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여론 뒷이야기 (140)

by 주성하기자   2012-02-23 7:40 am

드디어 탈북자 북송 방지 문제가 한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이슈로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 보고서가 제출됐고 세계 여론들도 강제 북송 문제를 조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한국 정부가 드디어 수십 년 고수해 온 저자세 외교에서 벗어나 탈북자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개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어제 한마디 거들었죠. 하루 전엔 미 국무부도 탈북자 문제 언급했습니다. 동아는 물론 매일 1면이고, 이번 주 들어 조선과 중앙 등 주요 언론들도 1면을 털어 탈북자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지금은 참 크게 번졌습니다. 이렇게 커진 여론을 보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지난 두 주간 신문에 쓸 수 없는 뒷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심양에서 8일 체포된 첫 팀은 사실 제가 이들이 연길을 떠날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중국을 떠도는 탈북 꽃제비들을 구출하는 일을 하다보니 사연을 다 밝힐 수 없지만 이런 저런 사정들 알게 됩니다. 물론 체포된 사람 중에 ‘천원의 기적’을 통해 데려오는 꽃제비나 또는 구출조가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떠날 때부터 알고 있다 보니 체포 사실도 바로 알게 됐습니다. 체포된 다음날인 9일엔 체포된 12명의 명단을 모두 받았습니다.

 

탈북자가 체포되면 우선 돈으로 조용히 빼내는 것이 이 바닥에선 불문율입니다. 공안과 접촉하고 있냐고 물으니 “하는데 1인당 10만 위안 부릅니다. 그래서 12명 다 모아서 50만 위안에 뽑으려 지금 협상 중입니다”라고 하네요.

 

공안과 비밀접촉은 하고 있던 와중에 잇따라 심양에서 다른 팀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원래 중국에선 체포된 지 24시간 이내 뽑지 못하면 참 힘듭니다. 게다가 이번엔 수십 명이라 돈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첫 대량 탈북자 체포입니다. 애도기간 탈북자는 3대 멸족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단 말도 나오긴 하지만 어찌됐든 이번에 북송되는 사람들은 시범 케이스에 걸릴 것이 분명하죠.

 

지금까지 탈북자들의 북송을 보고만 있었는데, 이번엔 그냥 넘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물밑 접촉이 실패하면 이번엔 한번 여론을 불러 일으켜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11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칼럼 ‘아, 꽃동산’은 이런 배경 하에 탈북자 북송 문제를 이슈화시키려는 사전 준비 차원에서 쓴 칼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끌려가는 증산교화소의 참혹한 모습이 어떤지 미리 보여준 것이죠.

 

하지만 언론 이슈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들의 구출이 먼저입니다. 돈으로 협상이 되면 제일 좋은 것이죠. 또  협상이 진행 중인 기간에는 이 사실이 공개되면 안 됩니다.

 

인터넷을 수시로 모니터했습니다. 혹시 외부에 알려지면 구출에 차질이 생기니까요. 그런데 데일리엔케이가 이틀 뒤인 10일 “탈북자 심양에서 10명 체포”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전화 걸었습니다. 사실 협상이 진행 중이니 기다려 달라고…그들도 이 바닥을 잘 아는지라 고맙게도 기사를 내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어느 언론이 잽싸게 데일리엔케이를 보고 기사 받아썼더군요. 또 전화해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기사를 내려주었습니다.

 

10일 가족들이 외교통상부를 찾아가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되풀이 합니다.

 

물론 저는 압니다. 조용한 외교란 사실 조용해달라는 외교라는 것을. 맨 날 최선을 다한다고 하다가 북송돼 나가는 것이 지난 몇 년 동안 되풀이돼 온 일이라는 것을. 최선 다 했는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금요일에 외교부 담당자가 “위치 파악하고 있고 최선 다하고 있다”고 했지만 토요일에 현지 담당 영사와 전화해보니 그때도 찾으려 다니더군요. 제가 어디에 지금 구류돼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위치를 알 수 있었던 것은 10일 거기 체포된 사람들이 한국 가족들과 통화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공안은 한국에 가족이 있다고 하니 통화까지 잘 시켜줍니다. 한 10분 넘게요.

 

닷새 간 전진이 없으면 포기하려 하고 월요일 자에 기사 쓰려 했는데 일요일에 하루만 더 기다려 달랍니다. 그래서 또 기다리는데 월요일에 전화가 옵니다. “돈 가지고 이젠 안 되겠습니다. 협상 포기했습니다. 20일까지 북송한답니다”라고 말이죠.

 

여론을 불러일으킬 때가 다가온 겁니다. 그러고 있는데 마침 월요일 오후 5시쯤에 국가인권위원회에 탈북자들이 긴급구제 신청했다는 뉴스가 연합에 올라옵니다.  연합 기사야 어떻게 내리겠습니까.

 

데일리엔케이에도 “그동안 기사 유보해주셔서 고맙고, 동아일보도 내일 쓰려 한다”고 전화해주었습니다. 진심으로 협조해주었는데 제가 거기보다 먼저 기사를 쓰면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회사에선 다섯 시간만 더 늦게 전화해주지, 우리 단독인데 벌써 언론에 나가면 김이 새잖아 하고 핀잔하지만 저는 다 같이 떠들면 더 큰 힘이기에, 또 단독보단 생명을 살리는 여론이 더 크다고 여겼기에 타신문이 기사 마감하기 시작한 10시에 전화해주는 꼼수는 부리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그날 다른 언론들은 별로 주목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탈북자 체포됐다는 뉴스가 단골로 뜨는 것이 어디 어제오늘 일입니까.

 

저희 신문은 제가 10일에 편집국장을 만나 미리 이야기했습니다.

 

“탈북자들이 이리이리 대량으로 잡혔고 이번은 사실 어떤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여느 때처럼 그냥 잡혔다 이런 내용만 쓰면 또 보도 나가고 그만이고 그러니 좀 독특한 방법으로 해보겠다. 김정은 시대 첫 대량 체포고, 이번 해가 한중 수교 20주년이니 중국도 내놓고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한번 정식으로 해보고 싶다.”

 

국장이 “생각해보자. 중국과의 문제도 있고 하니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고 하십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탈북자를 구해달라는 호소문 형식으로 편지를 써보려 하는데 편지가 뒤로 밀리면 힘이 확 빠지니 1면을 꼭 좀 내주셨으면 한다. 지금까지 15년 넘게 탈북자 문제는 중국이 어떻게 해도 한국 정부가 꼼짝 못하고 있는데 이제는 바꿀 때도 됐다. 그래도 한국의 주요 신문 방송에 탈북기자라고 혼자 있는데 내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자기 일처럼 나서겠냐…” 아무튼 이러루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고맙게도 국장은 14일자 1면을 내주었습니다. 사실 동아일보 1면 그렇게 받기 쉬운 거 아닙니다. 거기다 일개 기자가 12억 중국의 주석에게 편지를 써서 1면에 싣는 그런 전례도 사실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기사가 나간 다음날 한나라당 정책회의에서 동아일보 1면 기사를 들고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치권에선 박선영 의원이 대표적으로 계속 이야기꺼리를 만들어주었고요. 박 의원님은 얼마전 강제북송 반대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일각에선 정치적 쇼를 한다고 비난하지만 저는 이런게 쇼라면 국회의원 모두가 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당시엔 새누리당이 좀 떠드는 거 가지곤 어림없습니다. 움직이는 게 있어야 하는데 이거 뭐 흔한 시위도 처음엔 없습니다. 기사가 나가도 중국 대사관 앞은 한적했습니다.

 

사실 기자는 있는 사실 전하는 게 주 업무지만 이번엔 이렇게 메아리 없이 끝내버리긴 싫은지라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전화도 막 돌렸습니다.

 

“형님, 알았어요”하고는 바쁜 일 다 팽개치고 선뜻 구호판을 메고 대사관 앞에 나가 1인 시위해준 임영규 사장처럼 정말 훌륭한 분들이 있음을 믿었기 때문이죠. 국회 조사관 이원근 박사님는 호소문을 작성해 직접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퍼뜨리기 시작했고 수십, 수백 만명이 이 글을 봤습니다.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님에게도 전화 드렸습니다. “사실 어른보다 탈북 청소년들이 호소하면 무엇보다 여론이 움직일 텐데. 친구들이 잡혀간다는데 나서 주십시오.”

 

“방학인데…”하고 말꼬리 흐리시던 조 교감님…하지만 지난해 동아일보가 선정한 10년 뒤를 이끌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되신 조 교감님은 역시 대단하셨습니다. 21일 탈북학생들은 물론 차인표를 위시해 연예인 수십 명까지 함께 나와 호소하니 모든 신문 방송 일제히 1면입니다.

 


여론 형성에 초기 3일이 문제였습니다. 주류 언론들 잠잠합니다. 다른 언론들이 침묵하면 힘이 빠지거든요. 그런데 사실 신문 입장에선 경쟁심리가 있기 때문에 다른 신문이 이끌고 나가는 이슈를 따라 받아쓰기 싫어합니다.

 

어쩝니까. 3일 연속으로 탈북자 기사를 매일 쓰면서 이슈를 끌고 나가기 위해 애썼습니다. 허나새나 후진타오 주석에게 편지를 썼는데 중국은 대꾸도 없습니다. 이대로 또 과거와 마찬가지로 무시 모드에 들어가 여론형성 실패하는 것 아닌가 걱정도 됐습니다.

 

탈북자 31명 북송 위기 / 후진타오 주석에게 보내는 편지 (이상 14일)
탈북자도 대한민국 국민 그들을 구출하자 / 정부 조용한 외교 버려라 중국 한국 요구 무시할 명분 없어 / 중국 공안의 대단한 북한 협조(이상 15일)
탈북자 북한 송환은 살인행위 중국 누리꾼들 비난 쏟아져 / 북한 체포조 2000여명 중국에서 활약(이상 16일)

 

이상 첫 3일 동안 제가 썼던 기사들입니다. 기사만 쓰면 차라리 편하죠. 언론을 기피하는 가족을 설득해 구명을 호소하게 하고, 탈북자 현 수감 상황 수시로 파악하고, 이미 약속했던 기고 마감일을 지켜야 하고, 활동가들과 현황 파악하고, 끊임없이 전화를 붙들고 정말 바빴습니다. 이달 전화비만 몇 십만 원 나올 예정입니다.

