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 다녀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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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개막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BC플레이스 스타디움입니다.

5만50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실내경기장으로 이날 이쪽으로 가는 도로를 모두 차단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만 이용해 달라고 하더군요. 2시간전에 갔지만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관중들은 물론 미디어까지 철저하게 짐검사를 하더군요. 지하철에서 내려 경기장
바로 바깥쪽으로 가는데만

거의 40분을 소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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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인파입니다. 너무 많아서 그냥 흐름을 따라가야할 정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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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모습입니다. 이때가 1시간 전인데 거의 모든 좌석이 차
있더군요.

무대는 하얀색으로 되어있고 오륜기 위아래에 보시면 슬로프처럼 스폰지더미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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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좌석마다 무슨 키트(kit)가 있었습니다. 종이로 만든 북처럼 되어 있는데 이 안에는
부직포로 만든

하얀색 판초와 전기촛불, 손전등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관중들에게 이 사용법을
알여주더군요.

키트마다 번호가 적혀있어서 번호가 전광판에 뜨면 자신이 들고 있는 손전등을
켜라는 식으로 지도합니다.

거의 모든 관객들이 각 줄마다 있는 시범자의 행동을 잘 따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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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개막식 전에 나온 공연자들입니다. 이처럼 2~3팀이 나와서 개막식의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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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뭔가 있을것 같은 무대장치입니다. 역시 이 안에서 많은 일이 벌어졌지요.

위아래로 움직이는가 하면 와이어를 매달아 사람들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장치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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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화면에서 어떤 선수가 산 정상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영상이 나옵니다.
나레이션은

지금까지 1대 대회부터 쭉 하나하나를 호명합니다. 2010년 밴쿠버 차례가 되자

영상이 끝나고 저기서 스노보드 탄 사람이 내려옵니다.

극적 효과로 해놨는데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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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캐나다 국기를 배경으로 캐나다 국가를 보르는 ‘재즈 신동’ 니키 야노프스키입니다.

정말 멋들어지게 잘 부르더군요. 빨간색이 캐나다의 색상을 반영하듯 니키도 빨간색
의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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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VIP석입니다. 이 쪽에는 자끄로게 IOC위원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총리, 대통령
등이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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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오프닝 무대로 ‘원주민(퍼스트 네이션)’들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무대 아래에서
거대 토템(?)이 튀어나옵니다.

이 아래서 각 지역 대표 족장들이 환영의 인사를 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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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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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각국의 등장입니다. 맨 처음 그리스가 등장하고 줄줄이 나옵니다. 슬로바키아
대표단은 바지 색상이 특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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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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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쿨러닝’으로 유명한 자메이카 대표팀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은 탈락해서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임원 포함해 4명이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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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화제의 중심이 된 그루지야 대표팀입니다. 이날 오전 그루지야 루지 대표 선수가
훈련 도중 전복 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찌보면 이번 올림픽의 악재로 작용했죠. 시작도
하기 전에 사고가 났으니

말입니다. 여기 밴쿠버조직위원회는 물론 올림픽 위원회까지 발칵 뒤집어져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이날 그루지야 대표팀은 팔에 검은색 완정을 차고 등장했습니다. 다른 대표팀들이
웃으며 등장하는 것과 달리

차분한 표정으로 걸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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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가나 대표팀입니다. 선수단도 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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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란 대표팀입니다. 특이하게 기수가 여성인데 부르카를 쓰고 등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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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자랑스런 한국대표팀입니다. 기수로는 봅슬레이 대표팀의 강광배 선수가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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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캐나다 대표팀입니다. 200명이 넘는 선수단에 모든 관객들이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보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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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 올림픽 주제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브라이언 아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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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한때 정말로 좋아했던 가수였죠. 지금도 좋아합니다. 이번 올림픽 의상들은 캐나다의
유명 디자이너인

딘 앤 댄 형제(디스퀘어드)가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저 슈트도 아마 딘앤댄
형제가 했을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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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아까 말한 전등을 들고 관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정말 일사분란하게
잘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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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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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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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 장면때문에 아마 영화 ‘아바타’와 비슷하다는 소리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거대한 나무와 이 나무가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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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공중으로 무용수들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와이어를 순간적으로 연결하고 올라가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안에서

저 무용수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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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개막식이 마친 뒤 미디어센터 주변에서는 거대한 불꽃놀이축제가 열렸습니다.

TV에서는 개막식 뉴스를 전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캐나다 군인들을 연결하더군요.

이날 아니면 다음날인가..캐나다 군인 한명이 전사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개막식은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었습니다. 개막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이나

사진이 공개되자 언론들에게 만약 이 자료들을 쓴다면 취재에 불이익을 준다고
엄포를 놓기까지 했죠.

결국 전날 올림픽 주관방송사들에게만 자료를 보냈습니다.

