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논단

대북 군사작전, 위기를 기회로 (26)

by bawooko   2017-10-02 7:21 pm

 

 미국은 북한의 핵 무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군사력을 과연 사용할 것인가? 이 시간에도 우리가 사는 한반도는 충돌 위기를 향하여 거침없이 운명의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미국의 여러 학자들이나  고위 공직자, 그리고 전문가 집단간에도 향후 한반도의 운명에 대해서는 군사적 해결인지 아니면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 가능할 것인지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전쟁 불가피론자들의 견해를 들어보면, ‘ 큰 재앙을 경험할 운명인가 보다 ‘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에는 미/북 협상 코스를 밟아서 해결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글을 읽어보면 그 말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니 군사적 응징 여부는 도통 종잡을 수가 없다.

 

 

미국의 언론 보도에 나타나는 그간의 경향을 보면,  군사적 해결책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북폭에 의한 무력 충돌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가 다소 더 많고 확실히 높아 보인다.

 

 

미국이란 나라는,  지구상 어느 곳에선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미군을 파병하여 개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곳에서  참전해야할 전쟁이 발생하는 경우, 기존 전쟁에서  발생하는 인명 손실이나 막대한 전비(戰費)때문에 새로운 전쟁에 뛰어드는 것은, 미국민들의 반발 여론이 큰 관계로 미국 정부는 나중에 발생한 분쟁에는 군사적 개입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디엔가 미군이 개입된 전쟁이 없을 때 위기가 발생하면 미국은 세계의 질서를 파괴하는 국가에 대하여 가차 없이  새로운 무력 응징에 나서곤 했음을 근현대사는 말해주고 있다. 지금  지구 상에는  미국이 개입하여 벌이는 큰 전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미국 행정부는 국민의 반전 여론에 대한 큰 부담 없이 북한을 무력 응징하는 데도  나설 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군사 옵션을 행사할 것인지를 결심하는 데는 미국민들의 여론 추이가 많이 작용한다.  최근 미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난 7월 18일 ‘워싱턴 포스트’ 와 ABC 뉴스가 공동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민들의 74 %가  미국과 북한 간에 전면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고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느 대답은 고작 12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국무 장관에게, ‘ 지난 20년간 북한(로켓맨)과의 대화는 시간 낭비다. 나는 부시나 클린턴, 오바마처럼 대화에 매달려 실패하지 않겠다. ‘ 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반드시 북한에 대한 무력 응징을 할 것 같고 이럴 경우 틸러슨 장관은 조만간 사임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반면 실제로 전쟁을 할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도 김정은의 명줄을 끊을 군사력을 행사할 것처럼 확신을 시켜서 김정은을 공포에 떨게하여 북한과의 협상에서 미국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고도의 술책이라면 트럼프는 타고난 전략가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와인버거 룰에 따르면, 미국이 당장 한반도에서 대북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뚜렷하고 실현 가능한 정치 목표 없이 군사 행동을 감행하는 결과가 어떠한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쟁을 절대 악(惡)이 아닌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장’으로 사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고 봐야 한다. 필자는 한반도 상황이 일촉즉발의 긴장상태지만 북한에 대한 군사 옵션은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오늘이나 내일, 아니면 10월 중이나 11월이 아니라 내년 2월이나 3월 정도에 단행될 가능성을 다른 글에서 진작에 언급한 바가 있는데 미국의 다른 전문가들 중에도 필자와 같은 예상을 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 틸러슨 국무장관이 조만간 해임되는지를 보면 트럼프가 군사작전을 결행할 것인지, 아니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하여 두 사람이 짜고 치는 고스톱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서울을 거의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군사 옵션이 있다고 진작에 발표했다. 실제로 그런 신통 방통한 방안이 있는지는 몰라도 이 언급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미 국방당국이 북한에 무력행사에 대하여 검토를 이미 마쳤거나 아니면 심도 깊게 검토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가 판단하는 바로는, 미국이 북폭을 단행해도 우리나라 수도권이 북한의 보복 반격에 의한 피해를 면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매티스 장관의 서울 안전론을 펼친 배경을 필자가 추측하는 바로는, 미국이 금번 북폭에 투입하는 군사 전력은 한국 땅에 배치된 주한 미군이 아니라 한반도 외부에서 동원한 전력만으로 군사 옵션을 단행할 것임을 암시한다는 점이다. 