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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방 싱크탱크 “한반도 전쟁 현실성 있다” 경고 (1)

by 주성하기자   2017-09-29 11:42 am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등 10월 한반도 위기설이 부각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017.9.28/뉴스1 © News1


 영국 국방 싱크탱크는 “미국과 북한의 충돌이 현실성을 띄고 있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상정한 대응을 촉구했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왕립국방연구소의 말콤 챌머스 교수는 2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챌머스 교수는 북한이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4형’ 도발을 감행한 이후부터 지난 몇달간 한반도에서 미국과 북한의 충돌은 현실성을 띠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의 기습 공격이 있다고 오판해 괌이나 미국 서해안까지 미사일을 발사하고 거기에 미국이 대응 공격할 충돌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양측 충돌로 인한 사망자 수는 수십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소는 북미 전쟁을 ‘현실적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 표현하면서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에 대한 총체적 침략이 동원된 거대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북한 핵실험장을 겨냥한 정밀 타격식 공격이나 수일내 끝나는 짧은 충돌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 ”북한이 빠른 속도로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시간은 외교의 편이 아니다“라면서 충돌이 일어날 경우 영국 정부가 향후 대응을 판단할 여유는 최고 몇 시간에 불과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챌머스 교수는 이날 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어떤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문제는 영국 정부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일과 연계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한 대응을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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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챌 교슈,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백악관의 문재인 팬클럽이 있어요.

    2017-09-29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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