첨단 기기를 활용한 이번 개막식은 여태까지 나왔던 개막식과는 차별화가 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개막식이 다음에는 어떻게 진화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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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모저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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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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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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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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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재팬 하우스의 사진들입니다. 우연히 제가 묵는(이건 랜덤입니다. 조직위에서
기자들을 랜덤으로 호텔배치하더군요)

숙소에 재팬하우스가 있더군요. 코리아 하우스는 하야트 호텔에 있는데 한국시간으로
14일 개장을 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작은 파티를 할 수있게 장소를 꾸며놨더군요. 재팬
하우스를 알리는 포스터에는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피겨 선수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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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시내에 위치해 있는 일본 식당에 있는 메뉴입니다.

마오 롤, 오다 롤, 아키코 롤, 고즈카 롤 등 피겨 선수들의 이름을 따서 롤을
만들었습니다.

무엇을 형상화 했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참고로 길거리 핫도그 전문점에는-일본인들이
경영하는-

마오 도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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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올림픽 메인 스폰서 중의 하나인 삼성이 마련한 삼성 홍보관 개장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밴쿠버조직위원회 위원장, 밴쿠버 시장, 삼성의 홍보대사인 웨인그레츠키,
이재용 삼성전자 COO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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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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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미디어센터입니다. 전세계 수천여명의 기자들이 여기에 모입니다.

여기는 밴쿠버 시내의 퍼시픽 호텔 옆에 있는 컨벤션 센터를 개조해서 해놨더군요.

보통의 기자들은 여기에 앉고 인원이 많은 언론사(교도통신, 뉴욕타임즈, ap통신
등)들은 부스를 따로 마련해

기사를 전송합니다. 여기는 신문사, 통신사 위주이고 방송사 프레스센터는 다른
건물에 있습니다.

방송사들은 여기에 올 수 있지만 저희들은 방송사 건물에 갈 수가 없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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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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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밴쿠버 선수촌을 들어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곳입니다.

아이디 카드 바꾸고 짐검사도 합니다. 물론 저 안에까지 일반적으로 기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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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사진은 국기게양대 사진입니다. 저 끝에 보이는 쪽에서 입촌식을 거행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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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촌 안에 걸린 다양한 나라들의 깃발입니다. 이처럼 선수들이 묵는 건물과
방에는 각 나라의 국기를 걸어놓습니다.

조직위원회에서 하는 것은 아니고 각 나라들이 직접 국기를 가져와 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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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입촌식에 참석한 한국 선수단입니다. 선수들은 강광배 선수등 봅슬레이 선수단과
스피드스케이팅 일부 선수 등

소규모만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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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한국 선수단의 입촌식을 취재나온 각국의 기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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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 밴쿠버 겨울올림픽의 마스코트들입니다.

털복숭이가 콰치, 귀여운 검은색 인형이 수미입니다.^^ 정말 귀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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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한국 선수단의 건물입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 건물의 3~6층을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30개의 태극기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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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는 아직 밴쿠버에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를 기다리는
편지는 있더군요.

하나는 독일에서 온 것이고 다른 하나도 외국에서 온 것인데 소인이 희미해서
잘 안보이는군요.

요즘도 몇개씩 오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팬이 많은 김연아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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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단이 사용하는 물리치료실입니다.

여기서 물리치료와 간단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국선수단의 건물과 같은 건물에
병원이 있어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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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촌 내의 식당입니다. 다양한 음식이 마련되어서 각국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공짜이며 음료수도 모두 무료입니다. 한국 선수단도 나가서 한국
음식을 먹기 보다는 여기서

식사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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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음식 종류는 한 300가지가 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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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보시다시피 김치도 있습니다. 제가 식당에 머문 10분 동안 누가 먹나 싶었는데
중국과 일본 선수들은 물론

서양 선수들도 많이 가져가서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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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여기가 음료수 팩토리입니다. 공식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음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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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식당 한켠에 전시되어 있는 전설적인 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의 유니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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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들이 이용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룸입니다.

사진 위쪽에 운동하고 있는 한국 선수는 프리스타일 모굴스키의 서정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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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촌 내 병원 입구게 비치되어 있는 콘돔입니다.^^ 의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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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선수권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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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 4대륙에 출전한 곽민정(왼쪽)과 김나영 선수입니다.

27일 쇼트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스케이팅 순서추첨 때 만났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자는 제의에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다행히 두 선수가 원하는 순서에 되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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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보조링크에서 훈련중인 아사다 마오 등을 찍기 위해 모인 사진기자들입니다.

사진에 나온 것은 반정도입니다. 이 인원의 두 배 정도가 더 모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99%사진기자들은 아사다 마오에 렌즈를 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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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프레스룸 입니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쇼트가 끝나고 나서는 이 인원의 두 배가 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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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 페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단-장하오 조입니다.

