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분석 주성하의 북한 이야기

최룡해 좌천의 배경과 의미 (27)

by 주성하기자   2014-05-21 7:20 am

 

최룡해 좌천의 배경과 의미

 
 

박 형 중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4월 26일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열렸다. 여기서 총정치국장 최룡해가 해임되고 황병서가 임명되었다.

 

이는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최룡해 신변이상설은 지난 2월부터 등장했다. 최룡해는 이제 당근로단체 비서 직책을 맡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 언론은 이를 두고 최룡해의 좌천이라고 한다. 그는 왜 좌천되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일까?

 

이 글은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인 조연준과 황병서, 그리고 근로단체 부장인 이일환 등 과거 고영희-이제강 계열의 인물이 부상하는 가운데 최룡해가 좌천된 것에 주목한다.

 

고영희-이제강 계열은 2013년 말 장성택-김경희 계열을 몰락시키고 김정은 치하에서 권력의 신주류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수령독재 체제인 북한에서 주요 세력의 부침은 수령의 의지에 독립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울 것이다.

 

과거 장성택-김 경희 계열이 득세했던 것이 김정일의 의중을 반영했다면, 이제 고영희 -이제강 계열의 득세는 김정은의 의중을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

 

최룡해가 좌천된 진짜 이유는 그가 과거 고영희-이제강 계열과 한패가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다지 보탬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었기 때문 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최룡해와 같은 비중의 인물이 군대 내 정치사업을 잘못한 것 때문에, 또는 건강 악화로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좌 천된다는 것은 단순히 표면적 핑계일 것이다.

 

물론 총정치국장이 된 이후 최룡해가 군인들을 과도하게 건설사업에 동원함으로써 정치사업을 소홀히 했을 수 있다. 그렇다 해도 군인들을 건설사업에 동원하도록 한 책임의 상당 부분은 김정은 자신에게 있을 것이다.

 

북한에서 권력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보가 부족하며 부정확한 것이 많다.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몇 개의 가설을 세워놓고, 사태의 진전 그리고 추가 제공되는 정보에 맞추어 끊임없이 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시하는 것도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의 권력 세습 과정에서의 권력 동향을 파악하는 하나의 가설, 그리고 최룡해 실각 이유에 대한 하나의 가설이다.

 

아래에서 이를 자세히 알아본다.

 

 

애초에 고영희 아들로 권력을 세습한다는 프로젝트를 발동시킨 것은 고영희-이제강-선군군부 계열 이었다.

 

이들은 2002년 경 고영희 우상화를 추진했지만, 김정일에 의해 중단당했다. 아울러 나중에 김정은의 후계 구축이 실제로 진행되는 동안에도 김정일은 고영희-조직지도부-선군군부 계열의 인물을 중용하지 않았다.

 

세습 후계 구축 과정에서 김정일이 중용했던 것은 장성택-김경희 계열이었다. 김정은은 2007년 이미 세습후계자로 내정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바로 2007년부터 장성택의 권력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장성택은 2007년 행정부장이 되었다. 2008년 8월 김정일의 건강악화 및 2009년 1월 김정은 후계 공식화 선포 이후, 장성택-김경희가 사실상 김정은 후계 구축의 가장 중요한 후견세력으로 등장 했다.

 

수령독재의 특성상 이는 김정일의 선택이 아니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이 후 장성택의 정치적 역할에서 핵심은 조직지도부와 군부를 견제하는 것이었다.

 

장성택을 중심으로 행정부의 권한과 이권이 비대화되었고 상대적으로 조직지도부는 위축되었다. 또한 장성택이 실무 책임을 담당하는 가운데 군부 무역활동에 대한 축소 정책이 시행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장성택 개인이 관장하는 권력과 이권도 팽창했다. 수령독재의 특성상 김정일이 장성택에게 임무를 맡기고 후원하지 않았다면 장성택의 이와 같은 역할 과 권세 확대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김정일이 장성택을 내세워 조직지도부와 군부를 견제 했으며, 김정일은 무엇인가 그래야 할 정치적 필요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김정일의 사망은 장성택 권력의 가장 중요한 근원이 소멸한 것을 의미했다.

