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에너지-인프라’ 한정 우크라전 부분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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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서 우선 휴전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13일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임시 휴전안’에 합의했는데, 이날 미-러 정상 간 통화에선 일단 전면이 아닌 부분 휴전에 합의한 것. 이번 통화는 지난달 12일 이후 1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2022년 2월 발발 후 3년 넘게 이어져온 이번 전쟁에서 부분적이지만 처음 포성을 멈출 계기를 만든 자체가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영토가 피폐화된 우크라이나의 사회, 경제적 피해를 일부라도 완화 시킬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전면 휴전에 합의하지 못한 만큼, 향후 전쟁 종식까진 협상 과정이 여전히 길고 험난할 거란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선 푸틴 대통령이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시간 벌기용’ 휴전안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백악관은 이날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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