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관중이 들어오는 경기장 입구 안쪽에 마련된 각종 피겨 관련 상품을 파는 부스입니다.
피겨잡지를 파는 곳에 김연아 선수가 표지사진으로 된 것이 눈에 띄입니다.^^
선수들을 위한 선물을 파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피겨복도 팔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물건들을 팔더군요.
하나정도 사보고
싶더군요^^

(사진=김동욱)
최종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 장면입니다. 왼쪽부터 조아니 로세트, 김연아,
스즈키 아키코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날 공식훈련에서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연기 차례에서 첫 3+3 점프를
건너 뛰었습니다. 아마
전날의 다운그레이드 영향이 아닌가 싶었지만 나머지 과제들은 훌륭하게 잘 처리했습니다.
3+3점프도
연기를 마치고 몇 번 뛰면서 점검을 마쳤습니다. 이날 연기를 끝내고 김연아 선수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 어제의 감점에 대해 분주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스케이트 부츠 날에
관한 거였더군요. 이날 러츠를 뛰다가 스케이트 날끼리 부딪혀 왼쪽 날이 손상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현장에 있는 스케이트 날 관계자가 고쳤다고 합니다.

(사진=김동욱)
오다 노부나리 선수입니다. 점프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155.71점을 얻어
243.36점을 얻었습니다.
일본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를 하더군요. 전날 쇼트프로그램때보다 훨씬
많은 선물들이 빙판위에 떨어
졌습니다. 무슨 쓰레기 투척장(?) 같은 느낌이더군요.^^ 그만큼 많은 선물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사진=김동욱)
선물이 떨어지는 와중에 다음 선수인 에반 라이사첵이 꿋꿋하게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화동들이 다 들어가
면 나오는데 에반도 일찍 몸을 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김동욱)
자신을 향해 응원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오다입니다. 찰리 채플린 메들리를
배경음악으로 맞춰
조금은 익살스럽게 연기를 펼쳤는데요. 자신의 갈라쇼 음악도 익살스러운 음악입니다.
아마 오스틴 파워같던데요.
아마 이런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인것 같습니다.

(사진=김동욱)
에반 라이사첵이 등장하자 피겨 관계자석에서 미국 선수와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국기를 흔들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김동욱)
코치와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에반입니다. 프리 연기에서
트리플 악셀을 1회전으로 처리하고
뒤이은 연결 점프를 뛰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등 점프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마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습니다.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배너입니다. 보면 남자 선수들의 배너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데
남자 선수 배너들은 남자 싱글
경기가 끝나자마자 다 없어졌답니다. 저도 왜이렇게 김연아 선수 배너가 안보일까
했었는데 남자 경기가 끝나고
나니 김연아 선수의 배너가 확 눈에 띄더군요^^ 아마 공간이 협소해서 경기에
따라서 배너를 걸었던것 같습니다.

(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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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선물이 쏟아진 다이스케 다카하시 선수입니다. 일본 방송을 보니깐
아사히 맥주 광고에도 출연하던데
일본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을 뒤로
하고 이날 다카하시 선수는
첫 쿼드 토루프 점프에서부터 넘어지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점프를 뛴 곳이 기자석
바로 앞인데 정말 쿵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넘어지고 나서 통증때문에 과연 나머지 점프들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까지 들
정도로 빙판에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었답니다. 그 여파였는지 그 뒤의 점프들에서
실수를 연발했고
스핀에서조차 연결 동작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연기를 마친 뒤 표정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쇼트에서의 1위를 이어가지 못하고 5위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오다에게 와서 악수를 건내며 축하해주더군요.

(사진=김동욱)
1위를 차지한 에반 라이사첵 선수입니다. 이렇게 키스앤크라이존에서 간단하게
인터뷰를 갖습니다.

(사진=김동욱)
여자 싱글 경기 차례입니다. 첫 연기자로 나선 애슐리 와그너가 가장 먼저 빙상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진=김동욱)
저 위에 보이는 테크니컬 패널들입니다. 한번 노려봐주시고 시작했죠..^^
제발 오늘만은 똑바른 판정을 내리라고 말이죠. 아마 저 말고도 수많은 눈길을
느꼈을꺼라 생각합니다.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웜업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 선수입니다. 약간은 긴장한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특히 많은 팬들이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부르며 힘을 북돋아주시더군요. 김연아 선수도 들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일본 팬들도
김연아 선수이 이름을 부르며 ‘감바레’하며 응원해주더군요. 웜업에서는 아무런
실수없이 점프들을 잘 뛰었습니다.