 

장성택은 김정일의 후원을 배경으로 권세를 확장 했었으며, 김정일의 후원이 있어야만 권세를 지탱할 수 있었다. 그런데 김정일이 사망하고 김정은이 새로운 수령이 된 이후부터 장성택과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과거 고영희-이제강 계열의 인물들이 점차로 재득세했다.

 

이는 새로운 수령 김정은의 의중을 반영했을 것이다. 김정일이 장성택을 후원했다면 김정은은 장성택을 견제하고자 했다. 그 이유는 수령독재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김정일의 정치적 필요와 김정은의 정치적 필요가 달랐기 때문이었다.

 

김정일이 장성택을 앞세워 조직지도부와 군부를 견제한 것은 이들의 권세가 지나치게 팽창했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권력 세습 과정에서 김정일과 김정은은 장성택과 최룡해에 힘을 실어주고 활용하여 군부를 효과적으로 재편하는 데 성공했었다.

 

이러한 역할 때문에 장성택과 최룡해는 실각한 군부 주요 인물들의 원성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군부 재편 이후에 김정은은 그들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이러한 점에서 수령 등극 이후 김정은이 당면한 최대 세력은 장성택이었을 것이다.

 

장성택을 견제 하고자 하는 김정은의 의도는 그간 장성택 권세 확장의 최대 피해자였던 군부와 조직지도부의 적극적 지지를 받았거나 또는 요구를 반영했을 것이다. 장성택 숙청 과정에서 그리고 숙청 이후 과거 고영희-이제강 계열의 인물이 재득세하는 것이 두드러진다.

 

장성택을 숙청하는 데서 과거 이제강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2014년 4월에는 최룡해도 총정치국장을 그만 두어야 했는데, 그를 대신한 인물은 황병서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었다.

 

황병서는 “1990년대 후반 고영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반대에도 당 조직지도부와 군 고위간부를 내세워 김정은 제1위원장을 후계자로 내정하기 위한 작업을 은밀히 추진할 때 손발을” 맞추던 인물이었다.

 

4월 27일 총정치국장에서 해임된 최룡해는 당근로단체 비서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두 가지를 생각 할 수 있다. 첫째, 흥미로운 것은 이에 앞서 4월 중 이일환이라는 인물이 당근로단체 부장으로 임명되었다는 점이다.

 

이일환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1비서를 지내면서 당시 김 제1위원장의 모친인 고영희에 대한 ‘어머님’ 우상화 작업에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계상 당근로단체 부장은 당근로단체 비서의 직속 하급자이다. 그런데 지금의 권력 형세로 보아, 하급자인 이일환이 상급자인 최룡해에 복종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둘째, 최룡해가 근로단체 비서라는 상대적으로 한직으로 좌천되었다면, 그가 설령 다른 직책을 유지 한다 해도 실권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최룡해는 4월 13일 13기 1차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승진한바 있었다.

 

당시 최룡해가 맡고 있던 직책은 총정치국장, 정치국 상임위원,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인민군 차수였다. 그런데 최룡해가 더 이상 총정치국장이 아니라면, 그가 다른 직책을 계속 유지해야 할 명분이 없어진다.

 

아울러 앞서 지적했듯이, 최룡해는 당근로단체 비서이지만, 실질적 권한은 그 아래의 이일환 당근로단체 부장이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즉 최룡해는 단순 좌천된 것이 아니라 사실상 실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룡해의 정치적 쓸모가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는 충성의 화신이라 하는 최현의 아들이자, ‘대를 이어’ 김정일에 충성 했던 항일 빨치산 2세를 대표하고 있다. 따라서 그를 권력의 연극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시키는 것은 김정은에게 부담이 될 것이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통일연구원의 공식적 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카테고리 : 전문가분석, 주성하의 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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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燕燕飛

    대한민국에서 북한 체재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김정일이 장성택을 내세워 조직지도부와 군부를 견제?