주한 미군 전력이 아닌 외부 군사력에 의한 북폭인 이상 북한은 공격을 받아도 북폭에 참가하는 미군 폭격기나 항모를 포함한 함대를 대상으로 반격을 해야지 가만히 있는 대한민국에 화풀이를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본 것이 아닌가 싶다. 김정은 입장에서는 북폭에서 살아남는다면, 북폭에 참가한 미군과의 전쟁만도 버거운데, 방관자적 입장에서 가만히 있는 남한을 향하여 장사정포를 날려서 결국 국군까지 가세하는 양면 전쟁에 직면하여 멸망의 수순을 밟는 어리석은 우(憂)를 김정은이 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북한은 매티스의 발언에 대하여 조소를 하면서, 서울이 불바다를 피해가는 방법은 없다고 즉각 반박하였다. 북한도 미국이 한반도 외의 외부 전력만으로 북폭을 단행할 경우 남한 땅을 향하여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포격을 가하기 보다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은 고심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더라도 결국은 다음과 같은 이유때문에 휴전선 이남으로 포격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은 남반부를 향하고 있는 방대한 숫자의 북한 장사정포 진지를 포함한 공격무기들의 소재지 좌표 위치 정보를 군사위성들과 첩보기를 통하여 이미 파악해 뒀을 것이고, 미국이 북폭을 단행한다면 이런 군사 표적들이 1차 제거 대상에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휴전선 인근 동굴속 깊숙한 곳에 감춰져 있는 1,000 여문이 넘는 장사정포나 미사일 진지에 대한 1차 공격에서 상당수를 무력화시킬 수 있겠지만 그래도 포격을 피해 가거나 무력화시키지 못한 생존 장사정포나 미사일들이 반격에 돌입하게 될 것임을 미군 수뇌부도 충분히 인식할 것이다.  1차 공격에서 피해를 면한 북한의 잔존 공격 수단이 가동하여 반격에 참가하기 전에 이들까지도 마저 제거하기 위해서 미국은 불가피하게 주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치 헬기,  A-10 기, 혹은 그레이 이글과 같은 무인기들을 보조 공격 수단으로 동원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남한 땅에서 휴전선을 넘어서 이런 공격기들이 인민군 포대를 공격하는데도 피해를 입으면서 북한이 그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고 북한은 원하든 원하는 바가 아니든 간에 자위적 수단으로 남반부를 향하여 반격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고, 미국 단독에 의한 북폭은  결국 한국을 전쟁에 끌어들이게 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일정 부분 피해를 입는 상황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이라고 자신들이 대북 군사작전을 감행하면 서울이 불바다가 된다는 사실을 모를 리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이 북폭을 단행한다면, 미국을 위협하는 북한 핵무기 제거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반증으로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어느 정도 피해를 입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는 2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할 것이다. 게다가  사사건건 북한을 감싸고 도는 한국의 종북 좌익 정권이나 반미 정서를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한국민들에게, 당신들이 감싸고 도는 김정은 정권의 잔혹성을  피눈물로 실감하도록 하는 교훈을 다분히 주고 싶은 마음도 트럼프의 가슴속에 어느 정도 있는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남북간에 전쟁이 발발하여 일단 포격전이 발생한 이상 국지전으로 끝나지 않고  남북 통일 전쟁으로 확전은 불가피하고 결국 ​한국인 수만명이 죽더라도 지구상의 골치덩어리 북한을 영원히 제거하여 남북통일이 쟁취된다면 그만한 희생은 한국인들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미국 입장에서는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냥 흘려들을 일이 아니다.  비록 필자만의 상상에 바탕을 둔 가상 시나리오지만 엄청난 천기누설인 셈이다. 필자의 판단에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거나 일정 부분 동의한다면 트럼프의 무력응징에 심각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필자의 주장에도 수긍할 것이다. 그런 분들읁 다음 시나리오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트럼프의 군사작전은 2018 년 1~3월의 어느 날 예고 없이 단행될 것이다. 미국은 문재인 정부에도 북폭 단행 시간(D-DAY, H-HOUR)을 미리 의례적으로 통보는 해줄 것 같다. 태평양 상의 미군 순양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발사되어 한반도 북반부에 진입하고 항모에서 발진한 미군 함재기들이 원산만 상공에 출현하여 공대지 마시일들이 표적을 향하여 발사되는 순간이 오면 트럼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비상 전화를 통하여 이 정도는 알려주는 성의를 보이지 않을까?  북한의 다양한 표적들에 미사일들이 명중하기 20~30 초전 쯤이라면 말이다. ‘ 현재 미국은 북한 핵과 김정은을 제거하기 위한 북폭을 단행하고 있는 중이다. ‘ 라고………..” 우리 정부 고위층 중에서 누구도 김정은에게 미사일이 언제 떨어지니 대피하라는 천기누설같은 것을 할 여유시간은 허용하지 않겠지만. 아베 총리에게는 60 시간전에 H – Hour  가 통보되어 그 시각 일본 자위대 전력은 포문을 전부 북한으로 향하고 최고 경계태세에 돌입하고 일본인들은 전부 지하도나 방공호에 대피하여 대비하고 있게 될 것이다.   