워낙 친숙한 얼굴이기에 반갑더군요. 워낙 여자 싱글에만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아쉽게도 기자회견이나 연기에서 관심이 아주 덜했던 조라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들의 갈라쇼 혹은 연기를 본다면 정말 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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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페어 기자회견에 몰린(?) 기자들입니다.

일본 팀도 없었고 한국팀도 없었던 지라 기자들도 없습니다. 한국만 이렇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외국에 나가도 페어나 아이스댄스에는 기자들이 보통 이렇습니다….쩝..안그럴때도
있지만..

거의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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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전주 화산아이스링크에 걸린 배너들입니다.

곽민정, 김나영, 김채화 빼고는 거의 배너가 없었습니다. 그 유명한 아사다 마오의
배너도 딱 하나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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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대만 선수들의 기념촬영 시간입니다.

경기가 끝난 선수들과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단체촬영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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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채화 선수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자라고 훈련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한국말은
거의 못합니다.

인터뷰도 코치(털무장한 분)가 영어로 통역해주어서 했습니다. 이번에 그래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더군요. 바램이 있다면 나중에 한국에서 선수나 코치로 활동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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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매번 찍은 키스앤크라이존입니다.

다른 곳들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뭐랄까 신경은 쓴것 같은데
협소한 것은 아쉽습니다.

카메라를 보더라도 광각으로도 어찌못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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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곽민정 선수와 신혜숙 코치입니다.

쇼트에서도 잘해주었고 프리에서도 잘해주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특히 프리 마치고
그 표정..

정말 좋더군요.

사실 프리 전날 신혜숙 코치의 차에 누군가가 타이어에 펑크를 냈습니다. 누구냐??

액땜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점수에서도 정말 탑랭크(두 명밖에 없지만)들과도

견줄만(쇼트에서는 압도했지만) 했습니다. 조금만 더 발전한다면 정말 기대해볼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을 짓는 곽민정 선수.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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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경기 중 팀 시트 에서 구경중인 선수들과 관계자들입니다.

보통 대만, 홍콩, 브라질 등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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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연기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 중인 김채화 선수와 곽민정 선수(안보이겠지만
바로 옆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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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롭게 떠오른 아만다 돕슨 선수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선전하는 모습에 국내에서도 팬을 확보한 듯 보입니다.

말도 귀엽게 하고 천진난만한 웃음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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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언제나처럼 연기 전 코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즈키 아키코 선수입니다.

일여싱빠로 욕할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참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좋습니다. 스즈키 선수의 코치는
이번에

아사다의 점프를 고치겠다고 나섰던 나가쿠보 히로시 코치입니다. 일본에서도
점프 코치로 유명합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시즈카와 아라카와의 코치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하루카 이마이 선수의 점프 코치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삿포로 올림픽

페어로 뛰었던 선수 출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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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믹스드존에서 인터뷰 중인 스즈키 아키코 선수입니다.

정말 좁아 터졌던 믹스드존입니다. 정말 끼어서 겨우겨우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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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경기 정 물을 마시려고 하는 아사다 마오입니다.

어떻게 보면 몰카 같은 사진이군요…이것도 문제가 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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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믹스드존에서 후지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아사다 마오입니다.

쇼트에서 3위에 그쳤지만 표정은 그리 어두운 것은 아니더군요. 물론 취재진이
있어서 그렇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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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프리스케이팅 순서추첨을 위해 온 일본 여자 싱글 대표 선수들입니다.

왼쪽부터 하루카 이마이, 스즈키 아키코, 아사다 마오입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
얼굴이 나온 사진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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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쇼트에서 3위를 차지한 아만다 돕슨 선수입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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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쇼트에서 3, 1, 2위를 차지한 아만다 돕슨(미국)과 스즈키 아키코, 아사다 마오(이상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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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에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못냈지만 표정은 조금더 밝아진 김나영 선수입니다.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나마 잘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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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곽민정 선수입니다. 점점 더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프리스케이팅에 꼭 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많은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조금만 찍게 되더군요.

이 블로그를 운영을 계속할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시끄럽게 된 곳이 되었습니다.

암튼 밴쿠버에서는 그리 시간이 많지 않겠지만

시간 날때마다 피겨 외에도 이런저런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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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등한줄 알았어요" 프리 뒤 인터뷰

 

참..말도 많았고 고생도 많았던 2008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이때 김연아 선수는 고관절 부상으로 참 힘들어했었죠. 진통제도 맞고..

참..옆에서 보기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고

3등을 차지했습니다. 저도 지금 이 영상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이때만 하더라도 믹스드존에서 인터뷰가 참 편안하게 진행되었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못합니다. 워낙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인기가 높아서 한국기자들도

질문할 기회를 그리 잘 얻지를 못합니다. 이때는 따로 한국기자들과 믹스드존에서

조금은 길게 인터뷰를 가질 수 있었거든요.