    2014-05-21 08:32:48

    • 燕燕飛

      북조선의 통치 경로는 대략 이렇게 보인다.
      군대의 통치는 수령이 국방 위원회 위원장의 자격으로서 산하기관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무력부에 명령을 하달한다. 
      당의 통치는 수령이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서 중앙위원회 중앙 비서국, 정치국과 산하기관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 통일선전부 등등에 명령을 하달한다. 
      군대가 실제 움직이려면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에 하달한 명령과 국방위원장으로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에게 하달한 명령이 같아야 움직인다. 수령은 이 명령체계를 수도 없이 체크 확인한 것으로 보임.
      내부 쿠데타를 방지하기위해 당 간부 사이에서 내부 비밀 엄수가 철칙이다. 당내 비밀을 누설하는 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북조선의 모든 조직은 상호 교류 없이 오직 상부에서 전달받은 명령만 수행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조직지도부는 산하기관이지만 부장이 공석으로 수령이 직접 관장한다. 사안의 중요도를 보면 하달된 명령이 어떻게 전달되고 달성되는지의 추적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북조선 인민이 기계 부속처럼 움직이는데 그 부속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감독하는 조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북조선 체제의 모든 영역을 담당한다.
      바로 북조선 수령은 삼직일체 마적鬼神이다.

      2014-05-21 08:34:49

      • 燕燕飛

        노동당 규약 제8장 51항 ‘조선인민군 총정치국과 그 소속 정치기관은 해당 당위원회의 집행기구로서 당 정치사업을 조직하고 수행한다’고 규정한 사항에 근거하여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에게 명령한다’고 보았음.

        2014-05-21 08:45:27

      • 燕燕飛

        북조선의 통치 경로상 평시에는 수령의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서의 직무가 더 중요하다고 보인다. 최룡해가 비서국의 비서로 김정은을 수행하고 다니는 것이 과연 좌천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가?

        2014-05-22 08:53:36

      • 燕燕飛

        “최룡해는 당근로단체 비서이지만, 실질적 권한은 그 아래의 이일환 당근로단체 부장이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김정은이 상대도 하지않는 이일환의 하급자 최룡해가 매번 김정은을 수행하고 다닌다고?
        비서도 비서나름이지. 어디 그기에다 붙여놓나? 혹시 간첩아나? 핵폭발이란 발차기를 숨기려 앞에서 현혹하는..

        2014-05-22 09:31:34

    • 燕燕飛

      어찌 저런 분석력으로 저 자리에 있지?

      2014-05-21 08:36:33

    • 한국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시끄럽고 좌충우돌인데다 속은 빈 경우가 많지요
      하늘을 나는 제비씨, 나도 오늘 그런 사람들 축에 선생처럼 한번 끼어봅시다
      지난 2월말 최룡해 숙청설이 나돌때 최룡해의 관상에는 당장 죽을 어두운 기운이 없어 권력의 중심에서
      배제되거나 기껏해야 교화소 일시 유배정도로 끝날거라 예측한바가 있소이다
      최룡해는 북한정권 건국주역의 하나인 최현의 아들이라는 성골의 위치와 김정일과 어릴때부터 호형호제
      하며 자라나서 김정일의 신임으로 3대 세습에 지렛대의 한축으로 사용되도록 유언되어졌기에 그 역활이
      다할때까지 2인자처럼 머물렀던거요
      이제 그 용도가 다했으니 폐기처분되어 권력의 언저리로 내팽겨쳐진 것이고.
      최현의 아들이자 김정일의 의형제요 3대 세습에 기여한 공로로 아직 목숨은 붙어있지만 관상을 보면 탐관오리형이라 권력의 속성을 잘 아는 인물이니 자신의 역할과 쓰임새가 끝난 것을 안 이상은 알아서
      기며 생존을 위해 김정은뿐 아니라 신진 세력들에게 아부하며 몸을 사릴 것이요
      김정은처럼 장수할 상이 아니니 오래는 못가겠지만 사람은 죽기 3-6개월전에야 누구나 장성택처럼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끼는 법이니 앞으로 조금 더 두고 볼 일이고…

