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논단

북핵보다 충격적인 일이 온다.. (48)

by oosm55   2017-08-13 9:30 pm

북한은 중국이 사라지면 자연히 사라지는 종속 변수입니다.. 지금 중국을 한번 볼까요? 중국체제는 21세기에

맞지않는 공산독재입니다.. 독재를 하면 국민소득 1만불 근처까진 올수 있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모든 나라가 증명했습니다.. 1만불에서 무너지면 그 다음요? 여러분 중국기업들이 만든 브랜드를 써 보신적이

있으세요? 아마 죽을때까지 없을겁니다.. 왜 그러냐면 이미 훌륭한 브랜드가 있고 새롭고 멋진 제품들은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탄생하지 독재국가에서 탄생하지 않습니다.. 지금 중국경제가 얼마나 심각하지 한국인들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기업부채가 올해 180%입니다.. 근데 전부 분식회계를 하기 때문에 300%가 넘어요.

300%가 넘는다는 말은 영업을 해서 이자내면 한 푼도 안 남는 사업입니다.. 오히려 자본금을 까먹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좀비 기업들이 어느 정도인지 통계를 낼수도 없을 지경이며 공기업들이 대부분 부실로

인해서 파산직전입니다.. 한국도 공기업의 부채가 엄청나죠.. 중국은 한국공기업은 애교수준입니다..

거기다가 부동산 버블이 목구명까지 차 오른 상태입니다.. 일본인의 소득에 비해서 20%에 불과한 나라의

부동산이 일본 동경과 비슷하고요.. 서울보다 더 비쌉니다..이게 말이됩니까? 부동산이 왜 중요하냐면.. 연관

산업이 크기 때문이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므로 어느 나라든 간에 건설업을 중요시합니다.. 근데 건설경기가

나쁘면 그 나라의 경기가 죽어버리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묻지마 대출을 한 개인과 대출을 해준 은행은

전부 파산해야 합니다.. 거기다가 미국은 중국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북핵을 들먹거리면서 중국의 무역을 손질

해서 일본처럼 만들려고 하죠.. 슈퍼 301조를 사람들은 우습게 생각하는데.. 정말 착각입니다.. 한국기업들이

중국에서 물건을 만들면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갑니다.. 그런데 중국에 무역제재를 가하면 중국에서 공장을 돌릴

이유가 없죠.. 그러면 중국엔 머가 남죠? 실업자만 남아요..사회복지제도가 엉망인 나라에서 그 실업자들이

가만 있을까요?

 

트럼프의 핵심은 북핵이 아니라 중국해체입니다.. 시진핑과 통화를 할때 저작권부터 무역을 손보겠다고 했잖

아요.. 중국해체 수순에 들어간거죠.. 중국 자세히는 중국 공산당만 사라지면 북한도 사라집니다.. 근에 이제는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역할이 끝난거죠..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잡아 먹습니다..중국의 역할은 이제 끝났고

해체 수순만 남은거죠..저 슈퍼 301조가 발동되면 젤 먼지 미국의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하락시키면서 조지소로스

같은 햇지펀드가 중국에서 환률을 가지고 공격에 들어가죠.. 헛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달러가 위엔화를 공격해서

외환위기를 만듭니다.. 외환위기가 오면 중국의 건물과 우량주를 헐값에 사들여서 큰 부를 축적하고 중국경제는

회복이 안되게 추가 공격을 합니다.. 거기다가 imf에서 중국에 긴축을 요구하고 구조조정을 요구하죠.. 뻔하잖

아요.. 세계경제는 달러화에 의한 달러 경제입니다.. 아마 부동산이 70%는 폭락하고 은행에서 대출 받은 사람들

의 90%는 파산하며 중국은행은 전부 지불불능을 선언하면서 그리스처럼 되는거죠..

 

경제위기는 모든 나라에서 오는 감기같은 현상입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나라는 엄청난 구조조정을 하고

뼈를 깍는 노력을 해야만 벗어나요.. 일본.러시아.브라질.베네쥬엘라.. 경제위기가 오고 회복할 가능성이 없습

니다.. 왜 그러냐면 엄청난 구조조정을 하면 정권이 날라가고 국민들은 분노에 들끓고 집권정당은 수 십년

동안 야당이 되죠.. 그래서 경제위기가 오면 하는척만 하죠.. 그럼 위기 극복이 안됩니다.. 일본이 대표적이죠.

