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백, 꼭 사야 하는 것일까…

지금은 유통 분야를 맡고 있지만

3년 전 저는 금융 담당 기자였습니다.

재테크 칼럼도 저희 신문 경제면에 1년 동안 연재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 ‘머니 앤 더 시티’라는 30대 커리어우먼을 위한 맞춤식 재테크 책도 출산
후 5일째부터 산후조리원에서 열심히 집필해 펴낸 바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오늘은 투자와 패션의 ‘크로스 오버’를 이 블로그에서 함 시도해보겠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아…세상은 넓고 살 것은 도대체 얼마나 많단 말입니까…

당신의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몇몇 방안들을 앞으로 소개해보려 합니다.

(아울러 이 글이 여러분의 금융 상식에도 도움 됐으면 합니다.)

1주일 출장을 앞두고 있어 제 블로그 독자 서비스 차원에서 이 글 남기고 다녀오려
합니다. ^^

쇼핑 문제에 대해선 실은 너무 할 말이 많아 앞으로 시리즈로 두고두고 이
곳에 연재하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벤자민 그레이엄(1894-1976)과 ‘샤넬 백’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샤넬 클래식 백)

 

 

(샤넬 2.55백)

 

 

벤자민 그레이엄은 투기의 장이었던 월스트리트를 과학적 투자의 장으로 바꾼
위대한 인물로,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자로 꼽히는 워렌 버핏도 그의 열렬한 추종자였습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이 그의 저서 ‘증권분석’(1934)에서 제시한 개념은 유명합니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에 바탕을 두고 투자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보장하는 행위를 말한다."

 

 

(벤자민 그레이엄)

 

소시적부터 ‘쇼핑의 여왕’으로 불렸던, 한심막중한 저는 10년 전 샤넬 클래식
백의 가격을 선연히 기억합니다.

그 때 가격은 70만 원 선. 2000년대 중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파란색 샤넬
클래식 백을 100만 원대 초반에 살 수도 있었습니다.(지금이야 한국인들도 컬러에
관대해졌지만, 불과 5년 전만해도 튀는 색이라고 그 세일 안 하는 샤넬, 그것도 불변하는
디자인의 클래식백을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샤넬 클래식 백은 300만-400만 원대입니다. 10년 전 70만
원과 비교하면 가격이 500% 인상됐습니다.

그런데 샤넬의 프라이싱 전략은
항상 소비자들이 ‘헉’ 부담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지금이야 ‘디오르’와 ‘셀린느’ 백도
200만 원을 훌쩍 넘깁니다만, 명품이 막 소생하던 당시 한국에서 70만 원은
꽤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지금도 300만-400만 원은 평범한 여성들이 턱 사기엔
얼마나 힘겨운 가격이란 말입니까.

2010년 지금 이 순간 ‘코치’, ‘MCM’ 정도의 ‘프레스티지 럭셔리’ 브랜드(사실상
중저가 럭셔리)에서 70만 원대 백을 살 수 있는 걸 감안하면, 10년 전 샤넬 백을
사서 폼나게 계속 들어왔다면 당시에 10년 전 70만 원을 주고 산 소비자가 지금 가격을
주고 사는 소비자보다 수익성을 보장 받았다는 얘기는 됩니다.

 

이 대목에서 전 제 개인적 경험을 여러분들과 꼭 나누고 싶습니다.

만약 샤넬 백이 눈에 밟혀 잠이 안 오신다면, 지르십시오. 벤자민 그레이엄이
일찍이 말한 투자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샤넬백을 한 개 이상 갖춘 저로선, 온갖 스타일에 무한 애정과 용기가
있는 저로선 다른 의견도 드릴 수 있습니다.

(이도저도 좋다는 애매한 중립주의가 아닌, 진심입니다!)

과연 너도 나도 드는 샤넬 백이 여러분의 스타일 감각을 얼마나 높여주느냐의
문제입니다.

 

매우 우아하여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여성이 샤넬 백을 들 수도 있지만, 한 눈에
보기에도 ‘무리해서 샀겠다’ 싶은 젊은 학생들이 샤넬 백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실은 별로 멋져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멋진 여성은 샤넬 백을 들지 않아도 멋집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가 샤넬
백을 들었다고 해서 후한 점수를 주지도 않습니다. 대개의 남자들은 여자의 외모에
눈길을 줄 뿐, 여자가 입은 치마 길이에나 관심을 가질까 그녀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어떤 가방을 들었는지에 대해선 게이가
아닌 이상 큰 관심이
없답니다. 어떤 남자들은 샤넬 백을 든 여성에 대해 ‘허영심이 많아서 아내감으론
안 되겠군’이라고 뒤에서 비난할
지도 모릅니다.

 

우리 여자들이 남자를 위해 치장할 필요는 물론 전혀 없죠. 패션은 결국 자기만족인걸요.
하지만 샤넬 백을
사는 가격은 커피빈에서 오늘의 커피를 사 마시는 가격 수준이 아니라는 데에서 심각한 선택의
문제, 기회비용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편으로는 패션에서 백과 구두야말로 그 사람의 패션 감각을 잘 드러내는 소품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뭔가 중요한 자리에는 평소 가볍다고 잘 들고 다니는 ‘마크 제이콥스’
천가방 또는 신세계백화점 장바구니(디자이너 김재현 씨가 디자인한 부엉이 그림이
있는…)보다는 아무래도 다른 가방을 들게 돼죠.

 

그런데 제게 있어 요즘 그 다른 가방은 꼭 샤넬이지는 않습니다.

‘자맹푸치’의 퀼트 가방, ‘안테프리마’의 비즈 가방, 친정 엄마가 물려준 그 옛날
이름모를 구슬 가방과 흰색 각진 가방 등

가급적 남들이 "저건 도대체 무슨 가방이래?" 할만한 가방들을 골라
들게 됩니다. 가급적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가방으로…(같은 논리로 제 루이뷔통
로고 백은 출근길 제 간택을 못 받은지 수개월 됐습니다!)

정장 차림에 샤넬 백…너무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정리하자면,

 

첫째, 샤넬 백을 언젠가 살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사서 오래오래 드십시오.
질리지는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샤넬 백 가격은 오르면 올랐지,
설사 환율이 내려 수입원가가 내린다 해도 ‘인심 좋게’ 샤넬 제품 가격을 내릴 거란 생각은 결코 안 드니까요.

 

그리고 이건 정말 일부 남자 독자들의 비난 의견을 감수하고 용기내서 사적인
견해를 말씀드리는 건데요. 가급적 비싼 가방은 직접 사지 말고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선물 받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전 마음이 약하고 쓸데없이 자존심이 강해서 남자에게
"뭘 사달라"고 얘기해 본 적이 평생 없었는데요. 결혼을 앞두고 남편과
패션잡지를 들척이다가 "아, 이 가방 예뻐 보인다"라고 무심코 사심없이
얘기했더니, 남편이 그걸 기억해놨다가 결혼 선물로 내밀었습니다.

사랑은…받는 것도 기억에 남지만 어쩌면 주는게 훨씬 더 기억에 남을 겁니다.
남자라면 더더욱이…그러니 샤넬 백, 아니 뭔가 작은 것이라도 갖고 싶은 게 있다면
직접 사지 말고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받아보세요. ^^

 

(아…이 대목에서 어떤 블로그 독자 분의 지적이 있어 부연설명을 뒤늦게 괄호로
추가합니다. 결코 남자에게 빈대 붙어 ‘뜯어 먹으라’는 뜻 아니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끼리 주고 받는 선물의 기쁨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인간은, 특히
남자는 자신이 받은 사랑보다 준 사랑을 더 잊지 못하는 걸 주위에서 많이 목격했거든요.
^^ 바로 뒷문장으로
이어지는 문맥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남자분들도 너무 절 원망하지 말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길거리 리어카에서라도
뭔가 하나 사서 안겨주세요. 여자는 작고 빛나는 것(개그우먼 이경실이 어느 프로에서
말하더군요. 문맥상 다이아몬드 반지였지만. ㅋㅋ)에만 감탄하는 게 아니랍니다.
남자가 자기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에 탄복하는 것이죠. 이 아줌마의 충심 어린 조언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

 

둘째, 만약 샤넬 백을 살 300만-400만 원이 제 수중에 있다면 저는 단언컨대
샤넬
백을 사지 않겠습니다. (이미 샤넬 백이 있다고 드리는 말씀이 결코 아닙니다!) 대신 그 돈으로 피트니스 연간 회원권을 끊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거나, 뭔가 새로운 취미생활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개인적으로 요즘
도예 공부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대가에게 배우는 투자의 지혜(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p.s.

