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 김정일의 ‘마지막 카드’ (40)
by 주성하기자 2011-05-23 7:07 am
‘강성대국’이라는 단어는 1998년 8월 22일 북한 ‘로동신문’ 정론을 통해서 처음 등장했다. 이때 북한은 강성대국 달성시기를 김정일이 환갑을 맞는 2002년으로 잡았다.
하지만 2002년이 되자 ‘올해는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새로운 변혁의 해’라며 말을 바꾸었다. 강성대국 건설이 실패했음을 자인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해 북한은 시장경제적 요소를 대폭 도입한 7월1일 경제관리개선조치를 단행했고 9월에는 양빈을 장관으로 하는 신의주특별행정구를 발표했다. 북한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발표들이었다.
주민들은 “우리도 드디어 개혁과 개방을 하는 것인가”라는 부푼 꿈을 꾸었다. 적어도 2005년 박봉주 총리를 비롯한 개혁파들이 대대적으로 숙청될 때까지는.
북한이 두 번째 강성대국 달성시기로 정한 2012년이 다시 코앞에 다가왔다. 여전히 경제사정은 10년 전과 별 차이가 없다. 이대로라면 내년 북한의 민심은 이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정권을 완전히 떠날 것이며 이는 심각한 체제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당장 주민들에게 줄 쌀도, 돈도 없다.
그래서 김정일은 지금 마지막 카드를 꺼내려 하고 있다. 2002년 그랬던 것처럼 주민들에게 ‘기대와 희망 심어주기’를 하려는 것이다.
내년에 나진선봉과 신의주 앞 황금평에서 경제특구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주민들은 “이번엔 정말 개방하는가 보다. 이왕 참은 것 조금 더 참아보자”고 생각할 것이다.
‘구걸외교’라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김정일이 또다시 중국을 찾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 분석된다. 김정일에겐 민생보단 체제 유지가 우선이다. 가만히 있어도 체제 유지에 문제가 없다면 불편한 몸을 이끌고 1년 동안 3차례나 중국을 찾지 않았을 듯하다.
그러나 2012년 주민들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을 때 닥칠 분노의 민심은 김정일도 가늠하기 힘들 것이다. 경제특구는 민생 때문이 아닌 체제 유지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카드이기도 하다.
만약 주민들에게 기대와 희망만 심어주는데 성공한다면 그가 죽을 때까지 남은 몇 년간 권력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은에게 권력을 공고히 상속해줄 시간도 벌수 있다.
여기에 경제특구가 김정일의 계획대로만 되면 경제 파탄으로 갈수록 앞길이 점점 막막한 김정은호의 방향키도 틀어주고 숨통을 터줄 수도 있다.
물론 김정일의 대국민 쇼에는 위험도 따른다. 북한은 수십 년 동안 봉쇄와 결핍에 익숙해진 체제이며, 문을 닫고 버티는 데는 전 세계가 경악할 정도의 내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문을 여는 일은 김정일에겐 익숙한 게임이 아니며 새로운 모험이다. 어쩌면 북한이라는 체제는 모자라는 것엔 수십 년 견딜 수 있어도, 넘치는 것엔 단 몇 년도 못견딜 수도 있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문을 여는, 아니, 문을 여는 시늉이라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북한의 현 상황이다. 그렇지 않으면 더욱 위험하기 때문이다. 내년 북한은 여차하면 곧바로 빗장을 닫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문을 조금씩 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단 한번 문이 열리면 그 다음 일어날 일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벌어진 문틈으로 미풍이 불어 올지, 강풍이 불어 올지…





소악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11-05-23 08:40:01
heater333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하는 짓을 보면 안타깝게도 김정일부자와 그 일족이 벌이는 서바이벌게임판에 판돈을 대주는 깡패형님 역할에 다름아니다. 언젠가 북한 주민들은 그들을 원망할 것이다. 아니 저주할 것이다. 중국의 경제규모는 미국의 반에 육박하는 7조달러로 올라섰지만 세계인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관심이나 투자라는 측면에서는 미개국 수준에 머물러있다. 중국공산당 지도부와 국내친북좌파의 합작으로 북한주민들의 고통은 오늘도 위로받지 못하고 있다.
