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요. 더 잘 하고 싶은데 ….” 뮤지컬배우 박은태는 요즘 ‘햄릿’으로 살고 있다.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나무가 ‘햄릿’이다. 2008년 ‘햄릿’ 때는 여주인공 ‘오필리어’의 오빠인 ‘레어티즈’ 역이었다. 이번 햄릿은 박은태에게 3년 만의 금의환향인 셈이다. 2010년 2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조성모가 개막 직전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대타로 ‘모차르트’가 된 이후 박은태는 그야말로 초고속으로 상승했다. ‘모차르트’가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면, 그해 연말 ‘피맛골연가’의 ‘김생’ 역은 성공의 도약대가 됐다. 맑고 힘찬 고음, 어딘지 모를 중성적인 매력은 그를 단숨에 ‘제2의 류정한’으로 끌어올려 놓았다. 이번 ‘햄릿’ 공연에서 박은태는 아역배우 출신 김수용과 더블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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