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가결] 촛불민심의 거룩한 승리

 

[이슈 칼럼]

 

 

촛불 민심의 거룩한 승리

 

-사필궈정(事必歸正)의 죄와 벌

 

 

대통령 탄핵안이 압도적 표차로 가결되었다 찬성 234표 반대 56표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이다 이로써 부패 무능 타락한 정권이 주권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마지막까지 우기고 협박하고 버티는 모습이 추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 뻔뻔함에 주권은 실망하고 실망했다 잘못이 있으면 아이도 얼굴을

가리고 동물도 숨는다 공동책임이 있는 정치권 실세들이 보여준 것은

비겁 뻔뻔 마지막까지 충성으로 주권은 또 한 번 절망했다.

 

옛날 절대권력이 지배하던 왕조시대는 왕이 죽으면 충신은 자결로 운명을

같이했다 남은 자들도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할 각오가 돼 있을까?

이번 표결의 결과는 당연한 것이지만 왠지 씁쓸함이 남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권력의 속내를 드러내는 말도 무성했다   촛불의 분노에 대해 “무겁게{엄중

하게)받아들인다면서도 실제로는 꼼수로 ‘게(개)구멍’을 파고있었다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 “내손에 장을 지지겠다” 이런말로 권력의 충복들은 

불난집에 기름을 부었다  ”돈도 능력이다” 아직 귀때기 새파란 청춘의 입에서 나온

이 한마디가 가진자의 허세를 대변해준다   우리사회 병들고 멍든 세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서글픈 현실인 것이다. 


사필귀정, 이로써 국민의 분노도 좀 진정국면으로 가야한다 이성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제 남은 일은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정치권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국민은

주권의 최종 원점으로서 이런 전철을 다시는 밟지 않을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청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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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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