2011-05-23 09:26:35
qlvk
오늘의 댓글로 추천합나다.
2011-05-24 06:52:06
kjy
김정일이 중국 여행 중 객사한다면?
2011-05-23 09:41:12
jk
김정일이 잠시 호전된 병세를믿고 한 강행군은 당장 별이상이없어 보이지만 그 후유증은 만만치않을것이다. 생각해보라 건강한사람도 장시간 여행하면 회복하는데 며칠이 걸리는데 하물며 뇌졸증을겪은 병든몸으로 장시간 기차여행이라니..그것도 복잡한 머리속을가지고..
2011-05-23 10:29:02
사막의향기
정확한 분석이신듯 합니다
인민들에게 실제로 줄 쌀 과 고기가 없으니 체제 안정을 위해서 이런 쇼라도 하고 “희망” 이라도 심어주려는듯 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똥줄이 타긴 탓나 봅니다.
남한에 대화 공세 해서 씨가 먹히지 않자 중국에 더욱 매달리는듯합니다.
5월초 미국과 중국의 수뇌부가 미국에서 경제회의를 했습니다.
그당시 분명 북한 문제가 상의 된듯합니다.
미국에서도 6월이후 쌀을 보내준다는 화해의 제스쳐를 내보내고 있구요.
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관해 모종의 합의가 이루어 진듯합니다.
중국이 그 내용을 가지고 북한의 김정일과 협의 하고 있는듯합니다.
중국의 경제 수장 왕치산은 매우 합리적이고 똑똑한 인물입니다.
왕치산이 김정일에게 경제 개방하면 확실하게 밀어주겠다고하는 모종의 건의를 했을수도 있습니다.
서로 합의가 잘 되면 김정일이 북한을 어느정도 오픈 할것도 같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숨통을 트여주고
중국은 북한에 대대적으로 투자 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 댓가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다는 말을 할 수도있다고 보여 집니다.
북한은 이제 더이상 강성대국을 말로만 이야기할수는 없기 때문에 요번엔 뭔가 진짜로 변화를 시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1-05-23 10:30:57
부산사람
김정일이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는 형상이 되는군요..
중국은 북한인민들의 피를 빨아먹고, 김정일에게 링거를 꽂아주는 꼴이니..
절대독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정말 가슴 아픕니다.
2011-05-23 10:54:08
후마니타스
남한에 있는 탈북자에게 북한의 쌀가격을 가르쳐줬다고 김정은인 주민을 총살시켰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북한은 개혁개방할 수 없는 체제구나 하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공개총살을 하면서 주민을 통제하려고 하고 외부와의 어떤 정보교환도
통제해야 하는 체제에서 어떻게 개혁개방을 할 수 있겠습니까.
2011-05-23 10:56:28
후마니타스
김정은은 김정일보다 더한 강압 통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어서 힘만으로 주민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강을 건너는 사람을 아무리 쏴 죽이는 것 탈북자 가족을 아무리 집단적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것 등 야만적인 통치는 주민들의 반발만 불러 일으킵니다.
이런 식의 통치가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전 오래 못 간다고 확신합니다.
2011-05-23 11:05:59
apujols
주기자님의 모든 글들이 필력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글을 읽으면 상당한 필력이 느껴지곤합니다.(워낙 많은 글을 써야하는 분이 모든 글에서 필력이 느껴지는 경우를 저는 아직 모릅니다. 제가 좋은 문장을 쓰는 사람의 예로 들곤하는 버트란드 러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은 상당히 괜찮은 글로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문장의 예로 보여줄 수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딱딱한 논설문이나 사설이 아닌 캐주얼한 단문의 시평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쓰면서도 핵심적인 사실들을 확실히 강조하고 논리가 탄탄하면서 그 흐름이 유려하게 쓰여졌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으면서 훌륭한 예술 소품을 감상하는 느낌이 들곤합니다.
