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주년 한국 잼버리에 초대를 받고……

 

창림 90주년을 맞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정복현 Chief Commissioner 께서

90주년 한국 잼버리대회에 나를 초대를 해 주셨습니다.

한국 스카우팅의 그리움속에 반평생을 외국에서 살아오던중에 받는 초청이고 보니

아마도 내 생애에서 마지막으로 볼수있는 잽버리대회 같아서 가슴이 설래였습니다.

 

2012년 8월 2일 부터 8월 8일까지 6박 7일동안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장에서 개최되는 잼버리대회에는 아마도 전국에서

수많은 대원들과 지도자들이 참가하게될것 같은데 어린 스카우트 대원들 속에서

함께 딩굴면서 미래에 있을 그들의 꿈도 들어보면서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잼버리에 참가할때는 1952년 8월에 개최된 제1회 한국잼버리였었는데

부산에서 개최된 잼버리에 인천에서 무전여행으로 출발하여 다녀온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때 우리 인천양성대 대장님이셨던 주원기 선생님께서 군용열차 차표를 마련해

주시겠다는것을 선발대로 출발하겠다고 길을 떠났던 일이 어제처럼 다가옵니다.

 

우리 인천지방양성대는 12명의 대원들이 참가를 했었는데 잼버리 본부에서

보조임원으로 지도자들을 도와서 각종 잼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번 90주년 잼버리에 건강이 허락하여 참가할수 있다면 이번에는 대원들 속에서

나의 대장님이셨던 주원기 선생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길은 멀고 건강은 점점 쇄약해 가지만 우리 대장님께서 채워주신 스카우트 정신으로

이번 90주년 한국잼버리에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앞서 달려 갑니다.

옛날에 서삼능 중앙훈련소에서 함께 스카우팅의 탑을 쌓던 동지들도 만날수 있겠다는

기대도 마음을 설래게 하지만 무엇 보다도 나를 손님으로서가 아니라 한국 스카우팅의

가족으로 초청해주신 정복현 Chief Commissioner 님께 고마움을 남기고 싶습니다.

 

8월의 잼버리로 향하는 나의 발길이 도움을 받기위한 발거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누기 위한 스카우팅의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e2day
카테고리 : 오늘의 스카우팅

댓글(1) 90주년 한국 잼버리에 초대를 받고……

  1. 정종철 says:

    존경합니다.선배님의 뜻을따라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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