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을 살다간’엘자아르 부피에’

카테고리 : 우리나라 | 작성자 : [뭉게구름]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은
설립자 민병갈은 1921년 미국의 독일계 이민가정에서
미국인 CarlFeni Miller로 태어났다.

 

그는 결혼하지 않았고
혈육을 남기지 않았으며 한국에서 보낸 50년의 생애를

수목원 조성을 위해 살았고
천리포 수목원을 한국인에게 조건없이
물려 주었고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현금마져도 수목원에 남겼다.

 

 

1945년 세계제2차대전 당시 미군 정보 장교로
이땅을 밟은 이후 한국의 산하와
풍속에 매료되어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으로 살았고,

 

[천리포 수목원 안에 있는 민병갈 님의 동상]

 

1962년 농원부지로 구입한 천평의 땅에서 시작하여 18만평에 이르는
수목원을 오로지 개인의 사재를 털어 조성 하였고
자신보다 나무를 더 사랑하여 나무들의 온전한 피난처를 만들기 위해
비영리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어머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미국국적을 포기하며 한국인으로 귀화하였다.

 

[위사진/그의 집무실 에서 바라본 수목원풍경,지금은 박물관이다.]

개구리 울음 소리를 좋아했고,죽어서도 개구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민병갈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인 것이다.

 

[위 사진/민병갈 박물관]

설립자 민병갈은 작은 1970년대에 일찌감치

국내외 석학,세계 유명 수목원과
 교류 하였고 해외 수종을 도입 하였으며
1978년에는 다국간 종자교환 프로그램인 ‘인덱스세미넘’에 가입하여
현재 14,000 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으며,국내 최다이다.

 

계절별 관람 포인트,봄/전 세계에서 수집된

목련5백여 종류가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

4계절중 가장 화려한 모습을 연출한다.

 

여름/시원한 파도소리와 바다내음,바람에 나부끼는

솔잎 소리를 들으며
푸른 숲을 체험 할수있어 한여름의 정취를 느낄수있다.

 

가을/울긋불긋 가을색으로 갈아잎은 낫시나무와 화살나무,복자기,
풍나무,등의 단풍이 아름답다.

가을에 피는 벛꽃,매혹적인 향기
목서는 가을에 꼭 보고가야할 식물이다.

 

[수목원 내 에는 12채의 한옥 힐링 하우스가 있다.해송집,목련집,호랑나무가시집,등]

 

겨울/황금빛,파란빛 잎들을 내세우는 짙푸른 침엽수,

추운 겨울 환경속에서도 수목원 곳곳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는 납매,
설강화,풍년화,등 100여종의 겨울꽃들과

열매를 감상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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