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만 무성한’성스러운도시’

카테고리 : 흥미로운 아시아 | 작성자 : [뭉게구름]

 

 

 터키 제일의 온천 휴양지’파묵칼레’[목화의성] 이라

불리는 이곳 주변 석회층 언덕에는’히에라폴리스’

[성서상의 히에라볼리]‘라 불리는 고대로마 유적지가 있다.

 

이곳은 기원전 2세기 페르가몬 왕조의 터전이었다.
 ’성스러운 도시’라는 뜻을 가진
‘히에라폴리스’는 한때 인구 8만명에 이르는 대도시였다.

 

이 도시의 번성은 비잔틴 제국까지 계속되었으며

‘히에라폴리스’는
기독교의 대교구가 설치되어 기독교 생활의 중심지 이기도 했다.
이곳 에는 터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석관 들이 남아 있다.
 치료와 휴식을 위해 몰려들었던 병자들의 무덤이라고 한다.

 

 

히에라폴리스가 휴양시설이어서 테르메라고

불린 대형 온천욕장이 있었다.
온욕실과 냉욕실은 물론 스팀으로 사우나를 할 수 있는 방,
대규모 운동시설, 귀빈실까지 갖추고 있어 현대식 사우나에 비해도
규모와 시설이 뒤처지지 않을 정도다.

 

번성했던 히에라폴리스의
몰락을 가져온 것은 1354년 이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이었다.
대지진 이후 역사 속에 사라진 도시를 1887년

독일 고고학자 ‘카를프만’이 발견했고,
발굴과 복원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히에라 폴리’와’파묵칼레’는
1988년 세계유네스코,복합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특히 ‘히에라 폴리스’의 신전과극장,대형공동묘지, 초기 기독교,
대성당과 같은 기독교 건축물들이 세계유산으로 인정되었다.
셀주크터키에 의해 멸망하기 까지 번영했던 도시로 이곳에서
발굴된 출토된 물품들은 고대목욕탕 유적을 개조하여 만든
‘히에라폴리스’ 박물관에서 전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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