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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가 사람을 이렇게 잡아먹습니다 (52)

by 주성하기자   2009/11/06 5:46 pm

앞서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 이야기를 쓰다보니 아직도 쓸 이야기가 많네요.

 

아시다시피
북한에서 초상화가 없는 방은 거의 없습니다. 초상화는 걸어놓는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모신다고 표현해야 합니다. 교실에도 초상화가 맨 앞에 있어 북한
어린이들은 자랄 때부터 초상화와 함께 자라는 셈입니다.

 

 

그런데
교실이나 방에 둔 초상화는 그냥 가만 걸어만 두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지가
없게 매일 닦아야 합니다. 이것을 북한에서는 ‘매일 충성심에 티끝만한 먼지라도
앉지 않았는지 반성하면서 닦아야 하는 것’이라고 선전합니다.

 

초상화를
닦는 것을 ‘정성사업’이라고 합니다.

 

학교
때는 매일 아침 청소 당번이 나와서 초상화 먼지를 닦아내야 합니다. 모든 청소에
앞서 반드시 초상화부터 먼저 닦아야 합니다.

 

초상화
닦는 최고급으로 레스까지 달린 걸레들을 담아두는 통이 매 교실마다 반드시 있는데,
이 통을 ‘정성함’이라고 합니다.

 

노동당에
입당하기 위해 충성심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도 매일 아침 직장에
나와 초상화를 남 먼저 닦는 것입니다.

 

집집마다
걸린 초상화는 보는 사람도 없고, 식구들만 있으니 매일 열심히 닦는 사람은 정말
세뇌된 정신병자가 아니면 없습니다.

 

그런데
명절을 계기로 간부들이 계속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초상화 먼지 검열을 합니다.

 


종이로 초상화 위를 한번 쓱~흩어내 먼지가 있는지 봅니다. 그리고 그 먼지를 닦은
종이를 세대주 이름이 적힌 명함집 비슷한 책에 넣습니다.

 

종이가
꺼멓게 되면 세대주가 사색이 됩니다. 충성심이 부족하다가 엄청 불려 다니면서 비판서
쓰고 시달릴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부들이
자신들의 부하 집에 먼지가 많이 나오면 자기도 처벌되기 때문에 이런 검열이 있기
전에 몰래 직원을 먼저 보내서 집집마다 알려주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부가
보낸 사람이 검열이 온다고 알려주면 집집마다 부리나케 초상화를 닦고 새 수건을
꺼내 정성함에 넣습니다. 정성함 속에는 레이스가 달린 예쁜 걸레와 수건, 향수가
필수적으로 들어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미리 연락하는 것이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검열대가
떴다는 사실을 모르고 퇴근했다 단속되면 그건 정말 재수 없는 일이죠.

 

우리
집도 한번 이렇게 걸렸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많이도 불려 다녔고, 무슨 당적 경고인가
하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우리 집에선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사를
갔는데, 그만 이사과정에 누가 이사짐 속에 넣은 초상화를 밟아버린 것입니다. 초상화
유리가 깨졌고, 햇볕이 들 때 옆에서 자세히 보면 초상화 종이가 살짝 긁힌 것이
보였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아무 문제없지만, 검열대가 워낙 꼼꼼하게 보기 때문에 들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초상화라는 것이 어디서 파는 것도 아니고, 한국의 총기만큼 구하기 어렵다보니 바꿔치기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한 며칠 동안 고민하더니, 술병을 들고 비서네
집에 가서 한잔하면서 ‘이실직고’했습니다.

 


도와달라는 소리에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던 비서가 “내가 입을 다물 테니 빨리 수습하라”면서
방도를 알려줍니다.

 

초상화를
취급하는 상급당 선전비서를 자기가 잘 아는데, 편지를 써줄 테니 가서 만나라는
것입니다. 빈손으로 갈 수 없어 뇌물을 한 짐 싸들고 비서의 편지를 들고 선전비서
집에 갔더니 새 초상화를 내줍니다. 그렇게 겨우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화재가
날 때 초상화를 꺼내려(북한에선 초상화는 꺼낸다고 하지 않고 ‘구해낸다’고 표현합니다)
들어갔던 사람들이 타죽는 경우가 많은 데는 결정적인 이유가 숨어있습니다. 초상화는
그냥 벽에다 못만 박고 걸어놓는 것이 아닙니다. ‘정성사업’하는 과정에 실수로,
또는 지진 등으로 떨어질 수 있는 것에 대비해 초상화 뒤는 끈으로 못과 단단히 묶어놓습니다.