 

그 와중에 탈북자 가족들의 피타는 호소. 죽음의 색깔 낙인으로 한국행 탈북자 가려내는 중국 등등…후속 보도도 계속 이어갔습니다.

 

판이 커지는 게 느껴지는 것이 지지하는 메일이 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쑥스럽지만 중국에 있는 한 북한 주민이 제게 보내온 메일의 머리말만 그대로 인용합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당신과 당신의 활동에 대하여 알게 되였습니다. 인간의 자유와 권리, 참다운 민주주의를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당신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의 붓과 펜은 그냥 간단한 붓과 펜이 아니라 그야말로 총대입니다. 앞으로도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끝까지 싸워주기 바랍니다……”

 

이런 메일들을 받는 사람은 쉽게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투먼 수용소 사진 있다”고 중국에 계시는 어떤 분이 전화를 해왔습니다. “수용소 사진보다는 북송 장면 없습니까. 수용소 사진은 이미 공개돼 있지만 북송돼 나가는 그런 사진 언론에 공개된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거 있으면 딱이겠는데요.”

 

대답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찍어놓은 것이 있답니다. 자신에겐 없는데 다른 분이 찍은 것이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며 알아보고 보내주시겠다고 합니다. 21일자 동아일보 1면 사진 픽업트럭으로 끌려 나가는 탈북자 일가족 사진은 그렇게 얻어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 고마운 것은 스스로 나서준 탈북자들입니다. 지금까지 시위라면 몸을 사리던 탈북자들이 인터넷에서 스스로 약속하고 뛰쳐나온 것입니다.

 

특히 16일 광주에서 나서준 탈북자 분들이 여론의 불씨가 죽을까 말까 하는 기로에서 극적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시위를 주도했을 뿐 아니라 아이 맡길 곳이 없어 태어난 지 100일 밖에 안 되는 아이를 품에 안고 나온 지현아 씨를 보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산후 부기가 채 빠지지 않은 몸으로 하루 이틀 아니고 매일 나옵니다. 이 분 증산교화소를 경험한 분이라 합니다. 이 분 한 명이 이번에 수십 개의 탈북자 단체들보다 더 커보였습니다.

 

 

저번에 기사에도 썼지만 새터민쉼터의 ‘소향’이란 아이디의 분도 인상적이었고요. 물론 탈북자가 아니더라도 시위에 나서주신 분들이 더 많습니다만 일일히 언급 못함을 양해해 주십시오.

 

이렇게 계속 움직임이 있으니 한동안 침묵하던 언론들 마침내 슬슬 따라옵니다. 이번 주 1면들을 털어 드디어 적극 나섭니다. 8일간 침묵하던 민주통합당이 여론이 주저앉지 않고 계속 이어지자 끝내 “북송 반대한다”는 논평 내놓습니다. 물론 현 정부 하에서 인권의 ‘인’자만 나와도 개미떼처럼 달려 나오던 부류들은 죽음을 앞둔 탈북자 문제에는 지금도 여전히 꿀 먹은 벙어리입니다.

 

하지만 여론의 힘으로 정부도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외교에서 벗어나 정식 유엔에 문제 제기 한답니다. 십여 년간 이어져 온 대중 외교 저자세에서 등 떠밀린 겁니다. 이건 큰 변화입니다. 다음달 북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제기한답니다. 유엔 보고서도 나온답니다.

 

드디어 중국이 3일 연속으로 신경질적인 반응 내놓습니다. 난민 아니라며 경제적 이유를 운운하며 원칙대로 한다고요. 누가 경제적 이유로 중국에 살겠답니까. 한국 가족 찾아서 경유만 잠깐 하겠다는데 경제적 이유 같은 동문서답은 뭡니까.

 

북송한다고 말은 그렇게 해도 이미 여론이 이렇게 커버린 이상 쉽지 않죠. 북한 지키겠다고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 국민들에게 침을 뱉으면서 그렇게 하겠다고요? 해보시죠. 30명의 목숨값이 가볍진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적 여론 만들어봐야 탈북자들에게 도움이 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외교부 일각에서도 그렇고 일부 언론들에서도 실리를 운운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참 괘씸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체포된 일반 탈북자 단 1명도 데려오지 못하면서 무슨 실리를 운운하는지 역겹습니다. 탈북자 문제에서 대통령과 한 약속조차 무시당하는 우리가 잃을 실리가 과연 있기는 합니까. 이번 일도 실리로 풀었다면 체포된 탈북자들이 한국에 올 수 있었듯 냄새 풍기는 기사도 있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13일 5시쯤에 연합을 통해 탈북자 체포 소식이 공개되자 요때라고 생각한 외교부는 책임을 국가인권위에 전가합니다. 비밀 협상이 진도 있는데 저기서 공개되는 바람에 틀어졌다고요…저는 입만 쓰죠.

 

모 외교부 당국자의 이런 이야기도 언론에 실렸습니다. “그동안 중국과의 양자협의를 통해 1만명 이상 데리고 오는 성과를 거뒀지만 2009년 이후 양자협의를 통한 해결이 예전처럼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요.

 

누군지 모르겠으나 저거 들으니 확 열불이 올라오던데요. 도대체 1만 명이란  황당하기 그지없는 허풍을 왜 칩니까. 양자협의를 통해 체포된 탈북자 과연 열 명은 데려왔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이번만큼이라도 속 보이는 실리 타령 잠깐 내려 놓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실리 운운해서 성과를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이번에도 차라리 거기에 기대를 걸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도 외교부 관련 기사 쓰려다가 내부 분열되는 것 같아 그만두었는데 이제라도 10년 넘은 똑같은 레파토리로 실리 운운하지 말고 한번쯤 책상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외교관인지 중국 외교관인지 아리송한 사례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중 외교관들이 중국 앞에 지레 기가 죽어 있다는 원성이 높습니다. 일부 외교관들 탈북자  어떻게 대하는지 글로 적으면 파문이 적지 않을 일들 들은바 적지 않지만 오늘은 주제가 아니니 생략합니다.

 

물론 압니다. 중국이 자세를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탈북자 북송시키지 않으면 국경 지키던 북한 경비대원들부터 도망쳐 나올 것이고 북한 망할 겁니다. 그걸 용납할 중국이 아니죠.

 

하지만 언제까지 죽음의 북송길에 오르는 우리 형제들을 보면서, 과연 언제까지 침묵하고 가만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이젠 양심이 허락지 않죠.

 

중국이 탈북자 잡으라고 북한 보위부 요원들에게 문을 열어주고, 중국 지도자 9명이 우르르 어린 김정은에게 머리 숙이면서, 한국에겐 이명박 대통령과 한 국군포로 가족을 보내준다는 약속까지 아무렇지 않고 짓밟아 버리는데 언제까지 이리 살아야 합니까. 이건 자존심이 허락지 않죠.

 

우린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겁니다. 한번은 일어나야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약소국입니까. 중국에게 그런 무시당하고 참고 살게요. 나중에 조용하게 해결할 건 해결하더라도, 한번이라도 좋으니 소리는 한껏 질려봐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설령 희토류 제재에 걸렸던 일본처럼 될꺼라고 우려되더라도, 그러면 우리만 손햅니까. 중국도 마찬가지로 이미지 구기고 망신당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는 여론이 이렇게 커졌던 적은 없습니다. 세계 무대에까지 옮겨갔습니다. 사상 처음입니다. 작은 불씨가 거대한 산불이 됐습니다. 산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이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해 주셨습니다.

 

제가 쓰다보니 제 중심으로 정황이 묘사됐습니다만 사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껏 노고를 바쳤습니다. 이번 일과 관련된 많은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또 이슈를 이렇게 키우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계기로 뭔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동아일보 1면을 통해 저는 한국에 가족 있는 탈북자는 한국 국민으로 증명해주자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사실 이건 필드에서 뛰는 사람들만 깊게 느끼는 문제고 지금까지 조용한 외교 하에선 공식 문제제기하기도 민감한 문제이지만 자꾸 중국 성토만 해서 답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 잖습니까.

 

현실적으로 수면 아래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결책을 찾자, 실무에 들어가선 이런 방법도 있다 하는 것을 제시하려는 의도였는데, 이것만 풀려도 매년 수 백 명의 체포된 탈북자들을 북송의 위험에서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년 수백 명이 어디 적은 숫자입니까. 오늘 아침 신문 나간 뒤로 당정 협의회 열렸다고 방금 들었습니다. 좋은 결론 났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이제 제가 할 일은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또 총선을 앞둔 한국 언론이 언제까지나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돌릴 수도 없습니다.

 

중국이 기다리는 조용한 때는 곧 올 겁니다. 사실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큰일을 한 것입니다. 이제 탈북자를 구출하기 위한 한국 외교의 힘을 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북중 고위급 접촉이 잇따라 잡혔다니 기대해 봐야죠.

 

석방이 안 된다면 이게 끝은 아닙니다. 제겐 체포된 이들의 명단도, 일부 사진도 얻을 수 있고, 북한에 나가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수 있는 북한 정보망도 있습니다. 만일 북송된다면 저들의 운명을 끝까지 추적해 국제사회 앞에서 중국에게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아직 싸움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죠.

 

늘 북한의 협박과 음모에 맞서다가 중국까지 앞으로 적으로 만들고 살아야 하나 생각해보면 막막하고 답답하긴 합니다. 저는 중국을 좋아합니다. 중국말도 배워두었고요. 자주 가고 싶은데 앞으론 못 갈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렇게 용기 있는 사람이라 할 순 없는데 어떻게 자꾸 두렵고 하기 싫은 역할을 하게 되네요. 그냥 기자로 할 말을 하려 했을 뿐인데, 탈북 기자로서의 책임을 피하고 싶지 않을 뿐인데, 죽음의 위험에 놓은 탈북자들을 보고만 있을 순 없었을 뿐인데…. 불행히도 저의 상대가 북한과 중국임을 탓해야 할까요.

 

그냥 전쟁터에서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눌렀을 뿐인데, 그냥 자기 자리만 지키려 했을 뿐인데 결국 목숨까지도 바치게 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세상엔 피할 수 없는 일도 있으니 그게 운명이겠죠.

