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11일까지 독일출장때 찍은 사진과 우리입장에서 배워야할 부분을 운전자교육과
연관시켜 적어보았습니다.
미팅장소로 가는 아우토반에서 갑자기 정체를 만나 결과적으로 4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를 3시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체속에서 다시한번 아우토반과 독일의 운전자교육 시스템에 대해 철저히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정체로 10분 이상 차가 움직이지 않자 모두 자발적으로 긴급구난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뒤에 구급차가 따라와도 어찌할바를 모르고 멍하니 운전하면서 생명이 위독한 차량들조차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데, 아우토반에선 위의
모습처럼 일사불란하게 수킬로의 구난용 차량 공간이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컨셉은 차가 장차해있을 때 차간거리를 좁히면서 1차선의 차는 좌측으로 붙여주고 2차선의 차는 우측 차선에 바짝 붙여주는 것이었는데, 차들이
찔끔찔끔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중앙의 넓은 공간을 확보시켜놓아 구난차량의 통행을 도왔습니다.

위의 사진의 구급차가 미리 확보된 공간을 따라 70km/h정도를 유지하며 방해받지 않고 사고지점으로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아우토반의 갓길은 폭이 좁고 3차선은 거의 대형트럭 전용차선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라 오히려 이렇게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틈새도로로 달리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렌트카에 장착된 스노우 타이어가 VR그레이드였기 때문에 차량에 240km/h이상 달리지 말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었습ㄴ다.
아마 저런 스티커는 전세계에서 독일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독일의 최신 아우토반은 모두 위와 같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배수능력을 가지고 있어 비가 억수같이 와도 앞차에서 물이 튀지 않습니다.


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결국은 아우토반이 완전차단되어 주변차들을 강제로 아우토반밖으로 우회하는 장면입니다.
아우토반으로 진입하는 램프를 역방향으로 통제해 역주행으로 국도변으로 나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얼마나 대형사고였는지 곁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만 도저히 수습이 안되는 큰 사고였나 봅니다.
대형트럭들은 이럴 때 나가지 못하고 그냥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대형트럭운전사들은 법적으로 하루에 8시간 이상 운전을 해선 안됩니다. 일주일에 2번만 9시간 운전이 가능한데, 운전자 교대를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운수회사에 엄청난 벌금이 매겨집니다.
때문에 이렇게 예상밖의 상황을 만나면 운수회사는 8시간이 되는 지점에 세컨 드라이버를 보내서 교체를 해야합니다.
운수회사에서는 관제센터를 통해 운전기사의 제동회수와 기어변속회수 그리고 평균연비등을 분석해 운전습관이 좋고 효율적인 운전을 하는 운전사의
랭킹을 매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경찰차에 휴대하고 다니는 이 휴대용 경고등은 야간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아우토반 전구간에 가로등이 없기 때문에 이런 작은 도구들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250km/h로 달리는 차들 입장에서도 멀리서
위험지역을 통과할 준비를 미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위의 경찰차 지붕에 방향을 보여주는 지시판이 장착되어 있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사고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야광조끼를 입고 있는 운전자의 모습입니다.
독일에선 갓길에 차를 세우거나 도로중간에 차를 세우고 차밖에 나올 때는 의무적으로 야광조끼를 입어야 합니다.
야광조끼를 입고 있으면 밤뿐 아니라 낮에도 도로에 서있는 사람의 식별이 용이하기
때문에 확실히 불의의 인사사고를 막는데 이바지 합니다.
오스트리아에 갈 때 경찰이 수시로 관광객들이 야광조끼를 휴대했는지를 검사해 벌금을 지우는 일이 많아 렌트카에도 보통 두벌씩 준비되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번에 다룬 내용들은 운전자교육과 아우토반과 경찰, 긴급구난 차량의 사고현장에 대한 접근시 잘 갖춰진 시스템과 장비들을 응용하는 부분을
다루었습니다.
독일인들과 일을 해보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붙습니다.