 

그런데
불이 나면 집안이 연기로 까맣게 돼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설사 보인다고 해도
다급해서 그 끈의 매듭을 푸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갑자기 칼을 구하기도 힘들고요.
그러니 대개 힘껏 잡아당겨 끈을 끊는데, 그 끈이 끊어지지 않으면 낑낑 씨름질 하다가
질식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끈으로 묶어놓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어린 애들이 있는 집은 애들이 장난질 하는
과정에 초상화가 떨어질 까봐 단단히 묶어 놓는데, 그러면 화재가 날 경우 그것 때문에
죽을 확률이 높게 됩니다.

 

초상화를
깼다고 잡혀가고 관리 잘못했다고 잡혀가고, 화재 시 이를 구하려다 죽어 아무튼
이놈의 초상화 사람 목숨 참 많이도 잡아먹습니다. 초상화 관련 건에 걸리면 그냥
정치범으로 몰리기 때문에 평생 살아서 나올 수 없고 죽어서도 못나오는 정치범수용소에
가야 합니다.

 

1980년대까지
누구의 집에나 초상화가 똑같은 것이 있었는데, 1990년대부터 이 초상화가 부유함의
상징이 되고 맙니다.

 

 


사는 사람들은 이런 초상화를 돈을 주고 사서 집에 걸어놓습니다. 이것을 ‘3대 장군상’이라고
부릅니다. 1990년대 말에 3000원을 했으니 장마당에서 쌀 60㎏ 살 수 있는 거액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야 뭘 저런 미친 사람들이 다 있노, 소비품도 아닌 것을 저렇게 비싸게 사긴
왜 사?하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돈이 있는 집에서야 어디 그렇습니까. 잘 사는 집에
소파가 있고, 주단이 있듯이 초상화도 멋있는 것이 구색 맞춰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서 초상화 유리를 깨놓고 사색이 됐던 때가 10여 년 전이었습니다.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초상화도 장마당에서 팔고 사는 것이 돼버리고 만 것입니다.

 

요즘에는
‘3대 장군상’도 흔해빠진 것이 돼서 이제는 서있는 초상화가 부유함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입니다.

 

 

초상화와
관련된 일화는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부모와 가까웠던 어떤 사람 하나가 있었는데, 정말 당 비서가 그 사람에게는 껌뻑
죽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런지 이상하다고 쉬쉬하면서도 그 내막은 누구도 알 수
없었습니다.

 


사람은 늘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옮겨 다니면서 편안하게 먹고 살았습니다. 당
비서가 승진해 상급 기관 간부로 갔는데, 후임 비서에게도 잘 말해주어서 편안한
생활은 계속 유지했습니다.

 

누가
그 사람을 시기해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면 옛 당 비서가 어김없이 나타나 막아줍니다.

 


당 비서는 더욱 승진해 결국 마을과 상관없는 먼 곳의 책임간부로 갔습니다. 그러니
막아줄 사람이 없어서 그 사람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연로보장으로 은퇴했을 때 한번은 우리 집에서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는 저의
부모에게 그 비밀을 실토했습니다.

 

들어보니
그간 내막은 이러했습니다.

 

옛날
어느 아침, 그 사람은 비서에게 볼 일이 있어 당 비서 방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못 볼 것을 봐버리고 말았죠.

 

글쎄
비서가 출근해서 책상을 걸레로 닦은 뒤 그 걸레를 들고 책상 위에 올라가 초상화를
닦던 참이었습니다.

 

걸레로라도
초상화를 닦겠다는 충성심이야 인정해줄만 하지만, 초상화는 반드시 정성함 속의
화려하고 깨끗한 걸레로 닦아야 합니다.