 

오늘도 중국 어디에선가 한 무리의 탈북자들이 한국을 향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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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도

    장문의 감동적인 글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정부도 공론화 한 만큼 반드시 결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도 1만명 데리고 왔다는 외교부 기사를 보고 그 숫자에 황당했고 거기 동조하는 분도 종종 계신거 봤는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 십명정도는 정부의 조용한 외교라는 거에 해당된다고 기억을 하는데 1만명이라는 뻥은 공직자가 할 소리가 아닌 것이죠.
    그리고 차인표님 언제나 존경스럽더군요.

    리플작성 2012-02-23 08:34:17

    •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하는 일 없이 쌀만 축내는 놈들입니다.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여 언제나 우리국가의 이익보다 남의 나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그 외교관놈들 뱃속에 쓸개까지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주기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성미씨 차인표씨 그리고 많은 학생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9:26:24

  2. 濊貊

    제가 키보드 앞에 쭈그려 앉아 대충 알 수 있는 사실관계와 이처럼 다르군요. 경의를 표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8:44:49

  3. 濊貊

    아, 주기자님,

    그리고 이것은 정말 사소한 것이긴 한데, 기자님께서 글에 올려주신 제 영역을 제가 종전에 추가 수정했었습니다. 발언대 글(아래 링크 참조)에 수정해 두었는데, 주기자님 posting에 반영이 안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번역이 전혀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 일부러 다시 바꾸실 필요는 없는데, 어쨌든 어디에 다시 쓰실 일이 있으면 수정된 버전을 기준으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일을 급하게 하다 보니 이런 불편을 다 드리는군요.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23910

    참고로 워싱턴 타임즈 댓글란에는 제가 바뀐 번역으로 올려 놓았습니다(가짜 페이스북 ID이긴 합니다만..):
    http://www.washingtontimes.com/news/2012/feb/21/south-koreans-protest-chinas-repatriation-north-ko/?utm_source=RSS_Feed&utm_medium=RSS

    리플작성 2012-02-23 08:53:10

  4. 촛불을들어라

    차인표씨 대단 하십니다.

    김제동 이놈새끼 뭐하노, 김미화 이가시나,뭐하노,

    김미화 이가시나는 빼고… 말해봐야 소용없는 가시나…

    김제동 이놈아야 얍샵한 새끼야, 쪽팔리게…계속 가만 있을끼가?

    리플작성 2012-02-23 09:11:03

    • 27사

      사상이 분명히 빨갱인데 절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을 것이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배때기 부른 부르조아빨갱이, 요즘말로 강남좌파

      리플작성 2012-02-28 06:57:47

  5. 豪停

    광화문 대로를 촛불로 밝혀라! 인간의 목숨은 소중하나니 내 하나의 촛불이 하나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기꺼이 촛불을 치켜들고 북송반대 목소리를 크게 질러 보리라. 쇠고기 광우병 시위하듯 이 나라 이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 들이여, 북송반대 천만인 촛불시위 그 함성을 세계만방에 떨쳐봐라..

    리플작성 2012-02-23 09:12:01

    • 친구

      아! 맞아요 촛불시위….하나의 불씨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했음 하네요…

      리플작성 2012-02-25 09:05:51

  6. Garry

    주성하 기자가 노력을 많이 했군요. 저도 주성하 기자가 1면을 쓴 동아일보 한부를 편의점에서 사서 지금도 컴퓨터 옆에 놓아 두고 있습니다.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이 한 말이 기억 납니다.

    중국에 가서 ‘반도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만나서 물어 보니까, 정작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를 더 궁금해 하더란 거지요. 거기에 맞춰서 중국인들도 정책을 결정하는 거지요.

    미국도 보면 북한 문제에 대해서 깊은 생각이나 장기적인 비전 같은 것은 없죠. 주로 자기들의 주 관심사인 핵 문제 등만 우선하며, 식량과 핵을 연계시키는 등 북에 대한 잘못된 표피저거 인식에 기초해서 행동하기도 합니다. 하기는 당연한거죠. 남의 나라 문제인데.

    우리가 멀리 아프리카의 우간다란 나라의 사정에 대해서 잘 모르고 관심도 없지 않습니까? 한국이 우간다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의 외교 관계자들은 한반도 사정도 깊이 있게 잘 모르는 워싱턴의 편견에 편승해고 맞장구를 치면서 오히려 이를 강화시켜 주고 한술 더 뜹니다. 그 처참한 결과는 이미 잘 보고 있죠.

    북한 또한 남의 정부는 물론이고 사회 일각에서 하는 말들까지 민감하게 보고 과민하다 싶을 정도로 분석하고 거기에 대응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결국에 탈북자 문제든 통일이든 뭐든지, ‘우리 자신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남을 바꾸려 들기 전에 우리 자신의 생각을 먼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9:18:28

    • Garry

      한국에서는 대학 나와 미국 가서 박사까지 받고 오더라도 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경제학을 보더라도 미국 유수의 경제학 잡지에 자기 논문을 실으면 큰 성과가 되겠지만, 그러다 보니 국제조류에는 민감해도 정작 자신이 발 딛고 사는 한국 경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실제로 있나 봅니다. 주요 언론에 나는 경제학자들의 말을 보면, 통계조차도 확인하지 않고 틀린 분석을 내놓는 경우가 흔히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현인택을 보면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백치나 다름이 없는데도, 교대 외교과 교수나 했던 사람이거든요.

      대북문제가 전공이 아니다란 것은 전혀 변명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아니, 어떻게 한반도의 외교를 담당하고 연구하면서도 남북문제를 제외하고 외교를 하는게 가능할까요? 완전 무지한 것이고 자격미달인 겁니다.

      이는 전문 외교관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 될 수가 있는 비판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9:21:55

      • 그러겠지. 개리 니 눈깔에는 김정일 옹호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겠지..

        리플작성 2012-02-23 09:27:08

      • 지니가다

        개선생 탈북자 북송 방지 하등 도움 안되는 헛소리 지면낭비할거면 좀 조용히 꺼져 있지? 뭐 그리 잘났다고 훈수질이야?

        리플작성 2012-02-24 12:21:45

      • 뽀미

        개리님 탈북자 문제 침묵하고 있는 일부 진보당에 대해서는 어떻게생각하는지 되묻고싶군요
        님 글을 읽어보니 처음엔 장황하게 늘어놓다가 마지막엔 부조건 현 정부를 까대고있네요
        이명박정부가 잘해왔다고만은 말 할 수 없지만
        최소한 이번 탈북자 북송에 반대하는 일에 나서는걸 보면 침묵하고있는 진보당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조차 들거든요

        리플작성 2012-03-01 02:59:05

    • -_-;

      그래서 결론이 뭔지;; 남북문제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해결해야하는 건데, 막상 남한의 전문가란 사람들도 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중국의 경우는 한국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에 맞춰 외교를 하고자 하는 반면 미국이란 나라는 북한에 대해 무지몽매한 나라인데, 이명박은 그저 미국식으로 남북문제를 보려고 한다. 이런 말인가요? 그래서 개리님은 중국이 탈북자를 북송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건가요? 반도문제에 대해 한국인들의 의견을 먼저 묻고 그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려고 했다는 나라의 태도에 적합한 것 같나요?

      리플작성 2012-02-24 12:32:59

  7. 79마산

    아 ..중꿔에게.. 북송한다면 선전포고를 한다고 윽박질러야 되는데..
    해상 침범하는 어선은 발포하겠다고 하든지..
    그나저나 꿀먹은 벙어리 들은 어떤놈들이지..?

    리플작성 2012-02-23 09:24:14

  8. 외국에 나와있는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단 여기에 사는 외모가 비슷한 아시아인 대부분이 중국인인점이 큽니다. 중국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시아인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줄 우려가 있어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있더라도 이를 백인친구에게 이야기하거나 언론에 이를 흘리는 일은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 현재 중국이 세계 경제에 중요한 한 축이라는 것 때문에 중국이 잘못되면 어떻게하나 하는 우려가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의 자세를 봐가며 하나하나 제 머리에서 나오는 책략과 제가 사는 캐나다 사회와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캐나다에 중국기업들이 발붙일 여지를 하나하나씩 틀어막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몇가지 방도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저의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이지만 힘닿는데로 해볼 생각입니다. 중국의 앞날에 힘닿는 만큼 재를 뿌리고 지뢰를 심겠습니다. 인해전술의 힘이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 중국이 덩샤오핑이 언급한 도광양회의 유훈을 성급히 깨고 앞으로 나온 어리석음으로 미끄러지는 길에 힘닿는데로 윤활유를 뿌리겠습니다.

    제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중국이 자신의 어리석은 판단들 때문에 잘못될 수 있는 상황에서 간신히 빠져나오는 길은 조그만 나비효과적 움직임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중국이 어찌하는지를 지켜보기로 하죠.

    리플작성 2012-02-23 09:48:01

    • 언젠가 푸홀스님이 쓰셨던 댓글이 생각납니다.

      어느 대선 과정에서 푸홀스님이 야당 후보측에 들어가 정책제안을 했고, 그 방안이 채택되어,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하셨었다는 말씀 말이죠.

      현상을 분석하는 님의 글을 보면 님의 분석력은 탁월한 면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역만리 캐나다에서 님의 그 장량같은 지모가 발휘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뙈국놈들 정신 좀 차리게시리…….

      리플작성 2012-02-23 01:28:38

    • 재고바람.

      혼자는 어렵습니다. 손에 꼽을수 있는 정도라도 만드시길. 일신상… 거시기등 거시기요. 한국 문화 애국자세등 특징을 두드러지게 하여 중국과 분리성을 ….시나브로… 헌데 킴으로선 시국을 안정화하여야 해서.. 어떤 일을 벌일지 걱정. 산업도 촉진시켜야 할테고… 진정 응원.

      리플작성 2012-02-24 04:41:36

  9. 천천강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

    중국은 우리가 늘 미국편에 선다고 비난합니다만 중국이 과연 우리를 끌어안을려는 노력이 우선입니다

    한국인들은 이번일을 주의깊게 지켜볼것입니다

    과연 중국이 우리를 끌어안을것인지

    리플작성 2012-02-23 10:06:33

  10. 탈북자들이 탈없이 올수있기를 빕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0:36:25

  11. 단골

    정말 큰일 해내셨습니다. 아니 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기에…
    탈북자에게 한국민 증명서가 발급 검토중이라니 침묵으로 일관하던 정부가 웬일인가 싶네요
    주기자님도 상대가 북한과 중국이라는걸 잊지 마시고 항상 조심 또 조심하셔요!!!