그리고 덧붙일 것은 1994년에 김일성이 김영삼과 회담 직전에 사망한 것은 결국 북한 김씨일가 정권의 운이 종말로 치닫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1994년에 남북회담이 성사되었다면 단기적으로 북한이 많은 것을 양보하는 것 같이 보였겠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남한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다른 것보다 지금 남한에 종북숭김 세력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을 고려해보면 그렇습니다.
당시 회담이 진행되었다면 노회한 김일성은 그 보다 머리가 딸리지만 공명심은 극도로 강한 김영삼에게 많은 공이 돌아갈 수 있는 패키지를 주고 김씨 정권의 영구화를 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되었으면 북한은 지금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중국에 매달려가며 경제 특구를 추진할 필요도 없었겠죠. 동시에 남한의 꼴이 지금 어찌되었을지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합니다.
상황이 어찌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2011-05-23 11:23:35
긴여름
근래에 와서 좀 물이 확실히 오른듯 싶습니다.. 사실 서구에서 에세이라 부르는 논설이 대부분 저런식으로 쓰여지는데 (특히 주간지들..) 원문을 구입해서 탐독하는지 아니면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세련된 글쓰기 맞습니다.
2011-05-23 05:24:11
qlvk
오늘의 댓글로 추천합니다.
2011-05-24 06:58:18
R
통찰력있는 분석이라 생각됩니다. 결국은 권력누수를 차단하고 시간을 끌기 위한 쇼일 뿐입니다. 그런데 후진타오가 김정일의 의도대로 움직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북한에게 뒤통수를 많이 맞은 북한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지금 북한은 아무리 압력이 심해도 결국은 다시 문을 닫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2012년 북한경제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난들 큰 의미를 가지기는 어려울겁니다. 우리가 사는 밖에서는 잔잔한 미풍이어도 동굴 속에서는 벼락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김정일이 더 잘 알고 있을겁니다.
2011-05-23 11:58:27
R
오타났습니다
‘북한에게 뒤통수를 많이 맞은 중국이니 말입니다’
그때 양빈을 구속시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때는 기분내키는대로 했겠지만 그때 그 행동이 지금 부메랑으로 날아오고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다시는 그렇게 안한다는 보장조차 없으니 의심많은 중국놈들 입장에서는 북한을 신뢰한다는것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결국 중국 입장에서도 줄듯말듯 하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조금씩 내주는 방식을 채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필귀정입니다.
2011-05-23 12:02:50
긴여름
그 당시에는 북한 조차도 경제적 위협으로 느끼고 한국을 마냥 부러워하던 중국이였는데…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2011-05-23 05:26:44
장쾌
주기자 말대로 보여주기 쇼 입니다
미쳤다고 중국이 돌과 황무지 밖에 없는 곳에 투자하겠습니까
게다가 뒤통수도 한두번 맞았어야죠 ㅎㅎ
뭐 올해만 버티자 올해만 버티자 수천번 되뇌면서 정권유지해왔으니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도 개방한답시고 눈가리고 아웅한것도 여러번이죠
문제는 북한주민들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는 것이네요
거지왕이 빨리 죽어야될텐데 쩝…
2011-05-23 12:11:22
이걸 빠트렸네~
김정일이가 이번 중국방문에서 항일유적지를 답사한 것은, 남한내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분위길 매우 잘 읽었음을 드러내주는 거란 거~
남한내에선 이명박을 친일파나 일본앞잡이로 보는 시각도 다수 있는 가운데, 김정일이가 항일유적질 방문하고 둘러본 건.. 뻔~한 메시지 아닌가?
2011-05-23 01:06:43
후마니타스
걱정되는 것은 중국이 북한을 그냥 도와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중국은 동해로 나가는 통로가 북한과 러시아 때문에 막혀 있습니다. 동해에 항구를 가진다면 일본을 양면에서 견제할 수 있고, 동북지방이 확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됩니다.
