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출장

 

10일 부터 15일까지 상해 출장을 갑니다. 늘 다녀가는 중국이지만 더위가 많이 식었다니 나름
다행입니다.

 

이번 출장은 상해와 중국 곤산의 사무실과 숙소를 정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작업을 진행할
준비를

갗추려 들어갑니다. 상해의 지인들과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서 중국음식과 더불어 만담을 즐길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중국의 썅차이의 냄새가 풍기는듯 입맛이 다녀집니다.

 

상해,,벌써 100 번 이상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어떤 득과실을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인생에서 많은
생각과

그리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그리고 중국에서 생활하는 50만 한국 교포들이 보는 잡지 ‘좋은아침’에 고양이달을 연재 합답니다.

타국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모든 어려운 한국사람들에게 많은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튼 일주일 다녀온후 추석을 보내고 다시 들어와야하는 중국을 또 다녀옵니다.

고양이달은 예정대로 올라 갑니다. 중국에 가서도 블러그에 올릴 계획이고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짜이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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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만화]고양이달- 계속 간직하면 병이 되는 '후회'

카테고리 : 나의 만화=고양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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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차가와졌다.

 

지난 주 태풍으로 인해 방배동 집앞 놀이터의 은행나무가
비바람에 세차게
흔들렸는지
공원바닥에 여름내

그늘을 만들어준 아직 푸른빛의 건강한 잎과
여물지 않은 은행들이 바닥에 잔뜩
떨어져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그깟 바람으로 인해서 커다란 나무를
흔들어 가지가 부러지고
자신의
열매를 원치 않게 바닥에

떨어뜨린 나무가 안쓰러워 한참을 위로해주듯 높다란
나무
의 머리를
쳐다보았다.

 

무엇이든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에 순응하고 사는 것이
이 세상의 미물인데
요사이 하고
있는 작품에

중국과의 문제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서로의 이익으로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의 중심에서

꽈리를 풀려고 고민하고 앉아있는 내 자신을 보며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담출판사에서 펴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톨스토이의 작품이 있다. 작품중에는 "바보이반"이란

단편을 있는데 우리에게는 꽤 익숙한 작품이다. 

 

모든 문제를 바보 이반이 술술 가는데로 오는데로  생각지도 않게 일상 생활처럼 풀어버리는 것을 보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삶을 살아가는것이 고뇌와 번민에 휘말려 짐등에 짐을 더 지고 가는것보다

훨씬 더 지혜로운건 사실이다.

 

기쁨이
넘칠 때 기쁨을 더 가질려고 하지도 말고 괴로운 일이 생겨도 그 상황을
그냥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라!  말씀하신 한 구도자의 말씀을 보면
어차피 들어온 고민 하지 말고 삶
속에 받아 들이면서

자연스레  해결될 것 을 끙끙
안고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차피 잃어버린 나뭇가지를 보면서 그냥 시간이
가면 또 잎사귀가 돋아나고 열매는 내년에 맷으면 되지

하면서 자연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늘 그리우면서도 만날 수 없는 사람이 있고 일상 속에 매일
보아도 질리지 않은
음식처럼 맛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만나지 말아야 될 인연도 있구나…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할 때도 많은것
같다.

 

살면서 지혜로운 사람과 존경할 만한 사람들을 만나기란 쉽지가 않은 건 사실이다.

 

요사이 시간을 죽이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의 술자리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술을 담고 다음날 기억 속에서 인생의 지루한 권태를 토해
낼 때
그 이상의 후회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일을 하면서 잘못된 만남으로의 낭비, 또는 우연한
만남으로의 아무런 의식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는

자신의 삶에서 마이너스로 다시 전투력을 잃어간다는 느낌이다.

 

역시나 조금은 더 냉정하고 스스로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수행을 더 해야 할 것이다.

 

모처럼 쉬는 일요일 또 비가오고 또 다시 다가오는 태풍이 오려는듯 바람이 불어댄다.

 

하루를 쉬면서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를 해 보았다.
아들에게는 탕수육, 햄 볶음밥을 엄마에게는 어묵 꽈리고추볶음, 멸치고추장볶음, 한 달 전에
사놓은 물오징어로 무국을 끓여주었다.