 

1)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샤넬이 왜 전 세계 여성들의 로망이 됐는지를 보다 집중
탐구해야 합니다. 그 작은 클래식백이 어떻게 여심을 훔치고 있는지…실은
국내 가방 브랜드를 보면 그다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어설프게 해외 브랜드
제품의 요소들을 슬쩍 카피한…50만 원짜리 어느
국내 가방 브랜드 6개를 사느니, 샤넬 가방 하나를 사겠다는 생각은 솔직히 듭니다.
불변하는 디자인이 갖는 패션의 영속성, 그걸 바탕으로 탑 프라이스를 고집하는 멋진
콧대 때문 아닐까요.

(참고로
최근 결혼한 고소영의 웨딩 사진 촬영에서 고소영이 착용한 별 모양 목걸이도 샤넬
주얼리입니다.)

 

 

 

(고소영이 웨딩촬영 때 목에 걸었던 별 모양 샤넬 목걸이…)

  

2) 오늘은 벤자민 그레이엄에 대해 얘기했지만,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창시했던 짐 로저스도 오늘 얘기의 마무리로 언급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세계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로 불리며 곡물, 돼지고기, 밀 등 상품시장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린 인물이죠. 철저히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들여다보며 투자하는 그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류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류, 인생은 짧다. 멀리, 멀리까지
가서 세계를 보라."

저 비록 샤넬 한국지사에 친분 있는 분들 여럿 되지만도, 드넓은 스타일 세상에서
한낱 샤넬 백에 목숨 걸며 연연하는 건 왠지 하수의 수준 같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이 블로그에 이 글을 쓴지 18시간만에 덧붙여 쓰는 반성>

 오늘 일과를 마치고 방금 전 귀가해 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무려 하루 6만 건이 넘는 방문자 수에 덧글도
62개. 감사한 글도 여럿 있었지만 솔직히 착잡한 마음이 큽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는 이렇게 오늘처럼 방문자 수가 많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들어와 매우 정겹고 소소한 안부를 남겨주시던 곳이었습니다. 제게는 마음의 호숫가 같던 곳. 그래서 꽃동네도
소개하고 인상 깊었던 해남의 매실도 소개하고 그랬었습니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1인미디어를 주제로 석사 논문을 썼던 저로선 나름
의욕을 갖고 블로그를 꾸며 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나와 생각이 다르면 그른 걸까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마음에 담아둘 수는 없나요? 결국
여러분은 샤넬 백이란 제목을 보고 이 곳에 방문하신 걸텐데 말이죠. 그깟 샤넬 백이 뭐라고…전 내일 출장 떠납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어떤
글을 남겨야하나, 생각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생각엔 안타까움이 클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 : 패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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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8) 샤넬 백, 꼭 사야 하는 것일까…

  1. 로즈마리 says:

    결혼할때 어떤 친구가 그러더군요~ 샤넬 2.55를 예물로 받지 않은 여자들은 그게 한으로 남는다나요?
    샤넬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그냥 넘겼지만 샤넬이 여자들에게 주는 의미의 크기를 생각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2. 민진~ says:

    저 완전 통감! 하면서 오늘 글 읽었어요. 저도 샤넬을 눈 앞에 두고 끝끝내 고민했었는데..그리고 p.s.의 1)글 완전 동감! 국내 브랜드엔 도대체 살만한 디자인의 가방이 없다는 말도 완전 동감..! 잘 읽었습니다..^^

  3. sar says:

    어설프게 해외브랜드 따라한 어정쩡한 국내브랜드 6개 사느니 샤넬 한개 산다~ 에 급공감
    국내 브랜드가 품질과 디자인에 비해 너무 가격만 올리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4. tune says:

    샤넬백을 살생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사서 오래오래 들라면서 왜 학생들이 샤넬백 들고다니면 언짢게 보는건지?? 물론 그 사람이 무리해서 산걸수도 있지만 집이 그만큼 되면 고등학생들도 잘 들고다니는데요 .. 의외로 클래식한 샤넬백에 발랄하게 코디해도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비싼 백은 님처럼 결혼하고나서 배우자한테 선물받으면 모를까, 그런 관계가 아니면 남자측에서 선물해주는것도, 선물해달라고 조르는것도 부담스럽고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 김선미기자 says:

      오해가 있으셨던 듯 해요. ㅠㅠ 제가 말하고자 했던 요지는 좋은 패션은 나이, 경제력 등 모든 상황 맥락과 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요. 선물 부분은 듣고보니 지적하신 부분에 수긍도 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5. 무샤넬 says:

    저도..차마 샤넬은 못 사겠더라구요..최저가 백만원 후반대이니..허거걱..뤼비롱이나 구리는 있지만..걔네들은 면세점서 찾아보면 백만원 이하도 있으니까요..물론 백만원이하도 결코 저렴한건 아니죠..예전엔 왜 그리 그런걸 사고 싶었는지..하지만 요즘은 그냥 저렴한 캐쥬얼 백 들게 되요..물론 얌전한 옷을 입어야 할땐 얌전한 가방을 들겠지만..솔직히 가방하나만 명품이로, 나머진 그러지 못한 사람들 무지 많이 봤어요..근데 님이 쓰신것처럼 그리 멋져 보이진 않더라구요..무리해서 샀겠구나.혹은 “”짝아~~~~.”구나 란 생각이 들죠..글구 예전에 방송에서 어떤 사람이 명품이 비싸지만 여러개 살 가격으로 한개사서 오래 그것만 쓴다..과연..그럴까요??명품사면 오래는 쓰겠지만..어찌 그 하나만 쓰겠어요..그러니 무리해서 계속 사게 되는거겠죠,,.글구 아무리 멋진 명품백이라도 옷이 웃음나오기 직전 상황이면..가방도 짝퉁으로 보일꺼예요..암튼..명품도 좋죠~당근 !!저도 앞으로 안 산다는건 아니예요..필요하면 사겠지만..다른 가방도 얼마든지 저의 멋을 내 줄 수 있는게 많다고 생각해요..(실제로 충분히 많구요)암튼 간만에 공감하는 글 읽었네요~^^잘 읽고 갑니다.

    • 김선미기자 says:

      서양 복식사를 독학했던 저로선, 여성들의 또 다른 로망인 샤넬 트위드 재킷(이건 가방보다 더 비싸죠!)의 실루엣 변화에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있습니다. 샤넬 재킷 사서 평생 입겠다, 고 돈 좀 있는 여성들이 자기 위안을 삼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얘기입니다. 1980년대 샤넬 재킷을 지금 보면 너무 피트감이 벙벙해 선뜻 못 입을 걸요? ^^ 감사합니다.

  6. 운영자 says:

    저널로그 운영자입니다. 이 포스트가 동아닷컴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7. nomadg says:

    우리나라가 먹고 살만해지긴 했군요.
    샤낼백은 연봉 얼마 정도의 사람이 사는게 적당할까요?

  8. 토깽이♬ says:

    앗. 순간 나도? 이럴 뻔 했습니다만 저의 연봉을 생각하면 생각치도 못합니다. ㅋㅋ

  9. 한상범 says:

    잘읽었습니다.
    저는 남자지만…. 투자와 샤넬이라 ㅋㅋ
    멋들어진 비유이군요.
    글쓰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이지만, 여자들이 명품백에 목매는것..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강남에 집 몇채, 외제차몇대 정도는 살 능력이 될거라고 믿거든요 ㅋㅋ
    여자들이 원하는건 뭐든지 해주고싶은 맘을 여자는 알까요?

  10. 화타 says:

    그거야 답은 나오잖아 돈이 말해주는 거지… 돈이 남아돌면 사는거고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살면 못 사는 거고 그렇치. 명품백도 돈이 있어야 사지..

  11. 집순이 says:

    가끔 서울가면, 20대초반의 어린 여자 아이들이 5백만원에육박하는 샤넬가방을 매고 있는거 보면 그냥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하기를.. 차라리 저가방은 짝퉁이었음 좋겠다 하구요.