 

 

미국이 북폭 날짜와 시간을 우리에게 사전에 알려주지 않더라도 우리가 이를 사전에 알아내는 방법은 있다.

 

2018년 초 0월 00 일부터  3일간에 걸쳐 주한 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서 한국에서 철수 훈련을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 보수 우익 진영은 그 발표를 단순한 훈련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흘려보내서는 아니 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철수 훈련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미국이 단행하는 북폭에 대하여 북한이 혹시라도 반격할 경우 입게되는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제로 미국 민간인들을 한국 땅에서 철수시키는 예비조치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 훈련이 종료되는 날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북폭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그 발표가 나온 후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매일 들어오는 일본인 관광객을 태운 항공기가 텅텅 빈 반면에 한국에 머무는 미국인들이나 일본인, 영국, 카나다 인 등 서방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인천공항이나 부산항 부두에 쇄도한다면 2~3일 이내에 북폭이 단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터넷 상의 주한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어느날 갑자기 0월 0일은 불가피한 대사관 사정으로 비자 업무를 비롯하여 영사 업무를 보지 않으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는 안내문이 뜬다면, 이 또한 그 휴무일은 대사관 직원들이 북폭에 대비하여 안전 장소로 대피해 버리는 날이라고 봐도 된다. 한/미 연합사에 근무하는 한국군들이 가족에게 내일은 연합사가 아니라 탱고 지휘소에 들어가서 도상 연습을 하도록 사령관이 지시했다면 그 날이 대북 군사작전이 결행되는 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한미군방송(AFKN)에서 어느날 갑자기 공습경보가 발령된다면 경보 발령 5분이내에 북폭이 단행된다는 예고를 의미한다. 이렇듯 예의 주시하는 한국인이라면 혹시라도 미국이 북폭을 단행할 경우 그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북폭이 단행된다면 엄청난 비극이자 충격일테지만 만일 그런 상황이 한반도에 닥치더라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 우익 국민들은 한사람도 피해 없이 살아남아야 한다. 종북들이야 서울 불바다가 되어도 전원 생존할 터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가 쏘는 불벼락도  신통방통하게도 청와대와 종북들 머리만은 피해가지 않을까 !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에도 북한 핵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없고 한/미 동맹 관계도 좋아지기는 커녕 꼬이고 있다.  한 때 자유 민주주의 최 전방에 서서 미국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겠다던 대한민국은 자신들을 지켜주기 위하여 배치하는 사드에 대하여 사사건건 딴지를 놓고  이를 도루 가져가라고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연일 한국 국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으며,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때가 아니라는 데 한국의 좌익 정권은 북한에 대화를 애걸하고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하여 미국을 분노하게 하고 있으니 이런 한국인들에게는 뭔가 정신이 번쩍 돌아오도록 하는 충격적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대북 군사작전,  정말 난감하고 고통스럽지만 정신줄만은 놓지 말아야겠다. 그렇지만 불안 속에서도 독재의 사슬에서 북한 동포들을 해방시킬 통일된 대한민국​을 맞을 준비만은 단단히 하여야 한다. 

