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위화도 초소 경비병

북한의 신의주와
중국 단동 사이에 압록강이 흐른다. 그 중간에 고려 말 이성계가 회군을 했다는 위화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위화도에는 군인 아파트가 있고 소수의 민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위화도 안에는 농토도 있지만 주로 신의주 내지 사람들이 봄 또는 가을에 배를
이용하여 건너와 경작을 한다. 위화도의 군인 아파트는 얼마전만 해도 밤이면 모든
전등을 소등하여 칠흑같이 어두웠으나 최근에는 전력 사정이 좀 나아 졌는지 일년
중 몇차례는 밤새 불을 점등하여 놓는 일이 간혹 있다. 올해만 해도 2009년 1월1일부터
이틀간 그리고 작년 김정일이 신의주를 방문했다는 그 시기에 사흘, 올 해 구정 때
하루는 밤새 불을 밝히기도 했다.

 

 


                                ▲ 위화도
초소 경비병이 한가롭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
2009년 1월 2일 위화도는 해무에 휩싸여 있었고 밤새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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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태양절 (김일성 생일)

북한에는 인민군 창군 기념일과 김일성 생일 김정일 생일 등 몇개의 명절이 있다.
4월15일은 김일성의 생일이고 북한 사람들은 태양절이라 부르며 최대의 명절로 보내고
있다. 매년 태양절과 김정일 생일(2월16일)이 되면 압록강에는 북한 사람들이 배를
타고 압록강 상하류를 오가며 중국쪽 관광을 하기도 한다. 금년에도 그들은 어김없이
수령님 생일을 맞아 최대의 명절로 보냈다. 배를 타고 중국 관광을 하는 주민들은
당 간부의 친인척이 결혼을 한다든가 아니면 당성이 좋은 사람들을 모아서 선상 관광을
시킨다. 2009년 태양절에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장면이 목격 되었다. 아마 당
간부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배를 타고 압록강 상류에 닻을 내리고 술과 음식을 먹는
장면이 목격 되었다. 그들은 담소와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평양에 휴대폰이
개통되었듯이 디지탈 카메라는 그들에게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된지도 벌써
2-3년은 된 것 같다. 남자가 승무원까지 포함하여 6명 그리고 여자가 3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2009년 4월 15일 촬영)

 

압록강 상류에서 망중한을 보내는 북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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