    리플작성 2012-02-23 10:38:44

  12. SAR

    비밀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외교부 직원의 말이 가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0:40:40

  13. 이미수

    인터넷으로 글 읽고 많이 감동 받고 또한 마음이 쓰이게 됩니다. 기도 많이 해야 겠네요..
    번역해서 캐나다 MacLean’s 잡지나 Globe and Mail신문에 투고하면 좋을듯 한데 어떠신지요?
    (캐나다정부가 작년에 북한인권시민연합에 인권상을 부여한 만큼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참고로 이 두 곳은 캐나다에서는 미국의 타임즈지나 뉴욕타임즈 정도 되는 권위 있는 곳입니다. 만약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해 주세요!

    리플작성 2012-02-23 10:41:01

  14. 이미수

    생각해 보니 사실 캐나다도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 터라 이런 내용의 기사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하지만 노력해 볼수는 있겠지요. 한국내에서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이슈가 되길 바라는 맘에서 댓글 달았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0:45:24

    • 캐나다인들 사이에 은근히 반중국 정서 있는 것은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겉으로는 잘 안드러냅니다만 중국에 대한 두려움과 중국이 (거대 경제력으로) 캐나다를 지배하려고 덤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미국에 대해서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동시에 우호적인 감정도 가지고 있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그런 게 없는데 미국에 대한 감정은 쉽게 드러내도 중국에 대한 감정은 인종차별로 오해 받을까봐 잘 안드러내는 것 뿐입니다.(특히 동양인 이민자들 앞에서는 이런 말 잘 안합니다.)

      중국 음식은 좋아하지만 중국 회사가 캐나다에 투자하는 것을 그리 달가와하지 않습니다.(캐나다는 중국에 원자재를 팔고 싶어하지 중국 회사가 와서 원자재 파가는 것을 달가와하지 않고 중국은 우회적으로라도 캐나다에서 원자재 채굴권을 갖는 회사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현행 캐나다법으로는 힘든 일입니다만…) 홍콩 거부 리카이솅이 아들 둘을 다 괜히 캐나다 시민권자 만든 게 아닙니다. (현재 큰 아들이 Husky Energy의 이사회 공동의장이자 지배주주입니다)

      그리고 글로브 앤 메일 같은 신문사는 몰라도 CBC같은 곳은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른 보도를 하지 않습니다.(그 문제로 보수당 정부의 미움을 받아 최근에 회계감사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죠.) 그리고 글로브 앤 메일 논설진중에 정치적 야심이 있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어(그래봤자 senator 바라보는 것이지만) 하퍼 총리에게 은근 아부하는 기사도 나오기도 하지만 한국의 조중동이나 한겨레,오마이 수준으로 정치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J. Simpson같은 사람도 논설진에 있는 것이죠.

      주기자님은 정말 엄청 바쁜 분이라서 100%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경우가 아니면 먼저 연락하고 그럴 여지가 아예 없습니다. 주기자님께 도움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하시기 전에 먼저 행동하실 수 있는 것을 실천했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우선 각 신문사 웹사이트에 영문판 링크를 찾아서 기사들을 찾으면 캐나다등 외국 언론사에 보낼 영어 기사들이 산적해 있어 그 중에 골라 보내실 수 있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04:52

  15. 타블라라스

    티벳민들이 자기 국가 독립을 위해 ‘분신자살’을 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아직 이런 나라가 있구나. 우리도 일제 36년을 겪었고, 독립했지. 그 때 얼마나 수많은 억울한 목숨들이 있었던가 라며 안도의 숨을 쉰게 불과 몇 주전인데, 북송기사를 보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런 나라가 여기 바로 머리 위에 있었으니까요. 이번에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끌려간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우리가 잠잠해지길 기다린다니, 지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지구력 싸움이 될 것 같네요.

    리플작성 2012-02-23 10:52:03

    • sunny1

      오늘 시카고에서 있을 북송 반대 시위를 위해 어제 오후에 중국 대사관에 사전 답사를 갔습니다.
      5명의 티벳민들이 독립을 위해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내일우리가 여기서 시위를 할 것이라고 얘기하면서그들을 격려 했습니다.
      오늘 시위가 성공적이 되여, 조금이라도 주 기자님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3:21:57

      • 써니님 미시간호의 바람이 추우실텐데 감기에 조심하십시요.

        서니님이 시카고 시민이라면 몇분과 상의하시면서 서니님의 문학적 재능을 살려서 시카고 시장인 Rahm Emanuel에게 편지 한통 보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시겠지만 그 사람은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었고 골수 시오니스트 집안 출신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정치가중에서 행동력에 있어서는 가장 강력한 사람중 한명입니다.(유대인 사회와 민주당내에서의 영향력이 큽니다.) 아마 몇년내에 연방상원의원직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가능하면 부통령 정도까지 바라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이란과 핵미사일 개발을 협력하는 관계입니다.(이스라엘에 엄청 위협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유럽에서 아우슈비츠등에서 600만명이 학살당했습니다.(북한 정치범 수용소와 아우슈비츠의 상황은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북한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 이를 돕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잘 조합하면 괜찮은 편지가 나올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미래에 중국이 거대한 해가 된다.’는 것을 직설적인 표현이 아니라 암시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다만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명은 거론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노골적이 되면 상대편이 편지의 의도를 알게되고 그럼 불쾌하게 되어 역효과를 내게 됩니다.

        donga.com 영어판 사이트 국제부에 주기자님이 작성한 기사들 영역본들이 들어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이메일로 보내는 것은 별 효과가 없고 보내도 미국시민권자 특히 시카고 시민이 보내는 것이 좋으며 시카고 한인회 명의로 petition을 보내는 것도 괜찮으리라고 봅니다.

        가능하다면 시카고 대학교나 노스웨스턴 대학교등 주변 대학교나 대학원등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서한을 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바랍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3:49:25

        • 바람소리

          apujols 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님의 연부역강한 활동 기대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11:27

          • 좋은 일은 서니님이 하시는 것이고 저는 머리만 좀 쓸 뿐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여건이 조금이라도 허락한다면 중국 외교 공관 앞에서 시위를 조직하고 싶은 심정입니다.(물론 지역 TV 뉴스를 통해 이 문제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러므로 시위하시는 분들중에 영어를 잘하는 인터뷰 전담자가 기자의 예상질문에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2-02-24 12:23:08

      • 발해의 꿈

        좋은일 많이 하시는군요.멀리서 마음으로나마 sunny님의 활동에 응원을 보냅니다.
        외국에 살면서도 국내의 일에 또 탈북자들을위한 sunny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03:54

  16. 소나기

    주기자님 참 애쓰시는군요. 몸부림친다고 할가?
    이전에는 중국공안이 탈북자를 체포하면 돈으로 구출이 가능했고 한국의 친척하고 무려 10분씩이나 통화를 하게 해줬는데 앞으로 이런게 가능할가 걱정입니다.

    주기자님이 몸부림치는 이유는 위에 쓴것 말고도 또 있지요. 2018년전에 통일시켜야 한다는 긴박감이 있는데 시간이 6년밖에 안남았거든요. 6년이란 시간은 잠간이면 지나갑니다. 빠른시일내에 통일은 못하고 김정은의 통치가 확고해지면 그것이 사오십년 갈수 있거든요. 사실 영구분단이 되는거지요.

    사정이 급하니까 이제는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는거지요.

    리플작성 2012-02-23 11:01:54

  17. 김 동 수

    기자님의 노고와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40대의 대한민국 평범한 국민으로 님께 솔직히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댓글로나 응원을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01:57

  18. 탈북자 반대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중 범죄를 짓고 뛰쳐나온 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마약관련 범죄가 많다고 합니다만.
    한국이 왜 이런 범죄자를 품어야 하는건가요?

    리플작성 2012-02-23 11:17:29

    • -_-;

      북한이라는 나라 자체가 마약 팔아먹고 사는 나라라서 마리화나 농장이 많다고 합니다. 북한 사람들이야 나라에서 시키니까 마약 농사를 지었겠죠. 탈북자들은 이미 탈북해서 중국에 나와 살면서 목숨이 경각에 달린 난민들이라서(중국이 인정하근 안하든, 돌아갈 나라 없이 떠도니까요) 우리나라에서 받아주는 겁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탈북자 받아주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탈북자들이 남한에 많이 오는 건 싫습니다. 누가 봐도 명백히 병신같은 나라를 어떻게 잘 좀 발전시켜보려는 생각은 안하고, 남한이 잘 살게 되니까 이제 와서 너도 나도 건너오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딘 않습니다. 뭐 그래도 사람은 일단 살아야죠. 이미 탈북한 사람들이라면 북송되게 하면 안되죠. 북송 안되게 하는 방법이 바로 남한에 오는 것이구요. 자기네 국민을 보호할 생각은 커녕 이 나라 저 나라 떠돌면서 거지 노릇을 하도록 만든 북한이란 나라가 혐오스럽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44:19

      • 재고바람.

        매체는 눈과 귀를 속이며 세뇌는 말그대로 세뇌입니다. 보고 듣는것에서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데 텔레파시로 다른 나라와의 비교가 됩니까. 북한에 특출란 난세 영웅이 없다는것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일까요. 자기네 국민을 보호할 생각이 없는 북 김 정부가 맞으니 김 정부를 파괴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김 정부 파괴에 들일 노력과 힘. 책임을 지기엔 우리 정부 인사들은 당장 하와이 별장 만들기등이 만만한 일인 겁니다. 탈북자들이 남한에 오는것이 싫어요? 전 당신과 같이 살아 북조선 사람들에게 욕먹는것이 싫군요. 어찌 떳떳하게 낯을 들수있을까. 당신같은 사람과 한꺼번에 매도당할것 같아 불쾌하군요.

        리플작성 2012-02-24 04:16:42

  19. 소나기

    급진적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주기자님은 소수인들의 정치목적을 위하여 멋모르는 사람들을 이용하고있는 셈이지요

    리플작성 2012-02-23 11:21:50

    • 파도

      그런 기준이면 나도 멋모르는 사람이네요.
      발제글에 님의 구체적인 멋아는 주장 한번 올려보시지요. 뒤에서 한줄 댓글로 비아냥대는 정도 보다는 능력이 있다면 말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33:49

    • -_-;

      저는 급진적 통일을 무척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주기자님이 정치목적을 갖고 있는 듯이 보이지도 않고 누군가를 이용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주기자님은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도 없이 그저 목숨이 위험한 탈북자들을 구하고 싶을 뿐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리플작성 2012-02-24 12:48:26

    • 재고바람.