인터뷰 중간에 3등이 확정되어서 놀라기도 하고 안도 미키의 기권소식을 뒤늦게

기자들에게 들어서 놀라기도 합니다.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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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도 생각" 김연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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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갈라쇼가 끝나고 김연아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약 20여분간의 인터뷰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긴장이 풀렸던
탓일까요.

아니면 이번 대회가 힘이 많이 들었던 것일까요. 평소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김연아 선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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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스케이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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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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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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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관중이 들어오는 경기장 입구 안쪽에 마련된 각종 피겨 관련 상품을 파는 부스입니다.

피겨잡지를 파는 곳에 김연아 선수가 표지사진으로 된 것이 눈에 띄입니다.^^
선수들을 위한 선물을 파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피겨복도 팔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물건들을 팔더군요.
하나정도 사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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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최종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 장면입니다. 왼쪽부터 조아니 로세트, 김연아,
스즈키 아키코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날 공식훈련에서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연기 차례에서 첫 3+3 점프를
건너 뛰었습니다. 아마

전날의 다운그레이드 영향이 아닌가 싶었지만 나머지 과제들은 훌륭하게 잘 처리했습니다.
3+3점프도

연기를 마치고 몇 번 뛰면서 점검을 마쳤습니다. 이날 연기를 끝내고 김연아 선수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 어제의 감점에 대해 분주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스케이트 부츠 날에

관한 거였더군요. 이날 러츠를 뛰다가 스케이트 날끼리 부딪혀 왼쪽 날이 손상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현장에 있는 스케이트 날 관계자가 고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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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오다 노부나리 선수입니다. 점프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155.71점을 얻어
243.36점을 얻었습니다.

일본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를 하더군요. 전날 쇼트프로그램때보다 훨씬
많은 선물들이 빙판위에 떨어

졌습니다. 무슨 쓰레기 투척장(?) 같은 느낌이더군요.^^ 그만큼 많은 선물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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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물이 떨어지는 와중에 다음 선수인 에반 라이사첵이 꿋꿋하게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화동들이 다 들어가

면 나오는데 에반도 일찍 몸을  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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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자신을 향해 응원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오다입니다. 찰리 채플린 메들리를
배경음악으로 맞춰

조금은 익살스럽게 연기를 펼쳤는데요. 자신의 갈라쇼 음악도 익살스러운 음악입니다.
아마 오스틴 파워같던데요.

아마 이런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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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에반 라이사첵이 등장하자 피겨 관계자석에서 미국 선수와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국기를 흔들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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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코치와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에반입니다. 프리 연기에서
트리플 악셀을 1회전으로 처리하고

뒤이은 연결 점프를 뛰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등 점프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마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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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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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배너입니다. 보면 남자 선수들의 배너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데
남자 선수 배너들은 남자 싱글

경기가 끝나자마자 다 없어졌답니다. 저도 왜이렇게 김연아 선수 배너가 안보일까
했었는데 남자 경기가 끝나고

나니 김연아 선수의 배너가 확 눈에 띄더군요^^ 아마 공간이 협소해서 경기에
따라서 배너를 걸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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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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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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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가장 많은 선물이 쏟아진 다이스케 다카하시 선수입니다. 일본 방송을 보니깐
아사히 맥주 광고에도 출연하던데

일본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을 뒤로
하고 이날 다카하시 선수는

첫 쿼드 토루프 점프에서부터 넘어지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점프를 뛴 곳이 기자석
바로 앞인데 정말 쿵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넘어지고 나서 통증때문에 과연 나머지 점프들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까지 들

정도로 빙판에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었답니다. 그 여파였는지 그 뒤의 점프들에서
실수를 연발했고

스핀에서조차 연결 동작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연기를 마친 뒤 표정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쇼트에서의 1위를 이어가지 못하고 5위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오다에게 와서 악수를 건내며 축하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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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1위를 차지한 에반 라이사첵 선수입니다. 이렇게 키스앤크라이존에서 간단하게
인터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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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여자 싱글 경기 차례입니다. 첫 연기자로 나선 애슐리 와그너가 가장 먼저 빙상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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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저 위에 보이는 테크니컬 패널들입니다. 한번 노려봐주시고 시작했죠..^^

제발 오늘만은 똑바른 판정을 내리라고 말이죠. 아마 저 말고도 수많은 눈길을
느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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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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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웜업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 선수입니다. 약간은 긴장한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특히 많은 팬들이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부르며 힘을 북돋아주시더군요. 김연아 선수도 들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일본 팬들도

김연아 선수이 이름을 부르며 ‘감바레’하며 응원해주더군요. 웜업에서는 아무런
실수없이 점프들을 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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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연기를 마친 애슐리 와그너 입니다. 클린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한 뒤 두 손을
가슴쪽에서 꽉 쥐더니

만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마 클린으로 만족할만하게 마쳐서 그렇겠지요. 키스앤크라이존에서도
내내 밝은

얼굴이었습니다. 점수가 나오자 생각보다 높지 않은 듯 처음에는 의아해했지만
이내 밝은 표정을 되찾습니다.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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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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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스즈키 아키코 선수가 등장하자 경기장에서는 수많은 일장기들이 흔들거립니다.
스즈키도 와그너에 이어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클린으로 마무리합니다. 이같이 큰 대회는 처음인데 흔들림없이
잘 해낸 것 같더군요.

