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PHOTO POEM

[한국현대시-서정의 脈]시를 잃어버린 시대, 진정한 우리시대의 ‘참시’를 찾아서-시에 녹아있는 사계절의 감성을 해설과 함께 다시 음미해본다
(문예지 인터넷 자료실 등에 공개된 자료를 대상)

타들어가는 목숨의 검은 불꽃을

   [PHOTO POEM}     타들어가는 목숨의 검은 불꽃을   가뭄-기청     콩 볶는 소리 타닥타닥 들판 무논이 거북등으로 탄다   그해도 가뭄이 들어 망종이 지나도록 모심기는 고사하고 엄니 가슴 탁탁 콩을 볶는다   어디서 반가운 빗소린 듯 대밭을 지나는 바람소린 듯 환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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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야 너는, 더 높아지는 연습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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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야 너는     -기청 (정시운) 까치야 너는 유독 곧게 자란 나뭇가지 맨 꼭대기에만 집을 짓는다 구멍이 숭숭 뚫린 하늘 궁전 세상 눈총 따가워서 아득히 높은 곳에 올라 세상을 아래로 깔고 산다 아니다 하늘 배꼽도 만지고 더 높아지는 연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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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숭고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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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모든 어버이 자식들에게 보내는 글]   숭고崇高 한 나무   ㅡ어버이날에     기청 (시인)     나무는 새끼들을 밀어올리기 위해 기꺼이 죽어 거름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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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나무-어버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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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모든 어버이 자식들에게 보내는 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     독일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에데카(EDEKA)의 광고 이 광고에는 자식들의 “내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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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연등 하나-부처님 오신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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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연등 하나   -부처님 오신 날에     기청(시인, 문예비평가) ​ ​ ​   언제나 어느 곳에나 우리 곁에 계시네 ​   반짝이는 햇살 머금은 아침 이슬 갓 피어난 꽃망울 속에도 ​   까만 밤바다 너울지는 파도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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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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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우 [살구꽃 핀 마을]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바람 없는 밤을 꽃그늘에 달이 오면 술 익는 초당(草堂)마다 정이 더욱 익으리니 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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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환한 동구밖 어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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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oem]   봄밤의 명상(瞑想)   -기청(시인 비평가)     살구꽃 환한 동구 밖 어귀 낡고 남루한 장승 하나 긴긴 봄날 홀로 서서   낮엔 그런대로 꽃구경 나온 굿거리패 한바탕 휩쓸고 가고   긴긴 보릿고개 배고픈 장끼 가족 서럽게 우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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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아직 머나먼 봄 [Social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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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은, 아직 머나먼 봄   -3.1절 98돌에   ​ 기청(시인, 비평가) ​   ​ 그날, 백년 천년이 지나도 더욱 생생 되살아나는 그날 아우내 장터 흰옷의 그들 일파만파 태극기의 물결, 피로 물들이던 그날이여     지도에도 없는 다케시마는 그들 야욕(野慾)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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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혼을 보았다-슬픈 태극기야[Social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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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 Poem]   떨리는 혼(魂)을 보았다   -슬픈 태극기야     기청(시인 비평가)     너는 나에게 너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너는 오늘 바람에게 무엇인가? 온몸으로 바람에 펄럭이는 촛불에게 그날 생생하게 기억하는 너에게 오늘은 무엇이냐?   차마 떨며 죽어간 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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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어루만지는 어머니의 손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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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OEM]   제야(除夜)의 종   -기청(시인)     지난해 그때 그 시각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그 순간이 왔다   어둠을 가르고 울려 퍼지는 보신각 종소리   어디만큼 떨며 울려 퍼져서 또 누구의 가슴 가슴을 휘젓고 돌아 새 희망의 빛을 빚어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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