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계의 중요한 연구 대상’성산일출봉’ [제주여행5]

카테고리 : 우리나라 | 작성자 : [뭉게구름]

성산 일출봉은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다 밑으로 분출하며 형성되었다.
산 전체가 그대로 정상으로 큰 분화구를 형성하고 분화구 주위에는 99개의 기암이 절경을 이룬다. 2.64㎢의 분화구 속에는 넓은 초지가 형성되어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 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로 이용되어 왔다.
방목지로도 쓰여 매년 화입(火入)을 하였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360여 개의 기생화산 가운데서 3면이 바닷물에 의한 침식작용을 받아 암석만 남은 돌산으로, 화산지질 및 지층구조를 단면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산이다. 그리하여 지리학 및 지질학계의 중요한 연구 대상 지역이 되고 있다.

1976년에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가 2000년 5.02㎢의
성산 일출봉 천연보호구역이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되었다.
일출봉의 응회구는 지형을 잘 간직함과 동시에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한 내부구조를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2007년성산 일출봉 응회구의 1.688㎢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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