장애를 앓은 뒤 심리적으로 강해진 듯 보입니다. 연기가 끝나자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비록 올림픽 출전권은 안도 미키에게 갔지만 그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과정일뿐"이라며 담담해하더군요.

스즈키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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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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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배너입니다. 남자 경기때 그러 보이지 않던 배너들이 쫙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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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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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왜 키스앤크라이존인지 알 수 있었던 조아니 로세트의 표정입니다. 이날 조아니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과연 제대로 뛴 점프가 있는지 의문이더군요. 거의 모든 점프를 싱글 처리하거나
착지 불안을 보이거나 했습니다.

가산점을 하나도 챙기지 못했죠. 자신도 연기를 끝내고 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군요. 점수가 발표되고 나서

한동안 키크존에 앉아있었습니다. 결국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며 애써 울음을
참더군요. 그렇게 한동안

키크존에 있었습니다. 뒤의 엘레나 레오노바 선수의 연기가 막 시작되자 자리를
떴습니다. 아마 최악의연기를

펼친 자신에게 너무 실망이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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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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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엘레나 레오노바 선수입니다. 여기를 마치고 나서 관중석에서의 박수가 좀 뜸하더군요.
사실 연기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첫 점프를 3+3으로 신청했지만 결국 3+2로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 이어진 점프에서 넘어질 뻔 하거나 3점프를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연발합니다. 조아니와 거의

비슷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두 명의 선수를 울려버린 키스앤크라이존. 참 야속한 곳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분명 자신의 연기를 봐서

결과가 어떨줄 알지만 모든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심정.
정말 떨리고 서지 않고

싶을 때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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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끝나고 나서 바로 믹스드존으로 갔습니다. 프로토콜 확인과
인터뷰를 위해서입니다.

당시 김연아 선수가 등장했을 때 정말 많은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더군요. 관중들도
전날 쇼트에서의 2위를

의식한 듯 많은 힘을 주기 위해서 김연아 이름을 불렀습니다. 연기가 끝나고 전원까지는
아니었지만

많은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사실 전 안도 미키의 연기가 끝나고
나서 점수 발표를 보지 않았습니다.

왠지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것 같더군요. 제발 살코에서 팍 깎여라 생각하며
그냥 있었습니다.

조금있다가 관중들이 큰환호를 하면 안도가 1등이고 만약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김연아 선수가 1등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1분 지났을까. 팬들의 반응이 없더군요. ^^ 그래서 김연아 선수가
1등한것을 알았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바로 키스앤크라이존에서 간단하게 인터뷰를 하고 믹스드존
인터뷰는 패스했습니다.

안도 미키만 들어와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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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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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시상식 장면입니다. 일장기를 들러리로 세운 듯이 태극기가 중앙에 걸려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를 다 따라다니며 태극기가 한번도 중앙에 걸리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자랑스럽더군요.

김연아 선수는 애국가가 흐를때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에서 많은
생각이 지나가는 것을

알 수 있겠더군요…아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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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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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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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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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기자회견장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연아 선수가 한국어로 이야기

하면 일본어 통역이 일본어로 이야기해주고 그걸 다시 영어 통역이 영어로 말해주더군요.
한 명이 말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자신의 점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에서

토루프를 더블로 처리한 것을 싱글로 처리했다고 잘못 알고 있어서 정정 하는
재미있는 해프닝도 일어났습니다.

스케이트 날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캐나다로 가서
부츠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날만 교체하면 되는 것이니 큰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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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도핑하러 들어갔을 때 밖에서 김연아 선수를
기다리고 있던 팬입니다.

이 뒤로 한 1시간 뒤에 김연아 선수가 도핑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기다리던 팬들이 환호를 하자

김연아 선수는 버스를 탔다가 내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음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댓글에 해명을 요청하는 글이 많은데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사실을 말했는데 왜 또 사실확인에 대해 요구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김연아 관계자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설마 소설쓰는것도
아니고 제가 임의로 글을 적겠습니까.