김정일은 이미 나진을 100년 동안 중국이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팔아 넘겼습니다.
2011-05-23 02:50:19
비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여러각도,분야에서 기자분들이 정보를 주시내요! 하지만 거짖말은 안하시겠? 동아일보사에 박??기자님께서 사실이 아닌내용을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화 하셨다던데… 그분의 소신없는 행동 때문에 동아일보사의 이미지가 좋지 않을듯…
2011-05-23 04:16:37
불청객.
차기의 시진핑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3대세력인 상하이방 태자당 공청회의, 김정일 이후의
시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과연 어느누가 정확한 추측을(북중관계) 할수있을까요?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 봅니다.
2011-05-23 04:38:33
나여~
점점 진퇴양난의 외통수로 몰리고있다는걸 그도 알고 우리도 알죠.
그 와중에 죽어나는건 북조선 인민들이구요.
모든게 자업자득이니 대한민국을 탓할일은 아니고, 게리가 주야장천 외쳐대는 쌀은 한 톨도 줄수가없다는것만 확실한 사실이죠.
2011-05-23 06:29:05
wor
개방 핵페기하면 지죽는줄 아는데 하겟나 시늉만하지
개방해도 경제재제된 상태에서 제대로 돌아가겟나
전쟁은 할수업고
친중파 정권ㄴ 세운뒤 뒤통수 쳐야쥐 ㅋㅋㅋ
2011-05-23 06:42:24
전봉근
기사대로 만 된다면 세상에 더이상 좋은것이 어디 있겠오만 그미친놈이 개방의 문이열겠는지 하도 그놈한테속아서 이제는 더이상 우리는 속지도 믿지도 않을 것이오 이것이다 김대중 노무현두놈이 퍼다준 결과라고 생각 하니 마음과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고 답답합니다
2011-05-23 08:19:12
鷄鳴山
김정일이 개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주기자님 의견처럼 ‘개방하는 척’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김정일는 2012년에 김정은에게 권력이양도 해야하고, 한편으로는 강성대국이 실현되고 있다는 징표라도 보여주어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얼핏보면 상호보완적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양립불가능한데다가,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훨씬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어차피 하나를 버릴 수 밖에 없다면, 김정일은 후자를 버릴 것입니다.
다만 후자는 민심과 직결되기도 하지만 전자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만 기능할 것이므로. 나진 등에 대대적인 삽질을 한다던가, 아니면 그동안 열심히 꼬불쳐놨던 쌀을 대대적으로 푼다던가 하는 쇼 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쌀 문제만 국한해서 볼 때, 그 때가서 쌀이 얼마나 풀리느냐와 얼마나 오래 풀리느냐를 보면, 북한의 식량사정을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급할게 없으므로, 함부로 쌀 주지말고 기다렸다가 그때 가서 지원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갈수록 급한 쪽은 김정일이니까. 혹시 압니까? 그 때가서 김정일이 큰 양보를 제안할 지…
2011-05-23 08:44:04
걍가자
사실 정일이가 신경쓰는 것은 지속적인 군대의 복종일 것이다.
김정일이가 과연 오지에 있는 시골 촌구석의 가정에 신경을 쓰겠는가?
만에 하나 쓴다고 해도 쓰는 척일 것이다.
다시 말해 그가 지금 신경쓸 곳은 오직 하나, 그에게 복종하는 군대일 것이다.
만약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킨다면 한반도는 한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든 오리무중의 블랙홀에 빠질 것이다.
그에게는 그에게 복종하는 노른자에게만 줄 돈과 쌀만 있으면 된다.
나는 그것이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한다.
2011-05-23 11:02:12
kytsis
“만약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킨다면 한반도는 한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든 오리무중의 블랙홀에 빠질 것이다” 어째서 그렇게 된 다는 말입니까? 북한이 혼란스러워 진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반도 즉 남한까지 포함해서 오리부중의 불랙홀에 빠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통일의 서광이 비칠 것입니다.
