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도 두손들었다는

카테고리 : 신비의땅 인도 | 작성자 : [뭉게구름]

 

카쥬라호는 아그라 처럼 인도를 대표하는

유적지가 있는곳이다.
카쥬라호의 유적 조각들을 돌아본

미국의 플레이 보이도 혀를 내둘리고 두손들고 떠났다는 …

이곳에는

이 소문난 사원들을 조성해 놓은 찬델라[Chandella]왕조는
라지프트의 계통으로 이처럼 외진곳에 턱없이 많은
수의 사원들을 조성해놓은 것을 해명이라도
하려는 듯한 신화를 지니고 있다.

 

그들의 신화에 의하면
달의 신 ‘찬드라’가 지상의 과부 헤마바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가슴을 졸이다.마침내 어느 여름밤을 틈타 지상에 내려와
그녀와 회포를 나누고 아침 이슬녁에 떠나는 일이
 있었다는데,찬드라는 떠나기전에 ‘헤마바디’에게
지난밤의 결과로 나오는 아이는
독실한 신앙심을 지닌 천하를 지배하는 왕이 될 것이요.
그의 후손들은 수많은 사원을 지어 신을 예찬하는
위대한 왕이 될 것이요 라고 하였다.

 

그 예언대로 헤마바띠는 아들 ‘찬드라드레이야’를 낳았고
물론 이아이가 찬델라 왕조의 창시자인 ‘찬드라뜨레이야’[달의 아들]이다
그는 커서 카쥬라호를 수도로 하여 찬드라 제국을 건설하였다.

 

무사출신의 왕조답게 찬델라 왕조는 한때 인도대륙의 중반부에 걸쳐
폭넓은 영역을 확보 하였는데

결국은 14세기 이슬람세력에 의해 끝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이왕조는 마치 신화의 내용을 현실화 시키려는듯 한때

수도로 삼았던 카쥬라호에 그와 함께 후세 왕들이

서기 950년부터 1050년의 100년 사이에 85개의 사원을 세웠으니
지금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군, 서군, 남군 사원으로 남아 있는 22동이 그것이다.

 


그러나 카쥬라호는 외진 사막 한가운데의 도시라서

그 화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진귀한 사원이 1986년에 세계문화유적지로 등록된 것이다.

 

미투나(mithuna)란 고대인도 미술에 나타난,

  남녀 간의  교합(校合)의 체위의 조각들이요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 달의 신인 찬드라의 자손

찬델라 왕국이 세운 사원이다.


카쥬라호 에있는 시바신을 모신 사원에는,

본당 안에 시바신의 거대한 성기(性器) 링가가 모셔져 있고
모두가 이 링가에 경배한다.

이 링가 주위에는 36가지
남,녀교합상을 묘사한 조각상이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곳곳에 보수중인곳이 많다 필자가 다년간에 인도 여행중에 촬영한 것들이다]

탄트라라는 말은 좁은 의미로 쓰일 때는 남,여교합을 통해
신과 일치하는 과정으로 득도(得道), 해탈(解脫),
열반(涅槃)에 들어갈 수 있는 수행의 비밀스러운 한 방법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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