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설경

카테고리 : 사진 | 작성자 : 久色

2012년 12월 30일

상고의 우리 겨레가 모여 사는 곳에는 그 밝신을 모신 신산이 있으니, 그것이 곧 장백산(또한 한밝산), 백두산, 백마산, 백룡산, 백계산(白鷄山), 대백산(大白山), 대박산(大朴山), 박달산, 함박산, 백복산, 백암산, 천백산(天白山), 조백산(祖白山), 비백산(鼻白山) 등으로, 곧 태양신을 모신 신산이다.
‘밝‘은 본디 공명을 뜻함인데 그것이 태양신의 대명사로 쓰였다. ‘밝‘은 한자로 ‘白 , 伯 , 朴 , 百 , 發 , 赤 , 撥 , 渤 , 明 , 貊 , 招 , 望 , 伏安 , 朱安‘ 등으로 표기되었다.
 
그런데 태백시 주변에는 그 신성한 백자가 들어가는 산이 함백산(1,573), 태백산(1,567), 백운산(1,426m), 백병산(1,259), 대덕산(1,307), 육백산(1,244), 대백산등 태양신을 모신 신산이 즐비하다. 
 
태백은 삼한시대 소도였어요. 이 신성한 고장에서 눈꽃과 일출을 사진에 담으려고 함백산(높이 1,573m)에 오르기로 하고 태백시에 왔다. 함백산은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그 주위에는 태백산(1,567m), 장산(1,409m), 백운산(1,426m), 대덕산(1,307m), 매봉산(1,303m), 조록바위봉(1,087m), 지장산(931m) 등의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함백산은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다 삼국유사에 보면 함백산을 묘고산이라고 기록하였는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 심적암, 묘적암, 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1,300여년전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의 계시에 따라 갈반지를 찾아 큰 구렁이를 쫓은후 그 자리에 적멸보궁과 수마노탑을 짓고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모셨다고 하는 정암사 옆에 주목나무는 자장율사가 꽂아둔 지팡이가 살아난 것이라 하여 선장단이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극락교와 정암사 계곡은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열목어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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