2011-05-24 09:13:33
한조각바람
걍 중국에서 뒈져라.
2011-05-23 11:54:43
게리흉
게리형 등장2분전
2011-05-24 12:18:43
일지
김 정일의 전례 없는 대중국 저자세 외교는 근래 북중간 의견 불일치(원조,경협,후계자 승계,대남,대미관계)를 완화 내지 해소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의 잦은 방중은 한국에 좋은 일은 아닌듯 합니다.
2011-05-24 06:24:57
kytsis
김정일이 북한 주민에게 희망의 멧시지를 전할 무엇인가를 구상하고자
중국을 방문한 것이라는 결론으로 보아 이번 주 기자의 글은 다소
낭만적이 견해가 엿보인다. 과연 그럴까?
본인은
북한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기려는 생각에서가 아니고
앞으로 있을 3대 세습의 안전변을 마련하고 김 씨 조선을 영구화 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 목적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비록 북한이 부분적인 개방을 한다 하더라도 그 목적은 남한과 대결하기 위한
김 씨 일가 독재체제 공공화에 있는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북한 주민에게 희망의 멧시지를 주기 위해
그랬다면 과거에도 얼마든지 그렇게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김정을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김정일은 영원히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2011-05-24 09:27:41
jwg
참 안타까운 한국인들의 단순한 사유방식이다. 북한의 서해안에서 북한 땅을 지나 동해에 이르는 대규모의 유석(석유가 함유된 돌)매장이 중국과 북한의 탐사진에 의해 밝혀진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국이 단순한 자국의 안전땜에 북한을 껴안고 북한을 지원하는것이 아니다. 북한에 한국인들이 알지못하는 무궁무진한 보물이 있다. 유석의 채굴이 시작된면 북한의 1년 경제수익이 400억딸라에 달한다. 불모의 땅 중동 모래사막에 석유가 널려 있듯이 황페화한 북한땅에도 석유가 잠자고 있었다. 한국인들과 달리 중국인들은 언녕부터 유석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2011-05-24 01:45:52
나여~
장기를 두다보면 수세에 몰릴때가 있는데요, ‘궁’을 지키기위해 가능한 모든수를 생각하게되는데, ‘졸’은 1순위 희생카드고 ‘상’ ‘마’ ‘포’ ‘차’를 차례로 동귀어진 하거나 ‘궁’으로 몰아넣어 오직 수비에만 치중하게 됩니다.
끝에는 결국 최선의 ‘빅’을 노리거나 죽는걸로 끝나는데요, 요즘의 김정일왕가를 보면 모든 장기알들을 궁으로 불러들여 철옹성을 쌓고 수비에만 급급하고있는게 보이죠.
2011-05-24 06:25:37
바람소리
5월20일 부터 오늘까지 닷세째 김정일은 두더지 중국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수뇌부 들의 극진한 배려속에서,,,
김정일의 행적은 평양에서 청진을 거처 중국 도문(투먼)으로 입중 한 후에야 겨우 언론의 시야에 감지되었지요.
도문 -하얼빈 – 양저우 까지 장장 5000여km의 기차여행 하며 개방된 중국의 산업 현장을 보고 있지만,,, 아직도 두더지 여행 중 입니다.
제 왕국에서야 언제나 두더지행차를 했으니 이상할것 없지만,,,중국에와서 까지도,,,
하여간 당대의 기인 김정일의 중국 방문 사업 에서도 김정일 스러운 괴이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김정일이 평양에 안전하게 귀환해서야 중국방문 사실을 공개하곘지요. 예에 따라,,,
김정일은 왜? 자기 왕국뿐 아니라 남의나라에 와서까지 두더지 여행을 하는것 일까요?
김정일 자신이 항상 신변에 극도의 위험을 느끼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한 부분 입니다.
주변 측근을 제외하곤 자국민 누구도 믿지못하는,,,
김정일 스스로 제 죄를 알고는있다! 는 것 이지요.
