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감성 마을에서 만난 ‘이외수’님

카테고리 : 우리나라 | 작성자 : [뭉게구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감성마을길 99/

감성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만나는 조각들이다.길이있어 내가 가는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서 길이 생기는 것이다.

산책로는 113개의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시비들로 시석림[詩石林]을 이루고있다.
 새,짐승,계곡,바람,사람이 한데 모여 감성[感性,feeling]을 형성 하나다는 .

뜻에서 ‘감성 마을’ 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국내최초의 생존작가를 위한 문학관이다.
작가 이외수선생은 문학,미술,음악,방송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많은 예술품과 미디어 콘텐츠를 남기고있다.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는 작가다.

자뻑은 나의 힘
한 마리 멸치도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바다의 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죽을 때마다 외치십시오.
앗싸, 자뻑은 나의 힘!
―<기죽을 때마다 한 번씩> 중에서

라면 먹을때 필수품 ‘나무젓가락으로 만든’작품 대단하네요 

지난해 갑작스런 위암 확진으로 긴급 암수술과 이후 8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견디며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 이외수.
40여 년 작가 생활 동안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긴 머리를 하루아침에 싹둑 자르고 모질고
고통스럽다는 항암치료 과정을 겪으면서 그가 집필한 글과 직접 그린 그림들을 모아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에세이 『자뻑은 나의 힘』을 세상에 내놓는다.

표제어 중에 사용한 ‘자뻑’이라는 말은, 한자어 스스로 ‘자(自)’에
우쭐거리며 자랑한다는 뜻의 우리말 ‘뻐기다’의 어근이 축약된 ‘뻑’이
합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어로,
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지만 익히 세간에 널리 쓰이는 신조어다.

[최근 출간한'자뻑은 나에힘'에 저자 서명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고 있다.

현재 이외수 문학관에는 작가의 문학작품,

미술품 및 친필원고등과 같은 소장품이 전시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