아시아처럼 일단 시작하고 저질러보자는 식의 비지니스가 최소한 독일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독일은 느리고 답답하다는 인상이 있지만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모든 것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면 뒷심이 엄청 좋고 장거리 달리기와
같은 롱텀 프로젝트에선 결국은 시스템의 덕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은 이미 몸으로 경험한 여러가지 경험을 토대로 부작용을 줄이고 전국민에게 배포할 수 있는 완벽한 교육시스템을 가진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운전자의 교육정도나 연령에 관계없이 어떤 상황하에서 마치 로보트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은 결국 교육으로 밖에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위에 언급된 그 어떤 교육도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다는 차원에서 도로에 차가 그냥 흘러갈 뿐이지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에서
무방비 상태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www.testdrive.or.kr
(자동차환자 수용소)
-testkwon-




독일의 아우토반이 왜 유명한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참 대단한 시스템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네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예전 독일 아우토반에서 50대 아주머니가 아우디 RS4를 몰며 250키로 돌파한 동영상을 본적 있습니다 후덜덜한 저매니들입니다
글 잘봤습니다.
글쓴님께서 저보다 훨씬 많이 아시겠지만
몇년전인가? 아우토반에 260연쇄충돌 일어난적 있습니다.
폭우로인한 미끄러짐사고에, 석양?때문에 시야 가림과 차량간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대형사고였죠.
아무리 시스템이 잘돼어 있어도, 운전자의 부주의는 언제 어디서나 사고를 낼수있다는 좋은 사례같습니다.
직업상 중부고속도로를 자주이용하던 저로선 사고로인한 정체시 응급차량에게 차선 중앙을 양보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왠만큼 자리 잡혀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쓴님께서 올려주신 70킬로속도 까지는 아직 멀었지만요…
아우토반에 무제한구간은 사실 많지않으며, 교통 흐름상 실제 가능구간은 20%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휴대용 경고들을 소개하신 사진에서도 차량들이 고속주행중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만약 250킬로 고속주행 구간에 휴대용 경고등 설치했을뿐 전방에서 안전통제 않한다면, 더 큰 위험소재가 될겁니다. 휴대용 경고등은 말그대로 휴대용 경고등일 뿐입니다.
방향지시판이 달린 경찰차량은 우리나라에서는 못본거 같습니다. 주로 관리공단? 소속 차량들이 사용하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글을 쓰고나니 반대댓글이 되버린듯하네요. ;;
우리나라는 독일과 같은 교통선진국에게서 배우고 따라야할 시스템이나 교통문화가 많습니다.
속히 교통사고 일등국에서 벗어나길 바랄뿐입니다. (급마무리;;;)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독일이라고 교통사고가 없을 순 없겠지요. 불가학력적인 상황이란 반드시 존재합니다. 문제는 시스템으로 이런 비율을 낮추고 누구든 따를 수 있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나라의 책임감면에서 독일은 선진국입니다. 독일의 속도무제한 구간은 50%을 왔다갔다합니다. 독일은 능동형 속도제한을 적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제한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휴대용 경고등만으로 차를 통제하지 않고 앞에 교통사고가 나서 경찰이 출동한 경우에는 전방 상단의 도로 경광판에 전방사고로 인해 속도제한을 100이나 혹은 그 이하로 설정하기 때문에 미리 속도를 줄이게 되어있습니다.
야광조끼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어쩐지 이번에 유럽에 처음 갔다왔지만 렌터카 할 때마다 몇명태울거냐고 묻던데 그게 차안에 야광조끼 몇 벌 준비해줄까 의미였군요.
독일에서의 야광조끼에 느낀바가 커서 제가 직접 최고품질로 제작하여 동호회내에서 판매를 했었고, 지금도 원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게했습니다. 분명 차에 반드시 휴대해야 좋을 장비이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습니다. 특히 야간에 아이들이 보행할 때나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도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이런 기본교육자체가 절실히 필요한거 같군요 모든게 돈벌이수단 고속도로에서 사고나면 어떻게 알았는지 하이에나도 아니고 무슨레카가 그렇게도 많이 옵니까? 대단한 사람들입니다.우리나라도로도 저런걸깔아주면 얼마나 좋을지 경부와 서해안은 아우토반으로 만들던가 시속150km로하던가 했으면 하는바램이….