———————————
이번에 중국에서 무었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정일이만 알것입니다.
“중 발전 활용할 기회 주려 김정일 초청”
”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의 동경만남에서 한 말입니다.
“정일” 이라는 위인이 혁명을 할수있을 까요? “등소평”의 중국 개혁 개방 보다 어려운,,,
등소평의 개혁 개방에는 실권의 위험부담은 없었지만,,, 정일이의 개혁 개방에는 절대권력의 실권의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좌빠리” 아무개는 정일이를 “통큰 지도자” 라는 찬사를 했는데,,,
혹 누가 압니까?
정일이가 이번 방중후 통크게 개방 개혁을 하런지,,, 용두사미가 안되고,,,
미친척하고 ,,, 미친척이 사실은 정상화 되는것 이지요.
우선 탈북자 들 이 고향 가족 친지들과의 연락 왕래 거래 통신,,,그리고 상호 방문 허용
외부 세계에 북한 사회의 개방,,,
외국인 투자의 허용,,,
시장기능의 전면적 허용,,,
집단농장 해체,,,개인 책임하에 경작,,,
정치범 수용소의 해체,,,
이정도면 사실상 통일된것 이지요.
정부가 두개면 어떻습니까?
왕래하고,,,거래하고,,,이동하고,,, 눈 맞으면 사랑 결혼도 하고,,, 그런정도라면 ,,,
만약 정일이가 이렇게 어려운 혁명을 한다면?
그간 김씨왕조가 우리민족에 지은 죄 를 상쇄하고도 남는 위대한 업적이 될것입니다.
통일 조국의 극호가 ‘조선” 이던 “대한민국” 이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통령 중심제 던 내각제던 이원집정제 이던,,,이또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때 통일정부의 대통령,,,수상,,,에 김정일이 되어도 좋을것 입니다.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의 통일정부 라면 말입니다.
2011-05-24 06:43:42
나여~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실질을 위해 명분을 포기할수도있지만 국호와 국기는 다른겁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태극기는 어떤일이있어도 포기할수없는것입니다. 우리의 정통성에관한 문제이니까요.
불가피했던 민초들의 친일(?)도 친일로걸어 수십년을 우려먹는게 좌빠리들인데 자기백성을 굶겨죽인 김정일이 말년에 정신이 돌아(?) 아무리 좋는일을 한다고해도 그 죄는 없어지지않는겁니다.
김정일 일가와는 어떤 타협도 불가합니다. 나중 통일되면 김정일과 협조했다는 북조선 인민들의 원망만 들을 뿐 입니다.
빗스한 경우로 독일의 동독출신 메르켈이 총리이긴합니다만, 그녀는 좌파가아닙니다. 통독전 동독수상은 더더욱아니죠.
자본주의와경제는 눈꼽만큼도 모르는 김정일에게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체제라해도 대통령을 맡긴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2011-05-25 09:54:25
바람소리
나여 님!
의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우리체제,,,즉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로 통일이 된후 ,,,
남북한에 있는 피선거권 있는 누구도 선거로 대통령 국회의원이 될수 있다는 것 입니다.
설사 김정일 에게도 대통령피선거권이 주어지면,,, 당선 되어도,,, 상관 없다는 얘기 입니다.
언제일지 모르는 불확실한 체제통합(통일)을,,, 전쟁 없이,,,일거에 이룬 그공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박정희의 5,16 혁명 에 버금 가는,,,,
남,북 통합 선거가 이루어 지기위해서는 많은 논의와 정리 절차가 있어야 될것 입니다.
이런 절차를거친 후 선거 결과에 승복 해야 한다 는 것 이고,,,, 통일 국회, 정부, 에서 현행 헌법 개정 문제도 논의할수 있고 따라서 국호에 대해서도 논의할수있다 는 것 입니다.
선거는 현 김정일체제의 쇼로서의 선거가 아닌 ,,,보통,직접,비밀,평등 우리방식의 선거를 말 합니다.
꿈 같은 얘기 입니다.