그럼 중국에 경제위기가 오면 중국은요? 아마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실업자고요.. 임금이 30%는 삭감될거고

범죄가 기승하며 회복할려면 미국에 매달려야합니다.. 결국 공산당은 사라지는거죠..

 

요즘 중국은 센가쿠열도에 지속적으로 해경함선을 보내고 동남아에서 인공공항을 지어대며 이젠 인도와 충돌

하며 사방에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국엔 사드로 보복한답시고 묻지마 충돌하죠..안으로는 부패 청산을 떠들

면서 반대파를 제거하기 바쁘고.. 그 이유가 중국이 곧 위기가 온다는 신호입니다..  잘 나갈때는 문제를 만들지

않습니다..이젠 경제성장이 끝나고 붕괴되는 조짐이 보이니까..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민족주의를 자극해서

모든 원인은 미국과 다른 나라에 있다고 책임을 떠 넘길려는 수작이죠.. 그러나 저같은 하수도 눈에 보이는 중국

경제를 미국의 지도자가 모를 것이며 일본의 아베가 모르겠습니까? 100년전에 중국을 바베큐로 생각했던 시절과

똑같습니다..독재를 해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중국발 파티는 끝나고 설겆이만 남았는데

사람들은 설겆이 하는 줄도 모르고 북핵에 신경을 쓰고 적화되느니 핵 전쟁 난다고 하면서 떠들고 있습니다..

핵심은 북핵이 아니라 미국의 금리인상과 더불어 긴축이 결국은 위기를 만든다는거죠.. 과거 역사를 보시면 미국

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게 되면 반드시 어느 곳에서 경제위기가 오죠.. 90년대 러시아.남미.아시아.. 2007년

미국.. 2010년대 전 유럽.. 그 다음요? 보나마나 잖아요.. 지금 당장 중국발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가장 훌륭한 전쟁은 싸움하지 않고 이기는거죠.. 경제로 적을 무너뜨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일본도

쏘련도 결국 경제로 인해서 미국에 굴복했습니다.. 중국도 보나마나 뻔하죠.. 중국경제가 붕괴되면 중국은 거의

내전 상태로 들어갑니다.. 아마 쏘련처럼 다 찢어질걸로 보입니다.. 지금 그럴 시간이 온거죠.. 지켜보시죠..

 

카테고리 : 통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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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호부조

    미국은 알고 있을 것…
    종북이들은 김씨조선을 믿고 XX하고 김씨조선은 듕귁을 믿고 XX 하고 있다는 것…
    평화롭게 제재해서 고사시켜야…
    이미 그 방향으로 진행중…
    대남공작자금이 고갈 되면 종북이들도 잠잠해질 것…

    리플작성 2017-08-13 09:39:48

    • 상호부조

      트럼프가 평화적 해결책을 선호한다는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겠다는 의미…
      대화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기레기와 종북이들의 희망사항에 불과…

      리플작성 2017-08-14 12:28:37

  2. 격변

    미국으로서는 북핵은 당면 문제이고 중국 해체는 그 다음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미 트럼프는 북핵을 가장 우선하는 골치꺼리로 제시했죠. 동시에 중국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북핵을 이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위기도 북한의 체제 붕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붕괴되면 오히려 미국의 압박에서 중국은 벗어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순망치한에 집착한다면 중국의 위기는 빨리 도래할 수 있지만 북한 붕괴는 인접국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국익을 보호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계산도 못한다면 중국은 대국도 아닙니다.

    리플작성 2017-08-13 09:55:47

    • 오뚜기

      어차피 북한이 망하면 다음 차례는 자기들이라는것을 중국은 알겁니다…..그래도 결국은 미국과의 딜을 통해 김정은 이후 북한에 대한 기득권을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미국의 강공으로 어쩔수 없이 미국과의 딜로 북핵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 봅니다

      리플작성 2017-08-13 10:23:08

      • 격변

        중국은 미국이 막상 북폭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것같습니다. 최근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부쩍 늘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중국의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태죠. 이런 태도를 보고 북한 역시 미국이 엄포만 놓는다고 두려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연히 말폭탄을 거침없이 터뜨리고 있죠. 중국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면에는 나름의 복안이 있을 겁니다. 북한 체제의 붕괴를 끝까지 막을 것인지, 아니면 미국과의 딜을 장담할 수 있다는 계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6:48:38

        • 오뚜기

          평양에 중국인관광이 늘어난것은 혹시 인질작전이 아닐까요? 북폭을 막는효과나 북폭희생시, 참정명분이 되니까?