답글 감사합니다. 다만 속도제한의 상향은 교육시스템이 전무한 한국의 상황에서 아무런 실효를 거두기 힘들다고 봅니다.
아역시 선진국..독일이다 미국,일본보다 질서도 잘지키고 아우토반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만큼 교통사고없고 차도안전하게 잘만들고 순찰차도 역시! 벤츠라..거기다가 없는장비가없고 말그대로 완벽한나라다 어텋게보면 미국보다 더살기좋은나라다 음..독일가고싶네 ㅋㅋ
독일과 일본의 교육시스템과 도로 안전 시스템은 솔직히 미국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도로 포장상태나 교육의 초점이 독일과는 많이 달라 독일에 온 미국인들이 상당히 어리버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특히 주차사정이 좋지 않은 독일의 일렬주차에서 특히 힘들어하더군요.
빨리 한국에도 이런제도가 형성되어 자주 귀중한 목숨을 잃는일이 없도록 생각해 봅니다.
답글에 감사합니다.
태클쩌네.. 근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저렇게됐으면 좋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독일은 이렇게 철저하고 국민이 알아서 솔선수범 하도록 운전 면허 교육을 시키는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한국은 점점 운전면허 교육과 시험과정을 생략하게 되는지 참 이해를 못하겠습니다.어끄저께 뉴스에 나오던데요..
운전면허 따기가 간소화된다며..소양교육과 교통법규를 제대로 교육을 안시키니 긴급한 차동차가 싸이렌을 울려대도 어찌할바를 모르죠..참 답답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내가 한국 국민성은 잘안다 독일만이 가능한거다 우리나라같으면 길만 있으면 먼저 갈라고 할거다 음…지키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안지키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시스템을 점검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사람들의 조언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와 독일의 교통시스템 본받아야 할것 같네요 좋은들 ㄳ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그대신 아우토반에는 갓길이 없네요^^ 우리나라에도 갓길이 없으면…저정돈 못해도 저런 시스템은 있겠죠
위에 언급했듯이 아우토반도 갓길 있습니다.
음. 차에 야광조끼 있나 확인해야겠다. 독일에 살면서도 몰랐네. 감사합니다.
고속도로 얘기가 나왔으니, 몇 자 적겠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제한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 정도 수준의 도로면 120~130 km/h 정도는 안전해 보입니다. 구간에 따른 차등 적용도 필요하겠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다만 교육시스템이 개선되지 않는한 한국의 제한속도를 높이는 것은 실제 도로 효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못한다고 봅니다.
자도 해외여행중 텅빈 가리임에도 블구 하고, 긴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반데쪽 차선의 차도 정지하더군요.
그리고 긴급차가 지나 가기를 기다리더군요.
이 역시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참으로 좋은 정보내요 국내 관련 공무원들 독일가서 좀 보고 배워야겠군요.
지금도 우리 대한민국 관련 공무원들은 머리에 똥박에 안 차있을건데 ….,
도로에 과속 카머라를 먼저 달기 1순위 안전관련 시설 확충 2순위?
