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4명 “정의롭지 않은 투쟁” 전공의 등 정면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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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들이 수련병원과 학교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이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의대 교수 단체와 의학 분야 학술 단체는 ‘의대생 제적 가능성’을 거론하는 정부에 반발했다.17일 하은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등 교수 4명은 ‘복귀하는 동료는 더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향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 정부를 반대하는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의료를 개선하는 것인가. 현재의 투쟁 방식과 목표는, 정의롭지도 않고, 사회를 설득할 수도 없다”며 “이런 투쟁 방식에 계속 동조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서 ‘착취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수련 환경이 가혹한 점에서는 동의한다. 하지만 전문의가 된 후에 대다수는 고액 연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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