      사물을 볼때 숲안에 들어가 나무를 보면 숲 전체를 볼수없는 법이니 높은 정상에 올라 내려다봐야 전체를
      파악할수 있는법.
      따라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국이든 반정이든 세습이든 새로운 권력이 들어서면 언제나 구세력은 도태되고 신진세력이 권력을 잡는 것이 철칙이라 북한의 지금의 권력구도의 변화도 이와 마찬가지일뿐.
      그러나 북한과 같이 피로 권력의 창출과 유지를 하는 국가는 항상 피로서 세대 교체를 이루니 장성택이
      그 좋은 예요 또 당분간 희생양이 나올수 있으리라.
      황병서 이 인물은 신중하고 지략이 있어 보이며 장수할 관상이나 이런 인물들은 숨은 권력욕이 강하니
      권력의 안정을 위해서 지금의 주군에게 충성을 다하겠지만 불리하면 주군을 몰아내고 다른 주군을 섬길수도
      있는 관상이라. 한명회와 유사하리라
      김정은 주변에 동행하는 모습이 드러난 인물중에는 군부든 행정부든 영웅과 인물이 없으니..
      저 정권이 추락을 면하기가 어려울 것인즉, 스스로 엎어러져 죽든 남의 칼에 찔려죽든 네로처럼 사방에
      불을 지르고 타죽든 역사의 필연을 머지않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저들의 신진 세력이 안정을 추구하며 주변국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나간다면 저들도 국가고 그안에
      그만한 사람들이 있으니 어려워도 그럭 저럭 체제를 유지해나가겠지만 지금과 같은 부패와 숙청과 이웃과의
      반목속에 청맹과니처럼 설친다면 저들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는 우를 머지않아 곧 범하리라!
      결국 우주와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니 더러워지면 시간속에서 만물이 스스로 정화작업을 거치는 법.
      북도 남도 지금까지 쌓여온 모든 더럽고 추악한 현상을 정화시켜야할 단계가 필연히 오는구나
      다만 불로서 많은 것을 태우고 죽이지만 말기를 빌뿐이로다.

      2014-05-21 12:27:50


  2. 평양 아파트 붕괴로 450여명 사망설이 나왔군요. 당초 알려진 150여명의 3배나 되는 엄청난 수입니다만…

    http://newfocus.co.kr/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40513303
    평양시 아파트 붕괴사고로 450여명 사망

    2014-05-21 11:24:49

    • 김정은

      아파트 붕괴 자체는 북한이라면 별 놀라운거도 아닌데

      그게 내부 언론에서 신속하게 보도됐다는건 상당히 놀라운 일입니다.

      뉴스에서는 폰 보급자가 많기때문에 은폐하기 힘들어서라고 추측했는데

      최근에 북한이 당국조차 거스르기 힘든 변화가 있는것은 아닌지

      2014-05-21 01:49:03

  3. 박씨도燕씨도한심

    박형중도 한심하지만 燕燕飛도 마찬가지이다. 김정은이고 최용해고 황병서고 모두 허수아비이다.

    http://blog.naver.com/yukin48/50185276065

    2014-05-21 11:25:58

    • ㅎㅎ
      남대문에 가보지도 못한 이가 남대문을 보고 온 사람보다 더 멋지고 장황하게 설명하고
      만리장성을 가보지도 못한 이가 자기집 담보다 볼게 없다고 떠드는 법이라더니.
      헛된 요설은 세상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한다. 숨은 실세 어쩌고 하는 찌라시를 그만 돌리시라.

      북의 존재와 몰락의 과정은 한국에게는 양날의 검이로다
      천운이 있어 잘 해결이 된다면 힘들고 벅찬 과정을 거치더라도 민족 모두에게 복과 혜택이
      될 것이나 정반대라면 그야말로 한세대 이상이 감당하기 어려운 파국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역사는 안개뒤에서 밀려오는 빙산과 같은 것이니 잘 쓰이면 멋진 관광 자원에다 청정수와
      칵테일에 쓰일 고급 얼음을 제공해줄 것이나 방심하고 부딪히면 타이타닉과 같은 꼴이 날 것이다
      인간은 똑똑하면서도 어리석어 앞을 바로 보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똑똑함이 지혜와 영안을 오히려 가리기 때문이다
      꼭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를 맡아봐야만 믿는다
      다가올 역사는 보이지않는 현실이다
      남북의 통일의 과정이 어떠할지 그 결과와 후유증이 어떠할지는 이미 현재 안에 답이 나와있다
      북이 만들어온 실상과 의도. 남이 빚어온 현재의 상황과 맨살안에 답은 이미 숨겨져있다
      그것을 미리 보여주려하면 인간은 절대 믿지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역사는 필연이다.
      그리고 남과 북은 덕지덕지한 묵은 때를 벗기는 정화작업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리니
      더러운 때를 벗기지 않고 그위에 새옷만 입히려 한다면 오히려 화가 될 것이므로 우주의 질서와
      법칙은 우리 민족에게 맨살이 벌겋게 화끈거리도록 때를 밀어내는 정화의 과정을 곧 부여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 민족의 안을 깊이 들여다 보라. 아버지가 매를 들지않으면 안될 상황에 이르렀다