 

그냥
번거로우니 책상을 닦던 걸레로 초상화를 닦으려 한 것 같은데, 문제는 그런 무엄한
짓은 북한에서 매우 엄중한 중죄입니다. 그것이 알려지면 당장 당 비서에서 해임
철직돼, 처벌을 경하게 받으면 온 가족이 산골로 추방, 심하게 받으면 정치범수용소로
가야 합니다.

 


사람은 상황판단이 빨랐습니다. “비서동지, 전 아무 것도 본 것이 없습니다”하고는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도
어디 그렇습니까. 그때부터 비서는 늘 그 사람만 보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온갖 성의를
다 보였습니다. 하긴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진데…

 

물론
비서는 그 사람이 어디에 가서 그런 사실을 말하면 증거가 없으니 모함이라고 우겨댈
수도 있겠습니다만, 북한에서 일개 노동자가 그런 엄중하고도 무엄한 거짓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아마
조사를 나온 간부들은 이런 힘없는 사람이 봤으니 그런 엄청난 말을 하지, 안보고
그런 말을 지어낼 리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문제가 불거지면
어차피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데, 힘없는 사람이 목숨을 내대고 모함할리 없다고
보는 거죠.

 

설사
싸움에서 비서가 이겼다고 해도 의혹은 완전히 벗을 수 없으니 출세 길은 막혔고,
앞으로 내리막을 걸을 일만 남을 수밖에 없으니 최선은 서로 좋게 윈윈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사람 운 한번 기막히게 좋습니다. 문고리 한번 때맞춰 정확히 잡은 것 때문에
수십 년 편안하게 살았으니 사람 팔자란 모를 일입니다.

 


보안서 예심과장을 오랫동안 지냈던 저의 부모의 한 지인이 늘 하던 소리가 있습니다.

 

“조선
땅에 죄 없는 놈이 어디 있어. 죄라 하면 들킨 것이 죄인 것이지.”

 

다음
기회엔 김일성 뱃지에 대해서도 한번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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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초상화가 사람을 이렇게 잡아먹습니다”

  1. 하경미

    2009-11-06

    정말 초상화 하나가 여러사람 죽이는군요

  2. 소악녀

    2009-11-06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 ㅁㄴㅇㄹ

    2009-11-06

    박통이 안 죽고 공주한테 정권 물려줬으면 우리도 저렇게 초상화 닦아야 되는건가;;

    • 허상

      2009-11-07

      @& 당신 글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한국인들이 그분의 초상을 모신 줄 알겠오. 세상을 호도하는 미친 소릴 하는 이유가 뭐꼬

    • dh5522

      2009-11-07

      이런사람들의,,,심리상태는,,도대체,,뭘까요///.나는,,박통때,,,초,중학교를,,다녔는데,,,박통을,,찬양하는,,노래조차,,불러본,,기억이,,없는데,,,왜,이럴까?///쩝.

  4. dh5522

    2009-11-06

    김일성,김정일,,세습정권은,,,정말,,대단하다고,,,생각합니다.—2천만,,인구를,,철저히,,,통제하니,,,감탄사가,,,절로,,나오는군요.(히틀러와,,스탈린은,,상대가,,안돼는군요.)
    결국,김정일,,죽을때까지,,기다려야,,겠네요…..얼마남지,,,않았어요,,힘내세요,,북녘의,,동포들이여.——-

  5. king120

    2009-11-06

    저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도 한때는 공공기관마다 나랏님 사진이랍시고 죄다 붙여두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로 역행하자는 사람들이 있으니~ ㅉㅈ

  6. 김정은

    2009-11-06

    자주들러 읽고있어요..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서적도 찾아보고 인터넷자료도 찾아보는데..이 블로그만큼 실상을 알려주는곳은 없더군요..
    오늘 이야기는 참 가슴이 답답하네요..
    점점 알수록 북한사회는 꼭 게임속 세상같아요..한사람이 조종하고..모두들 그 조종에 따르는…
    그게 옳아서 따르는게 아니고..권력이 무서워서겠죠..

  7. 그러고보니..

    2009-11-06

    뉴스 보니 모 당에서 노씨 사진걸어두던거 같던데…..끼리끼리 통한다더니;;; 개들도 당사에 불나면 사진부터 구하려나??

  8. 바람소리

    2009-11-06

    ㅁㄴㅇㄹ 님! 몇살?

