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49명, 탈북자를 위해 울다.

 <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 콘서트에서 쥬얼리가 공신호소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탈북자들을 위한 연예인들의 자발적 모임인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우리와 함께 울어요)’가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배우 차인표와 가수 윤복희, 쥬얼리 등 50여명의 연예인은 4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중국 내 탈북자 북송 반대를 요구하는 콘서트 ‘크라이 위드 어스’를 열고 ‘세계 시민에게 전하는 호소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발표했습니다.

 가수 강원래 씨가 한국어로 낭독한 공식 호소문에는 “현재 중국에 갇혀 있는 수십 명의 탈북자들이 북송된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추모기간 중에 탈북한 배신행위로 간주되어 죽음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탈북자들은 울 힘조차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자들로, 그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그들을 죽음에서 삶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길 수 다”고 호소했습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차인표 씨는 “이번 콘서트는 조지 클루니, U2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이라크나 아이티 난민을 위해 자선 콘서트를 열었던 것처럼, 국내의 배우·가수들이 탈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 연예인은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의 연예인들과도 연대해 국제적인 콘서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콘서트 마지막에 탈북청소년과 연예인들이 영화 ‘크로싱’의 주제곡 ‘크라이 위드 어스’를 합창 하고 일부 연예인들이 탈북청소년을 꼭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

 

 

 

 

 

 <가수 윤복희가 ‘여러분’을 열창한 데 이어 박상민, 장혜진, 노사연 이무송 부부, 박완규가 각각 해바라기, 내게로, 사랑으로, You raise me up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탈북 청소년을 대표해 이경화 양이 탈북 동포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며 편지를 읽을 때는 연예인들과 관객들이 숙연해 졌습니다.>

 

 <탈북청소년들과 연예인들이 손을 잡고 영화 크로싱의 주제곡인 ‘cry with us’를 합창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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