  12. 장영수 says:

    기자님 패션은 모르겠지만 명품(이런말이 좀합당하지 않지만 대분분 사용하니 따르기로 하고)과 경제, 심리, 상품전략, 수익모델…그리고 결정적으로 투자는 좀더 공부하셔야 겠어요. 연결이 어설픕니다. 가끔 기자분들이 시간이 자나가면서 내공이 쌓이는 모습을 보고 여러생각이 스치긴 합니다만 …투자라는 세상이 그레이엄 소로스 러버모어 버핏..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우리가 표면적으로 아는 것과는 너무 다른세계일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로스도 파운드화를 공격할때 자신에게 유리한 발언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를 펼쳤으며 존 폴슨은 금융위기때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자신의 비결을 “다르게 보고 행동함” 이라 하였지만 결국은 골드만과 어두운 거래로 돈을 벌었습니다.. 또 그레이엄의 말을 듣고 버핏이 부자 된것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버핏은 초기 투자로 마르지 않은 실탄을(게이코) 확보하게 된 것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아닌지요? 이러한 소로스나 폴슨등의 단편적인 어구들이 마치 진리인것 처럼 여기 저기서 인용되어서는 안되며 함부로 인용된다면 명제로 성립되지 않는 것들을 다른 것과 비교 비유 하게 됨으로서 논거가 없는 말이 됩니다. 특히 투자의 명인들이 한말이란 것은 그 배경을 잘 살펴야 오류가 없습니다. 스마트한 쇼핑과 투자 명인들의 유명한 말들을 하나씩 연결해 나갈때 정말 합당한 연결이 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 말이 많아 졌습니다.( 만약 소로스가 영국 파운드 공격할때 마치 합리적척 하며 자신의 이익만 위해서 협박했던 말들이나 이번에 폴슨이 현자인척 하고 한말들-비유하자면 세상 최고의 속물이 도인인척, 성자인척 했던-이 인용된다면 …그 배경을 아는 사람은 글 전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질지도 모르겠네요.) 이상 독자투고였네요..

    그리고 투자와 패션인지 투자와 명품인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푸른색 스웨터를 두고 나왔던 장면이 떠오르는 군요) 만약 명품이라면 최근에 흔히 말하는 “명품” 에 대한 냉정한 고찰이 먼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ㅎㅎ 저도 “개인적인 의견”인데 남자는 피아제..아니면 저렴한 오메가나 브리오니 한벌 받아볼수 있는 겁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요~~(글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주고 받는 선물의 기쁨” 이라고하셧죠!)
    여자가 밥을 사는 그날까지 ~~~~

  13. wonee says:

    저는 길게는 10년 전, 짧게는 5년 전의 가방을 1~5만원에 구입해서 잘 들고 다녀요. 옷차림에 따라 달리 메고 들고… 다들 탐내하는 가방이 5년전 인터넷에서 1만원이 안되는 가격이었다고 하면 다들 놀래죠. 그렇다고 제가 유난한 패션감각이 있는 사람도 아닌데… 가방이든 옷이든 자신의 개성에 맞추면 팔색조가 되는데 너무들 브랜드와 유행에만 집착을 하네요. 참 안타까워요. 여자들이 자꾸 된장보다 못한 사람들로 인식이 되어가는 것이…

  14. 지훈 says:

    너도 나도 명품 들고 다니는 걸 보면, 명품이 이제는 촌스럽게 생각되기도 하드라구요.. 아직 한국사회는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라서…아마 자기과시용의 용도, 꿀리지 않고 싶은 그런 용도로 명품이 사용되는 것 같네요.

  15. 루이맘 says:

    잘 읽었습니다. 사실제 나이 또래(삼십대 초중반) 친구들이 샤넬 클래식백을 하나씩 지르는 걸 보면,(베스트셀러백의 진가는 다들 아는 거니 손가락 아프게 쓸 필요는 구지 없을 듯) 애들 유치원 모임 때, 초등학교 들어갈 때 꿀리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더 다고 하니 음근히 씁쓸하더군요. 마치 신분을 나타내는 것같죠. 샤넬을 든 엄마와 못든 엄마. 명품백은 신분을 확인해주는 신분증같은거랄까요. 아이때문에 사귀고픈 엄마는 그나마 샤넬정도 들어주는 엄마라면 어느정도 수준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 오랜시간 사귄 친구도 아니고 아이때문에 맺어지는 가볍고도 약간의 경계심을 가져야하는 친구(?)라면, 그리고 지금 이 나이에 친구를 사귄다면 아무래도 나랑 레벨이 비슷해야되지 않겠어… 속물적이라 비난 받을까봐 조금 거시기 하긴 하지만 고학력 인텔리에 잘나가는 직장들 관두고 이제는 집에서 애키우는, 어느정도 속을 내 비치는 대학동기 엄마들이 모여앉아 하는 이야기입니다. 집에 들어앉아 애키우다 보니 그냥 명품백에 환장을 하나?라며 조금은 어색해진 분위기를 넘기려했지만 음.. 샤넬백. 엄마들의 로망이더군요. 나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줄 수 있는 뭐… 거시기한 신분증이랄까요? ㅎㅎㅎ

    • 김선미기자 says:

      아…저도 딸아이 엄마인데, 아직은 학부모가 안 돼 봐서…단 한 가지 확실한 건 제 눈에는 샤넬 백을 든 친구들이 특별히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제가 샤넬 백을 드는 날도 전체 패션과의 조화를 생각하는 것이지, 전 이미 샤넬로 제 신분증을 삼기엔 패션 진도를 좀 뛰어넘은 듯합니다. 소시적 많이 질러본 저로선 지른 후 죄책감이 더 크다는 것, 그래서 마음이 안 편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16. 차언석 says:

    안녕하세요^^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전 5년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가방에 워낙 무지한지라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이번에 취업도 하고 해서 근사한 선물을 하나 해주려고 가방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여친과 함께 명품관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던데, 디스플레이를 잘해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연히 샤넬가방이 이쁘더군요 . 가격도 확연히 비싸구요ㅠㅠ
    여친은 제가 돈을 많이 쓸까봐 좀더 저렴한 가방을 후보에 두고 있지만 눈치상으로는 확실히 샤넬가방을 더욱 예뻐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 계속 고민 중에 있네요~~ 기자님의 글을 읽고 사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더욱 모르겠더라구요, 저희가 어리다 보니 과소비적인 면도 있고 하지만 내년쯤 결혼도 염두에 두고 있고(순전히 제 생각입니다^^;)해서 확 지를까도 생각중인데 어떤게 현명한 소비가 될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10만원 내외의 가방을 다수(5개쯤)들고 있습니다^^ 전 10만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쇼핑에서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것을 깨달았네요 ㅋ
    기자님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 김선미기자 says:

      이제 일할 시간이 돼서 댓글 답변을 잠시 쉬려 했는데 언석씨 글엔 답변이 절실한 것 같아 부리나케 자판 두드립니다. 취업선물로 샤넬 백 남친에게 받는다면 참 기쁜 일일테지만, 아직 나이 등을 감안할 때 이번엔 다른 선물이 어떨까요? 솔직히 샤넬 클래식백은 커리어우먼의 출퇴근용 백이 되기엔 너무 작은데다, 30대 후반의 제가 보기엔 보다 젊은 날엔 실은 아무거나 입고 들어도 다 예쁩니다. ^^ 확 지르는 거, 이번엔 말리고 싶습니다.

  17. 청담신 says:

    김선미기자님… 당신의 좌우 치우치지 않는 그 완곡한 필체가 맘에 드오…. 글만으로도 사랑의 감정이 분출되는듯한 느낌이 드오…. 내 마음의 표현이니 부디 기분좋게 받아 들이시오….. 당신에게 선물을 하고싶은데…명품중에 없는 걸 대시오… 아마도 에르메스가 아닐듯 싶소… 답변 기달리겠소… 건승하시오~

  18. 아직은 says:

    솔직히 사고싶어요,…. 넘비싸서 ㅎㅎㅎ아직은

  19. 우보천리 says:

    연타석 홈런 ^^^*
    명품은 애기만 해도 반응이 뜨겁군요.
    내공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 ‘쇼핑의 여왕’에서…ㅎㅎ
    선물용으로는 샤넬 No.5 가 최고 아닌가요? ^&^

  20. 전 사장님 says:

    좋네요
    나중에 밥 한번 사드리고 싶네요

  21. 허영심 says:

    샤넬의 역사,디자이너의 특성 등등 샤넬이 왜 명품이 되었는지 아는 여성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명품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거나 또는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샤넬이 왜 샤넬이라고 불리는지조차 모르는 여성이 99.9%죠

    샤넬백을 꼭 사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성들의 끝없는 허영심때문입니다(시계,차에 목숨거는 남성도 마찬가지). 성형열풍처럼요.

