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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님의 한 마디

이건희 회장님의 한마디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는 매일 밤 7시 뉴스가 끝나면, 그 뒤를 이어 30분 동안 「클로즈업 현대」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현재 일본이 당면한 여러 가지 현안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그 대책과 진로를 모색해 보는 시사성 높은 프로그램이다. 며칠 전 「클로즈업 현대」에서는 ‘소니’, ‘산요’, ‘파나소닉’ 등 세계를 … 글 더보기

서울의 표준시간

          서울의 표준시간         요즘의 화두는 단연 세종대왕이다. 어디를 가나 정치지도자들이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배운다면 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는 화두가 난무하고 있다.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실상은 표피적인 세종대왕만 거론될 뿐 그 분의 참 모습은 잘 들어나고 있질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 원인은 역사를 문자로만 읽은 데서 오는 … 글 더보기

대통령의 사저

  대통령의 사저       지난 10월 26일에 있었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의 박원순 후보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를 큰 표차로 물리치면서 2040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생겨나게 하였다. 나경원 후보의 패인을 네티즌들에게 물었더니 첫째가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때문이고, 두 번째가 나경원 후보가 회원가 1억 원의 피부 클리닉에 다니는 단 1%의 부유층이기 … 글 더보기

예술가의 취업

  예술가의 취업     요즘 교육과학부가 취업률이라는 획일적인 잣대로 예술대학을 평가해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선정하는 우를 범 하자, 추계예술대학교의 전체 교수가 사퇴를 결의하였다는 뉴스가 문화예술계에 평생을 바친 원로 예술인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고 있다.   ‘취업(就業)’이란 문자 그대로 직장을 얻어 일을 한다는 뜻이지만,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굴욕적인 의미가 포함된다. 원인은 간단하다. … 글 더보기

인문학만이 살길이다

                 인문학(人文學)만이 살길이다       나라 되어가는 꼴을 보고 있노라하면 정말로 한심할 때가 많다. 언론이나 정치지도자는 말할 것도 없고, 기업에서 일하는 엘리트들까지 모두가 경제적인 발상에만 매달려 있을 뿐, 인문학적인 사고로 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눈을 닦고 찾아도 없다.   모든 경제학적인 발상이 뜻한바와 같은 성과를 올리자면 인문학적인 … 글 더보기

재벌 총수의 마인드

  재벌 총수의 마인드     지금 우리 곁에는 국가는 없고 정당만 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국가는 없고 기업만 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국가는 없고 입시만 있다. 국가는 정당보다 우위에 있어야 하고, 당연히 기업의 이익에 우선하여야만 한다. 그래야 국가의 미래가 밝아지고 우리의 삶에 격이 있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현대사가 … 글 더보기

변죽과 생색

변죽과 생색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원을 청탁하기 위해 돈 봉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장실 천정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발표를 하자 또 다는 지역의 민선시장들도 돈 봉투를 가지고 오늘 사람이 많았다고 실토를 하는 지경에 이르면서 서울의 서초구청장도 작년 구청장 집무실에 CCTV를 달았다고 생색을 낸다. 변죽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장님들이 돈을 받질 않겠다는 … 글 더보기

무슨 무슨 위원회

  무슨 무슨 위원회   민간단체 같기도 하고, 정부의 산하단체 같기도 한 무슨 무슨 위원회가 새로 발족하였는데 아무개가 위원장으로 선임 혹은 발탁되었다고 전할 때면 대개가 <장관급>이라고 그 이름 밑에 부연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또 발탁된 사람들의 이력은 장관 출신도 있고 또 더러는 무슨 단체장을 했거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사람들이라고 설명되어 … 글 더보기

여덞 사람의 총리대신

     여덟 사람의 총리대신       부산 바로 건너편인 일본국 본주의 야마구치 현(山口縣) 서쪽 바닷가에 하기 시(萩市)라는 인구 4만 3천 명 정도의 작은 시골도시가 있다. 1백 40년 전의 지도 한 장을 들고도 옛 거리를 산책할 수 있을 정도로 이른바 성밑 거리(城下町)가 잘 보존되어 있는 이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본국 … 글 더보기

초등학교에서의 한자교육

  초등학교에서의 한자교육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기본을 튼튼히 하는 일이 으뜸이다. 정치고, 경제고, 사회 혹은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스림의 원칙은 기본을 튼튼히 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여러 현실을 세세히 살펴보면 기본을 무시한 채 현실의 여러 문제를 마치 땜질을 하듯 그날그날 넘기고 보자는 식의 안일무사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므로 공개된 토론을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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