 

 

 

 

—- 다음은 북폭에 대비하여 해야 할 일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

 

 

 

 

 

 

 

 

 

 

 

 

 

 

 

 

 

 
카테고리 : 통일논단
  1. 오뚜기

    좋은 발제 하셨습니다….지금 북핵을 두고 돌아가는 상황이 심각합니다….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트위터 정치를 하는 트럼프는 말을 할때도 모두 계산에 넣고 하는것이지 그냥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개인적으로 판단해 보면 북폭은 매우 가까이 와 있다고 봅니다…저는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북폭을 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봅니다만..만약에 안한다면 사드처럼 우여곡절끝에 결국은 전술핵배치로 갈거라고봅니다…..그리고 고바우님의 말씀처럼 북폭이 이루어진다면 겨울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면 한국정부에는 북폭이 시작됨과 거의 동시에 알려줄 거라고 봅니다…제가 북폭의 가능성을 높게 보는것은 북미대화가 합의를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일부한국의 진보세력이 주장하는대로 북핵동결로 협상은 미국이 절대로 들어줄수 없는것이며 북핵의 완전한포기와 북한내의 검증가능한 찰은 김정은이 들어 줄수 없는것입니다..이는 아무리 협상해봐야 소용없는것이며 트럼프의 어제 발언이 이를 증명합니다…결국 김정은의 12000킬로미터 대륙간탄도의 마지막도박은 시기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북한이 이를 감행하는것을 미국은 결코 용납 안하리라 봅니다….결국은 전쟁을 막는 것은 중국의 결단이나 북한내부의 권력층에서 김정은을 제거 하는것 이외에는 없다고 봅니다….지금 현재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시기는 12000킬로미터 대륙간탄도의 발사시기나 태평양 수폭실험이라고 봅니다…트럼프가 김정은을 구석으로 몰고 있습니다…여기서 핵실험 멈추면 김정은의 위상은 급격히 추락할수도 잇습니다…김정은도 트럼프도 양보가 안되는 게임입니다… 올 겨울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봅니다….

    2017-10-02 08:38:45

  2. 상호부조

    트럼프는 군인이 아니고 사업가 출신…
    군사작전이 아니고 고사시키는 것이 목적…
    군사옵션은 그동안 사고 못치도록 방지하는 역할…

    2017-10-03 02:12:33

  3. 평양엔문제가 없다

    통 큰 대북지원 결정한 통일부…이산가족 추석 행사엔 “1000만원도 쓰지마”