    남이 들었으니 나도 들어야겠다, 가격이 비싸니 남들에게 우월해 보일꺼다 같은 심리일뿐이죠. 샤넬이 이쁘다? 맞습니다. 명품숍에서 일해본 저로선 샤넬-루이비통-마이크제이콥스 정도의 브랜드상품들은 남성이 보기에도 이쁘다고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자신의 생활이 불가능할정도의 카드빚에 시달리면서까지 구매할 가치가 있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흠…명품숍에 일하면서도 그런 여성들을 보면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듭니다(전 비교적 저렴한 메이커라서 아주머니 고객이 대부분 이엇지만 ㅎㅎ)

    “샤넬 백, 꼭 사야 하는 것일까” 라는 제목도 좋지만 “샤넬 과연 그 의미,가지를 알고 사는 여성은 몇이나될까?”라는 글이었다면 좀더 공감했을지도

  22. 마리 says:

    제 주위에 있는 여자들은 명품백이란걸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기자님이 나열하신 어떤백도 탐내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저 소위 말하자면 노처녀인데 제 연봉이 7천만원을 넘고 제 친구 역시 그렇지만 명품백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 올케네 집에 갔더니 어린 조카들을 두고 모임에 갔다오더군요. 울올케 가방에 3만9천원짜리 이월상품 미니멈 쟈켓을 하나 들고 와서는 무지 행복해했답니다. 모임 가기전 친구랑 1시간 일찍 만나 뉴코아인지 갔더니만 한쪽 구석에 있더라고 이쁜거 골라왔다고 무지 좋아하더군요. 울올케 돈없어서 그런거 아닐거예요. 일단 제 동생이 스카이대 나와서 외국인회사 다니며 아마도 8~9천은 타지 싶어요. 울올케 E여대 나와서 고등학교 영어교사구요. 그런데도 그런거에 현혹되지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거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걸 들면 위치도 같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울나라 얼마니 예쁜 옷과 백이 많은데 우리나라 디자인이 어떻다구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23. 이도경 says:

    여친이 엠씨엠가방 디자인을 좋아해서 제 가방 여친 가방을 두어개 샀더니 거의 200만원정도를 소비하게 되더군요…. 터무니 없이 비싼 국내 중저가 브랜드 몇개를 사느니 다음엔 정말 좋은 한개를 사야겠더라구요….
    자기들이 루이비통 프라다가 되가려는지 너무 비싸네요 ;

  24. 더씨오 says:

    이 글을 어떻게 여자친구에게 보여줘야 서로 맘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
    너무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제가 문제일수도 있겠지만요…

  25. z says:

    돈있으면 사는거고 없으면 안사는거고..알바까지 해가면서 몇백하는 가방사는건…다른사람이 뭐라할순없지만
    불쌍한 인생이라는 생각이드는건 사실

  26. 아줌씨 ㅋ says:

    아..정말 공감가는 글이예요
    저도 샤넬백의 가격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해…그 아래 명품?가방을 구매해 사용하는 1인인데요
    그렇게 시작된 저가명품?이 어느덧 4개..샤넬백 사고 남았죠ㅠㅠㅠㅠㅠㅠ
    한순간 잘못된 선택이 지금 두고두고 한이 되네요

  27. gg says:

    그냥 그저 그렇게 살던 제 친구가, 본인보다 학력 좋고 직업 좋은 남자와 결혼하면서 샤넬 가방을 받았었어요. 외국에서 어학연수할때도 수많은 명품관을 그냥 아무런 관심없이 지나치던 저인데.. 암튼 그 친구는 꼴랑 그거 하나 딱매고는 본인이 무슨 귀족이라도 된양 행동하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지 능력으로 그 가방 살 능력 전혀 안되요. 전업 주부가 되었거든요. 남편도 월급쟁이에. 그런것 보다는 제가 아는 멋진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계신데, 그냥 보세가방을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놀랬습니다. 물건이 아니라 본인이 명품이 되어야지요 ^^ 뭐 본인이 좋아하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괜찮구요. 다만 그 물건이 자기 자신인냥 행동하는건 좀 ㅋㅋ

  28. 동이 says:

    아~~ 간만에 읽은 좋은 글이네요 하려는 말을 잘 정리하고 탈고한 흔적이 보입니다.
    작고 소소한 이견을 집으시는 분들 소심하신거에요 ^^
    남자들도 자동차, 시계, 수트, 구두등 몇몇 명품을 잘 모셔두었다가
    꼭 필요한 장소, 행사에 하고 나가곤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트만 명품이고
    바지는 시장에서 색깔맞춰서 사서 입으면 한벌로 산 옷인줄 알더군요

  29. 호호호 says:

    난 여자지만 샤넬 백 없어도 사는 1人

  30. 아리 says:

    http://www.purseblog.com/chanel-bags/five-reasons-to-own-a-chanel-flap-bag.html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예요. 기자님 글 보고 기억에 남는다 했더니..
    비슷한 의견을 두분다 가지고 있었네요~
    전에 그 글을 읽고 “맞아 맞아~” 하면서 동감하면서 읽었는데..
    기자님 글에도 많이 공감했답니다.
    이 블로그 좋은 글 많아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 링크 걸어둡니다.

  31. 지나가던 says:

    글 잘 읽었습니다. 이거 잘못했다간 인터넷 찌질이들한테 집중공격당하시겠군요 ^^;

  32. ploy says:

    샤넬가방 사야 하는 것일까? 가.. 아니죠..

    샤넬가방이라도 사줘야 하는 것일까?의 고민이 훨씬 더 정감어린 말씀입니다.

  33. 띵띵 says:

    샤넬 백을 든 여성과 검정색 벤츠 문을 열어주는 수트입은 남성. 명품 끼리는 어딘가 어울림이 있죠. 벤츠 s클래스 참 멋있데.,,,,,..

  34. 두보 says:

    “한낱 샤넬 백에 목숨 걸며 연연하는 건 왠지 하수의 수준 같다” 목숨을 건다면 그렇겠죠.
    명품을 알아 보고 그에 맞는 행동과 품위. 그리고 경제여견을 가진 사람만 가져야 한다는 말인지..
    저도 샤넬 2.55 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어떤 분에 글에서 읽었는데 할머니가 사서 손녀에게
    물려줄수 있는 가방이라고 했던 글이 기억 나네요. 과연 어떤 가방이 그 가치를 전해 줄수 있을까요?

  35. 은성아빠 says:

    명품(?)을 좋아하는 남성입니다.
    싼거 몇개보다 비싸고 좋은거 1개가 오래간다는 거에도 동의하구요. 남자는 많이 필요하진 않으니까요~

    투자는 논외로 하고,,
    사회적 위치에 걸맞게 그리고 튀지않게 매치시킨다면 개인적 취향에 대해서 뭐라고 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들처럼 되지도 않게 가방하나 이러면 좀 곤란하잖아요~~

  36. 로미오 says:

    맞아요..님의 말씀 모두…남자의 눈으로 본 샤넬은 그저 그런 가방중의 하나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오히려 여자들이 열광을 한다는 사실에 다시금 보게된다는. 즉 가방이 예뻐서가 아니라 여자들이 좋아하니까 왜그럴까 하고 바라보게 되는 거지요. 물론 자기만족이겠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

  37. 희님 says:

    이런 내용 좋아요 .

    ‘드넓은 세계에 한낱 샤넬백.’ 이라니..
    사실 한낱거리라고 말할수 있는 스스로의 수준에 대해 살짝 두근두근하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정말 여자에게 자신감이란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나는 악세사리니깐요.
    그래도 샤넬백은 남자친구가 선물해주면 쌩유겠지요 ~^^

  38. 거꾸로 says:

    여자가 샤넬 백을 사죠… 남자가 샤넬 백을 사면 이상하잖아요? ㅋㅋㅋㅋ

  39. 신군one says:

    글 하나에서 당신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여성들의 심리는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부분이 많죠 ㅋ 인천에서 나올 때 왠지모르게 이 가방을 보며 서운해하던 아내 모습이 생각나네요^^. 다음에 한국출장가면 꼭 사오렵니다. 쩜오가 뭔지 ㅋㅋ

  40. mylinda says:

    샤넬백의 가치는 영원하리라 예상하며,. 투자 가치 또한 긍정적으로 수긍되자만,. 사회적 지위,. 그리고 경제력,. 지식 수준이 동반되지 않은 명품은 전혀 선망스럽지 않다,. 자신의 퀄리티를 신경쓰지 않는 온리 명품족들은 교양이 수반되지 못한 조금 졸렬한 아시아인으로 비춰질 뿐이다,. 명품이건 아니건 부와 구매 그리고 셀프 컨피던스에 모두 조금 자신감을 가졌으면,. 멀리가서 세상을 보라,.!^

  41. 00 says:

    능력되면 사야쥐 그래야 경제도 돌아가쥐

  42. says:

    공감은 가지만 그래도 하나쯤은 장에 넣두고 싶네요 ㅋ
    친구가 치과의사한테 시집가면서 프로포즈받음서 받았는데
    그거보니 결혼에 별관심없던 제가 새삼 결혼이란게 하고싶더라는 ㅋㅋㅋ
    저역시 대학서 의류전공하고 복식사나 디자인시간에 샤넬샤넬 많이 배워서인지
    얼른 사고 싶다는.,, 날 된장녀라 불러도 좋다 !!!!!!!!
    머 남자가 차좋아하고 비싼시계 좋아하는거나 머나 똑같으거같은데
    왜 여자만 된장녀니 갖은 명품이 자기인양 행동을 한다는둥 거지근성 갖은 사람으로 모는지..
    명품, 예쁘잖아요? : )

  43. ㅍㅊㄷ says:

    글에서 알량한 우월의식과 설교투가 느껴지네요..
    이미 가진 사람의 입장으로서 아직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는 여유로운 충고 같은 느낌^^
    그리고 아무리 미사여구로 뒤늦게 덧칠해봐야 가려지지 않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표현또한 존재하구요.
    정말 가지고 싶은 입장이지만 못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침 한번 뱉고 X를 눌렀을테지만 객관성과 친절함을 버무린 이 역겨운 오만함이 또한 어쩌면 내 모습은 아니었나 한번은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제 생각을 말하자면요, 님이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님에게 샤넬은 무리였다는 것입니다.
    사셨든 선물받으셨든지 간에요.
    그리고 아무리 유명인사의 말은 인용하고 친절한 척 해도 글쓴이의 마음은 그대로 글에 드러납니다.
    제목부터 짝퉁냄새 풀풀 풍기는 저 맨위에 책도 이 글과 크게 다르지 않겠군요?^^

  44. EOM says:

    도대체 어느나라 얘긴지.. 아님 신분을 위장하거나 마타하리 같은 샤넬 홍보전략인지..ㅉㅉ

  45. hanna says:

    기자님..스스로 자긍심이 굉장하신 분 같습니다. 책 많이 파시길..

  46. 클레멘타인 says:

    샤넬백이 뭐예요??
    먹는거예요??

  47. 김선미기자 says:

    오늘 일과를 마치고 방금 전 귀가해 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무려 하루 6만 건이 넘는 방문자 수에 덧글도 62개. 감사한 글도 여럿 있었지만 솔직히 착잡한 마음이 큽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는 이렇게 오늘처럼 방문자 수가 많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들어와 매우 정겹고 소소한 안부를 남겨주시던 곳이었습니다. 제게는 마음의 호숫가 같던 곳. 그래서 꽃동네도 소개하고 인상 깊었던 해남의 매실도 소개하고 그랬었습니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1인미디어를 주제로 석사 논문을 썼던 저로선 나름 의욕을 갖고 블로그를 꾸며 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나와 생각이 다르면 그른 걸까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마음에 담아둘 수는 없나요? 결국 여러분은 샤넬 백이란 제목을 보고 이 곳에 방문하신 걸텐데 말이죠. 그깟 샤넬 백이 뭐라고…전 내일 출장 떠납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어떤 글을 남겨야하나, 생각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생각엔 안타까움이 클 것 같습니다.

  48. s0 says: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자칫 예민할 수 있는 주제인데 참 편안하게 잘 쓰시네요.

  49. s0 says:

    글이 참 좋아서 다른 글도 읽어보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악플에 상처받으셨나봐요…안타깝네요..ㅜㅜ 괜찮아요 신경쓰지마세요:)

  50. 김철수 says:

    샤넬과 하이패션, 그리고 여자의 소비심리는 아무래도 우리사회의 미묘한 자극점인지라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네요. 샤넬이 지닌 메시지는 너무도 확고하고 또 너무도 주관적이라 해석하는 입장에 따라서 견해 다툼이 있어왔는데, 기자님의 글이 그 총대를 맸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패션이란 확고함이 아닌 주관이라고 생각하고, 기자님의 말씀처럼 300만원이 있다면 가방이 아니라 본질적인 자기투자가 경제적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학생의 신분이라 샤넬을 지닐 만한 쩐은 없어서 드리는 허세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그래도 앞으로 그에 응하는 수입이 있더라도 하이패션을 누리겠다-는 마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위에 여러 여성분들이 샤넬과 하이패션 디자인에 대해 토로하는 모습이 매우 신선해보여요. 하지만 뭐든 집착은 버려야겠죠! 기자님의 마지막 멘트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51. 김철수 says:

    지금 글을 올리고나서 위에 기자님이 남기신 멘트를 읽었습니다ㅠㅠ 우리사회에서 샤넬이 주는 의미가 너무도 예민해서 거기에 반응하는 찌질이들이 악플을 몇자 단 모양인데 신경쓰지 마세요ㅠㅠ 기자님의 글은 용기있고 저같은 보통 여자들에게 신선한 반향도 일으키고, 또 자기 스스로 하이패션에 대한 주관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줍니다. 다친 맘 다독이시고 출장 무사히 다녀오세요^^ 또 좋은 글 기대하렵니다^.^

  52. 나무와개미 says:

    샤넬
    꼭 사야함…
    남자들은 여자들이 백 뭘 들었는지
    신경도 안쓰는데 여자들끼리 신경전이 대단해보임
    꼭 사세요….샤넬백…
    남자로서…
    한 말씀 올립니다…
    여성분들…
    백 살 돈으로 맛있고 신선하며 건강한 음식 먹어서 건강한 몸매 가꾸시길바라구요
    헬스장 끊어서 운동하시구요 책사서 마음의 양식 쌓으시면
    남자들 줄 설겁니다…
    물론 돈 많은 남자도 줄을 서구요
    우리 자신이 명품이 되는 삶을 삽시다…
    “너나 잘해”
    이런 댓글은 자신의 얼굴에 침 뱉는다생각하시고 달지말아주세요^^

  53. 짜증난다 says:

    서양복식을 독학했네 어쩌네 하면서 허접한 글로 자신의 허영심을 미화하는 이런 여자들 때문에
    한국여자들 전체가 매도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양 하지 말고 허영녀들의
    로망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시오. 이런 골빈 여자들하고 대학교육을 같이 받았다는 것도 한심하다.
    글도 참으로 잘난척 구구절절히 썼네. 그냥 나 허영끼 가득한 여자요, 이렇게 간단하게 쓰시오.

  54. 장영수 says:

    블로그도 없고 동호회와도 거리가 먼, 평생 게시물에 10번도 글을 남기지 않았던 제가 무슨 이유에서 인지(생각해보면 “샤낼 백 사랑하는 남친에게 받아내기” 가 마음속으로 거슬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좀 강한 표현을 써서 일하는 도중에 마음이 쓰이더군요. 집에 들어오자 마자 조금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시 기자님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보아도 너무 표현이 “쎄”군요. 실례가 되었네요.
    패션이란 예술이 (건축, 가구 , 자동차디자인까지 시각예술로 보는 시점이 있긴 하지만) 다른 시각예술과는 좀 다르게도 비지니스(투자는 아니지만) 와 상당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이미 경제 재테크 기사도 많이 쓰셨고 패션에 관심도 많으시니 어떻게 글을 전개 시키실지 궁금합니다. 현실적보면 투자란 일차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세금등으로 부터 자산가치를 보존 하고자 하는 것. 따라서 자산가치하락을 막기 위한 기본적인 방어수단으로 그 일차적인 목적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패션~~과 어떻게 연결될지 기대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난 패션으로 투자해 ~~이건 아니겠지요 ㅎㅎ)

    참 계속 블로그에서 까칠하게 굴까봐 “메일로 아야기해 ~~~ “하며 메일주소 쓰셨나요?~~ 자숙하겠습니다 ㅎㅎ

    1. 뉴욕타임즈나 타임을 읽어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탁하고 나올 정도로 동. 서. 고. 금.을 휘저어 적절한 비유를 섞어가며 통찰력을 펼치는 기사를 볼때 우리 신문들도에서도 그러한 기사들을 늘 볼수 있었으면 할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른바 “낚시질” 제목은 이른바 메이저 신문 인터넷판에서도 너무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For whom the DELL tolls” 한줄로 모든 것을 뽑는 얼마나 멋진 제목입니까? 왜 우리는 이러한 제목도 보기 힘들까요? 또 가끔 제가 관심있는 문화면의 기사들을 보면 조금 뭐라고 할까…”아직은” 이라는 기자의 글을 볼때가 있고 그래서 낮이 뜨거울때도 종종 있습니다. 가끔은 이규태님이나 70년대 ~80년대 초반의 조갑제님의 기사와 르포같은 것들이 생각납니다. 기자님 기사들도 그런 기억을 가질수 있는 기사였으면 하고 바랍니다.

