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북한의유모아'

<북한유모어>영화관에 비밀시찰 나간 김정일 (36)

by 주성하기자   2011/01/09 6:05 pm

<북한유모어>영화관에 비밀시찰 나간 김정일

김정일이 변장을 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비밀시찰에 나섰다. 그가 방문한 곳은 자신의 현지지도 관련 기록영화가 상영되는 영화관. 어두워서 변장한 자신을 알아보기도 힘든 곳인데다 인민들이 자신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 수 있는 알맞은 장소로 생각한 것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김정일의 모습이 나오는 순간,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열심히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김정일은 흐뭇한 마음에 의자 팔걸이를 저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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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유모아>실용주의를 배운 북한병사의 선택 (48)

by 주성하기자   2010/12/05 5:36 pm

<북한유모아>실용주의를 배운 북한병사의 선택

금강산발전소 공사에서 큰 공로를 세운 병사가 국기훈장 1급을 받게 됐다.   정치위원이 그 병사를 불러 물었다.   “동무, 참 수고했소. 우리가 동무에게 국기훈장 1급을 수여하려 하오.”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동무에겐 선택권이 있소. 훈장대신 상금을 받겠다고 하면 1만 원을 줄 수 있소.”   “제가 받게 되는 훈장은 얼마짜리입니까.”   그러자 정치위원이 화를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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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유모아〕공짜로 보위부를 부려먹는 법 (57)

by 주성하기자   2010/11/07 4:19 pm

〔북한유모아〕공짜로 보위부를 부려먹는 법

보위부 사무실에 전화가 울렸다.   따르릉~따르릉~   “거기 보위부죠?”   “그렇소, 무슨 일이오.”   “우리 동네 사는 김철수가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음란물을 땔나무 속에 숨겨놓은 것 같습니다.”   “알았소. 동무. 감사하오.”   다음날 보위부가 김철수의 집 창고에 들이닥쳐서 땔나무를 모두 쪼개며 찾았지만 음란테이프는 없었다.   다음날 김철수네 집에 윗마을 영남이가 찾아왔다.   “이보게 자네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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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초모에 불합격되는 이유 (57)

by 주성하기자   2010/08/01 5:17 pm

군 초모에 불합격되는 이유

군사동원부 군관이 철수에게 따졌다.   “동무처럼 신체가 건강한 청년이 벌써 다섯 번째나   군대 초모 불합격 판정을 받다니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단 말이야”   “저도 이해가 안 됩니다.   신체검사 때마다 이번에는 틀림없이 합격한다고   의사 동지와 5만 원을 걸고 내기까지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했거든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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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쓴 책이 아니라면 (72)

by 주성하기자   2010/07/11 8:03 pm

손으로 쓴 책이 아니라면

  북한에서 출판 금지된 외국 출판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은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서적들을 손을 필사해서   서로 돌려보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는 김정일이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열심히 뭔가를 쓰고 있었다.   “당신은 도대체 뭘 쓰고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   당신의 ‘혁명역사’를 책에 쓰고 있는 중이예요.”   “아니,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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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칠만한 가치가 있는 인생 (26)

by 주성하기자   2010/06/20 5:33 pm

바칠만한 가치가 있는 인생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남이는 모범노동자로 선정돼   신문에 이름이 나고 노동당 당원이 되게 됐다.   노동당 입당식에서 당 비서가 말했다.   “영남 동무. 동무는 오늘부터 영광스러운 노동당원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야 합니다.   노름도 해서는 안 되고 취하도록 술을 마셔도 안 됩니다.   공장 물건을 훔쳐서도 안 되고 그걸 장마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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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지 않는 김정일 사망소식 (21)

by 주성하기자   2010/03/21 11:55 pm

질리지 않는 김정일 사망소식

  김정일이 죽자 평양의 사이렌들이 일제히 울리기 시작했다. 한 시민이 중앙당에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당직자는 정중하게 김정일 동지가 서거했다고 대답했다. 잠시후 똑같은 목소리가 또 전화를 걸어와서 똑같은 질문을 되풀이했다. 당직자는 똑같은 대답을 해주었다. 그런데 이 똑같은 전화가 계속 걸려오자 당직자도 화를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봐! 벌써 스무 번이나 똑같은 대답을 해줬어!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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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동무와 손자 동무 (36)

by 주성하기자   2010/03/16 3:30 am

며느리 동무와 손자 동무

    시골에 살고 있는 할머니가 며느리의 해산날이 가까워져   보안서를 찾아가 여행증명서를 신청했다.   새파랗게 젊은 보안원이 이렇게 물었다.   “동무는 무슨 일로 여행을 하겠다는 거요?”   동무라는 말에 비위가 상한 할머니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며느리 동무가   손자 동무를 낳을 때가 되어서   미역 동무를 좀 사오려고 그럽니다.    보안원 동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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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북한 외교관 (30)

by 주성하기자   2010/03/04 1:36 am

당당한 북한 외교관

노르웨이의 한 호텔에 숙박 등록을 한   북한 외교관이 호텔 방에 들어오자마자    지배인을 불러 따졌다.   “이 방엔 왜 커튼이 없소?”   “창문이 바다를 향했기 때문에   아무도 들여다볼 염려가 없습니다.” . . . “그럼 구두는 뭘로 닦으란 말이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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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의 혈통은 핵심계층 (23)

by 주성하기자   2010/02/26 7:51 pm

빈대의 혈통은 핵심계층

돌격대로 공사장에 끌려나온 청년들이   숙소에 빈대가 많아 매일 밤 고통을 받았다.   참다못한 영남이가 당위원회에 찾아가   빈대를 다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당위원장이 말했다.   “이봐 자네 잡혀가고 싶지 않으면 그런 소리 말게.   빈대의 몸속에는 노동자, 농민의 피가 흐르고 있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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