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또다른 골목길 횡포

카테고리 : 발길이 절로 가는 맛집 | 작성자 : 엉슝맘

 

얼마 전 ’갑의 횡포’란 이름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남양유업사건.

이 일로 남양 측은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대리점주 협회와의 후속처리 역시 

짜고치는 고스톱 식 해결이어서 여전히 국민의 공분을 샀었죠. 

그런데 저는 그 갑의 횡포 못지않은 을의 횡포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이 곳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1-11번지 앞 도로.

골목 바로 앞 코오롱 아파트에 지인이 살고 있습니다.

일 때문에 지난 며칠  간 이 동네를 방문했습니다.

이 골목길을 지나칠 때마다 한 대의 차량으로 인해 불편을 겪다가

이야말로 또다른 무책임한 횡포가 아닌가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골목길이나 그렇듯이 동네 골목길은 차선이 없습니다.

아파트 앞이라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골목입니다.

그런 골목길에서 중앙선이 만약 있다면 절반 넘게 침범을 한 상태로 주차된 트럭입니다.

이 상태로 차를 운행한 적도 없이 몇 날 며칠을 주차시켜둔 모습입니다.

저 외에도 이 골목을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또같은 고통을 겪지 않았을까요?

얌체같은 남양유업 대리점의 횡포를 그냥 보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지난 5월 30일 처음 이곳을 지나가면서 들었던 생각은

차량을 좀더 가게 쪽으로 주차해놓았으면 지나가는 길이 조금 더 편할 텐데…

씁쓸해 하면서 지나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5월 31일 똑같은 길을 가는데 그대로 주차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6월 1일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6월3일…

같은 장소에 미동도 하지 않고 주차된 차량을 보고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차량은 이곳에 고정 주차되어 창고용도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보였습니다.

동네 주민의 불편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또다른 횡포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건물에서 어제부터 공사를 시작했나 봅니다.

덤프트럭이 왔다갔다 하는 걸 보니…그런데도 이 트럭은 꿈쩍을 하지않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이게 뭔 배짱일까요?

그런데 이 남양 대리점의 주소를 확인하고자 다음스트리트뷰를 확인하다가

더 놀랄 일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근래에 주차된 차량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지도에 확인을 하여본 결과…

2013년 4월 다음로드뷰.

2012년 5월 다음로드뷰. 

2011년 10월 다음로드뷰.

2010년 11월 다음로드뷰.

2009년 5월 다음로드뷰.

2012년 5월 네이버로드뷰.

2010년 9월 네이버로드뷰.

그랬습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이 차량은 지난 수년 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골목길이 마치 자신의 주차장인 양 차지하고서

이웃주민들에게 피해와 고통을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포스팅으로 저 차량을 치워서

차량 운전자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면 좋겠습니다.

 

카테고리 : 발길이 절로 가는 맛집

About 엉슝맘

고양이와 개를 사랑하는 반려인입니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마산서 자란 경남인이며 서울서 오래 살다가 현재는 파주시 황룡산 숲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할 게 없고 아무 것도 안 해도 되는 백치상태의 여유가 가장 희망사항입니다.

12 thoughts on “남양유업의 또다른 골목길 횡포

  1. pzz!^^

    아 글씨,
    저번에 누가 억대 “굿질”하였다고 주둥이에 달고 살던 땡중이 잡혀 갔다는 구먼…
    억대 굿판에 대한 지랄을 모으던 어떤 년은 어찌되었나요?

    • 아씨...

      아 이 미친놈아 관련되지도 않은 댓글로 다른 사람들 눈살 찌푸리게 하냐.. 꺼져라 상스런 인간아..

  2. 나달

    미국얘기해서 미안하다만,
    오바마가 사회주의자라고 길거리에 포스터를 수천장 붙여도, 현직 애리조나 보안관이 오바마가 미국출생이 아니라고 기자회견을 하고 자비로 하와이에서 조사를 해도, 하물며 신문이나 방송에 별의별 의혹을 제기해도 잡아가지 않는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을 풍자, 비난, 의혹등을 하는 데는 폭넓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서 우리 대한민국처럼 쓸데없이 경찰이나 검찰을 부려먹지 않는다.
    그게 선진국이다. 다들 하기 꺼려하는 G20 같은 국제회의 개최했다고 선진국이 되는게 아니고.
    pzz같은 4등 국민이 이걸 이해는 하겠나…

  3. 나달

    그리고,
    이딴 댓글은 관련 글 밑에나 다는 매너를 보여라.
    한심한 인간아..

  4. asdf

    맞는 말씀입니다. 갑이건 을이건 잘못했으면 제재를 받아야죠. 약자라고, “생계” 때문이라고 불법마저 이해해주면 무법천지가 됩니다. 사실, 을이 언제나 을인것은 아니죠. 여기서는 을이랍시고 약자 코스프레 하다가 저기서는 갑노릇하며 떵떵거리는 자들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시민 모두가 공유해야하는 공공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저런 차량들이나 수많은 노점상들…왜 경찰이나 구청이 싸고도는지 궁금합니다.

  5. 무시칸 개 판사

    선진국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추태의 일면 입니다. 교통 법규에 무시칸 후진국 대한민국 의 일면 이지요.만약 뉴욕 멘허튼 에서 저렇게 더불 파킹을 한다면 1 분 이내에 towing 해 가버려 엄청 벌금을 내고 개고생 해야 차를 되 찾을수 있죠. 한~심한 대한민쿡…니기들이 선진국이며, 선진국민 이라고? 사치와 허영과 음난으로 소돔과 고모라 가 되 버린 썩을때 까지 썩어버린 추악한 대한민쿡! 타락한 대형 교회! 나 누구냐구? 나는 좌빨도, 좌파도 아니야!!! 나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빨갱이도 퍼렁이도 않야!! 다 한 혈통의 형제 이며 자녀 이며 친구 일 뿐이야!!! 나는 중성이 아니라 양성 이야 졸라!

  6. 주변분들은 조금도 불편없어 불법주차 신고하지 않고 평화롭게 잘 살아왔는데 외지인이 와서 시끄럽게 하는군.
    단속 공무원은 신고들어온 건을 묵살했다간 직무유기가 되니 어떤 조치라도 했을텐데 한마디로 주변사람들이 몇년간 신고하지 않았다고 봐야함

    • 거위알

      풉!
      살인자도 신고가 없으면 살인을 안 했다고 봐야 한다고 우시길 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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