    2. 그리고 제가 투자명인들에 대해서 약간 오버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먹이사슬의 제일 말단에 있는 개인들은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판단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그 정보가 대부분 정교하게 “조절” 되어 있다는고 생각하기 때문이 었습니다.그것 중에 “명인” 들의 말을 꽤 임팩트가 크고요. 과연 천문학적인 돈을 번사람들이 라면 투자 명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해리 마코위즈, 제임스 토빈 같이 전환점을 만들어준 학자들이 명인인지? 아니면 리차드 데니스, 제시 러버모어 같은 “선수”들이 명인인지? 또 진정한 명인들과 “꾼” 들이 만들어낸 말들을 어떻게 가려내야 하는지 …생각이 필요이상으로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가끔 “꾼” 들이 의도된 발언이 단지 유명인이 한말이라는 것 때문에 그 당시 발언의 배경과 여파를 망각한채 오랜동안 언론에서 인용되는 것을 보면 이게 아닌데~~ 하며 놀라기도 합니다. 20대들도 많이 볼텐데, “명인”들의 “명언”(대부분 상식적으로 타당한 말들이 많습니다) 에 길들여져 그들이 타이밍에 맞게 던져주는 말들을 꼼꼼히 살피지 않고 받아들일까,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투자 첫발자국을 제대로 딛지 못하게 될까바 예민해 졌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소로스는 이번에도 버릇을 못고치고 멋진 타이틀을 걸고 자기 포지션에 유리하게 여기 저기 기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신문에도 실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앗! 쓰고보니 변명이 되었네요… 까칠하고 강한표현..미 안 합 니 다.

  55. kms says:

    저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성들이 샤넬이나 루이…을 산다는건 허영심이 전혀아니다… 혹은, 어울릴때가 되어서다.. 라고만 주장하는 사람들은 좀…
    제가 명품은 최근엔 마크가 달린걸로만 선물하지만… 예전엔 일부러 마크가 달리지 않은 제품들 중에서 심플하고 새련된 제품을 어렵게 구입해서 선물했더랬습니다. 그랬을때 여성들의 반응은 한결같죠… 하루나 이틀 후… 영수증 달라면서 같이가서 마크가 선명한 제품으로 교환합니다.
    저는 여자들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명품이랍시고 유치하게 마크가 턱~ 하니 달린게 우스꽝스러워서 마크가 없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젊은 디자인을 선물한것입니다.

  56. Ditto says:

    옳소 !! 가방 살돈이 있음 운동하거나 내면을 가꾸란 말 .. 동감입니다 . 정말 부자고 가진것들이 다 명품인 사람에겐 어울리지만 .. 평범한 옷에 샤넬은 .. “저거 .. 짜가아냐 ? ” 란 말이 나오더라구요 !! 남자에게 선물받으란말도 좋아요 . 의미있게 하나 받으면 기억에 오래 남으니깐 .. 대신 .. 저도 남자가 생각하는 그만큼의 가치에 대한 선물은 .. 사줘야죠 ~ 쎈쓰있는 여성이라면 ~ 유후 ~ ^ ^

  57. 사랑이 says:

    하하 재미있고 좋은 글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제 생각과 너무 비슷하기도 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58. 봉이김선달 says:

    여자들이 샤넬백을 원하는 이유는 “남 보다 더 우아하고 섹시하기 위한” 단 하나의 이유 뿐입니다.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희소가치가 있고, 그 가방을 들었을 때 본인도 영화속에 나오는 그런 사람과 동격으로 상승된 착각을 하기 때문이죠.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샤넬백을 선물하는 이유는 그들 아내나 애인에게 그런 느낌을 주어 본인에게 더 잘해주기 원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그 가방들었다고 내 여자가 영화 스크린에 나오는 여자처럼 이쁘고 우아하다고 느끼는 남자는 세상에 한명도 없습니다. 그저 자기 여자가 웃고 좋아야 내가 좋고 가정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철학과 접목시킨 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년전에 70만원이었던 샤넬백이 지금은 300-400백만원이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했는데요 (투자원금의 안전성과 적절한 수익성은 보장받을수 있다…), 경제학에선 이것을 인플레라고 정의합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이 말한 뜻은 투자를 했다가 다시 원금으로 상환을 받을 때의 수익과 손실을 빋대어 말한 것입니다. 10년전이라면 70만원, 지금은 300-400만원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10년전 산 샤넬백을 다시 팔면 얼마나 건질까요?

    한가지 더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요즘의 명품과 옛날의 명품은 한마디로 질이 다릅니다. 옛날에는 장인들이 가내 수공업식으로 소수의 물품을 정성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몀품들은 비싼 모델과 광고로 무장하고 값싼 노동력을 사용하여 브랜드만 붙여 마구잡이로 팔고 있습니다. 프라다 핸드백은 천쪼가리, 구치와 루이비퉁은 비닐백, 코치도 비닐 혹은 천쪼가리. Made in Italy, Made in Paris에 현혹되지 마세요. 그곳에 값싼 중국 노동자를 수입해 무장한 공장에서 마구 찍어내는 것이 바로 요즈음의 명품입니다.

    여인들이 섹시해지고 이뻐지고 싶은 마음. 이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명품이 주는 것은 바로 이 마음뿐입니다. 소비도 중요한 경제의 일부분이고, 명품은 투자보다는 소비성향을 부축이는것 밖에는 없습니다.

  59. 현~ says:

    처음으로 덧글을 남겨봅니다. 샤넬 백,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매력적인 아이템이지요.
    판단의 기준과 가치 평가에 대한 나름의 소신을 보고 갑니다.
    누군가에게는 명품,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치품이겠지만…
    여성이라면 샤넬… 그 이름만으로도 뒤를 돌아보게 하지요. 저도 제목 보고 들어왔거든요 ㅋ

  60. 1231 says:

    가방은 단지 외출할때 여러물건을 넣울수있는 간단히휴대할수있는
    저장고? 내지는 공산품이라 생각하는 잘나가는 32세 커리어우먼 K씨가 있을수 있고
    집에 넘쳐나는건 돈밖에 없어 엄마에게 18살 기념 생일선물로받은
    샤넬빈티지점보백을 들고다니는 여고생 L양이 있을수도 있겠죠.

    모든여자는샤넬을숭배한다, 라는
    맞을수도 혹은 틀릴수도 있는 아리까리한 명제에서 출발한 글 잘 읽었습니다.!

  61. 아리아라리 says:

    저는 남자이지만 가방에 욕심이 좀 많아서 그런지 재밋게 읽었습니다ㅎㅎ
    다만 사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조금 헷갈리네요 ㅎㅎㅎ
    그리고 정말 우리 나라 로컬 브랜드들도 연구 좀 해야 해요 -_- 독창성을 가진 브랜드를 찾기가 힘드니 ….

  62. didrod says:

    아 정말 끝나지 않는 숙제같아요 명품 그리고 샤넬..제가 처음 샤넬백에 관심을 가지게 댔을땐 아마 한 200정도였었던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400가까이 하다니..친구가 그때 미리 샀었어야 한다고 얘기하죠..ㅋ
    짝퉁을 가지고 다니긴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다고 진짤 사자니 능력이 감당 안대고..명품이라고 다 이쁜건 아니자나용 샤넬과 모터백은 명품이라 조은게 아니라 디자인이 이쁜거라고 생각하지만 모르죠 명품이라는 거에 혹해서 디자인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지..ㅋ가격이 오를수록 쉽게 사지 못해서 더욱 여자들의 로망이 되어가는 거 아닐까요??ㅋㅋ그리고 하나 있으면 평생 쓴다고 하던데..대부분 샤넬 가방하나로 끝내야지 하다가 샤넬 클래식으로 시작해서 다른 거 다른거 점점 늘려간다고 하더라구요..ㅋㅋ중독인거죠..
    물건 하나 살때에도 엄청 고민하는 저는 도저히 돈 사백을 그 작은 가방 하나에 올인할 수는 없다라고 결론을 지었지만..아마 돈 내려면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쓰러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죠;;ㅋ그래도 깔끔한 그 디쟌은 참 이쁜데..특특이미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스탈일이라도 살까..고민도 엄청 했지만ㅋ저한텐 돈 사백을 그 가방하나에 쏟아부을 용기는 안 나는것 같아용..물론 능력되시는 분들이야 얼마든지 드셔도 되겠지만..친구랑도 진지하게 야기한적 있었는뎅 친구는 돈을 꽤 잘 버는 직업이라 주변에선 아주 흔한 일이라 자기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같다는 기분이든다구요..전 너 정도 능력이라면 충분히 들어도 된다고~ㅎ하지만 나라면 그 돈 있으면 아주 조은 카메라 하나 사고 싶다구 야기 한적이 있었네용..ㅋ사진찍는거 조아하거든용^^
    그리고 저도 그 생각했어용~이런 거일수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남자 벗겨먹고 그런게 아니라..나이가 들고 저걸 들어도 내가 어색하지 않게 될 때쯤에..남편이 사랑으로 선물해준다면 가치있지 않을까 하는..꼭 그래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요ㅋ물론 그래도 너무 비싸긴 해용..ㅋㅋ두개 사면 천만원 돈이니ㅠ
    암튼 션하게 사지 말라고 해주시니 마음편하게 읽고 가네용~괜히 말이 길어졌죵??ㅎㅎ
    암튼 샤넬은 여자들에겐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같아요~그래도 그 작은 가방 하나에 모든 가치를 담기엔..내 인생이 더 소중한거겠죠??ㅎ