    그(박정희) 시절,,,을 김씨왕조체제와 비슷하다! 고 인식하는 님의 “왜곡된의식”"무지”에 연민을 생각하게 합니다.

  9. 뒷모습

    2009-11-06

    우리나라도 박정희 대통령이 더 했으면 그리되었을 수도 있지요.
    물론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 생전 대한민국의 초석을 너무도 잘 다져놓은점은 있지만
    분명 그시절 박통도 점점 김일성 부자만큼이나 변해가던 시기란걸 부정할 수는 없겠소.
    다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과는 달리 그걸 거부하고 반항할 용기가 있었을 뿐이고..
    하지만 요새 그 짓거리는 소위 노빠들이나 민주당이 하고있지요.
    노빠들이나 민주당 하는 꼴을 보고있자면 기자님이 쓰신 지금 이 글과 별반 다르지 않다오.
    물론 노빠들은 북한과는 좀 달리 마치 연예인 팬클럽과 같은 모습이긴 하지만
    민주당은 분명 북한에서 김부자 찬양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요.

    시대로 역행하잔 말은
    민주당이나 노빠들에게나 해당되는 소리고.
    이들이 소위 수꼴이라고 욕하는 자들이 하는 행태는
    그때 그시절을 인정하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하지 말자는거요.
    둘은 서로 다른거지.

  10. 눈물

    2009-11-06

    정말 이정도 일줄은 상상을 못했습니다..무섭고 치가 떨리는 군요…

  11. 박정희

    2009-11-06

    김정일에 비하면 박정희 전두환은 세종대왕이지
    박정희는 적어도 사람갖고 생체실험 안하잖아.
    수십만명을 강제수용소에서 SM시키지도 않고
    수백만명을 굶겨죽이지도 않잖아.

    • dh5522

      2009-11-07

      **박통시대와,,,김정일을…비교하는,,,자체가,,,어불성설이죠—-.박통때,,99%의,,,,국민은,,독재를,,체감하지,,못했습니다.

    • dh5522

      2009-11-07

      **박통시대와,,,김정일을…비교하는,,,자체가,,,어불성설이죠—-.박통때,,99%의,,,,국민은,,독재를,,체감하지,,못했습니다.

  12. 이상윤

    2009-11-06

    ㅎㄷㄷ…. 무섭습니다. 겨우 사진한장 제대로 간수안했다고 정치범수용소라니…..

  13. 이상윤

    2009-11-06

    주성하 기자님 네이버 프로필사진이 바뀌었어요!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14. 하지만

    2009-11-06

    박정희의 기회주의적 행보를 봤을 때, 아마 ㅁㄴㅇㄹ 님의 말이 꼭 틀리란 말은 없겠죠, 만주군 장교에 남로당에 사단장에 대통령에 그러다 죽었으니, 카멜레온 같은 박정희, 꼭 김일성 같구나.

  15. 김일성

    2009-11-06

    도 일개 소련의 꼭두각시였다가, 반대파 숙청하고, 거의 자신을 신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말이죠. 그 넘도 참 기회주의적인 놈이죠. 박정희가 그렇게 안 되리라는 법 없을 듯, 임기 10년만 한다는 말을 깨고 유신정치까지 대놓고 선포했는데


  16. 2009-11-06

    참 기자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북쪽 체제의 끔찍함도 구역질 나지만 남북의 차이가 막연히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더 크나크다는 잔인한 사실을 절감하게 됩니다. 정말 갈길이 머네요..

  17. 정일아빨리죽어라

    2009-11-06

    진짜 어이없네요… 김정일이나 빨리 죽었으면 좋겠네
    그 인간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히틀러급이네 아주..

  18. TruTice

    2009-11-06

    하도 어이가 없어서 쓴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정성껏 쓰신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시기를!