      2014-05-21 01:23:36

  4. 격변

    장성택 숙청을 주도한 인물이 조연준이라면 그가 바로 여우같은 두뇌의 소유자라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황병서는 김정은의 충견 노릇을 하는 최룡해의 대역이고 김원홍은 앙앙불락하는 늑대나 시라소니가 아닐까 싶군요. 돼지 왕국에서 어떤 동물이 살찐 돼지를 사냥할 것인지 두고 보십시다.

    2014-05-21 11:43:33

    • 燕燕飛

      저는 김정일의 유언장에 장성택 처형 시점이 하달되었다고 봅니다. 북한의 모든 직책은 큰 기어, 작은 기어의 차이이지 부속품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2014-05-21 11:51:37

      • 燕燕飛

        북한의 통치 경로를 정확히 찾아내어 알게하는 것이야말로 북한의 격변을 이끄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이며 명령이 어디서 오는지를 알면 양심세력의 거사가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아지겠지요.

        2014-05-21 12:19:05

  5. 오매일여

    예측님 박근혜관상은 어떤가요

    2014-05-21 01:51:43

    • ㅎㅎ
      좋게 평가해주길 바랍니까
      아니면 하야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이유의 하나로 나쁘게 평가해주기 바랍니까
      님의 심상이 바르다면 박통의 관상과 심상이 바로 보일 것이고 님의 심상이 바르지 못하다면
      모든 것이 꼬여 보일겝니다
      심상이 꼬인 백성이 30% 미만이면 국가는 그나마 안정될 것이나 40%를 넘어서면 혼란이 생기고
      결국은 국가적 우환을 스스로 좌초할 것이며 죽어나는 것은 결국 그 어리석은 민초들뿐이지요
      이 시대의 국가의 운명은 국가 지도층에게 40% 국민의 민도와 심성에 60% 가 달렸습니다
      앞으로 나라가 잘 되거든 지도자와 백성이 선해서 그렇고 어려워지거든 가족간에 서로 비난하고
      물고 뜯고 싸운 유전자 탓이라 판단하면 정답일겁니다
      박대통령에 관해서는 일간 기회가 되면 2004년에 써놓은 260 페이지의 책자에 예측했던 내용을
      기준으로 현재의 상황과 비교해서 한번 쓰보지요
      참고로 쉽게 관상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그사람의 얼굴과 눈빛을 통한 영혼의 그릇과 품성을 보고
      평가하는거지요

      2014-05-21 02:15:15

  6. 김정은

    최룡해란 이름 석자만 들으면 저는

    오럴을 위해 이빨을 몽땅….그거만 자꾸 생각나네요

    2014-05-21 01:55:45

  7. 오매일여

    저는 박근혜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4-05-21 02:23:09

    • 그러면 국가 수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세요. 예의가 아닙니다
      국가 수반은 운명적으로 타고나고 일반인과는 영혼의 그릇이 확연히 다릅니다
      영륜으로 말하면 어른과 애들의 차이와 같은겁니다
      다만 그 영혼이 어두운 세계(유계)에서 온 음신의 존재냐 밝은 세계(양신의 세계)에서 온 양신의 존재냐
      차이일 뿐이지요.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누구나 뒷날 육신이 죽어 영혼의 세계로 돌아가면 예외없이 그때 알게될 것입니다

      2014-05-21 03:03:30

  8. 변사또

    요샌 왠 시덥잖은 개똥철학자까지 나타나서 요설로 온 동네를 흔드는구만.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증명은 더 불가능해서 맞아도 그만, 틀려도 그만. 엥이.. ㅉㅉㅉ

    2014-05-21 03:58:52

  9. 역사는 흐른다

    고영희는 말하자면 김정일의 후궁인데 후궁이 외간남자들인 이제강-황병서하구 짝자꿍해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모의를 했다고라고라 … 사극을 너무 많이 보신듯. 장희빈이 늦은밤 외간 남자들을 자기 방으로 불러 음모를 꾸미고는 하니까. 단둘이서 아무도 모르게… 이게 현실에서 가능한 얘긴가.