    중앙일보 원문 l 입력 2017.10.01 12:39 l 수정 2017.10.01 20:22 | 더보여zum

    이산가족망향제 예산 부족하자 한적 1천만원…협찬 결정

    정부 ..한적에 “지원말라” 제동에.. 실향민 반발

    논란 일자 “당초 계획대로 지원” 해명

    북한에 800만 달러(91억7600만원) 규모의 대북지원을 결정한 정부가 이산가족 추석 망향제에 쓰일 예정이던 1000만의 예산집행을 차단하고 나서 반발을 사고 있다. 핵·미사일 도발을 자행한 김정은 정권에는 대규모 지원을 해주면서, 이북5도 실향민 행사에는 대북지원액의 0.11%에도 못미치는 돈도 쓰지못하게 한다는 비판이다.
    실향민 단체에 따르면 통일부는 2일 오전10시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열릴 ‘제36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려던 예산 1000만의 집행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행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열리는 행사 취지와 이산가족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한적 측이 소정의 지원을 검토했으나 통일부가 제동을 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북한에 고향을 두고온 고령 이산가족 500여명을 초청해 추석 망향제와 기념식, 위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초대가수를 섭외하는 데 1700만원의 예산을 잡았지만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이라며 “한적 측에서 1000만원 지원을 알려와 숨통이 트이는가 했는데 통일부가 가로막아 아쉽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실향민 사회의 반발이 일자 “1000만원은 어렵고 800만원만 쓰라”고 위원회 측에 다시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산가족들은 “문재인 정부가 이산가족 문제를 대북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말하면서, 돈 몇 백 만원으로 실향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통일부가 한적 측의 협찬성 지원까지 막는 건 심했다는 얘기다.

    2017-10-03 07:49:37

    • 평양엔문제가 없다

      조상님 ..추석 제사도 못 지내게 하는..문재인 정권…??
      조상님..추석제사엔…예산지원하지 말라고..???
      그리고 북한에는 퍼주겠다고…???
      조상님 제사도 지낼 생각이 없는 놈들이…다른 일은 잘 할수 있을까..???

      2017-10-03 07:53:20

      • 평양엔문제가 없다

        이따위 짓거리를 하니..빨깽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말이 없지…???
        제발…빨갱이들이나 하는 짓거리는 하지 말자

        2017-10-03 07:55:50

        • Qkqhdi

          가수 불러 놀면서 추석 제사?

          2017-10-03 08:35:58

        • Qkqhdi

          남한 국민들은 모두 봉인가?

          2017-10-03 08:36:54

    • 실향민 문제있다

      단체가 예비비1000만원도 없나
      단체맞나 노숙자 집단인가
      정말 추하다

      2017-10-03 08:28:39

      • 실향민 문제있다

        행사 주관사 일천만 ….. 중앙지검 조사하라
        이런거 하라고 검찰이 있는거다 윤석열아 ~

        2017-10-03 08:46:02

    • Qkqhdi

      이 기사는 뒤가 짤렸네. 정부에게 올해는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2700만원을 챙기고, 그기에 한적 옆구리 찔러 또 돈 뜯고. 아니 밥 한끼 먹는 행사에 수천만원 혈세가???? 그것 제동 걸었다고 빨갱이??? 이거 뭔소리여?

