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봉선화北추억'

북한 중앙당도 해결 못했던 ‘며느리 간통 사건’ (13)

by 주성하기자   2012/04/04 8:00 am

  북한에서 신소(상소)를 담당하는 부처에 있다보니 특이한 일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때 있었던 일 중 하나다. 어느 날 어떤 50대 남자로부터 신소편지를 받았다. 군에서 해결안해주면 중앙당까지 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편지었다.   상관이 먼저 읽고 나도 보라고 주는데 정말 웃지 않고는 못 배길 편지었다.   며느리의 일이다. 아들이 도시에서 살면서 도시처녀를 아내로 맞았는데 1년 전에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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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부족한 북한에서 넘쳐나는 두가지는? (50)

by 주성하기자   2011/12/19 1:09 am

오늘은 북한에서 가장 많고 풍부한 것에 대해서 쓰련다. 좀 끔찍한 걸 쓰려하는데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식사 전이라든지 하는 분은 덮어두었다가 식사를 끝마치고 읽으시기를……   먹을 것, 입을 것, 땔 것, 모든 게 다 부족하다. 하지만 북한에 제일 흔하고 풍족한 게 한 가지 있다. 그게 무엇이냐면 바로 ‘이’이다.   탁아소 어린이로부터 아름다운 아가씨들, 늙으신 노인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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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충격적인 ‘낙태방법’ (54)

by 주성하기자   2011/11/30 7:33 am

오늘은 북에서 경험했던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쓰고싶다. 무상치료제….그 취지는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밤이나 낮이나 열심히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울 동네 진료소에도 진료소장, 준의, 한의사, 조산원, 간호사 이렇게 5명이 근무한다. 북에서는 여기처럼 초음파, MRI, CT, 이런 현대적 장비들이 전혀 없다….하기에 모든 의사들의 실력이 여기의 의사들보다는 배는 높아야 환자들을 치료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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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인, 이제 돌까지 던지고 물건을 훔친다? (37)

by 주성하기자   2011/11/18 7:17 am

북한에서도 후방이라 말할 수 있는 그 곳…. 강원도에는 두 개 군단이 들어앉아 일반시민들보다 군대들이 더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살던 데는 군대도 적다. 그 많지 않은 군대도 3개 군단이 합친 것보다도 더 소란스럽게 놀아댄다. 훈련하느라고?? 훈련은 무슨 x뿔……   어느 날….읍내에 친구네 집에 갔다. 그런데 웬 군인이 앉아있었다. 키는 좀 자그마해도 생김생김은 시원스럽게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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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北 군관, 얼마나 여자를 잘 꼬시길래… (21)

by 주성하기자   2011/11/01 8:01 am

“병사와 처녀”라는 글을 보고 어떤 분이 달았던 댓글….군인들과 처녀들이 밤에 보리밭을 찾아갈 때 글을 쓴 당신은 뭘 했는지 궁금하다고……그 궁금증을 풀어주고 싶다.   물론 나도 가만있지 않았다….20대 초반…..다치면 터질듯 한껏 부풀어 오른 꽃망울 같은 처녀시절에 봉선화인들 참을 손가….그건 아니지….   아지랑이 피어나는 따사로운 봄날….하늘에는 종다리가 우짖고 들에는 봄바람에 한껏 달아오른 처녀들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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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시골 처녀에 빠진 ‘北 당간부 집안 아들’ (10)

by 주성하기자   2011/10/17 7:10 am

북한 군인들의 빡센 연애담 밤을 새워 장편소설을 쓴대도 못다쓸것이다. 그냥 간단간단하게 생략해서 써야 할것같다.   내 친구의 이야기다. 어느날 내 친구 시장에 나갔다 왔단다. 울 동네에서 시장에 나가자면 40리길을 걸어야 한다.   장을 보고 오는길에 삼태기를 사들고 집으로 향했는데…..군인들 3명이 길을 묻더란다….여기 해안경비대에 갈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가고…..그 친구 해안경비대가 자리잡은 쪽에서 산다고 말했단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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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이런 영화같은 사랑이 있다니… (21)

by 주성하기자   2011/10/07 7:10 am

내가 두만강을 건널 때 북한에서 딱 두 가지 가져온 게 있다… 아직도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그것은 연두색 테가 둘러진 동그란 거울과 우리 부모님의 사진….세월이 흘러 흘러 한남자의 진심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꼈기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품고 온 작은 거울……   지금부터 그 거울의 사연을 들려주고 싶다…   언젠가 “기차여행”이라는 글에서 백두산에 가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적은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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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농촌처녀들, 군인들만 내려오면 흥분하는 이유 (51)

by 주성하기자   2011/09/28 7:26 am

지금쯤이면 북한에서는 전당,전국, 전민이 농촌지원전투를 할때다.   도로로 사람 한 명 지나가는 것도 단속해서 밭으로 끌고 들어와 일을 시킨다.   내가 살던 고향에서도 이때쯤이면 농촌지원을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어느해인가…우리 마을에 김철주포병종합군관학교학생들이 농촌지원을 나왔다. 북한에서는 농촌처녀들이 도시에 시집을 갈수가 없다. 옛날 양반, 상놈의 시대가 있었듯이 농촌에서 자란 처녀들은 시집을 가도 농촌에 가야 하고 탄광이나 광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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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선 결혼식을 어떻게 할까? (23)

by 주성하기자   2011/06/28 7:05 am

결혼식. 없는 살림속에서도 부모님들이 자식 시집,장가를 보내시려고 한생을 바쳐서 일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매나 연애결혼으로 이루어지는 북한의 결혼식….양가의 부모님들이 합의하에 결혼 날자를 잡아놓고 그 결혼식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다.     우선 먼 친척들에게 편지로 결혼 날짜를 알리고…..제일먼저 준비하는 게 결혼식 때 잡을 돼지다.   몇 십 년 가야 집에서 한번도 돼지고기라는 걸 먹어보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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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요 한국총각님, 북한 처녀 갈게요.” (138)

by 주성하기자   2011/05/15 7:03 am

북한 어르신들이 하는 말이다.   조선에서 제일 불쌍한 게 조선소하고 조선아이들이라고…..     정말 소는 불쌍해서 보질 못하겠다. 어미 뱃속에서 나와서 6개월인가 1년 정도 지나면 코를 꿴다.   코에다가 구멍을 뚫고 다래나무를 구부려서 만든 둥근 것을 꽉 끼운다. 피를 줄줄 흘리며 안 끼우겠다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매질밖에 안돌아온다.   그담에 하는 게 발통에다가 못을 박는다… 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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