  19. 박혜연

    2009-11-06

    맞아요! 박통이 안죽었으면 박통의 딸 닭그네가 대통령이 되어 우리도 저렇게 닭그네 초상화나 조각상이나 닦으며 지냈었죠! 안그래요? 박통은 잘 죽었죠~! 박통이 없었으면 근대화는 안되었다? 정답은 맞네요! 근데 폭력적인 유신독재로 인해 국민들을 통제한 악당중의 악당이었죠! 이것이 대머리 광주학살범 전대갈이랑 물태우 노태우에 이은 독재로 대한민국국민들을 말아묵게했죠! ㅡㅡ;

  20. 박혜연

    2009-11-06

    일본도 패전때까지 천황숭배했고 독일도 히틀러정권때 우상화숭배했고 이건 독재국가에서는 다 있는 일이라네~! ㅡㅡ; 내가 그때 안태어난게 다행이지~! ㅡㅡ;

  21. matt1983

    2009-11-06

    물론, 초상화 이야기는 현재진행형이겠죠?
    위정자들이나, 대북관련 사업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이수하여 익혀야 하는 귀중한 내용이네요.
    북녘의 동포들 참으로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용하다는 점장이들 뭐하는지. 김정일 죽는날 알 수 없을까요.
    소름이 끼치네요. 오늘도 건강하세요.

  22. 김일성

    2009-11-06

    만약 북한정권이 붕괴되고
    북한이 개방된다면
    아마 김일성, 김정일 정권하 북한의 실상이
    고어영화의 단골주제가 될 듯 하네요.

  23. 내가본나라

    2009-11-06

    ㅎㅎ..초상화 말이 나오니..또 생각이 나네요..평양에선 2.16일(김정일 생일) 과 4.15일(김일성 생일) 에 학생들에게 선물(당과류)을 주는데 먹구 싶어두 못먹구 기다리다가 당일날 아침에 초상화앞에 서서 ~경애하는 아버지 김일성 원수님 고맙습니다~~친애하는 지도자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꼭하구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참 지금생각하면 웃기는 일이지만..ㅎㅎ 그때 인사안하구 먹으면 큰일 나는줄로만 알고 열심히 꾸벅..ㅎㅎ누가 보지두 않는데..집에 초상화 없는애들은 옆집에가서 인사했음..

  24. 쯧쯧

    2009-11-06

    자나가는이는 좀 조용히 지나갑시다. 아집에 사로잡혀서 지 개똥철학만 늘어놓네.. 덧글란이 지저분해지니깐
    그냥 쩔둑이 만세 뇌물현 만세 한줄로 요약하고 가쇼잉.

  25. 북한소년

    2009-11-06

    휴!~북한이요~

    북한법대로 따지고 보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범법이죠.

    법대로 살았다면 일찌기 저 세상사람 되여야 하는데~

  26. 바람소리

    2009-11-06

    박혜연 님!

    “들은풍월’로 < 척> 하는 님의 “당돌함” “무모함” ‘천박함” 앞길이 ,,,,

    —————————–

    지나가는이 님!

    뭘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다셨으면,,,

    “스타린 대원수 초상화”,,,스타린 시대에는 소련,,,뿐 아니라 그 위성국가 의 공공기관 ,가정마다, 걸었거든요. 지금의 김씨 왕조처럼,,, 1953년 “스타린”이 죽기전 까지 < 지상낙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모든 공공기관,가정 마다 좌측에 “스타린” 우측에 “김일성”,,,지금은 “스타린” 자리에 “김일성”,,,, “김일성” 자리에 “김정일”입니다.

    스타린의 양자 김일성이 그 애비(스타린) 을 그대로 닮아,,,지금까지 이어저 온것 이지요.

    조,중,동,에 대하여 상스러운 욕을 하시는데,,,,대한민국 에서 활자매체(신문) 독자의 90%가 조,중,동,독자 입니다.

    < 조,중,동,을 욕하는것은 그 독자를 모욕한다!>는 사실을 님의 수준으로서는 인식이나 하겠습니까?

    활자매채를 접하는 층은 영상매체에 접하는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적(의식)수준이 높다는것도,,,,

  27. 사랑연습

    2009-11-07

    정말 하루빨리 김씨왕조의 씨를 말려버려야 한다. 천하의 철철지 원수 같은놈들 북한 주민이 무슨죄냐 그윗대가리놈들이 나쁜놈들이지 에라이 퉤! 김정일 나쁜놈

  28. ㅌㅌㅌㅌㅌㅌ

    2009-11-07

    ㅌㅁㅁㅁㅁㅁㅊㅊㅊㅁ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29. 지나가는이님

    2009-11-07

    저는 동아, 중앙 보지 않습니다. 조선만 보고 있습니다.
    구독도 아닌 편의점에서 사서보는데,
    저는 문제가 참 많은 사람이네요.