      2017-10-03 08:49:59

  4. 격변

    우리는 북핵 문제를 세 가지 가능성을 두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관점이 바뀝니다.
    첫째는 북미 대화와 협상으로 매듭지어질 것인가?
    둘째는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 체제가 붕괴될 수 있는가?
    세째는 결국 군사적 옵션으로 북핵이 끝장이 날 것인가?
    그리고 이 세 가지 가능성은 서로 상호작용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어떤 관점이든 제외시킬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때로는 대화와 협상이 가능해보이기도 하고 당장 군사적 옵션이 작동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런데 틸러슨이 대화 가능성을 제기하자 트럼프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아직은 북한이 대화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자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국은 비핵화가 아니면 대화할 의미가 없고 북한은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으면 얻을 건덕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어느 한 쪽이 양보하거나 항복해야 하는 것이 대화와 협상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견딜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화와 협상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대북 제재와 압박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 명살상부한 핵무기 실전 능력을 과시하기 까지가 될 것인지 북한이 제재와 압박을 견디지 못할 선까지 무한 지속될 것인지가 관건일 것입니다. 관점의 포인트는 미국이 내정하고 있는 레드라인일 것입니다.
    오바마는 여기서 전략적 인내를 운위했고 트럼프는 전략적 인내는 없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정책이 어떤 변화를 보인 것인지의 차이입니다.
    마지막 군사적 옵션은 트럼프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그는 이 옵션으로 대북 제재의 강도를 실현하고 지렛대로 써왔습니다. 중국도 결국 이 옵션을 두려워 하여 대북 제재에 동참하는 척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북한이 과연 이를 어느 정도 믿느냐입니다. 아직도 북한은 미국의 무력 공격을 공갈 쯤으로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우리는 북한의 대응으로 인한 몇 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점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북한이 제재로 인한 고통이 증폭되지만 아직도 견딜만 한 경우입니다. 북한의 후속 도발이 예상되는 싯점입니다. 핵무기 완성을 기어이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때가 미국의 군사적 옵션 발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때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남한에 대한 인질 작전입니다. 핵무기 완성을 과시하기에는 부담이 크므로 한 템포 늦추면서 남남갈등과 남한 사회 불안을 조성하여 반미 반전 분위기를 띄우는 공작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남한내 종북 세력을 총동원하여 남한 인질화에 몰두할 것입니다. 매티스가 발언한 서울 안전 보장하는 군사적 옵션은 없다고 북한이 주장한 배경입니다.
    마지막 가능성은 북한의 대남 무력 도발입니다. 전쟁 불안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발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도박이죠. 자칫 북핵 폭격의 빌미를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가 우리가 보는 관점의 술레잡기였습니다.
    이제 그 술레잡기도 거의 끝나갑니다. 북한이 협상에 나올 의도가 없는한 북한 체제는 붕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 끝장난 북한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2017-10-03 08:52:56

    • 오성

      작금의 북핵문제가 향후 전개될 방향을 잘 기술해 주셨습니다.

      저는 최근 트럼프가 다음과 같이 자신의 트위터계정에 남긴 글 속에서
      북핵문제를 바라보는 트럼프의 속내를 느끼게 됩니다.
      (번역) “로켓맨(김정은)에게 잘 해 주는 것이 지난 25년 간 성과가 없었는데
      왜 지금 성과가 생기겠나?
      클린턴도 실패했고, 부시도 실패했고, 오바마도 실패했지만
      나는 실패하지 않는다”
      (원문: Being nice to Rocket Man hasn’t worked in 25 years,
      why would it work now?
      Clinton failed, Bush failed, and Obama failed.
      I won’t fail.)

      이런 관점은 자유대한민국 내의 보수우익이 북핵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일치할 것이며 심지어 양식이 있는 좌파의 관점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 지난 25 년 간 해 왔던 것처럼
      그대로 김가왕조를 대하자고 주장하면서
      김가왕조에게 필요한 시간을 벌어주고자 하는 자들은
      어떤 식으로든 김가왕조 지배층의 권력을 유지시켜 주고자 하는
      한국 내 종북세력 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연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가 25 년 간 자신을 속인 거래 당사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김가왕조에 대해 트럼프가 어떤 해법을
      내 놓을 지 예측하는 것은 트럼프의 트윗계정 내 발언을
      유추해 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2017-10-03 10:42:01

      • 격변

        그렇죠. 트럼프의 일관된 자신감이 북핵 해결의 종착역이 될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나 한국 정부 뿐 아니라 북한 김정은에게 다른 선택은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만약 중국이 미국의 호언 장담을 경시했다가는 중국의 국익을 심대하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경고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 정부 역시 동맹 관계가 금이 간다면 그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이니 더 고통을 당하기 전에 핵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중국도 트럼프의 경고가 단순한 공갈이 아니란 것을 느끼기 시작한 듯 합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미 동맹 균열을 부추기는 발언이나 하고 있습니다. 전시작전권 환수나 한미연합군 훈련 중단 등을 거론하고 있죠. 미국은 본격적으로 한미 FTA 재협상이나 폐기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 채찍을 들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는 북핵 문제와 남한내 종북 세력 처리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할 필요성 까지도 염두에 두고 하는 전략적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북핵만이 아닌 한반도 전략 전체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 중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북핵의 소용돌이가 한반도 전체의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2017-10-03 11:54:28