확실히 독인은 도로나 관리의 모든 부분이 시스템적으로 월드 엑설런트 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고속도로 관리에 종사하는 업무를 하는 저로써도 휴대용 경고등은 좋은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야간에 사고 발생시 조명탄처럼 빛을 발하는 막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호봉은 아니구요) 휴대용 경고등은 원하는 위치에 즉시 설치 할수 있고, 배터리 충전으로 계속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좋은것 같네요. 그리고 차량에 야광기능이 있는 안전조끼와 신호봉은 하나씩 구비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야간사고 발생시 전방사고를 감지하지못한 차량으로인해 2차 사고가 날수도 있거든요. 1차 사고보다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2차사고에서 사망사고가 더많이 발생합니다. 전 국도나 고속도로를 가다가 사고현장을 목격하면 차량을 갓길로 정차시키고 차량에 비치된 안전조끼, 신호봉을 휴대하고 안전관리를 하거든요.. 2차사고로 내가족 또는 다른사람이 다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죠..개인적인 볼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있었던 황당한 경우==>군위터널내에서 승용차 단독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가 아무런 조치도(비상등도 켜지 않은채) 움직이지 못할정도의 부상도 아니었는데.. 그냥 차량에 앉아있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날도 안전관리를 하기위해 사고차량 전방에 차량을 세우고 안전조끼 입고 신호봉을 흔들었습니다만, 결국 2차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신호봉을 보고 속도를 줄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사고가 났다는걸 알릴수 있는 흰수건, 옷가지등을 흔들어 주어 2차 사고예방에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야광조끼의 필요성은 실제로 이 활용도를 경험해보면 엄청난 위럭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차량에 의무적으로 구비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익한 정보입니다.본인 경험도 한국의 고속도로 구조와도 거의 동일한 아우토반이 우리보다 2배뻐른 속도로 운영되는 원인은 각 운전자들의 높은 운전교양과 전문성 질서유지 였읍니다. 상대속도가 느린 차량은 반듯이 우측차선으로 변경하여 후방 추월차량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매너입니다.우리는 규정속도를 지킨답시고 중앙측 차선만을 점유하여 추월차선을 배려 하지않는 배짱주의자거나 아니면 무지한 운전자가 많읍니다.독일 과 불란서 접경지역에서 같은 도로사정인데도 독일쪽은 질서정연한데 비해 바로연결되는 불란서 지역은 우리나라처럼 무질서로 뒤엉켜 소걸음 되기 일수라는 특파원 기사도 생각 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다 필요없고..
잘 있는 버스 전용차로나 지켰으면 좋겠다. 선을 그어놔도 안지키는 사람들에게 저런교육이..ㅠㅠ
의견에 감사합니다.
독일에서는 면허증 취득할 때 소양교육(응급처치)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나름 재미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구명조끼 의무는 저도 몰랐고… 구급상자와 삼각대 소지는 필수입니다. 차량 정체 시 1차선과 2차선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는 장면은 여러 번 봤습니다. 자동차 문화는 배울께 정말 많죠. 그런데 보행자들은 신호 거의 안지키더군요.^^
현지에 계신분께서 적어주신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사분란’이 아니고 ‘일사불란(一絲不亂)’이 맞는 말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방금 수정완료했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우리나라에 곧바로 적용시키기는 무리가 있겠지만 차타면서 욕안하게 하는
독일 시스템을 좀 배웠으면 하네요 ^^
testkwon님, 야광조끼 판매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아직 구매 가능한가요? 제품 정보와 가격을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브라질에 있을때 한번은 안개가 아주짙게 낀 밤(한치앞이 안보였음)에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제 앞뒤로 차가 몇대 없었습니다.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도로공사 소속차량이 차량위에 붙어있는 전광판에 반짝반짝 불을켜며 우리앞을 달리는데 뭔일이냐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지리에 익숙한 도로공사 차량이 일반차량들을 안전하게 안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더군요.감탄했습니다.
또 구급차들이 비상시 지나갈수 있도록 양옆으로 비켜서는 모습은 브라질에서도 당연하고 많이 본 모습이기 때문에 위의 사진들이 반가울 뿐입니다.
또한 1차로에서 왼쪽깜빡이만 틀면(추월하겠다는 뜻)앞차는 99% 거의 다 2차로로 비켜줍니다.
근데 우리나라 운전자 수준은 그야말로….안전불감증 인건지 교육을 못받아서 무식한건지…아니면 아예 생각이 없는건지….답이 안나옵니다.
처음에 한국에 와서 운전하는데 한국교통문화에 적응하느라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 나가게되면 아예 마음비우고 2,3차로에서 100~120킬로 안전빵으로 운전합니다.1차로로 주행하면 욕나오고 스트레스 받을일만 생겨서(걘적으로 무쟈게 다혈질)운전못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좀 더 체계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운전교육 시스템을 해야한다고 봅니다.한세대가 바뀌고도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암튼 선진국은 괜히 선진국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