 

탕수육을 먹으며 아들이 맛있다고 하는데. 요리를 하는것이
그림 그리는 것 보다
백 배는 훨씬
즐거운 것 같다. 토요일 전날 숙취로 인해 일요일에 뒹굴뒹굴 하며
시간을 죽이는것 보다 하루를 잘 살았다고 평가를
해본다.

 

같은 시간에 행복의 수치를 높이거나 낮추는건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있다.

 

법정스님의 책에 있는 문구에 세 사람보다 두 사람, 두
사람보다는 한 사람으로 있을 때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세상의 삶도 수행자의 삶처럼 매사에
다듬어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스스로를
가르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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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만화]고양이달- 진정한 용서가 주는 교훈

카테고리 : 나의 만화=고양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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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원고를 드립니다.

정확히 제작년 늣가을 시작해서 올 봄에 완성된 260여개의 에피소드로 그려낸 고양이달
원고입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웹상에서 많이 보셔서 조금은 익숙해 있을겁니다.

 

당시 중국에서 돌아와 새로운 작품의 펀딩과 중국에서 다른 사업에 관한 지친 심신으로 다시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더 바빠지기 위해서 생전 처음으로 그려본 만화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그려낸 만화가 이 고양이달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도 이 만화를 보고 모르는 분들께 힘을 얻었다는 메일을 받을때는 그림을 그려낸 보람을
느낍니다.

 

고양이 달….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문득 달에 고양이들이 잔뜩 붙어서 우리처럼 살고 있으면

어떨까? 하고 무작정 동네의 고양이들을 달 속에 풀어 놓았습니다.

 

 

 

애피소드를 그렸습니다. 260페이지의 그림을 앞 뒤로 하면 총 540장의 만화원고를 그렸습니다.

 

지금은 약 100만명 이상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고양이달을 보면서 제가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여러분의 삶 속에서 힘들고, 무엇 때문에 지칠때… 이 만화로 인해 좋은 생각을 많이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현재까지 114화가 좋은생각과
조선닷컴,동아닷컴
연재되고 보내지고

 있습니다. 이 만화를 그린 처음의 목적은 좋은일에 사용할려고 그렸습니다. 지금도 초심 그대로
이구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회사 사보, 학교,공무원들이나 여타 공익에 위한 잡지,그리고 인터넷 홈 페이지에

 사용하실 분들이 있으면 먼저 100개의 에피소드를 보내 드립니다.

년 초에 출판 의뢰가 왔을 때 어느 단체에서 매주 나가는 지역 구청 신문에 쓸수 없냐고 문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출판 문제 때문에 안된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의 문의를 했던 분도 연락
바랍니다.

 

위 세권의 원본 그림만 그리고 그만 둘려고 했는데 가끔씩 이야기 거리가 주변에서 돋아날 때 한권만 더

 그리기로 하고 노트를 한권 더 구입했답니다.

 

자신에게 만들어진 기술이나 재주를 게으름에 묻어두는것도 삶을 충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고

자책하고 한권 더 ..그래서 앞으로 2년 정도를 연재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출판은 만화를 그리는 동안은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깨끗한 마음이 이 만화를 그리는 동안에 탈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나중에 단행본이
나온다면 원고료 일부는 꼭..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고양이달 원고가 필요하신 분은 비밀 댓글로 주소를 남겨주십시요… 그러면 저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jpg 파일로 보내드릴것 입니다. 많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의미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만화를 그리면서 제 자신도 많은 책과 공부를 통해 조금은
소양이

 나아지게끔 노력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보다 만화쪽 산업은 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만화를 그리는 동안에 얼마나 외롭고 힌든
여정인지

약간의 체험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사업을 하면서 틈틈히 좋은 만화를 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만화인들에게 존경과 경외심을 보냅니다.

 

현재 정부의 문화지원에 불만이 많은 저 또한 빨리 좋은 제도와 변화로 인해 어려운 문화쪽 산업에

사업이 아닌 우리나라의 문화로서 지원제도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고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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