      급진적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소나기 님은 또다른 소수인들의 정치목적을 위하여 주기자님을 비방하고 계시군요. 북송문제를 위해 현 소수인들은 가치있는 것을 내놓아 핍박받는 사람들을 구할 생각은 전혀 없는 것이 분명. 남송하여 많아진다면 여론도 많아진다면 현 소수인들은 갈수록 어렵겠지요. 분명.

      리플작성 2012-02-24 04:49:04

  20. 조이독

    “그냥 전쟁터에서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눌렀을 뿐인데, 그냥 자기 자리만 지키려 했을 뿐인데 결국 목숨까지도 바치게 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세상엔 피할 수 없는 일도 있으니 그게 운명이겠죠” 맞는 말입니다.. 다사다난한 인생의 경험이 농축된 결론인 것 같습니다… 사실.. 난 하고 싶지 않았는데.. 막상 그 처지에 나밖에 없다면.. 어쩔수 없이 외면할 수 없어 어쩌면 목숨까지도 걸어야 할 상황이 되겠죠.. 그러나, 그게 인간 본연의 책임감인 듯 싶습니다.. 외면하면서 살면 어떤 사람에겐 평생후회와 앙금으로 남아 삶을 말할 수 없이 괴롭히겠죠.. 난 요리조리 잘피해다니고 있는데..그게 인생에선 좋은 일이지 나쁜일이지 모르겠습니다…뒤돌아 설수 없게 맞부딪치면 자신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면 세상에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탈북자문제를 거론한 것은 정말 시기적절했으며 합리적이며 정당한 일입니다..인간으로서의 삶에 부끄럼없게 옳게 살려고 고민하 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화이팅!!!

    리플작성 2012-02-23 11:35:38

    • 구경꾼

      도망치지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9:24:14

  21. ㅇㅇ

    주기자님 정말 큰 일 하셨어요, 외교부는 언제 정신차릴까요.
    요즘 여성부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던데 외교부가 거기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37:02

  22. 작은실천

    감사합니다. 눈물이 다 날 것 같네요.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모두 자유를 얻어, 멀지 않은 장래에 웃으며 맥주 한 잔 나눌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주 기자님의 기자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47:43

  23. 들국화

    꿈쩍도 않을 것만 같던 태산을 상대로 큰 용기로써 고군분투하시는 주기자님께
    존경과 위로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걸핏하면 광화문 네거리에 촛불을 들고 나타나던 그들은
    귀하디 귀한 목숨이 걸린 이런 문제엔 왜 침묵만 하고 있을까요.
    하루에 4~5만명이 드나든다는 이 공간에 1만명 댓글 모으기는 또 왜 그렇게 힘들까요.

    어느 분 말씀처럼 컴 앞에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고 무력감에 빠져 있었는데
    모든분들의 그 피나는 노력덕분에 예전같지 않은 상황이 바뀌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주기자님…좋은 소식 들리길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1:55:47

  24. 펜이 검보다 더 강력한것이 사실입니다.
    요번 기회에 북한 탈북자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릴수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기적이 일어날 수 도 있다고 믿습니다. .

    리플작성 2012-02-23 12:20:27

  25. 조이독

    좋은 일 하시니까…공무원을 다루는 비법(?)을 알려드리죠.. 아니.. 우리나라의 힘세다(?)고 느끼는 사람들 다루는 비법일 수도…. 공무원의 영문이 public servant인데.. 국민을 섬긴다는 공복이라고 해석을 하죠.. 사실 웃기는 해석이고요.. 실제론.. 로마의 초기민주정에서 보면 공무원은 노예계급이었죠.. 집정관이 된 로마귀족집의 노예들이 바로 공무원들이었습니다.. 장관..심지어 총리까지도 그집 노예들었죠.. 물론, 일을 잘하면 노예신분에서 해방시켜줬지만.. 선생님, 의사.. 즉, 지식인 그룹도 대부분 노예들이었고요.. 심지어 로마귀족들은 정치를 보조하는 노예도 두고 있었습니다.. 즉.. 우리가 아는 힘센직업들은 대부분 직업특성이 근본적으로 노예적 습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배자는 정신을 지배하는 성직자와 목숨보다 명예를 더 소중하게 생각 군인귀족들이었죠.. 현대에서는 옛날의 지배계층의 직업들이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화되어 있는데 그건 지배계급의 정신이 노예계급의 직업에까지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현대는 스스로도 자신만의 정신세계와 명예나 목적을 위해 목숨을 거는 다양한 사람들에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과거같이 직업이 계급을 가르지 않고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어떤 직업을 가지던지 정신적소양을 쌓지 않으면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노예적 습성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습니다.. 직업의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노예는 본능적으로 정신세계를 중시하지 않고 자신자신외에는 명예나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는 힘쎈 직업들 대부분이 이런 본능이 있으며 그걸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이런 특성을 잘 관찰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주인의식을 가지고 돌파구를 찾아보면 해결점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을 좋은일에 쓰면 좋은데.. 요즈음 보면 이런 특성을 선전선동에 쓰는 사람이 많더군요.. 좋은 주인이 많아야 노예대중이 편한데. 참 안타까운 일이죠..

    리플작성 2012-02-23 12:41:12

    • 개정일불고문

      로마에서 그랬다고 다른곳도 그러라는 법은 없죠

      리플작성 2012-02-24 04:24:58

  26. 파도

    탈북자에게 한국인증명서 발급하자는 주기자님 기사에 새누리당이 받아들이고 정식검토 한다고 기사나오는군요. 새삼스래 기자의 사회적역할이 중요함을 생각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2:46:34

  27. 무명씨

    정말 대단한 일 하셨습니다. 투명인간처럼 아무 도움이 못되는 제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2:52:32

  28. 유근

    주기자님 힘내세요!!
    저는 주기자님 하시는 일이 옳은일이라고 확신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1:16:03

  29. 주기자님 불굴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주기자님의 문제제기를 계기로 31명도 데려오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도 수립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저의 한계를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주기자님이 중국에 여행가기 힘들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중국이 북한 공작원에게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몇 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긴 경험이 있는 주기자님이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 북한 공작원이 활동하는 곳에 갈 때는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1:18:28

  30. 장쾌

    지금까지 한국의 대중외교를 보면 누가봐도 주눅들어 있다는걸 압니다
    그렇게 알아서 설설기니까 호구취급 받는거죠
    희토류 처럼 협박하면 어떻게하나 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래서 일본을 비웃음 당하는것과 중국의 야욕을 경계하게 되는 것 중 어느것이 더 파급력이 클까요? 피해는 양 쪽 다 보게 되어있습니다
    목소리 낼 때는 반드시 내야 합니다
    그리고 외교부는 정신못차리는 꼬라지보니까 확 뒤집어놔야 하는데 기사 있으면 좀 써주세요
    어디서 이런 못난이 종자들만 있는지 원

    리플작성 2012-02-23 01:18:28

  31. 강용석 의원

    강용석 의원이 덫에 걸린 것일까 아니면 그냥 그의 실수일까. 너무 잘 진행되다가 한꺼번에 가는 것이 웬지 덫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늘 정보에 목말라하는 강용석에게 한명을 보낸다. 엑스레이를 보여주고 박시장의 아들에 대해 잘 아는 듯이 얘기를 한다. 게다가 1~2명을 더 보내 강용석 의원의 심증을 더 굳게 만든다.

    내가 이런 추리를 하는 것은 객관적 사실- 즉 박시장의 아들이 키가 176이고 몸무게가 80킬로인데- 이, 그리고 이 단순한 사실이 이번 파동에서 전혀 의심없이 진행되어 왔기 때문이다.
    왜 박시장의 아들이 왜 키가 173이고 몸무게가 63이라고 알려졌을까.
    강용석은 왜 그 사실을 철썩 같이 믿고 그대로 검증 요구를 계속 해 왔을까.

    누군가 박시장의 아들을 잘 안다고 주장하는 1~2명이 강용석의원에게 박시장의 아들의 키가 73이고 몸무게가 63이라고 믿게 끔 하지 않았다면 이런 해프닝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언론에서 그렇게 박시장 아들의 키가 173이고 몸무게는 63으로 호리호리하다고 떠들었는데 박시장 측에서는 이 단순한 사실마저도 왜 언론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을까.

    웬지 작전주가 한없이 떠오르다가 어느날 갑자기 된서리를 맞으면서 바닥으로 꼬꾸라지는 모습과 어째 그리 흡사한가 ?(참고로 난 박시장 아들 병역문제에 대해 인터넷, 사석 등에서 얘기를 꺼내 본적이 없다).

    정치판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우리 민초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휩쓸려다니는 게 안타까워,
    그냥 상상이 되는대로 써 보았다. 그냥 상상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1:35:36

    • 만약 강용석의원이

      아나운서 성추행 성발언 후 한나라당에서 쫓겨난 이후 야당 혹은 시민단체 사람들을 정조준하는 노력 대신 중국으로 건너가 탈북자구출에 온 정력을 집중시켰다면 지금쯤 인간으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큰 성장을 하였을것인데… 머리가 좋은사람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타깝군요..

      리플작성 2012-02-23 03:16:25

    • 천천강

      강용석 그 머저리 예기는 딴데가서 하세요

      리플작성 2012-02-23 03:23:53

      • 개정일불고문

        강용석이 멍청한거죠. 그놈은 보수를 욕먹인 찌질이에 불과하죠

        리플작성 2012-02-24 04:25:55

    • 재고바람.

      초짜시군요. 강의원은 그것에 사로잡혔다가 망신을 당한것일뿐. 중짜가 되려면 강의원이란
      몹이 있어 보스몹이라던가 퀘스트완료사항을 다 채우지못하게 됐을 시장과 저격 당했던 다른 인물들 이란 것 정도는 껌이라야… 그냥 상상이 되는대로 써 보았다. 그냥 상상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4:04:22

  32. 남생이아빠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1:40:47

  33. 이시완

    정말 훌륭한 일을 하십니다. 이번 일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1:56:22

  34. Bostonian

    주성하 기자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픔과 어려움을 겪어본 주기자님이시라 말로 형용할수없는 슬픔과 고통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주기자님을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2:59:25

  35. 부산갈매기

    주기자님을 보니 성경에 나오는 에스더가 생각나네요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

    주기자님께서 한국에 오셔서 언론에 몸담고 영향력 있는 자리에 오르신 것이
    수많은 탈북인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쉽지 않은 환경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주기자님
    그 노고를 하늘이 알고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이번만큼은 꼭 결과 얻어냅시다~!!

