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쌓인 동화속 마을

카테고리 : 미국땅 가기 | 작성자 : [뭉게구름]

뉴져지주의 ‘잉글 우드’시 동네를 아침 일찍 걸어 보았다.그 전날 적당히 내린 눈,나무에 눈꽃,집집 마다 주인의 취향에 따라
 장식해 놓은’크리스마스’ 소품,인적 하나없는 길에,나무 마다 통통한 다람쥐들 만 부지런히 오르 내리며  논다.마치 어릴적’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보던 눈쌓인 숲속에 고요한 마을 에 온듯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런데 나는 엉뚱 하게도 저 행복하고 따뜻한 집의 창문 밖에서 성냥을 하나씩 하나씩 켜며 얼은 손을 녹이다 서서히 죽어가는 ‘성냥 팔이 소녀’가생각 나는것은 어인일일까?인적없는 적막 때문일까? 눈쌓인 길의 고요함 때문일까? 길 끝까지 걸어가서  다시돌아와 카메라를 들고  나와 촬영 한 사진들이다.미국의 집들은 담장이나,대문이 없는 것이 우리와 많이 다르다.미국의 역사가 그렇듯’크리스마스’가 큰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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