몇일 있으면 김정일의 중국방문에대한 실체가 조금은 알려지곘지요.
2011-05-26 10:40:18
헐.
김정일이 죽으면 김정은이 과연 그 역활을 해낼까요? 저정도 동냥질은 타고난 것이 아니면
하기 힘들텐데요.
2011-05-24 06:55:22
지나가는
참 김정일도 정말 어지간히 뻔뻔한 놈이지요. 지금이 21세기인데 아직도 기차를 타고 다니고 중국을 다니고 있으니 중국인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또 이게 첫 번째도 아니고 아무리 중국이라지만 민폐가 이만 저만이 아니지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지 나라 국민들은 굶겨죽이면서 구걸하러 온 주제에 저렇게 민폐까지 끼치고 있으니 황당한 놈이지요.
2011-05-25 01:26:30
이석민피자
이제는 포기해야합니다.그놈에 강성대국타령 여차하면 들고일어난다는 희망사항… 그런거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반만년을 속국으로 조아리고 살아온 민족의 유전자를 갖고 살고있습니다. 오히려 독재당하고 핍박받으면 속시원한 거지발싸개같은 민족입니다. 왜! 왜? 왜… 그 수많은 독재국가가 무너지는 세상에 유독 북한만 아직까지 잘 견디는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거지같은 민족성 열등하고 패배주의에 쩌든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서 항상 누가 매질해줘야 편한 조선민족이라서 그런거 다들 아시면서 그 탓을 김정일독재로 돌리는게 참 이상합니다. 조선말기까지 양반이 고작 2프로 조금 넘었거나 1.6프로라는 주장이있습니다. 너도나도 개도소도 쌍놈이고 쌍놈은 반만년전부터 쌍놈이었으니 쌍놈의 유전자가 어디가겠습니까?? 강성대국 외치던 북한이 2012년에 인민들에게 이밥에 고깃국 못줘서 무너진다구요?? 허허허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그런 낭만적인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으니 국군장변 40여명이 죽어나도 여기서 타자치면서 공자왈 맹자왈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2011-05-27 04:45:25
대한민국
그렇죠…저 빨갱이 새끼가 중국에다가 지땅도 아닌 우리 조국의 땅을 지 멋대로 팔아먹고 다니네요. 개발권을 중국에 줬다지요…훗날 우리가 통일되면 중국이 그땅을 순순히 내놓을까요? 권리행사를 할텐데…저 좃간나새끼 나라를 팔아쳐먹네요…죽으면 그만이다? 죽을때까지만 지 체제를 유지하자? 이런 심보인데…제발 죽지말고 네 눈앞에서 니가 대충쌓아놓은 체제가 몇초만에 쓰러지는걸 두눈으로 똑똑히 보고도 죽지말고 살아! 꼭살아! 꼭살아서 봐라! 북한식으로 말하면 러시아에서 태어난 빨갱이 성분에 11촌까지 피말라죽일놈아!
2011-06-01 05:36:02
kyw
이 똘대가리들아 진정 중국의 속내를 모른단 말이가? 중국은 북한 내분에 무너지기를 바란다고. 내분으로 북한이 혼란하면 북한 친중 세력을 업고 북한을 실효 지배 할것이고 자연스럽게 북쪽은 중국의 지방 정부 돼는 거야, 이게 동북공정의 종결이라고 그 들은 한자를 버리고 한글, 우리 문화를 중원으로 흡수 하는 거야. 한글이 우리꺼라고? 혼자 생각이지 10억 인구가 변형 한글을 쓰면(중국언어에 맞춘) 우리 민족은 중국 표준에 따를 수박에 없다고.
중원에의 역사가 몽골(원나라) 만주(청나라)를 녹여 먹었다고, 단하나 남은 우리 민족 우리문화를 녹여 흡수 하면, 중원의 반만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동북 공정의 종결이다!
이 똘가리들아! 생각 쫌하고 살자! 똘대가리들!!!!!!
2011-06-09 02: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