    2014-05-21 04:26:19

  10. 뫼등바위

    북조선이 멸망으로 한 걸음씩 나가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겁니다.

    개인의 삶도 스스로 반성하고 진로를 수정하고 주변을 보면서 더 좋은 방법을 배워 제 생활에 적용하며 살아야 굶지 않습니다.

    단체나 조직은 더욱 그렇고, 단체나 조직의 상위 개념인 국가는 그런 활동이 본질이 되어야 하는 덩어리입니다.
    국가를 건강하게 경영할 능력 있고, 미래의 미전을 설계하고 집행해 나갈 인재들을 찾아 국가 요직에 앉히고 이를 지지하는 게 정상적인 나라입니다. 그래야 나라 살림도 백성의 살림도 윤택해지는 겁니다.
    전제주의 독재 정권이 들어 선 나라는 그 역할을 독재자가 하는 것이고, 민주주의가 정착한 나라는 선거로 뽑힌 지도자가 위임된 권한 내에서 하는 겁니다. 권한을 누가 행사하느냐 그 권원은 어디에서 왔는가만 다르지 본질은 절대 독재자에 의한 전제주의 국가나 민주주의 국가나 같은 겁니다. 너무나 ABC같은 말이라 싱겁지요.

    북조선은 뭡니까?
    지도자의 씨는 백두혈통 종자 좋은 걸 썻다고 칩시다.
    씨를 심어 종자를 잇는 밭은 하나같이 얼글만 반지르한 딴따라에서 선발해 오네요. 뭐 이쁜 연예인이 나쁜 밭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태자를 배출할 밭을 선택하는 기준이 덕성이나 지성 이런 것보다는 비쁘고 예능적 재능 이런 걸 우선으로 친다는게 좀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를 잇게된 지도자라는 것이 사람을 기관포로 죽이는 상 또라이입니다.

    그리고 국가의 동량이 될 총리급, 장관, 전제군주의 수족같은 참모 가신진, 군대를 이끄는 사령관, 경제를 이끌어 나갈 각료…. 능력과 비전을 보고 뽑는게 아니라 정은이 얼러먹는 주변 내시들 중에서 발탁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치들은 국가의 경영, 내일의 백성들 먹을 거리, 미래의 운명 이런 거 걱정하는 사람이 아니요.
    내 밥줄, 명줄의 안녕에 방해자는 누구인가? 나에게 도전할 만한 정치적 적은 누가 될까? 전제군주에 단단한 신임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런 것에만 집중하는 벌레들입니다.

    전제군주 자리를 궤찬넘은 애숭이 또라이고, 그 주변을 떠 받치고 있는 넘들은 제 욕심만 채우는데 이력이 난 벌레들이고…..
    그런 벌레들이 실권을 장악하고 제 욕심채우는 국가가 망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2014-05-22 08:09:47

    • 1111

      역시 고영희가 썩 시원치 않은 밭이었던 모양…독재자라도 경영능력이 뒷받침되면 의지할 수 있다지만 개돼지정은이새끼는 이건 뭐…

      2014-05-22 08:27:58

  11. 燕燕飛

    “최룡해는 당근로단체 비서이지만, 실질적 권한은 그 아래의 이일환 당근로단체 부장이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김정은이 상대도 하지않는 이일환의 하급자 최룡해가 매번 김정은을 수행하고 다닌다고?

    2014-05-22 09:26:34


  12. 북괴가 또 우리 해군 초계함정을 향해 포격을 했군요.
    맞지는 않았지만, 조준 포격인 것 같습니다.
    연평도 주민은 또 대피해 있다고 합니다.

    2014-05-22 07: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