    문제가 많은 사람 조중동 보니, 그래서 문제가 많은 사람.
    조선보니 문제가 되는 사람이군요.

    보여짐의 문제, 그리고 보여짐, 그 신문 보니.
    그 것 대단하죠.

    • eulecada

      2009-11-09

      노동신문 구독한다고 솔직하게 시인해라, 그리고 너 한걸레, 개마이,프러시안 애독자 아니냐? 주사파냐? 진보파냐?

  30. 이구삼

    2009-11-07

    지나가는 이님은 대한민국 90%가 병신이라고 보시는군요. 님이 정신이상자나 사회불만 많으신 분 같습니다만.

  31. paopao60

    2009-11-07

    무슨 일이든지 정도가 있는 법인데 너무 지나치면 사람들이 의심을 하고 짜증을 내기 마련입니다. 북한의
    권력자들의 행태를 보니 그냥 쓴웃음안 나올 뿐입니다. 도대체 이것을 어리석다고 해야할지 가엾다고 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북한인민들에게 있어서 권력자의 초상화관리는 그냥 의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32. dh5522

    2009-11-07

    김정일,,정권의,,저런,,행태는,,,논리적인,,,토론꺼리가,,못돼는,,것,,같습니다.
    결론은,김정일은,,사이코패스형,,범죄자라는,,,결론에,,,도달하게,,되는군요.—.그러지않고서야,,수십,수백만이,,,,,아사해도,,눈하나,,깜짝,,않하잖아요.

  33. 바람같이

    2009-11-07

    빨리 무너져야할 북한 지금도 저러고 있다니 지금 새대들은 태어날때 부터 저러니 온세상 사람들이 다 저러고 살줄 알건데 너무 불쌍타 . 하기사 인간을 믿는 사람이나 있지도 않는 신을믿고 정성을 드리는 인간이나 같지

  34. 허상

    2009-11-07

    남한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합해서 절반 이상의 국민이 종교를 믿을 것입니다. 그런데 북조선 종교는 김일성 김정일 의원장만을 믿는 것이니, 그분들의 역할이 큽니다.

  35. 너절너절

    2009-11-07

    나는 저 -지나가는이- 저놈때메 여기 오기 싫어진다.
    주기자님 참조하세요.

  36. 정우진

    2009-11-07

    초상화 장사를 북한해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스치네요… 그네들은 목숨겂인데…참 답답한 현실이네요… 그 그림이 뭐라고 생명을 살리는 그림도 아닌데…

  37. ㅗㄹㅇ

    2009-11-07

    지나가는이님 대통령은 5년짜리 비정규직(?)이고 방씨가문은 기업을 소유한 오너이니 당연히 실제적인 인간관계는 그렇게 될수밖에 없죠. 어찌보면 문화부장관보다 문화부 9급 공무원이 실제로는 더 좋을수도 있음..

  38. sirrainman

    2009-11-07

    지나가는 이. 언제까지 이자의 유치한 헛소리를 봐야 하나. 주기자님의 좋은 글을 읽으러 왔다가 이자의 되먹잖은 푸념을 만나면 재수가 없다. 댓글논쟁 될까봐 엔간하면 못본 척 하려 하는데, 이거 뭐 아는 척하는 게 목불인결일세. 제발 이 좋은 블러그에서 물 흐리지 말았으면 하네. 부탁하니, 지나가서 다시는 오지 마시구려. 정 오고싶으면, 제발 서푼어치도 안되는 무지를 혼자 속으로 지껄이고 확 지나가버려!

  39. 애독자

    2009-11-08

    정기적으로 꼭 읽는 진정한 애독자입니다. 노부모님 들에게도 글을 읽고 이야기 해드리고 있구요…특히 어머님은 상당히 공감 하시지요

    평남 출신이시고 전쟁 직전에 몰래 일가족이 월남하신 가족사가 있으셔서 그쪽 실상을 조금 경험 하신 분 이십니다.