이유는 스핀 속도 때문입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분석하신 글을 봤는데 만약 음악
조작이라면 김연아 선수 측에서

확실하게 어필을 하지 않았을까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신뢰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한국에 계신

팬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이제 확실하게 궁금한 점이 풀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대회에서 제 글들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저도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글에 틀린

사항을 지적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때문에 저도 더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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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프로그램 현장2

이제서야 김연아 선수가 출전했던 쇼트프로그램 현장을 뒤늦게 씁니다.

사실 쇼트 열린 날 기사 보내느라 정신도 없었고 힘도 빠져서 쓰고 싶지도 않더군요.

기쁜 소식을 전하면 힘도 나겠지만 않좋은 소식을 전하면 힘이 빠져 글도 쓰고
싶지 않아서

좀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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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왼쪽이 아라카와 시즈카입니다. 일본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피겨에서 영웅같은
존재입니다.

현재는 아이스쇼도 뛰고 해설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토 미도리가 일본에 피겨를
알렸다면

아라카와는 피겨의 대중화와 메이저화를 만든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옆에서
보아온(극히 개인적인)

봐로는 옷도 잘입고 세련된 여성입니다. 프라이드도 강한 인물인것 같구요^^ 2개월
전에 일본 방송에서

봤을때는 말도 참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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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정빙이 되고 있을 때 선수들이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다들 약간은 긴장하고 있는 표정이 나타납니다. 김연아 선수는 보통 이때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몸을 풉니다.

딱히 누구와 얘기를 나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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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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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손배너를 들고 응원을 하고 있는 팬입니다. 플라잉이란 단어가
참 맘에 듭니다.

이만큼 김연아를 잘 표현하는 단어도 없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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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들이 연기 전에 함께 나와서 빙판 위에서 웜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연기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는 하는데

이날 김연아 선수는 점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졌습니다. 아마 다들 기사를
보셔서 알고 계시겠지만

정말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관중석에서도 ‘오’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서 그런지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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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선수들의 마지막 점검을 지켜보고 있는 코치들입니다. 맨 왼쪽부터 조금
몸이 잘린 엘레나 레오노바의 코치,

조아니 로세트의 코치, 안도 미키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 코치, 애슐리 와그너
코치, 스즈키 아키코의 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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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우연찮게 코치에게 다가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일본 선수들입니다. 왼쪽은 안도
미키, 오른쪽은 스즈키 아키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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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가장 먼저 연기에 나선 스즈키 아키코 선수가 코치와 연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도 가장 궁금한 것이 이때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가 하는겁니다. 아마 선수들에게
용기 혹은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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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스즈키 선수를 응원하는 손배너를 들고 환호하는 일본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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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키스앤크라인존에서 점수 발표를 기다리는 스즈키 선수와 코치입니다.

높은 점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스즈키 선수는 항상
인터뷰를 할때도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스즈키는 섭식장애를 이기고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진출했습니다. 참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텐데 장애를 이겨내고 이 자리에 오른 것을 보면 참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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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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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애슐리 와그너 선수입니다. 뭐랄까…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진출했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는

비중이 떨어지는 선수입니다. 이날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이 once upon a time
america이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예전의 미국 피겨의 영광을 재현해보려는 애슐리 와그너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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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화동들입니다. 선수들이 연기가 끝나고 선물을 주으러 갈때는 똑같은 유니폼을
입지만 안에 들어와서는 모두

추운지 두꺼운 옷을 껴입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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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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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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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엘레나 레오노바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가장 적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더군요. 시즌 베스트 점수를

받았지만 그리 밝은 표정은 아니었습니다. 큰 실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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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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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안도 미키가 연기를 마치자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를 하는 팬들이 있더군요. 전원
기립박수는 아니었습니다.

아사다 마오가 연기를 마쳤다면 전원 기립박수가 나왔겠지만 안도는 그렇지 않더군요.쩝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를 planned program content에 적어냈지만

역시나 3+2로 뛰더군요..뭐 예전에도 한번 있어왔던 일이라 놀라지는 않았지만
좀…그렇더군요.

심판들에게 어필하려고 했던 건지..아니면 그 자신감이 오전과 오후가 다른건지
알수는 없지요.

하지만 점수는 시즌 베스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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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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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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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자 많은 일본 관중들도 환호를 보내더군요.
일본에서도 김연아 선수의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일본분도 김연아 선수의 싸인을
받을 수 없냐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 분의 말에 따르면 일본에서 피겨에 관심 있는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이 김연아
선수의 팬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날 김연아 선수는 트리플 플립을 뛰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실수나
감점을 받을 만한 연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대로 펼쳐졌습니다.

저 또한 예상점수를 매겼을 때 충분히 70점은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65.64점이라는
점수가 나와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연기가 끝나고 키스앤크라이존에 들어섰을 때 김연아 선수가 안고 있는 곰인형이
보이실 겁니다.