    리플작성 2012-02-23 03:34:29

  36. 디디

    일반인으로써 어떻게든 돕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그저 주변에 자꾸 환기 시키면서 이 여론이 식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3:57:37

    • 한국에 계시면 시간이 허락하면 주한 중국 대사관 앞의 집회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듯합니다.

      제가 한국에 있으면 최소한 한번은 갔을텐데 아쉽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4:18:27

  37. 이성우

    비참한 예측이지만, 역시 중국은 주기자께서 얘기한대로 시간 끌다가 잠잠해지면 북송시킬겁니다.
    주위의 눈이 있으니 오히려 더 은밀히 처리할려고 하겠지만 어떤 방법으로던 사실 확인을 될것입니다. 끝까지 추적하여 이들 북송 당한 사람중 몇명이라도 구출해 계속하여 issue를 만들어 가면서 북한과 중국을 압박하는 것이 현재로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일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4:43:24


  38.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일해주셔서 이렇게 저희가 해야할 일들을 대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로 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기도하고, 페북으로 퍼나르고, 친구들에게 말로 전하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4:55:20

  39. 바람개비

    수고많이하세요 마음으로나마 응원드립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5:10:01

  40. 추담

    탈북자문제에 입다물고 있는 촛불좀비들은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가봅니다.
    우리나라국민이 짱께한테 그런 치욕을 당한다는것이
    정말 통탄할노릇입니다.

    탈북자들을 우리나라국민 자격만 부여해도 짱깨들은 저렇게 맘대로 못하지여,
    주기자님 정말 나라가 못하는일을 해내셧읍니다
    저희들이 다 미안하고, 부끄러울따름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5:27:22

  41. 단골손님

    주기자님의 글은 참으로 시사하는 바 크나큽니다. 아주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었고 또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론을 불러 일으킨다는것 참으로 어렵고 마음만큼 안되는것 이로구나 하는것도 반대로
    그래도 여론이라는게 일단 조성이 되면 엄청난 효과가 될 수 있구나 라는것을 동시에 느낍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우리나라 외교행정은 근본부터 확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게되구요
    주기자도 우회적 표현을 하였듯 시위운동에 숙달된 좌파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관여하지 않는가라
    는 울분도 생깁니다.

    그런데…이번에 문제가 된 그 탈북자들은 결국 북송 될것을 예상 하는가요?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죠?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서 이정도 여론화에 굴복할것 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국가 이미지라는것을 생각 안할 수도 없을겁니다.

    한국과 중국도 한중 FTA 협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통상무역 협정이지만 한국도 경제규모가 있는 국가로서 실리에 밝은 중국에게 엄청난
    비중있는 무역 상대국가입니다. 과연 그들이 언제까지 일방적으로 북한편만 들어주면서 우리하고 장삿속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가 먼저 그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여론으로서 그런 정부를 만들어서 키워야죠 주기자 같은 분들은 언론으로 떠들어주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의 처리를 중국 입장에서 보자면 시간을 끌고 조용해지면 슬쩍 북송을 하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주기자님 각오대로 꼭 기사화 시켜 다시한번 만천하에 알려주세요

    이번 활동에 제 자신은 소극적으로 무작위 전송 정도만 보탤 수 있었네요
    부끄럽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5:43:07

  42. 최영환

    주성하기자를 국회로 보내자

    리플작성 2012-02-23 06:12:14

    • Garry

      국회에서 1개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주요 언론의 기자가 더 영향력이 큰 경우도 많습니다. 그걸 이상한 방향으로 쓰다가 정치권에 연룰 대고 글로 튀는 놈들이 많아서 문제지.

      주성하 기자한테는 동아일보 기자가 딱 입니다. 오래 하세요.

      리플작성 2012-02-23 06:16:45

      • -_-;

        ㅋㅋㅋㅋㅋㅋ

        리플작성 2012-02-24 12:51:09

      • 구경꾼

        게리님은 김대중 추종자군요 , 그렇게 안보았는데
        햇볓추종자아니었던가요? 아니면 쌀추종자
        남들이예기했지만 김대중 추종자는 몰랐읍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잘한건 잘한것임, 못한건 못한거고, 나중에 역사가 집고넘어갈거로
        생각됩니다. 박정희처럼 할려면 안하느니만 못하지만.

        리플작성 2012-02-24 09:31:41

    • 좌우충돌

      무슨 섭섭한 소리를 ….

      주기자님은 외교부에서 탈북자문제를 다루었으면 싶습니다.
      아마 피터지게 잔머리 굴려가면서 싸울것 같습니다.

      실무에 능하실듯 보이는군요.
      균형있게 잘 하실듯..

      리플작성 2012-02-24 12:50:46

  43. Garry

    김대중은 ‘나는 겁이 많은데 해야 할 사명을 행하다 보니 강해졌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지요. 주성하 기자도 마찬가지군요.

    중국이 속 좁게 설마 주성하 기자의 입국을 막지는 않겠지요. 대국 아닙니까, 대국.

    리플작성 2012-02-23 06:14:33

    • 풍류선비

      게리님이 촛불좀비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그건 아닌듯 보입니다. 그동안 오해한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비겁한 인권단체들 그리고 그 인간들 정말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힘들긴해도 어떻하든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게 뭔가를 해야할텐데 뭘 해야하는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주기자님 힘내시고 또 힘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3 09:05:16

      • 풍류선비

        답답한 마음에 주위 지인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또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네미에게도 혹 학교에서 발표같은것 할 일있으면 이걸 주제로 발표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뭔가 마음에 무거운 짐을 안고있는 것 처럼 답답하기만 하네요

        리플작성 2012-02-23 09:29:47

    • -_-;

      굳이 대국이 아니어도 고작 이런 이유로 입국을 막을 나라는 세상 천지에 아마 북한 빼고는 없을 것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53:25

      • 재고바람.

        북한이 아니라 김 정부요.

        리플작성 2012-02-24 04:58:58

    • 좌우충돌

      개리 촛불좀비 아니예요.
      북한 퍼주기주의자인데 너무 과해서 문제지요.

      좀 북한에도 남한처럼 좌, 우파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감 있게 주장하고 수정도 좀 하자고 해도
      말을 안들어 쳐먹어요.

      약간만 더 똑똑하면 좋으련만 아쉬워요.

      그러면 여기 논객들도 인정하겠는데 돈키호테나 강용석같이 무식하게 달려드는 셩격이라
      간격이 크지요.

      그래서 보편성이 결여되어 보이고 욕도 먹지요.

      리플작성 2012-02-24 12:54:21

      • 좌우충돌

        또 개리 꼴뵈기 싫은게 반이명박만 물어늘어져서 그래요.

        이게 역사이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고 돌리고 국민들이 깨닫고 그러는데

        감성을 건드려요. 그래서 욕먹죠.

        글을 보면 좋게 읽다가 나중에 이명박비판이 꼭들어가요.

        그속에 글들의 의미가 없어지고 욕만나옴

        리플작성 2012-02-24 12:58:15

        • 재고바람.

          좌 우파가 존재하나? 부자대부자와 가난뱅이지. 국민을 깨닫게.. 정글의법칙으로 깨운다는것이 겠지. 결국 부자가 엄청 부자가 된 뒤에 그들의 존엄성으로 가난한 약자들에게 살길을 열어준다는것일 터?? 설마 생각안해본건 아니겠지 응? 될까? 응? 좌우파가 있다는 전제를 한다면 결국 그 틀을 잘 이용하는 자에게 이용당할테지. 좌우파가 아니라. 옳고 그름이다. 진정 지혜와 용기가 있다면 좌우파란 유행어에 현혹되지말고 내 급료가 줄더라도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가난한 대통령과 마티즈를 타고 자전거를 타는 의원들을 만들어야한다. 알겠냐? 나이 헛먹고 있는 아기야? 네 재미와 네 현재 노력이 진.정.을 위해한다. 알겠냐? 아기야?

          리플작성 2012-02-24 05:21:21

          • 구경꾼

            부자대 서민은 남맞습니다 저도 서민이지만 부자되기 위해서 노력하니깐요
            아무나 부자다되면 서민은 누가 되나요?

            2012-02-24 09:36:33

    • -_-;

      개리 북한사람이에요ㅋㅋ

      리플작성 2012-02-24 12:56:13

      • 좌우충돌

        한번 현실에서 봤으면 싶어요. ㅎㅎ 개리

        대강 짐작은 하고 있는데 웃음 나올듯 싶어요.

        리플작성 2012-02-24 12:59:42

      • 좌우충돌

        학생은 빨리 잠자리에 드시죠.

        내일 얼굴 붓고 피부에 안좋답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1:00:31

  44. 이관철

    주기자님,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들려주니 이야기를 들으니 더 생생히 느껴집니다. 글을 읽다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과거 탈북했다가 북송된 사례중에서 남한 언론에 신상이 알려진 분이 있었는데 외부 언론에서 거론하자 북한에서 처벌을 잘못했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탈북하신 분들이 신상을 숨겨야 하는 이유는 다 알고있지만 만일 체포되어 이미 북송되고 있다면 그 이유는 효력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이미 북송되는 분들에 대한 기사를 쓰는 아이디어입니다 (만일 알고계시다면) 이제 유엔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만일 북한이 심한 처벌을 하면 구체적인 사례로 알려지게 되는것이지요. 물론 이런식으로 북송되는 모든 분들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3 10:49:03

  45. 지니가다

    이런게 진짜 기자입니다. 남한 기자들은 좌우막론 다 권세놀음만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진짜 기자가 할 수 있는 좋은 일 제대로 하는 주기자님 모습 참으로 멋있습니다. 그렇다고 주기자님 기사 전혀 감정적으로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객관성 아주 잘 유지하고 있어서 더더욱 좋습니다. 계속 으쌰으쌰 하시길.

    리플작성 2012-02-24 12:24:50

  46. 바람소리

    주 기잣 님!

