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개 촛불 묵살,버티기 모드로?

[판설]

 

 

100만개 촛불 묵살,버티기 모드로?

 

 

-헌법정신 따질 자격 있나?

 

 

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선정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변호인 유영하가 마치 대변인 행세를 하며 방탄도구가 되어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변호인은 의뢰인에게서 돈을 받고 법률자문을 해주는 게 본업이다

그런 본분을 망각하고 마치 대변인처럼 행세하며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주제넘은 태도다.

변호인이 아니라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태도다 마치 전 국민을 상대로

대결을 벌이겠다는 ‘선전포고’처럼 들린다.

 

의뢰자가 참고인이란 점을 강조 한다 단순 참고인이 아니라 사실상

피의자 신분이란 걸 몰라서 그런 소릴 하는가? 대면조사는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느니 이런 소리를 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검찰조직을 뭘로 보고

그런 주제넘은 소릴 하나?

또 대통령이 ‘여자로서의 사생활 운운‘은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여자로서의

사생활을 문제 삼는 게 아니라 탈법 위법여부를 문제 삼는 것이다.

 

청박(청와대 박근혜)은 지금까지의 태도를 바꾸어 정면 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 준다 두 번에 걸친 담화는 겉치레였다는 걸

여실히 증명하는 셈이다 백만 촛불의 민심(사실은 95%의 민심이다)을

뭉개고 마이웨이를 하겠다는 뜻인가?

 

궁지에 몰리면서 이제 헌법을 방패막이로 삼겠다고 한다  지금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퇴나 하야는 ‘헌법정신에 맞지않아’ 사실상 거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정국 정상화’를 모색한다고도 한다 

헌법과 법을 철저히 농락한 박-최 게이트의 몸통으로 지목받는 입장에서 

헌법을 방패로 삼겠다는 게 가당키나 한 태도인가?

 

또 재직 중 형사소추 되지 않는 특권을 이용해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 보자는 속셈이다 탄핵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국면이 전환될 수

있다는 망상에 집착하고 있다 참으로 잘못된 오판이다.

 

꺼져가는 촛불 한 개가 백만 개, 아니 오천만개의 촛불을 거스를 수

있을까? 그건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 천지이변의 확률보다 낮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철면피 같은, 무모한 집착을 버리고 이제 모든 걸 내려놓을 때다

꽃이 필 때는 화려하지만 꽃잎이 질 때는 허망하다 모든 자연의

순리가 그러하듯 권력도 이런 순리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이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책임과 권한을 다시 되돌려 줄

때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청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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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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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100만개 촛불 묵살,버티기 모드로?

  1. 버티면 버틸 수록 지들 악행만
    꼬리에 꼬리물고 들어남
    지들 생명줄만 썩어문들어져
    오도가도 못하는 꼴 된다는 걸 레 인지
    안하는 거야? 못하는 거야?
    애구 산 송장들아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송장질하라구
    니들 부모가 시켰냐?
    선생이 시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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