곰인형에 쇼트 의상과 거의 비슷한 의상이 입혀져 있습니다. 프리때는 프리 의상을
입힌 의상을 들고 있더군요.

팬분이 주신것 같은데 어떤 분인지 참 궁금합니다. 스케이트 아메리카 때도 의상을
입은 인현을 던진 분이

계시던데 그 분인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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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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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입니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운그레이드라는 판정입니다.

분명 제 눈으로 봤을 때 콤비네이션 점프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9명의 심판 중
8명이 1점 이상의 가선점을

주었습니다. 단 한명만 가산점을 0점 주었습니다. 어차피 가장 높고 낮은 점수가
짤리니 상관없는 점수죠.

하지만 테크니컬 패널에서 다운그레이드를 주며 10.00점 기본점에 2.70점이나
깎였습니다.

경기 뒤 나온 슬로비디오에서도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결과는 감점으로 나왔습니다.

한국 기자들은 물론 일본 기자들도 놀랐습니다. 분명 아무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감점이 나왔으니 말이죠.

친한 몇 명의 일본 기자들도 "다운그레이드에 대해서 전혀 생각지 못했다.
놀랍다. 왜 그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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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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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 세사람이 테크니컬 패널입니다. 밑에 사진 왼쪽부터 어시스턴트 스페셜리스트인
주잔나 자코바, 스페셜리스트인

마리암 로리올 오버윌러, 콘트롤러인 알렉산더 레이커닉입니다.

공교롭게도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내린 스페셜리스트는 김연아 선수와 인연(?)이
있습니다. 오버윌러 스페셜리스트는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를
맡았던 사람입니다. 당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플립 점프에서 잘못된
에지를 사용했다며

0.80점 감점을 당했습니다. 또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같은 점프에 어텐션(주의)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심판들이

채점을 하면서 테크니컬의 판전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테크니컬 패널의 감점을
심판들이 보지 못합니다.

 

왜 나왔을까요? 일부에서는 일본 연맹측이 김연아 선수의 기를 꺾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다란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는 한 입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왜 하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가산점을 챙겨온 아무런 문제가 없던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감점이 나왔는지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판정입니다.

5일 공식훈련 뒤에 만난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조금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오서는
전날 잠을 잘 못잤다고 합니다.

오서 코치는 "어제 여러번 여러 각도로 김연아의 점프 장면을 돌려봐도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서 코치 왈

 

"이해할수 없지만 심판의 판정이다. 다시 확인해보겠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트랜지션을 높이고

점프를
쉽게 하듯 보이는 것이다. 내가 해왔던 일이다. 예전에도 우린 이런일을 겪었다.

(차이나
대회에서) 트리플 플립 등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당황스럽다.

반면으로는
이 판정이 맞거나 틀리거나 지금 일어난 것은 어찌보면 다행이다. 특정한 상황에 처했지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른 시기에 할일이 생긴 것이 기쁘다.

테크니컬
패널과 심판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의 일을 쉽게 해주는 것이다. 내가 스케이틀를 할때 그런 종류의 스케이터였다.

나도
가끔 이렇게 판정 받은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판정이 나에게 더 쉽고 완벽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제 겨우 12월 5일이다.
프리스케이팅을 기다려야 한다.

뭐가 일어날지 모른다.
가끔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판들에 대해 화가 나거나 분노하기는 쉽지만

그러지 않고 좀더 지켜볼 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밴쿠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보다 지금 일어난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만약 밴쿠버에서 일어났다면

‘도쿄에서 신경썼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현재 어떻게 대응을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김연아 선수 관계자들 모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날 공식훈련에서

김연아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점프를 점검했습니다. 콤비네이션 점프, 플립, 살코,
러츠 등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수행하더군요. 분명 김연아 선수 본인도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표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김연아 선수의 음악에 대해서 평소보다 짧고 늘어진다고 하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김연아 선수 측이

일부러 바꾼 것이니 이점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악을 1초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는 등은 가끔 있어

왔습니다.

쇼트프로그램 현장 스케치를 올릴려다가 많은 팬분들이 감점에 대해 걱정을 하셔서
먼저 이부분에 대해서 먼저 띄웠습니다.

쇼트프로그램으로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직 프리스케이팅이 남았습니다.
이번에도 이해하기 힘든 판정이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정당하게 땀을 흘린 선수의 뒤통수를 치는 일은 없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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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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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 댓글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랍니다.

  일일이 답변을 드리는 것보다 여기에 남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남깁니다.

  왜 보고 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아무리 기사가 아닌 블로그라고 하지만 없는 얘기를 지어내지는 않습니다.

  제가 쓴 얘기들은 직접 보고 확인한 이야기들입니다.

