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뉴욕 갔다오기

@Times Square

 

9월 18~20일 2박 3일 일정으로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4시간 반동안 Mega 버스를 타고 뉴욕 맨하튼의 28번가에 도착한 순간,

‘섹스앤더시티’의 캐리는커녕 ‘시골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뉴욕은 파리 런던 베를린 상해 서울, 그 어느 도시보다 복잡하고 시끄럽고,
또 더러웠습니다.

마치 쓰레기들을 꾹꾹 눌러 담은 휴지통처럼

세상의 모든 잡다한 것들을 뉴욕이라는 한 공간에 오랫동안 담겨져있는 느낌이랄까.

그게 바로 뉴욕이라는 도시가 가진 매력이겠지요.

브로드웨이를 따라 숙소가 있는 타임스퀘어 광장까지 걷는 동안

어디에서 온 지 알 수 없는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을 보았고

대낮에도 휘황찬란하게 네온사인이 켜진 빌딩숲에서 한동안 멍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익숙해지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마력의 도시, 뉴욕을

제가 과연 좋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Times Square

뉴욕에 갓 도착한 저를 보고 너무 반갑게 손 흔들어준 쿠키 몬스터(?).

바로 동전 주머니를 내미는 걸 보고 조금 씁쓸했다는.

 

@Times Square

뒷골목을 지나다 마주친 비둘기 떼. "Big Apple", 노란 택시처럼 뉴욕의
또다른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imes Square

 

@Times Square

 

@MoMA(The Museum of Modern Art)

마티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는 ‘Photo by women’.

 

@Sixth Ave.

 

@Sixth Ave.

 

@Seventh Ave.

 

@Macy’s

 

@Sixth Ave.

 

@Sixth Ave.

 

@Sixth Ave.

 

@Gershwin Theatre

첫날 저녁 관람한 흥행 뮤지컬 ‘위키드’. 초록색 피부의 마녀 앨파바가 하늘 높이
치솟는 장면은 두고두고 기억될 명장면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흥행 뮤지컬이 그렇겠지만
이 작품 또한 여러 번 볼 수록 맛이 나는 작품인 듯.

 

@Eighth Ave.

 

@Eighth Ave.

 

@Empire State Building 86층 Observatory

 

@Empire State Building 86층 Observatory

 

@Empire State Building 86층 Observatory

 

@Empire State Building 86층 Observatory

 

@Empire State Building 86층 Observatory

 

@Empire State Building 86층 Observatory

 

@Little Korea

 

@Chelsea

 

@Chelsea

 

@Chelsea

 

@Meatpacking District

 

@Meatpacking District

 

@Meatpacking District

 

@SOHO

 

@Strand Bookstore

우연히 발견한 중고서점 Strand. 지하 1층부터 희귀 중고책을 파는 3층까지, 오래된
책 냄새를 실컷 맡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Union Square

 

@Pier 83

 

@Statue of Liberty

 

@NYC

뉴욕에서 가장 잘 한 것 중 하나가 바로 2시간 짜리 크루즈를 탄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더럽고 복잡한 뉴욕이라 해도 막대한 물량공세로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야경만큼은
다시 뉴욕행 티켓을 끊을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았습니다.

 

@Central Park

 

@Central Park

아무리 삶이 고달파도 양치질은 해야겠죠.

 

@Central Park

 

@Central Park

 

@Central Park

 

@Upper East Side

 

@Midtown

 

@Midtown

 

@Broadway

 

@Time Square Station

 

@Time Square

 

@Time Square

 

@Post Office

 

카테고리 : 워싱턴에서 놀고먹기

댓글(9) 버스타고 뉴욕 갔다오기

  1. 효진 says:

    뉴욕이로구나!너무 복잡해서 겁부터 난다!ㅋ
    뭐랄까 휘황찬란함 속에 숨겨진 허와 실이라고나 할까~
    Hey, Upper east siders, Gossip girl here.ㅎㅎ 가쉽걸 생각난다*^^*

    • 염기자 says:

      2박 3일이 짧기도 했지만, 뭐랄까 그냥 관광을 하긴 했는데 즐기지는 못한 거 같아. 게스트 하우스에서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해주마. ㅋㅋㅋ

  2. snowsong says:

    시골쥐에서 공감이 확 되는구나.. 사진 멋있다 희진아..
    다음주에 서울에서 보겠구나~

    • 염기자 says:

      나만 촌스러운 건지 몰겠다만, 난 거기서 완전 시골쥐였어. 갈 때가 되니 얼른 가고 싶다!! 마중 나올 필욘 없구 ㅋㅋ 아 정말 너희들 너무 보고싶어

  3. 찬희 says:

    염 사진보니, 내가 뉴욕 갔다 온 것 같다. 감각적인 사직작가 염! ㅎㅎ
    뉴욕에도 철학원이 있구나. ㅋㅋ
    일요일 하루종일 < 그레이아나토미 시즌6> 버닝했더니, 내가 시애틀 그레이스 hopital에 있는 느낌. @.@
    사진으로 보는 뉴욕은, 그럼에도 멋지고, 가보고 싶은 곳이다. 공허하고, 지저분하고, 외톨이가 되는 느낌을 주는 곳이지만, 그래도 ‘뉴욕’ 맨하탄이잖니^^ 송이, 염, 우리 셋이 담주면 상봉하겠네. ^^

  4. 써니 says:

    와 선배 사진이 진짜 실감 나네요. 저도 뉴욕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데..

  5. Pingback: computer registry clean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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