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정치인, 정치꾼

 

나는 정치하는 부류를 3가지로 구분을 한다.

정치가와 정치인 그리고 정치꾼 이렇게 3가지로 구분을 한다.

똑같은 것 아니냐고 반문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아닐 수도 그럴 수도 있다.

내가 30여 년 동안 정치판을 지켜보면서 느끼길 3가지 부류로 느낀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란 것을 미리 밝힌다.

그렇다면 정치가, 정치인, 정치꾼이 뭐가 다를까?

그럼 지금부터 3가지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보겠다.

 

정치가 :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나랏일에 몸과 마음을 바쳐서 열심히 한다.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대한민국 정치판 특성상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을 꺼라 장담한다.

             아마도 좋아하는 정치인이나 정치꾼이 있는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힘들 꺼라 생각한다.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안 받아 들여도 상관없다.

 

정치인 : 가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옳은 소리를 한 번씩 한다.

              그렇지만 끝까지 소신을 가지고 옳은 소리를 지키지는 못 한다.

              역시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에는

              가끔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이런 부류는 주변에서 가만 놔두질 않는다. 정치가와 정치꾼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압력을 가한다. 물론 99%는 정치꾼으로 합류를 한다.

              왜냐하면 정치가를 선택하는 순간 제도권에서 밀려나기 때문이다.

              정치꾼이 되기 위해서 돈을 얼마나 갔다 바쳤는데 제도권에서 밀려나면

              저 돈을 어디서 찾겠는가, 그래서 정치꾼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정치꾼 : 국가와 국민은 없다. 오로지 자신이 속한 정당과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아니 목숨까지도 바친다.

              대한민국의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청와대에 서식하는 부류들 모두가 정치꾼이다.

              내가 이런 부류들을 정치꾼이라고 하는 이유는 ‘꾼’이라는 글자 때문이다.

              이해하기 쉽게 먼저 동일한 범주에 들어가는 꾼의 종류를 적어보겠다.

              도박꾼, 난봉꾼, 사기꾼, 주정꾼 등등 이럴 때 사용하는 꾼과 동일한 꾼으로

              취급하는 차원에서 정치꾼이라고 구분을 했다. 아니 어쩌면 예를 든 꾼들마저

              기분 나쁘다고 할 수도 있다.

              나중에 정식 항의가 들어오면 다른 말을 찾아보겠다.

댓글(2) “정치가, 정치인, 정치꾼”

  1. Sunlim 2009-07-08 at 9:35 pm #

    구분을 멋있게 하셨습니다.
    저도 항상 꾼이라고 호칭을 해 왔는데
    실은 꾼만도 못한 표현을 찾지 못해서였습니다.
    찾으면 알려드릴께요.
    정대 동감! 절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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