 씻기
삶은 닥은 흐르는 맑은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속에서 햇빛을 쏘여 하얗게 만들고,
남아 있는 잡티를 하나하나 손으로 걸러냅니다.

8. 닥 두드리기
하얗게 된 닥을 넓은 판이나 편편한 돌 위에 놓고
방망이로 2~4시간 동안 두들겨 닥섬유가 자연스럽게 펼쳐지면서
긴 섬유를 지니도록 합니다. 질기고 윤기 나는 종이를 얻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9. 발짜기
대나무를 일일이 쪼개서 대나무촉을 만든 후 말총을 사용하여 발을 짭니다.
섬세하게 발을 짜야 울퉁불퉁하지않은 좋은 종이가 나옵니다.

10. 닥풀(황촉규) 작업
닥풀은 황촉규의 뿌리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점액으로
중성이어서 한지가 산화되지 않고 오래 보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통에 닥 섬유와 닥풀을 물과 함께 넣고 200번 정도
세게 저어 섞어줍니다.

11. 한지 뜨기
한지 뜨기는 물질이라고도 하며 지통에서 닥풀이 섞인 닥 섬유를
준비한 대나무발로 떠냅니다. 앞물을 떠서 뒤로 버리는 앞물질하기와
옆물을 떠서 반대방향으로 버리는 옆물질하기를 좌우로 두세번 반복합니다.
떠낸 종이 사이사이에는 베개로서 왕골을 끼워서 나중에 떼내기 쉽게 해줍니다.

12. 물빼기
떠낸 종이가 일정량 쌍이게 되면 그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 놓아
물이 빠지게 합니다.


13. 종이 말리기
한지의 전통적인 건조법은 젖은 종이를 온돌방에 펴서 비로 쓸어가면서 말리거나
아니면 벽에다 부쳐서 말리거나 또는 햇볕에 말리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하면 종이가 전체적으로 말라 고르고 천천히 말라
울지 않고 즐기게 됩니다.

14. 도침질하기
약간 덜 마른 종이를 포개거나 풀칠을 하여 붙여
디딜방아나 방망이로 두들겨서 종이가 치밀하고 매끄러우며
윤기가 나도록 해줍니다.
전통한지 만드는 과정 잘 보셨죠?
엄청납니다.
↓↓↓ 추천 or 번호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면 엄청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