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의주와
중국 단동 사이에 압록강이 흐른다. 그 중간에 고려 말 이성계가 회군을 했다는 위화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위화도에는 군인 아파트가 있고 소수의 민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위화도 안에는 농토도 있지만 주로 신의주 내지 사람들이 봄 또는 가을에 배를
이용하여 건너와 경작을 한다. 위화도의 군인 아파트는 얼마전만 해도 밤이면 모든
전등을 소등하여 칠흑같이 어두웠으나 최근에는 전력 사정이 좀 나아 졌는지 일년
중 몇차례는 밤새 불을 점등하여 놓는 일이 간혹 있다. 올해만 해도 2009년 1월1일부터
이틀간 그리고 작년 김정일이 신의주를 방문했다는 그 시기에 사흘, 올 해 구정 때
하루는 밤새 불을 밝히기도 했다.

▲ 위화도
초소 경비병이 한가롭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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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일 위화도는 해무에 휩싸여 있었고 밤새 불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