    상호 감시체제 그리고 개인 우상화 조짐을 말씀 하십니다. 또하나 결정적으로 그쪽 권력층들이 상당히 무자비하고 무식하다고 하시더군요…

    참 살기가 피곤하고 힘들고…점점 그렇게 되는 조짐이었고 아무래도 전쟁이 터질것 같아서 일가족이 몰래 목숨걸고 넘어오셨다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땅에는 아직도 예전 주사파? 라는 집단들이 있습니다. 그사람들 한 1주일만 그곳에 살아보게 하면 좋겠다고 말씀 하시지요….

    내가 보기에 북한 김일성 다음 김정일이 거의 마지막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이미 그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시키고 있다던데 이양까지는 몰라도 성공적으로 권력을 장악해서 북한통치를 장기적으로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한계상황이라는것은 꼭 있기 마련이며 권력의 틈새가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계파가 갈리게 마련입니다.
    일부는 중국으로 망명을 할 수 있고 일부는 러시아로 남한으로 이렇게 갈라지겠죠…

    꼭 고구려 말년에 당나라로 신라로 흩어지는 꼴이 날거같다 이겁니다. 남한이 똑똑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안동도호부 다시 보게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리플다는 꼴들좀 보세요 물론 소수 이겠습니다만 어쩌다 이런 압잡이들만 보글대는 세상인지 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시키는 놈들이나 하는 놈들이나 다 압잡이 근성이 다분합니다.

    구 한말부터 ~일제 강점기~ 전쟁~ 이런통에 쓸 재목들이 거의 멸종하고 얍삽한 압잡이 종자들만 살아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40. 한수지

    2009-11-08

    북경에 갔다가 북한식당엘 갔었어요
    종업원들이 그 뺏지를 달고 있길래 그거 나 주면 안되냐고 장난삼아 물었더니
    정색을 하고 일침을 가하던데요 ㅎㅎㅎ
    나도 심했나…. 자기들 새로 하나 사면되지 ㅎㅎㅎ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41. 뭘봐

    2009-11-08

    북한가본사람은안다……………………………………저글이..진실인지.거짓인지…..내가볼때.정말.100%진실이다….북한함경도에..2년있다왔다….

  42. 장난하냐?

    2009-11-10

    김일성+김정일>>>>>>>>>>>>>>>>>>>박정희+전두환 보다 백배 나쁘다. 이거슨 진리! 이것때문에 한국에 있는 한총련이 날개를 못 뽑는거아녀? 김씨부자가 제대로 된 서유럽식 사회주의만 펼쳐도 말빨이 받을텐데. 완전 인간백정에 살인자에 왕같이 사니. 할말이 없잖냐.. 박정희+전두환보다 나쁜놈들이라면 더 이상 할말도 없을거 같다

  43. ㄹㄹ

    2009-11-10

    북한에도 종교가 있다 바로 김일성 신을 모시는 종교지. 유일신이자 태양신이다. 이들의 광적인 신앙숭배 사상은 한국의 개독 10을 합쳐놓은것 보다 심하다고 하니.. 통일 되고도 참 걱정이다. 새로운 종교로서 인정해줘야 하나? 아마 그럼 예네들도 아파트문을 두둘기고 다니거나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다 놓고 김일성을 믿으라고 강하하고 다닐놈들이다

  44. Jay cho

    2009-11-20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읽기 재미있게 쓰시는지 항상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
    담편 김일성뱃지 이야기 정말 기대됩니다 ㅋㅋㅋ

  45. 박혜연

    2009-11-27

    투르크메니스탄도 저럴겁니다! 뭐…

  46. tinuruu

    2009-12-21

    박정희 시대 70년대 중반, 한국에선 국가원수모독죄라는 것을 신설해서 박정희에 대한 조금이라도 불경한 소리하면 당장 잡아가두고 수년을 감방에서 묵히게 했는데… 아마 그 분위기가 그대로 갔으면 우리도 저런 짓을 해야 하였을 듯…

  47. 박혜연

    2010-04-06

    전세계에서 지도자의 초상화나 조각상 사진등을 의무적으로 걸어야하는 나라는?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시리아, 태국, 토고,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리비아, 잠비아, 짐바브웨정도일거얘요! 어느나라가 지도자에 관련된것만 미쳐버리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