  63. 이지은 says:

    여자가 결혼할 때 샤넬백 받고싶어 한다는 걸 이해하네요… 남자들도 결혼 예물로 비싼 시계나
    차 받고싶어하지 않나? ^^:;; 비슷한거죠 뭐 ㅋㅋ

  64. 기자라는 분 says:

    도무지 무슨 말이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군요.

    님이 주장하고 싶은 바가 뭔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애길 하고 싶으신건지, 설교가 하고싶은건지…

    그것도 그나마 뭔 말인지..

    샤넬 한국지사 과연 아시는 분은 게신건지..

  65. 막둥이 says:

    명품에 대해 관심 없는 놈인데요..
    어디서 주워들은건 여성의 로망은 에르매스라고 들었는데..
    모..에르매스건 샤넬이건 넘 비싸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66. 꿈유메dream says:

    명품도입기에 70만원이 500만원이 된다고해서..200~300자리를 1천만원줘야 된다..
    어찌보면 상투잡는거 같기도 하고…차로 치면.. 10년전 베르나살돈이면 됬는데 지금은 제네가격줘야하니. 미리사라..이건 아닌듯..

  67. 꿈유메dream says:

    내용이 다른 명품백을200,300주고 살바에 샤넬사라면 이해는 되겠다..
    제네살바에 벤츠사라는거니가 벤츠는 거의 20년넘게 타는분들도 종종눈에띄니..

  68. 누구냐 넌 says: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글을 쓰시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도대체 포인트가 뭡니까? 꼭 사보고 후회해라..로 들립니다. 후회보다는 사라에 강조가 붙은..기분 그닥 좋지 않군요. 그릇이 안되시면서 사라 마라 나는 초월했다를 논할 입장은 지금 아니십니다. 조금 더 자중하세요…저도 주제넘게 의견 드립니다. 저는 사지 않고 후회도 안하는 1인 입니다.

  69. 육덕좋아 says:

    샤넬빽 톡까놓고 키크고 빼짝마른애들이 새미정장 입어야 좀어울리징
    남자로서 키크고 빼짝마른 애들 욜싫어함 육덕이 짱이야
    글고 톡까놓고 지나가다가 샤넬빽 든여자들 보면 나 같은경우 진품인가 짝퉁인가 생각하지않고
    거진 진품으로 보고 어 저여자 쪼깨 무리햇냉 아님 빠순이 인가 이런생각이 먼저 들드만
    에르메스 벌킨 토트백 을 든 여자 보이면 헉 부자집 막내따님인가??
    아니면 남자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대 저 귀한걸 선물해줫징 이생각이들징

  70. Wlawlfqkd says:

    글이 이성적이어서 그런가 다른 명품글에 비해 악플이 적군요. 명품 얘기만 뜨면 와서 열폭하는 남성분들이 오늘은 바쁘셨나? 명품에 대한 고민은 여자들에게 한번쯤은 모두 오는 고민입니다. 진지하게 같이 고민해주신 글 쓰신 분께 감사 ^^

  71. 브람스 피아노 협주 says:

    이 글이 왜 욕을 먹고, 비아냥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잘 쓴 글인데요. 자기 돈으로 자기가 사겠다는데,그게 잘 못된 일인가요. 저는 남자이지만,제 여자친구한테는 샤넬 백을 사주고 싶습니다. 비싼 백은 직접 사지말고 남자친구한테 사달라고 하라는 부분에서 위트와 귀여움이 느껴지네요 ^^ 잘 읽었습니다.

  72. 헐... says:

    명품에는 관심이 없는.. (정확히는 관심이 있다 그것의 허무함을 깨달은…)남성입니다만.. 확실히 여자 가방은 비싸네요….;;;;기자님께서는 이미 아시겠지만서도… 진짜 부유한 (능력있는) 사람들 앞에서는 사실 아무런 의미도없는 좋은 브랜드의 가방보다는 차라리 나를 잘 표현하는 좋은 디자인의 가방이 훨신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역시나 사회적 시선 (특히나 여자들은 더 그런다던데 )이라는것때문에 어쩔수없는걸까요?;;;;

  73. 수진 says:

    개인의 블로그에 자신이 생각을 적는게 비판받을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각의 시선이 다른게 꼭 비판의 대상이 되야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글 잘 읽었고 기자님께서 딴지거는 말에 별로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다른 생각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게 그리 어려운걸까 싶네요…

  74. 푸우 says:

    찌질이들 글 남긴거 보니까 잘 쓰긴 잘 썻나 보네..ㅋㅋㅋ
    그리고 패션과 투자간의 연계가 어설프다고 한 양반…당신도 함 써보세요..얼마나 잘 쓰나…
    두산 베어스 화이팅~!! 금년엔 꼭 우승을!!

  75. 희님 says:

    ..기자님은 상처받지 않으셨음 하네요.
    사사로운 블로그에 올린 글을 가지고 격하게 반응하는 사람들 뭔가요.

  76. 당신의 says:

    이번 글에는 동의하지 않는 남자지만… 뭐 블러그 댓글에 일희일비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잘 안되기는 하지만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끔 님의 글을 읽는 사람이…

  77. 이준 says:

    남자입니다.
    저도 제 여자친구에게 자동차를 선물받고 싶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선물인만큼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테니 말이죠.

    아무리 그러한 의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셔도 평범한 남자가 해석하기로는 “남자를 벗겨먹어라”
    일 뿐입니다.

    역시 남자와 여자는 다른 별에서 온 생명체인가봅니다.

  78. 방개아찌 says:

    여유가 그리 되지않아도 조금은 부담이되도 구입할수있다면 구입해서 가지고 있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어설픈 빽 몇개보다는 제대로 질리지않고 들고 다릴수있는,비록 가격이 비싸다해도 그 값어치를 하는 먼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79. 제임스 엔 더 시티 says: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다~

  80. 나여자 says:

    “된장녀”라는 말에 치를 떱니다.
    그렇다고 제가 명품을 휘감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왜 한국은 명품 얘기만 나오고 디자이너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거 가지고 된장녀라고 몰아갈까요?
    샤넬은 그저 많은 여자들의 로망일 뿐이고 샤넬을 거론한다고 해서 꼭 무리해서 사겠다 이런 얘기도 아닌데..

  81. kurt says:

    글썼다 지웁니다.. 쓰고 보니 동아일보네요.. 대동아일보… ㅎㅎㅎ
    기자는 소설가나 몽상가만 채용하죠?

  82. 남자 1 says:

    명품을 선호하는 여자들의(남자도 마찬가지) 심리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나머지 무조건적인 반감을 갖고 있던 남자 1人입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지고 나니 눈이 넓어지더군요. 누군가 ‘샤넬을 대하는 사람들의 6가지 부류’ 라는 글에서 말했듯이 전 샤넬을 살 능력은 되지 않지만 가진 자들의 가방에 진심으로 예쁘다 말해줄 수 있으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음에 연연하지 않는 마지막 6번째 부류로 어느새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여자들이 아주 단순한 허영심때문먼에 샤넬등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이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깨닫게 해 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예쁜 가방을 사주기 위해 이번달도 전 용돈을 쪼개어 저금을 하고 있습니다. ^^

  83. Mattie says:

    남성이지만 패션을 배우고 패션 업계에서 인턴부터 시작해서 일을 하고있기에(그것도 패션의 중심이라는 뉴욕에서) 사실 왜 샤넬이나 루이비통등의 명품들이 갚어치를 한 다는 것인지 잘 알지만, 제가 봤을 때 한국 여성들의 대부분은 그 명품의 가치를 판정할만한 눈이없습니다. 그냥 좀 이뻐보이는데, 비싸니깐, 저거 있으면 내가 좀 달라보이지않을 까하는 느낌에 사는 거겠지요. 하지만 샤넬백을 사므로서 다른 것으로는 이루지 못할 행복감을 느끼고, 그 행복감이 기회비용보다 크다면, 사는 게 현명합니다(단 빚을 내지않거나 갚을 수있는 만큼의 빚을 지고 살 수있다는 가정하에) 사실 패션이란 거 자체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도 돈지랄이니까요. 대체적으로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만 기왕이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받으란 말씀… 여자분들도 결혼하실 때 남자분에게 롤렉스 시계나 돌체엔 가바나 수트 정도는 사주시는 거죠?