(사진=김동욱)
연기를 마친 애슐리 와그너 입니다. 클린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한 뒤 두 손을
가슴쪽에서 꽉 쥐더니
만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마 클린으로 만족할만하게 마쳐서 그렇겠지요. 키스앤크라이존에서도
내내 밝은
얼굴이었습니다. 점수가 나오자 생각보다 높지 않은 듯 처음에는 의아해했지만
이내 밝은 표정을 되찾습니다.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요.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스즈키 아키코 선수가 등장하자 경기장에서는 수많은 일장기들이 흔들거립니다.
스즈키도 와그너에 이어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클린으로 마무리합니다. 이같이 큰 대회는 처음인데 흔들림없이
잘 해낸 것 같더군요.
장애를 앓은 뒤 심리적으로 강해진 듯 보입니다. 연기가 끝나자 관중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비록 올림픽 출전권은 안도 미키에게 갔지만 그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과정일뿐"이라며 담담해하더군요.
스즈키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배너입니다. 남자 경기때 그러 보이지 않던 배너들이 쫙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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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키스앤크라이존인지 알 수 있었던 조아니 로세트의 표정입니다. 이날 조아니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과연 제대로 뛴 점프가 있는지 의문이더군요. 거의 모든 점프를 싱글 처리하거나
착지 불안을 보이거나 했습니다.
가산점을 하나도 챙기지 못했죠. 자신도 연기를 끝내고 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군요. 점수가 발표되고 나서
한동안 키크존에 앉아있었습니다. 결국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며 애써 울음을
참더군요. 그렇게 한동안
키크존에 있었습니다. 뒤의 엘레나 레오노바 선수의 연기가 막 시작되자 자리를
떴습니다. 아마 최악의연기를
펼친 자신에게 너무 실망이 컸던 것 같습니다.

(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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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레오노바 선수입니다. 여기를 마치고 나서 관중석에서의 박수가 좀 뜸하더군요.
사실 연기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첫 점프를 3+3으로 신청했지만 결국 3+2로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 이어진 점프에서 넘어질 뻔 하거나 3점프를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연발합니다. 조아니와 거의
비슷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두 명의 선수를 울려버린 키스앤크라이존. 참 야속한 곳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분명 자신의 연기를 봐서
결과가 어떨줄 알지만 모든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심정.
정말 떨리고 서지 않고
싶을 때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의 연기가 끝나고 나서 바로 믹스드존으로 갔습니다. 프로토콜 확인과
인터뷰를 위해서입니다.
당시 김연아 선수가 등장했을 때 정말 많은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더군요. 관중들도
전날 쇼트에서의 2위를
의식한 듯 많은 힘을 주기 위해서 김연아 이름을 불렀습니다. 연기가 끝나고 전원까지는
아니었지만
많은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사실 전 안도 미키의 연기가 끝나고
나서 점수 발표를 보지 않았습니다.
왠지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것 같더군요. 제발 살코에서 팍 깎여라 생각하며
그냥 있었습니다.
조금있다가 관중들이 큰환호를 하면 안도가 1등이고 만약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김연아 선수가 1등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1분 지났을까. 팬들의 반응이 없더군요. ^^ 그래서 김연아 선수가
1등한것을 알았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바로 키스앤크라이존에서 간단하게 인터뷰를 하고 믹스드존
인터뷰는 패스했습니다.
안도 미키만 들어와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진=김동욱)

(사진=김동욱)
시상식 장면입니다. 일장기를 들러리로 세운 듯이 태극기가 중앙에 걸려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를 다 따라다니며 태극기가 한번도 중앙에 걸리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자랑스럽더군요.
김연아 선수는 애국가가 흐를때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에서 많은
생각이 지나가는 것을
알 수 있겠더군요…아마요^^

(사진=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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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욱)
기자회견장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연아 선수가 한국어로 이야기
하면 일본어 통역이 일본어로 이야기해주고 그걸 다시 영어 통역이 영어로 말해주더군요.
한 명이 말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날 자신의 점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에서
토루프를 더블로 처리한 것을 싱글로 처리했다고 잘못 알고 있어서 정정 하는
재미있는 해프닝도 일어났습니다.
스케이트 날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캐나다로 가서
부츠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날만 교체하면 되는 것이니 큰 지장은 없을 듯 합니다.

(사진=김동욱)
김연아 선수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도핑하러 들어갔을 때 밖에서 김연아 선수를
기다리고 있던 팬입니다.
이 뒤로 한 1시간 뒤에 김연아 선수가 도핑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기다리던 팬들이 환호를 하자
김연아 선수는 버스를 탔다가 내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음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댓글에 해명을 요청하는 글이 많은데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사실을 말했는데 왜 또 사실확인에 대해 요구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김연아 관계자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설마 소설쓰는것도
아니고 제가 임의로 글을 적겠습니까.
이유는 스핀 속도 때문입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분석하신 글을 봤는데 만약 음악
조작이라면 김연아 선수 측에서
확실하게 어필을 하지 않았을까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신뢰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한국에 계신
팬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이제 확실하게 궁금한 점이 풀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대회에서 제 글들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저도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글에 틀린
사항을 지적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때문에 저도 더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적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