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초등학교 신입생이 9명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초등학교인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교의
올해 신입생은 9명입니다. 도심 공동화 현상과 저출산 기조가 더해지면서 이
학교는 2009년 2010년에 각각 15명, 12명의 신입생이 들어왔습니다. 그럼 신입생
9명이 전부인 교동초등학교의 입학식은 어떤 모습일까요? 화기애애(和氣靄靄)한 입학식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학식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신입생들 중에 차려자세를 하거나
왼손을 가슴에 올리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애교로 봐 주세요~>

 

<의자가 크겠지. 아직은 발이 바닥에 닿지 않네요.>

 

<봄바람과 함께 춘곤증도 찾아온 것일까. 한 신입생이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연달아
하품을 하고 있습니다.>

 

<적은 신입생 수가 장점. 신입생 전부가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철도 기관사, 과학자, 축구선수,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직접 왕관도 씌워주고 학교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정말 행복한 날입니다.>

 

<지난 해 13명이였던 신입생이 올 해 9명으로 4명이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 신입생들에게 더 많이 가겠죠.>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초등학교 서울교동초등학교. 한국기네스가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 이 학교는  올 해 신입생 9명을 합쳐 전교생이 97명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 중에  재학생이 가장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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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 신입생이 9명

  1. 솔이 says:

    외딴섬 이야기같네요..

  2. 스마일제제 says: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3. 김대휘 says:

    저런곳은 경쟁률도 치열하겠죠? ㄷㄷ

  4. 하늘연달 says:

    내가 다닐땐 한학급당 64명..
    그것도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서 다녔는데
    오늘 이사진을 보니 웬지 제모교가 사라져가는느낌이 들어 서글프네요

  5. 좋은세상 says:

    아들녀석이 다니는 학교 전교생이 88명 입니다. 서울교동초등학교 재학생이 가장 적은것은 아님니다. 혹시 서울시내가 종로구만을 지칭하는거라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