  84. 하줌마 says:

    오랜만에 좋은글들 잘 읽고 갑니다. 아기가 18개월에 돌입하면서 160cm의 아내의 꽃스런 얼굴이 지고 있습니다. 샤넬 가격인상 비판기사가 나와도 ” 샤넬은 그래도 돼” 라고 하던 아내…..의 얼굴을 다시 꽃피울려면 정녕 질러야한단 말인가요? 흑흑 ㅎㅎ 가을에 일본여행도 가야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곤 있는데….ㅋ

  85. 젤리롤 says:

    평소에 샤넬을 보면 too much Chanel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마침 샤넬스럽지않은 캐쥬얼한 샤넬이 신상으로 나와서 처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엄마에게 드리는 선물로 하고는 guilty free 잇점을 누리며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으로 김기자님 블로거에 왔는데 공감하는 내용, 센스있는 내용이 많이 있네요.

  86. 래이니 says: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전 리모와 가방 후기를 기대 했거든요. 가능하시다면 꼭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읽어 보니, 어떤 느낌을 갖고 글을 쓰셨는 지도 이해가 잘 돼요. 다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좀… 아시죠? 신경쓰지 마세요. 선물 받는 게 뭐 어때서 그래요~ 남자들의 평균 임금은 여자보다 월등히 높답니다, 노동시장도 유리하고. 물론 비정규직도 많지만요. (-> 이 부분만 보고 또 달려들 사람이 있을 수도;)
    그리고 선미씨께서 말씀하셨던 것은 “서로를 통하는 고마운 마음” 같거든요.
    글을 많이 읽어보진 못했지만, 행복해 보입니다, 생을 즐기시는 듯! 잘 보고 갑니다요~
    정말 가방은 내 삶의 이야기를 말해 주는 것 같아요. 저도 가방을 무척 아낍니다. 다 떨어진 것도 못버린다는;;

  87. blanc says:

    개인적으로 좀 퍼갈게요! ^^ 글 너무 잘읽고 갑니다.

  88. banya says:

    저도 이 글에 동감합니다. 저는 그래도 비교적 가격이 좀 더 낮았던 200만원대에 빈티지를 구입했어요..하나 갖고 있어서 인지 자부심이 넘쳤는데..이젠 그 비싼 가격 500만원을 주고 샤넬을 사는 것 보다는 자기 몸매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건 제가 하나 가져봤기 때문인거고.. 늘 하나 갖고 싶단 열망이 있으신 분은 지금 당장 하나 사야 한다고 생각해요 ^^ 가져봐야 덧 없음을 깨달을 수 있으니까요..

  89. 윤영운 says:

    여자들이 사랑하지만 증오하는 샤넬백.. 위에서부터 찬찬히 읽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말많은 명품마케팅에대해 생각하다가 구글에 ‘샤넬백’만 쳤는데 메인에 바로 뜨네요! 전 20대 초반의 유학생입니다만 해외와서 정말 아무생각 없이 명품을 드는 전세계 사람들을 보고 놀랐어요… 강남에서 나고 자랐지만 에르메스 백을 드는 10대 소녀는 한국사람의 정서로서는 부담감과 거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지요…. 저도 어렸을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서양복식사 보면서 샤넬 , 디올 같은 이름 높은 패션 하우스에 대한 브랜드 가치는 잘 알지만 막상 꼭 갖고싶다 이쁘다에서 사고싶다로 연결 되지 않더라구요…. 내가 저만한 돈을 들여서 저걸 갖는게 옳은 일인가? 그 기회비용을 따진다면 현명한 소비보다는 사치일 확률이 99%니까요…. 또 너나 나나 다 알도록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소비는 더더욱 지양하고싶구요. 결혼하신 30대 커리어우먼이신것 같은데 쇼핑의 여왕이셨다구요 ^^ 글쓴분의 옷장이 어떠할지 매우 궁굼 기대 되네요 ㅎㅎ 전 요즘 국내 신진 디자이너라던가 남들이 모르는 브랜드에서 옷이나 악세사리를 구매하게되었어요. 물론 저렴한 동대문표나 마데인차이나 옷들도 사지만 더이상 너무 저렴한 물건들은 사고나면 그만큼 금방 소모해버린단걸 깨닫고 옛 디자인들을 참고해 새 것을 익히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 ㅎㅎ 전 샤넬백을 드는 여자보다는 미래의 샤넬 같은 브랜드를 알아보는 안목있는 여자가 되는게 꿈이랍니다 ^^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댓글이 길어졌네요 ;; 글 잘 보았어요 :)

  90. Kel says: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지 명품가방을 멘다고 명품이 될까요…
    전 솔직히 기자님 말씀도 이해가 가고 댓글도 이해가 가는데..솔직히 자기가 능력이
    되면 정말 500만원짜리 가방 지르는것 정도야 정말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터치 할 생각도 전혀 없구요..근데 여기 댓글 다신분들 중에 얼마나 될까요..
    5000불이나 하는 가방을 살수 있으실 분이.. 전 모르겠네요… 솔직히 루이비통이나 프라다 정도는 감수하더라도..전 정말 죽었다 깨어나도 5000불은 못 쓸것 같아요..ㅠㅠ
    사랑하는 사람이 사주면 좋다고 하셨는데…결혼해보세요..
    그 빛이 내 빛이 됩니다..-_-… 좀더 미래를 위해 그 정도 돈은 세이브 해놓고 크게 다치거나 돈이 필요할때 비상금이 더 났겠네요..아니면 집 사는데 보태던지…
    솔직히 제가 쭉 그런 명품이 환장한 (재벌아닌) 사람들 보면…결혼식때 하나정도 받아야지 한이 안된다고..왜 자신을 그렇게 낮게 평가 합니까. 앞으로 더 비싸고 더 좋은것들을 가질수 있습니다. 당신은 충분히 그럴 능력이 되는 사람인데 꼭 샤넬 가방을 메고 안 메고가 꼭 일생에 샤넬을 가질수 있는 건 결혼때뿐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글쎄요.. 위에 분들 말씀대로..그거 메고 애들 유치원, 학교에 뽑내러 사실거면 제발 사지 마세요..제가 다 부끄럽네요. 좀 더 가치 있는곳에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솔직히 기자님 의견에 반대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받지 마시고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셔서 일 열심히 하시고 열심히 한 당신에게 수고 했다고 고맙다고 선물하세요. 코코 샤넬은 남자한테 의지 하지 않고 당당한 멋진 여성이 매셔야 아름답고 빛이 납니다. 왜냐면 빛이 나는 사람에게만 어울리거든요.

  91. 라라라라라 says: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저는 샤넬백이 아주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에요. 그런데 저에게는 그 기회비용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진 가방 중 가장 비싼 것은 면세점에서 엄마가 사준 50만원 짜리이고요. 보통때는 30만원짜리 가방- 브랜드 이름은 없으나 모양이 너무 이뻐서 좋아하는 가방이나 5만원짜리 캔버스 백을 들고 다녀요. 그런데 잘 차려입고, 나름 옷은 쫙 빼입은 날 네모나고 각진 작은 백을 들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저는 브랜드는 별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동네 벼룩시장에서 아주 마음에 든 퀼팅백을 하나 샀어요. 가격은 4만원을 줬죠. 깔끔하게 차려입거나 정장을 입었을 땐 늘 그 가방을 들었어요. 크기도 약간 큰듯하여 아이패드 미니 필통, 지갑, 킨들을 넣어가지고 다니는데 지장이 없어서 아주 좋아하는 가방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가 샤넬백과 너무 비슷하다며 이야기를 하는 걸 들으니 뭔가, 샤넬백을 어설프게 흉내낸 가방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아주 싫어졌습니다.

    결론인즉슨, 샤넬백은 예쁘다고 생각하기는 하나 3-400, 혹은 500까지 주면서 사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잘 차려입었을 때 어울릴만한 새끈하고 개성있는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들 너무 샤넬백과 비슷하기만 해서, 짜증이 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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