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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to Mouth’ by Paul Auster: ‘벌어먹고 살기’라는 것

      폴 오스터의 ‘Hand to Mouth’를 읽고 있다. (국내 번역본 제목은 ‘빵굽는 타자기’) 원서로 읽고 있지만 편안하게 쓴 에세이인데다 내용이 워낙 재미있어서 잘 읽히는 편. ‘hand to mouth’는 하루 벌어 겨우 먹고 산다는 뜻의 숙어이기도 하고, 직역하자면 ‘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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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9의 세계와 SF소설들

        디스트릭트9 보셨나요? 저는 한 달 전 쯤에 봤습니다. 이번에 영화 포스터를 찾으면서야 이 영화가 19세 미만 관람불가라는걸 알았네요. 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렇게 끔찍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 끔찍한 일을 당하는 대상이 대부분 외계인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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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좋아하세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키이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퍼딘 주연으로 영화화한 2006년작 ‘오만과 편견’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몇 번이고 돌려봐도 똑같은 장면에서 몸서리치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하죠. 제가 제일 몸서리치는(..) 장면은 다아시가 자신의 가족에게 모욕을 줬다는 사실을 안 엘리자베스가 교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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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84: 샀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실망했노라.   무라카미 하루키 팬이 계시다면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그리 유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의외로 무라카미 하루키 팬이 많더라고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처음 읽은건 중학교 때였습니다. 하루키 팬이던 과외선생님의 추천으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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