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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차 유엔총회 뉴욕서 개막, 北核 대응방안 논의…文대통령 21일 기조연설 (0)

by 주성하기자   2017-09-13 3:55 pm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추가 대북 제재 결의가 채택된 가운데 제72차 유엔 총회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막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는 핵무기 확산부터 글로벌 테러, 지구온난화부터 불평등까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내년 9월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기는 ‘사람을 근본으로 : 지속가능한 지구 상 모든 사람들의 평화와 품위 있는 삶의 추구’는 주제로 국제 평화, 인권, 안전 등 9개 분야 172개 의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북한 핵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핵무기 확산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총회 새 의장으로 취임한 미로슬라프 라이차크 슬로베니아 외무장관은 “많은 나라들이 핵무기 폐기를 향한 첫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며 20일 열리는 핵무기금지조약 서명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일반토의 기간엔 각국 정상의 연설과 회담 등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규탄과 대응 방안도 면밀히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일반토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 국가 원수 90명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정부 수반 37명,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 196명의 수석대표가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기조연설에서 북한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도 22일 기조연설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번 총회 기간에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

뉴욕=박용특파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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