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다리 부러지는 전주 8천원 한정식

 

지난 주에 업무차 전주를 다녀 왔어요.

갈 때마다 여기 저기 맛집 순례를 하는데요,

이번에 들린 전주 한정식 맛집입니다.

 


보편적인 전주 가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수십년 째 전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7년 전 들렀을 때는 1인상에 7천원이었고,

 

이번에 갔더니 8천원으로 올랐더군요.

 

물가며 최저시급 인건비 인상폭을 감안하면 적게 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찌개 2가지와 계란탕이 나오기 전 반찬 상차림입니다.

왼쪽 상 반찬: 잡채, 굴비구이, 꽁치조림, 오이나물, 부추전, 조개젓갈, 두부계란전, 새송이나물, 양배추샐러드

 

 

찌개 오른쪽 상차림: 

북어채무침, 참나물, 가지나물, 소고기장조림, 김자반, 도토리묵, 도라지무침, 어묵볶음, 오이소박이

 

이윽고 찌개가 나왔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계란탕입니다.

 

반찬 확대샷입니다.

꽁치조림이 아주 맛났습니다.

일반적인 조림이 아니고 간장에 조렸다가 맨마지막에 설탕코팅을 한 듯…

 

 

오른쪽 상의 메인 찬은 제육볶음입니다.

대파만 들어가고 다른 야채 없이 전부 고기로만 볶았는데

양념이 예술이더군요. 

 

전체 상차림을 한 눈에…

스맛폰 카메라에 다 안 담깁니다.

 

의자에 서서 찍었더니 다 들어옵니다.

맞은 편에 언니 두 분이 사진 촬영한다고 수저를 먼저 안 드시고 다소곳이…

 

이렇게 반찬이 많이 나오는 한정식집에 대해

반찬 재사용을 우려하는 분이 많은데요,

최소한 이 집은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찬들이 한 번 먹기에는 좀 적게 담겨 나와서

저희 팀은 3번 더 리필해 먹었거든요.

나물도 반찬도, 제육볶음도 전부 간도 적당히 세지 않고 맛나서

배가 불러 더 못먹을 뿐

솔직히 5번도 리필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다녀 온 사람으로서 전주 한국집에 대해 팁을 드리자면

이 집은 2명씩 조를 짜서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4명이 가든 6명이 가든, 첫 상은 항상 같은

분량의 같은 내용으로 상을 차려주기 때문입니다.

 

8천원으로 맛 본 푸짐한 전주 한상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또다른 전주 맛집을 소개 올릴 것을 기약하며…

 

 

여러분의 오늘도 맛있고 행복한 식사 하시기를~~~^^

 

#이명박 구속

#우병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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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슝맘 에 대해

고양이와 개를 사랑하는 반려인입니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마산서 자란 경남인이며 서울서 오래 살다가 현재는 파주시 황룡산 숲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할 게 없고 아무 것도 안 해도 되는 백치상태의 여유가 가장 희망사항입니다.

댓글(3) “상다리 부러지는 전주 8천원 한정식”

  1. 무결 2017-08-30 at 12:36 pm #

    아무래도 전주로 이사가야겠다

    슝님한테 광고도 싸게 맡기고
    한국집 가서 매일 점심 묵고…

    • 웃겨 2017-08-30 at 12:40 pm #

      또 또 공짜근성 발작하시네
      엉슝님에게 광고비도 50% 깍고 점심도 맨날 얻어드실려구유?
      공짜 좋아하믄 머리 벗겨 진다고 내가 그만큼 이야길 했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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