    그랬군요.

    주 기잣님에게 주어진 운명적 소임?! 을 ,,,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필연코 결실이 있을것 입니다.

    주 기잣님에게 지지와 경의를,,,

    고맙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31:35

  47. -_-;

    내내 마음이 불편했는데,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붙잡혀있다는 사람들의 안전이겠죠ㅠ 끝까지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55:08

  48. 정용

    현재는 먹고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입장이지만
    과거 한때 북한관련 업무 유경험자로서
    이렇게까지 심도있게 일을 하는 분을 지면상으로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마음으로만 갖고 있었지만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54세 적지않은 나이로서 Armes control 업무를 접해본 사람입니다.
    귀하의 건투가 적지않은 결과를 낳기를 기대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57:21

  49. 주기자님이 얘기하신 그대로입니다.
    이번 운동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실패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중국은 갈수록 힘겨워할 것이고, 국제사회 여론 뿐 아니라, 심지어 중국 내부에서도 인권의식이 싹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전체주의 일당독재체제에서 통치자가 스스로 각성하고 정의로워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내부적, 외부적, 역사적 압력에 의해서만 조금씩 변해가고, 그 시작은 한없이 힘겹지만, 일단 시작되면 탄력이 붙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30인의 운명의 궤적을 끝까지 추적하여 공개하겠다는 것은 탁월한 생각입니다.
    한 소녀가 쓴 ‘안나의 일기’가 끼친 영향은 대단했습니다.
    주기자님이 그들의 삶의 궤적을 국제사회에 공개하면 중국은 굉장한 곤란에 처할 겁니다.
    이 참에 우리 외교부를 비롯한 비겁하고 무책임한 지도층들에게 경종을 울려, 국가의 기개와 품격을 일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란,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도 미국에게 할 말 다하고 사는데, 그들보다 훨씬 부강한 한국이 미국에 비견할 수 없는 중국에게 이처럼 저자세를 보인다는 것은 치욕 그 자체입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2:58:30

    • 좌우충돌

      항상 저랑 의견차이가 좀 있지만 이글에 동감합니다.
      좀 차이가 있더라도 탈북자문제는 같은 마음이네요.

      리플작성 2012-02-24 01:40:10

  50. 북송저지

    눈물나는군요 아….힘냬세요 곧 수백만 네티즌들이 눈 똑바로 뜨고 지키고 있으니까요

    리플작성 2012-02-24 01:21:35

  51. 감동한 1인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고 싶네요
    소신 잃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세요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1:22:58

  52. dodoripou1004

    탈북자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이있다면 아마 그건 한국인이 아닐껍니다. 몸집은 커졌지만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은 덩치를 못따라가는 중국이 각성하지 않는 한 중국을 통한 루트는 여전히 가시밭길이겠죠. 여건만 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티벳인권문제를 건드린다면 그문제에 대한 불을 끄기위해 혹시라도 조용하게 탈북동포들을 한국으로 보내주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까지 해보는 가슴저린 새벽이네요….

    리플작성 2012-02-24 03:24:03

  53. 버찌

    큰 일하셨습니다. 주 기자님.
    정부에서 제대로 일을 못하면 언론에서 떠들어줘야하는데
    작금 한국 언론은 “언론이 아니”었죠.
    이제야 마지못해 언론이 되려나봅니다.
    탈북했다가 잡히신분들을 위한
    주 기자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7:07:46

  54. 효성

    탈북자 문제를 전면에 나서서 힘쓰시는 주기자님께 박수보냅니다.

    다만 걱정인 것은 체제 불안으로 정신없는 북한이 지금처럼 불거진 문제로 인하여 어떤 해결책을 들고 나올지 걱정입니다.

    단순한 우려로 끝나면 좋겠지만 주기자님도 항상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리플작성 2012-02-24 11:35:09

  55. 나여~

    온갖 사안에 트윗질하는 이외수 김제동 김여진 이는 왜 조용할까요. 용산사건이나 쌍용차불법시위꾼들이겐 인권운운하며 편들던 제동이는 어디간거죠?

    리플작성 2012-02-24 02:21:31

    • 나여~

      공지영이는 왜 닥치고있는걸까요…

      리플작성 2012-02-24 02:28:46

      • 재고바람.

        커다란 착각마쇼. 결국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된뒤에 부를 풀어 약자를 도울것같소? 아니 이미 약자란 당신에게 필요없는 존재요?

        리플작성 2012-02-24 04:56:47

    • 이외수는 주한 중국 대사관 앞 집회에 나온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제동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돈이 안 되는 일은 안 하는 사람인 것 같고 말이죠.

      리플작성 2012-02-24 08:27:45

      • 정예진

        저는 그냥 .. 잘 모릅니다. 탈북민들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지 않을수 있도록 힘이되고 싶을뿐입니다 김제동이 나오냐 안나오냐 가 아니라 우리나라 잘나가는 영향력있는 연예인들 누구라도 왜 이런 일에 동참하지 않고있을까 하는 겁니다.아이돌 k팝 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다고 떠들어 대고있지만 정작 왜 우리 동포들을 위해 얼굴한번 안내밀어줍니까? 한류열풍일으킨다 하는 연애인들 누구 라도 왜 얼굴 한번 말한마디 우리동포에게 힘한번 안실어 줍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해서 죄지은거 없다 할수 없음입니다. 꼭 김제동 김여진 김미화 가 아니라 지금 누구라도 영향력있는 사람 이라면 나서 줘야 할때 아님니까 왜 그들에게 아무도 물어보지 안습니까 당신들 너네들 지금 뭐하니? 여기서 춤추고 일본가서 영화찍고 노래 할때 탈북민이 죽음에선에 서있는데 너네들 뭐하니? 라고 그들에겐 왜 아무도 질타하지 않습니까??

        리플작성 2012-03-26 01:21:12

  56. 바람처럼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반드시 천벌받을 침묵하는 인간들은 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 빌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6:21:57

  57. 도는 구름

    주기자님, 기자가 아니라 투사, 전사이십니다. 건투하세요…

    리플작성 2012-02-24 07:31:53

  58. 제정신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 강대국들의 정권 또한 바뀌는 때입니다.

    변화가 있어야 되겠지요.

    미국엔 오바마
    러시아엔 푸틴
    중국의 시진핑 으로 정권이 순조롭게 이양 될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지요.
    한국엔 그럼 누구??

    남북한 관계에도 변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의 한반도에 대한 이해관계와 공감대가 선행 되어야 합니다.

    탈북자 문제도 이젠 강대국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휘둘리지 말고, 우리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음 좋겠네요.

    국상기간에 탈북하면 3대멸족이라….
    이러면 안 되죠, 예, 안 됩니다.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소리 쳐야 세계도 눈 돌려 다시 한 번 돌아보지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나라의 정국도 안정을 되찾아 안정된 정권 이양이 되길 바라지요.

    지금 여야 할 것 없이 이전투구의 양상을 띄는데… 이러면 이 진흙탕 싸움에서 뚝 떨어져 있는
    제 3자가 어부지리를 얻을 수도 있는 형국이군요.

    즉 文 이 아니라, 官 으로 대권주자가 넘어 갈 수도 있네요.

    그렇다고 文 이 소외되는 건 아니겠죠. 어차피 똘똘뭉쳐 나라를 이끌어 가는 핵심이
    되어야 하니까 .

    아무튼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 어쨋든 남북관계는 좋아질 것으로 기대 합니다.

    그럼 탈북자 문제에서도 좀 좋은 진전이 나오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미국이 정말 한국을 파트너로 생각한다면 그래 줄 것으로 기대 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4 08:00:14

  59. 친구

    주기자님과 또 여러분들께….박수를 보내고 경의를 표합니다. 힘 내세요.

    리플작성 2012-02-25 09:18:51


  60. 아예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면 안될까요?
    그냥 한국민으로 만드는 겁니다.
    입국경로를 밝히라면 그냥 밀입국했다고 하면
    한국으로 추방하지 않을까요?

    리플작성 2012-02-25 09:43:04

  61. 통합민주당

    주기자님, 응원합니다.
    외교부의 조용한 외교 속에는 그런 속깊은? 뜻이 있었군요.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부르는 사대주의자들이군요.
    차인표씨도 참 대단하네요. 이성미씨도 다시 봤습니다.
    가수 소이씨, 조명숙 교감님, YTN에서 인터뷰방송 나오는것 봤습니다.
    저도 같이 눈물이 나더군요.
    민주당에서 왠일이랍니까? 안하던짓을 다 하고, 이정희 강기갑이가 방방뛰고 난리칠텐데…
    그 많던 조동아리만 나불거리는 인간들은 왜 꿀먹은 벙어리 일까요??????

    리플작성 2012-02-25 10:52:00

    • 좌우충돌

      이번에 민주당 찍어줄려고 했드만 안되겠음.
      새누리당으로 방향이 옮겨가고 있는 나의 모습

      고민되네 이명박이 생각하면 민주당으로 손이가고…
      탈북자 외면하는 민주당생각하면 새누리당으로 손이가네…

      리플작성 2012-02-25 11:07:39

  62. chltt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5 07:53:51

  63. 김도윤

    기자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항상 몸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그분들 꼭 한국에 오시면 좋겠어요

    리플작성 2012-02-25 10:00:04

  64. 푸른숲

    탈북자의 한 사람으로 기자님한테 부끄럽습니다. 항상 존경스럽습니다.저도 평양에서 살다탈북했거든요… 누구나 기자라고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힘내시고 … 기자님같은 분들덕분에 마음이 많이 든든하고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국회에 기자님같은 분 한명만있었으면 좋겠네요…

    리플작성 2012-02-25 10:32:18

  65. 이원수

    주성하 기자님 많은수고를하셨습니다. 오랫만에 한민족의 한사람으로 가슴이 뜨거워짐니다.우리나라의 고급 두뇌 라 고 교만이극에달하고 책임감을 해피하는 외교관이란 국민의 혈세를 축내면서 국가와민족을위해서 무엇을할것인가를생각하게해주셨다고 봅니다, 탈북자도 우리민족이고 국민입니다. 주성하기자님 하신일은 통상외교 장관이 못한일을 하셨습니다. 민중의필을계속통렬하게역사에 남는필쓰시길원합니다. 통쾌한 뉴우스 를기다립니다. 국가와미족의개인을위해민중의 지팡이더나아가 인류의지팡이가되십시요 건투를빕니다.

