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s Morgan 축제 구경하기

@Adams Morgan Festival

 

워싱턴 DC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지역 축제라고 하는(론리플래닛에
따르면)

Adams Morgan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Adams Morgan은 서울로 치면 홍대나 이태원
같은 동네입니다.

각국의 이국적인 문화가 혼재돼있는 식당과 클럽들이 모여있고 젊은이들의 밤문화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은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적당히 둘러보다가

상대적으로 한가할 것 같은 동물원(National ZOO)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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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통제된 18번가를 따라 각국의 음식들과 수공예품, 미술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천막 가라오케에서 쑥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한 청년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벼룩시장이 열렸고

4인조 밴드는 트럭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서 "Life is too short"를
불렀습니다.

 

@Adams Morgan Festival

 

워싱턴의 모든 것은 정치로 통한다는 말처럼

이날 행사도 다음 주 화요일 예비선거를 앞둔 선거운동의 장이 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현재 워싱턴DC는 시장 자리를 놓고 현 시장인 Andrian Fenty와 Vincent Gray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Adams Morgan Festival

 

무엇보다 이날 축제의 가장 큰 수혜자는 강아지들인 것 같습니다.

워싱턴에 살고 있는 개들이 다 모였다고 생각될 만큼 많은 애완견들이 산책을
나왔고

일부 개들은 이날 주인도 찾을 수 있었으니까요.

한편, 한 식당에서는 개 한마리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은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개 두 마리가 싸움을 벌였고 이를 저지하던 가운데 벌어진 사건이라고
하네요.

무슨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사건 현장의 분위기는 심각했습니다.

TV에서도 생방송으로 보도됐다고 하니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도 제겐 처음으로 목격한 총기 사건 현장이었습니다.

 

@Adams Morgan Festival

 

카테고리 : 워싱턴에서 놀고먹기

댓글(1) Adams Morgan 축제 구경하기

  1. 찬희 says:

    개 싸움 막으려고, 경찰이 쏭을 쐈단 말이야? 머 이런 개죽음이… -_- 미국에도 헐랭이 긴 풍선이 있구나. 나레이터 모델 언니들은 없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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