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OS 2.2 의 코드네임인 Froyo(Frozen Yogurt)의 공개가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5월 19일~20일에 열리는 Google I/O 에서 공개될 예정인데요.
이 행사는 Android, Google Chrome, Google APIs, GWT, App Engine,
open web technologies 등 80개 session 들이 열리고
무려 50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개발품을 시연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입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2010 Google I/O 의 Keynote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code.google.com/intl/ko-KR/events/io/2010/
현재 안드로이드의 코드네임은
2009년 버전 1.5 컵케익(Cup Cake)
2009년 버전 1.6 도넛(Donut)
2009년 버전 2.0/2.1 에클레어(Eclair)
2010년 이번에 발표될 버전 2.2 프로요(Froyo) 입니다.
차기 버전으로는 진저 브레드(Ginger Bread)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바와 같이 개발코드명 첫글자가 C, D, E,
F, G 순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통점이 모두 먹는 음식이고요..
재미있는 사고를 가진 회사다운 코드네임이네요. ^^
그 열린 사고로 속도를 내서 그런지, 개발 속도 또한 무지 빠릅니다.
남들은 OS 공개하면 적어도 2-3년은 꾸준히 가는데, 1년에 3번이라뇨..ㅜㅜ
워낙 개발 속도가 빨라서 개발자들이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프로요에서 안드로이드의 초록색과 Adobe flash의 상징인 붉은색이
같이 있는 모습, 분홍색은 뭐죠?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에 적용된 기술을 보면
탑재 기술(확인된 사항)로는
- JIT(Just In Time) Compiler 탑재
- OpenGL ES 2.0
- Opencore 대신 Stagefright 탑재
- Kernel 2.6.30 -> 2.6.32
- USB 테더링 / Wi-Fi 핫스팟 기능 지원
- 응용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 지원
그리고 확인 되지 않았지만 소문으로 알려진 기술로는
( 아직 공개되지 않은 Giant Froyo )
JIT(Just In Time) 기술의 탑재로 속도 향상이 450% 가량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 문론 450% 성능향상이 JIT 때문만은 아닙니다. 아이폰 3GS와
같은 OpenGL ES 2.0의 영향도 있겠죠 )
하지만, 이는 Lab 상의 수치일뿐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수치는
아닐 듯 합니다.

JIT(Just In Time) 기술이라는 것은 많은 기술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재 compile 이 필요한 byte code에 대해 재 사용을 하여 속도를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정말 획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프로요에서 개선되었을지도 모르지만 )
JAVA 의 태생이 여러 OS 에 이식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긴 하나
Android 에서 사용되는건 byte code니 natural code니 필요 없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개선 된다면 정말 체감할 수 있는 450%의 성능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음직 합니다.

또 하나의 가장 큰 특징으로 Adobe Flash 10.1
지금까지 화면에 X표시가 된 반쪽짜리 풀브라우징 스마트 폰이였다면
이번 Flash 지원으로 한층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에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3G에서는 플래시가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지원이 될지 안될지도 모릅니다.
Adobe 와 아이폰 양쪽 얘기를 들어보면
결론은
"플래시가 아이폰에서 제시하는 보안부분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위험해서 못쓰것다"
"필요한 부분 알려주면 우리가 모바일 용으로 고쳐보겠다"
이 정도로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아이폰은 4G로 넘어가도 될지 안될지..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제 아이폰을 따라가던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따라가는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4G 가 나오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입지가
다시 한번 뒤바뀔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구글의 발걸음도 빨라졌다는 걸 생각한다면 어찌될지는…

또하나, 이번에 기대되는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외장 메모리 APP 설치 입니다.
안드로이드OS 에서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건 좋은데
이 기능을 폰 제조사들이 내부메모리를 절약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과 폰제조사는 서로
"너가 메모리를 늘려라"
"니가 외장메모리에 어플을 설치하게 해라"
라고 떠넘기기를 하고 있는데요.
( 이미 HTC 같은 곳은 8G의 내장 메모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결국은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를 통해 이 부분을 지원한다고
뉴스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상 어플 공유를 사용자들의 양심에 맡기겠다
라고 해석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구글이 우려하는 부분은
어플 공유->어플 무료화->개발자 참여율 저조->어플
부재->안드로이드 사용자 감소
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에 외장 메모리 설치를 허용한다면
어떻게 무단 복제 방지 기술을 넣을까도 재미있게 볼 대목인듯
합니다.
이외에 USB Tethering 기술도 들어 갑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에 연결해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하거나
Wi-Fi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이 Wi-Fi 중계기가 되어 다른 폰들과의 연동도 가능해 지겠죠..
^^
이제 지금까지 공개된 프로요의 동영상 한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