    리플작성 2012-02-26 03:16:46

  66. 헐 탈북해서 살은것도 다행인데 강제 송환이라니 막아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정부에서 막고 유엔정부에서도 인간적인 것으로 막아햐 합니다 북한으로 다시 끌려가면 인간취급 아예 못받고
    완전 처참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유가 좋아서 탈북 햇는데 강제송환 막아야 해요
    에효 에효 맛집찾는코난 오널도 전국의 맛집을 찾아 당기네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통일되면
    맛집찾는코난 북한맛집도 찾아 다니고 싶어요 얼렁 조국 통일이 왓음 하네요
    혹시 맛집 정보 필요 하시면 네이버 에서 맛집찾는코난 검색 마니 마니 해주세요
    감사 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6 03:46:38

  67. 이번엔반드시

    아~ 지현아님 사진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백일도 안 된 애를 안고 추운데 하루종일 나 홀로 시위……
    지금 절망감에 빠져있는 그 분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감격해 할까요
    그리고 교화소에 잡혀 울고있는 사람들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이 소식을 접하면
    벌떡 일어나 춤이라도 출겁니다
    입으로만 먹고사는 정치인과 수 많은 탈북단체들은 도시락 사들고 가서 지현아님께
    제대로 배워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부끄럽네요
    아마 중국 정부에서 강제북송을 뒤로 미룬것 같습니다만
    과거 전례로 보아 국제 사회의 여론이 잠잠해지면 또 복송시키는 못 된 버릇이
    또 나오지않을까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저런 살신성인의 정신을 가진 분들이 뛰고 있으니 이번엔 다를겁니다
    지현아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6 10:58:57

  68. 통일을위해

    저도 박수^^
    힘내십시오….
    우리가, 우선 작은 개인이지만 저같은 사람 있습니다. 대한민국 땅에서만 자라왔지만 탈북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도울 겁니다.
    앞장서서 하시는 분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님의 한 마디가 탈북자들에게는 엄청난 큰힘이 되고 있으니 힘드시더라도 조금 더 참고 나아가요. ^^

    리플작성 2012-02-26 11:53:43

  69. 성우

    주기자님 큰일 하고 계십니다.. 화이팅!!

    리플작성 2012-02-27 05:16:42

  70. IBIJS

    기자님 힘내십시오!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2-28 10:23:04

  71. 통일한국

    주기자님은 글을 쉽고 논리적으로 쓰는 재주를 받아셨습니다.
    그 재능을 2천 300만 북한 동포를 위해 쓰고 계시니 어찌 감사 하지 않겠습니다.
    마음으로 또 보이지않는 곳에서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용기 잃지 마시고 소신대로 힘써 주세요

    리플작성 2012-02-29 03:17:00

  72. R군

    기자님이 이렇게 그간의 일을 이곳에 적어주지 않으셨다면 그 누구도 저간의 사정을 몰랐을 겁니다. 언젠가 이 문제가 어느정도 정리되면 그간의 과정과 촌평을 엮어 책을 내심이 어떠실까 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문제는 일시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만큼 지속적인 이슈화가 필요합니다.

    참으로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언젠가는 이러한 일들이 인정받아 결실을 맺을 날이 분명히 올 겁니다. 다만 글로 적어 남기는 것만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리플작성 2012-02-29 07:15:47

  73. 심상영

    주기자는 정말 장한 일 하셨네요~ 목숨을 걸고 탈북한 동포에게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서 죽게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자유와 인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일어나서 북송을 저지해야 됩니다 만약 도움이 필요 하다면 저도 도울수 있는 범위내에서 발벗고 나서서 돕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리플작성 2012-03-01 12:03:38

  74. 복더이

    모든 큰일이 벌어질때는 누군가 이와같이 희생하며,헌신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인지상정인데, 그 핵심인물중에 주기자님도 그 중한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그런 수고에 참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이러한 희생과 헌신의 힘들이 모여져 중국은 두 손을 들고 그 문제에 손을뗄것같고, 미국은 이로인해 북한을 압력하면, 그 문호를 어쩔 수 없이 개방하고 말 것을 ..내다봅니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법. 그동안의 많은 탈북자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지난 세월 이곳저곳 누가 상관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여 알렸던 이 일들이 봇물터지듯 이제는 않터질래야 않터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ㅡ 그 물고를 터트려준 주성하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이제 점점 새로워 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진정한 북한의 실체를 말이죠..

    리플작성 2012-03-02 06:13:08

  75. 복덩이

    아! 그렇군요~ . 모든 것은 때가 있는법. 이러한 헌신과 희생의 밑거름을 통해 결국 수많은 세월 알리고 알린 결과로 열매를 드디어 딸때가 가까이 오는 듯 하네요. 그 핵심적인 역할을 알맞은 때에 주기자님이 하신 것 같군요. 결국, 중국은 이 모여진 소리가 압력이 되어 두손을 들게되고, 미국에게 바통을 넘겨주면, 미국의 압력으로 북한은 결국 문호를 개방할 수밖에 없는 일. (저는 하나님을 믿기로 ) 그 시간이 바로 복음을 전할 절호의 찬스로 열어질 수있도록 허락하실 것입니다. 억지로 열었을 때, 체재의 위협이 너무 옴으로 다시 닫힐 찌라도, 북한주민들에게 자리잡혀진 참자유 마음은 어쩔 수 없을테니까요. 계속 많은 수고 바라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3-02 06:26:28

  76. 아바이마을

    주기자님,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도로 돕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3-02 09:20:18

  77. 아바이마을

    우리 여론이 약화되는 기미가 있으면 중국은 그들을 다시 북으로 돌려보낼 겁니다.
    우리 관심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계속 일깨워 줘야 합니다.
    계속 댓글 달아주세요. 주기자님, 응원할께요.

    리플작성 2012-03-02 09:23:44

  78. 최주형

    감동에 눈이 붉어졌습니다. 다른 신문기사를 읽고 좀더 알고싶어서 이리저리 떠돌다 이곳까지 오게되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찾아온것 같네요. 이 글을 읽어가면서 정말 주성하기자님이 얼마나 인간적인 분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실리만 추구하는 사회에서 정말 진정한 언론인을 만나게되어 영광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용기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지금 어린 제눈에는 지금 주성하기자님보다 용기있는 사람은 보이질 않습니다.

    리플작성 2012-03-02 10:38:07

  79. 샘영의 빛

    함께 응원하며 적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힘내시고 앞으로 더욱 생명의 살리는 빛으로 일해주세요.

    기도합니다. 화이팅~

    리플작성 2012-03-03 03:58:47

  80. 생영의 빛

    그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3-03 04:02:17

  81. 고등학생인 1人

    저는 사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문외한일 뿐인 한 학생입니다만

    이 글을 읽으면서 뭔가 울컥했습니다.

    중간에 뭔가 슬퍼졌습니다.

    이 문제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을거란 건 알았지만 이 글을 읽고 생각하고 생각해도 제가 생각할 수 없는 깊이인것 같아요…

    리플작성 2012-03-04 06:06:57

  82. 대한민국은 살아 있다

    같은 한반도에서 이렇게 못사는 나라와 풍족한 나라 가 잇는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탈북자 들이 왜 한국으로 오려고 하겟습니까 ? 죽을것 같아서 오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겨우 탈출 햇지만 다시 강제로 북송을 간다면 어떤 정치범 수용수 들 보다도 더 가옥하게

    게 고문 할겁니다.

    인권은 살아있고 한반도는 평화적입니다.

    리플작성 2012-03-05 04:41:33

  83. 체루

    계속 이슈되는게참다행이라생각하면서 검색했는데ᆢ마음이아프네요 기도하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3-06 10:17:04

  84. Agnes

    불이 옮겨 붙어 타오르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저희는 마음은 있어도 어떻게 도와야 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늘 선도하셔서 이슈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리플작성 2012-03-07 01:39:01

  85. 인디언

    주기자님
    성원 보냅니다. ‘인류애의 발로’라면 너무 거창하고 또 진부한 표현일까요?
    여느 성직자보다 더 성직자같은 일을 하시네요. 정의구현 운운하는 미친 것들과 참 대비되는 용기있는..
    저도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 찾아봐야겠습니다.

    리플작성 2012-03-07 05:43:45

  86. ..

    매일 뜨는 탈북자뉴스 보지도 않고 넘겼는데 무관심했던 제가 부끄러워 지는군요

    리플작성 2012-03-08 03:33:28

  87. 자유민주

    외무장관이란 김성환이란 자는 김정은에게 극존칭을 써서 화제가 되었지요. 북한주민들의 인권과는 담을 싼 이런 친북좌익이 외무장관인데 뭐가 쉽게 해결되겠습니까? 이런 자들의 줏대없는 조용한 외교가 탈북주민들의 자유를 향한 열정을 짓밟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작성 2012-03-10 11:40:34

  88. 봄봄

    매번 보던 탈북자 기사인데 이번만은 느낌이 달랐더랬죠
    항상 있던 이야기인데 이번에는 왜 이슈가 될까 궁금했던 제가 창피합니다
    기자님과 다른 훌륭한 분들의 노력 덕분이었군요
    중국의 태도를 한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이런 작은 노력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믿습니다
    존경해요 기자님

    리플작성 2012-06-07 09:48:42

  89. 봄봄

    탈북자 문제는 매번 있었던 일인데 이번엔 왜 이렇게 이슈가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기자님과 많은 분들의 노력분이였군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비록 이런 노력이 중국정부의 태도를 한번에 바꿀수는 없겠지만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존경합니다 기자님

    리플작성 2012-06-07 09:51:05

  90. Thanks millions of for your motivating content material articles.

    리플작성 2012-09-01 03:40:20

  91. 정용석

    안녕하십니까!저역시 다음달 7월4일에 북송될 동생이 현재 후르다오공안청에 잡혀있는실정입니다.지금까지 한달가까이 외교부와 힘든언쟁을 하고있습니다.외교부는 항상최선을 다하고있다는 말뿐…가족들은 다가올 슬쁨에 눈물만 흘리고있고 오직 정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이젠 희망도없는것 같습니다.북송될 남은기간동안 제발 기적이 이루어지길 모든 탈북민들과 함께 빌어봅니다.

    리플작성 2014-06-28 02: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