        • 오성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짧지 않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현 시국의 엄중함에 대해 심각하게 의견을 나누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아일보 저널로그가 조만간 문을 닫는다니
          주 기자님 블로그가 향후 어떤 식으로 운영될 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주 기자님 블로그에 계속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바라면서,
          이 기회를 빌어 그간 시대를 꿰뚫는 혜안을 보여주신
          격변님과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애 쓰고 계신
          이 블로그 내의 애국논객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2017-10-03 12:49:21

  5. 뫼등바위

    올 10월10일부터 저널서비스가 종료된다는데 어떻게 된다는 건가요. 이 블로그도 끝난다는 건가요?

    2017-10-03 08:58:21

    • 뫼등바위

      저널로그 서비스

      2017-10-03 08:58:44

    • Qkqhdi

      사실 이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찌 되는 겁니까요?

      2017-10-03 09:02:58

    • 상호부조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서평 문을 닫아도 김씨조선은 간다…

      2017-10-03 09:41:27

      • Qkqhdi

        일리가 있는 이야기 같은데
        김씨 조선은 간다…는 뜻은
        골로 간다는 뜻인가요?

        2017-10-03 01:10:06

        • Qkqhdi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2017-10-03 01:10:38

  6. 아이디

    보수우익만 있는게 아닙니다
    마이크류나 저같은 진보우익도 있어요
    보수가 다라고 단정 짓지마세요 영감님들

    2017-10-03 03:17:46

    • 변스타

      추석이라 참았으나 이제 한 바가지씩 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길.

      2017-10-05 12:40:55

      • 옹달샘

        정말 달래강님 문제아 입니다.
        소설도 정도껏 써야지
        이건 완전히 공상미친 판단에 근거하는 잡설이네요.

        누구 말대로 첫단추 잘못 끼운 달래강님은 그 수준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거기에 동조하는 인간들은 뮙니까? 변스타님 한사발씩 돌리시지요ㅡ

        2017-10-05 08:20:30

  7.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미국의 북폭 전에 “주한 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서 한국에서 철수작전이 있을 것이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인들 철수가 없는 상태에서 불시에 북폭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철수 조치는 북폭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북한에게 통보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건 북한으로 하여금 대비하게 하는 것이니 바보 짓입니다.

    2. 북한의 대남한 보복공격이 있다고 해도 미국인들 피해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무작위적인 민간인 희생은 있겠지만 무작위적이라는 것은 곧 확률적인 과정이라는 말이고, 따라서 미국인들의 희생도 확률적 사상일 뿐입니다. 서울 인구에 비해 미국인들의 인구가 얼마 안된다는걸 감안하면 미국인들이 많이 희생된다고 보는 견해는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3. 설사 미국인들 수 십 명 정도가 희생된다고 해도 그 때문에 미국이 북폭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2차대전 때 나가사키인가에 미국인 포로 수 백명(맞나?)이 원폭에 맞아 죽었습니다. 모두 예견된 일이었지만 원폭은 투하되었습니다. 미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2017-10-05 12:44:10

    • 변스타

      미국이 북폭을 하면 통일이 도둑같이 온다는 말부터 구라입니다.
      원폭에도 소음기가 달렸나요?
      수백만 무음으로 죽나요?

      도둑처럼이 아니라 폭죽 터지는 이비규환으로 찾아옵니다.

      이런 글에 답글 다시는 어르신들에게
      변스타님 한그릇씩 선물 돌리세요.

      2017-10-05 08:28:38

      • 변스타

        수정

        돌리겠습니다

        2017-10-05 08: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