  아무쪼록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 김연아 09 파이널
태그 : , , , , , , , , | 댓글 116개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현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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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 경기가 열리기 전 남자 싱글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방송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8700여명의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수용 인원은 1만 2000명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시야가 좋지 않은 좌석은 팔지 않은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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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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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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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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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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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경기장에 걸린 다양한 배너들입니다. 일본에서 열린 경기라 그런지 일본 선수들을
응원하는 배너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배너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한쪽에만 배너를
걸게 해놓아서

다양한 배너를 구경하는 재미는 반감되었습니다. 조금 운영의 묘미가 필요할 지인데
그렇게 못한 것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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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에도 일본 방송의 해설은 아라카와 시즈카와 마츠오카 슈조가 맡았더군요.

매번 보아오던 얼굴이라 그런지 이제는 친숙한 얼굴입니다. 남자 싱글이 진행될때는
없더니 여자 싱글이

될때 나타나 해설을 하더군요. 국내처럼 한 사람이 쭉 해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 분야를 해설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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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관중석 맨 위에 마련된 TV아사히 부스입니다. 이 곳에서 스탠딩을 하고 해설은
기자석 쪽으로 내려와

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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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토마스 베르네르 선수입니다. 맨 처음 과제인 쿼드 토루프+트리플 토루프를 멋지게
성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최근 남자 선수들 중에 쿼드 점프를 실행하는 선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쿼드를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좋더군요. 이번에는 멋지게 성공하며 가산점도 2점 챙겼습니다. 하지만 그
뒤의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너무 너무 아쉽더군요. 이런 쿼드를 도전하는
선수들이 잘해서 쿼드를

도전하는 선수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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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이번 대회의 화동들입니다. 양 쪽에서 무려 8명 정도의 화동들이 나오더군요.

화동들이 좀 긴장을 해서 그런지 넘어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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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조금 굳은 얼굴로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자신의 점수를 기다리고 있는 토마스 베르네르입니다.
역시나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점수가 발표된 뒤에도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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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국내 아이스쇼에서도 얼굴을 내비췄던 조니 위어입니다.

일본에서도 팬이 많은지 함성이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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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조니 위어를 응원하는 팬들입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꼭 미국 링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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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조니 위어가 연기를 마친 뒤 빙판 위에 쏟아진 선물들입니다. 전에 연기를 펼쳤던
베르네르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더군요. 조니 위어도 자신의 연기에 만족했는지 시종일관 웃음을 띠더군요.
이때 관중석은 기립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거의 전원이 일어난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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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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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점수가 나오기 전 밝은 표정으로 앉아있는 조니 위어입니다. 역시나 84.60점이라는
점수로 시즌 베스트를 기록합니다.

하지만 조금 못나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밑에 사진은 화동들이 모은 선물꾸러미입니다.
양이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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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부상으로 한 시즌을 쉬고 다시 복귀한 다카하시 다이스케가 나오자 일본 관중들이
열렬하게 응원을 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카하시의 연기를 좋아합니다. 예전 백조의 호수 힙합
버전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연기를 보고 정말 이런 연기도 있구나 하고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이번 ‘아이
바이 코바’ 음악도 비트가 강한

음악으로 예전의 백조의 호수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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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연기를 마치고 쏟아진 선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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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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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초조한 마음으로 점수 발표를 기다리는 다카하시입니다. 일본 방송에서는 저렇게
슬로비디오로 점프 궤적을

보여줍니다. 예전부터 해온 것이지만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기술입니다.
저렇게 보면 프리 로테이션을

뛰었는지 아니면 잘못된 에지를 사용했는지 덜 뛰었는지 잘 보여서 좋더군요^^
다카하시는 만족스러운 연기만큼

자신의 시즌 베스트인 89.95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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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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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제레미 애봇 선수입니다. 트리플 악셀에서 착지에서 삐끗하고 트리플 러츠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키스앤크라이 존에서 익살맞은 표정과 제스춰를 하며
관객을 한번 웃겨주는 팬서비스

도 잊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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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에반 라이사첵 선수입니다. 역시나 길다란 팔다리로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오후에
쇼핑을 하고 와서

제대로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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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에반이 등장하자 피겨 관계자 석에서 일어나서 박수를 치는 미국 피겨 관계자들과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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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에반 라이사첵은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89.85점을 받았습니다. 물론 시즌 베스트에다
높은 점수이긴 했지만

다카하시보다 못한 점수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았는데 조금 의아하더군요.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이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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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오다 노부나리가 등장하자 일본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카하시만큼의
응원은 아니더군요.

역시 일본에서의 인기는 다카하시가 훨씬 오다보다 높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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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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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안도 미키의 코치를 맡고 있는 모로조프 코치는 오다의 코치까지 맡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오다에게 뭔가를 계속 말하더군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로조프 코치의
표정에는 만족하는 표정이 가득

했습니다. 오다는 87.65점을 받으며 6명의 선수들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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