          리플작성 2017-08-14 06:55:50

          • 격변

            전쟁이 분명한데 자국민을 인질로 보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보다는 전쟁 자체를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를 보고 북한 주민들도 전혀 전쟁 위기를 느끼지 못한다고 외신은 전합니다.

            2017-08-14 07:37:23

    • 주작

      지금은 문대통령의 결심을 미국이 주시하고 있지 않을까요?
      지난번 전화통화에서도 그런 주문이 있었겠지요.
      희생을 감내할 것인가, 아닌가?
      미국은 지난 클린턴 당시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동의하지 않으면
      군사행동 안할 것입니다.
      만약 그 어떤 경우에도 희생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라면…
      광복절 연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한참 고뇌하는 것 같은데…

      리플작성 2017-08-13 11:23:55

      • 상호부조

        FTA재협상은 사실상 경고…
        김씨조선에 돈주면 국물도 없다는 의미…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을 것…

        리플작성 2017-08-14 12:30:44

        • 격변

          동감입니다. 북핵문제에 만약 남한 정부가 걸림돌이 되면 가차없이 다음 경제 압박 카드가 나올 겁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6:37:58

      • 격변

        저는 남한 정부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북폭을 하겠다면 감행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미국 자신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과거와는 그 위협의 수준이 달라진 때문이죠. 트럼프가 전쟁터는 미국이 아닌 한반도라고 굳이 그 희생의 대상을 구별한 이유도 남한 정부가 자위적 협력을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의미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6:42:24

        • 상호부조

          김씨조선이 선제공격하지 않는 이상 북폭은 없을 것…
          한반도의 평화는 주한미군으로 인해 지켜지고 있음…
          현재 실질적인 핵우산은 사드이기 때문에 종북 듕귁 김씨조선이 XX하는 것…
          신경쓰지 말고 꾸준히 제재해서 평화롭게 고사시켜야…
          듕귁은 김씨조선을 싸고돌다가 세컨더리 제재와 301조 얻어맞고 경착륙…
          현재 명분 축적 중…

          리플작성 2017-08-14 08:52:34

  3. mo6542

    oosm55님 글은 언제나 화끈해서 좋습니다 !

    시간차 공격처럼 체공시간 인터벌은 좀 있겠지만요

    그래도 한줄기 소낙비처럼 시원시원해서 항상 만족합니다^^

    리플작성 2017-08-13 10:00:36

  4. toady

    중국이 지금과 같은 정치, 경제체제를 유지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상실해 가리라는 것은 예측가능하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기에는 중국 나름의 경쟁력도 상당합니다. 굳이 내수 규모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ICT 기술(특히 AI), 철강, 화학, 우주항공산업, 태양광, 전기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가격 경쟁력 뿐만아니라 기술수준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이 무언지 아십니까? ‘아Q’ 중국 국민들입니다.

    중국 국민들도 자신들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향유하지 못하고 독재 체제에서 언론/집회/결사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상태(중국이 아시아에서 큰소리 꽤나 치고, 자국민들이 해외여행 다니면서 제법 떠들어댈 수 있게 된 사실)에 만족하고 민주화에 대해서 체념해 버리는 것입니다.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아큐 정전에 나오는 ‘소D’와 같은 부류도 많습니다. 만족하지는 못하고 불만이 있지만 터뜨리지도 못하는 계층입니다.

    이들 아Q와 소D가 중국을 무너지지 않게 떠받치고 있습니다. 사실은 독재, 계획경제, 공산당 독식 체제에 깔려 있는 것이죠.
    벗어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대학이, 대학생들이 깨치지 못하고 있거든요. 여러 대학의 수백명 대학생들을 만나고, 수십명과 얘기를 나눠봤지만 그들에게서 ‘민주화된 중국’의 싹을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중국은 민주화가 아직 요원하고, 개인과 소수민족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는 아직 멀었습니다.
    통계로는 중국이 연간 몇 십만건의 소요사태가 일어난다고 하지만, 막상 중국 가 보세요. 평온하고 조용합니다.

    기업 부채 뿐만아니라 동공화된 도시와 공장, 농민공 문제 등등 많은 문제가 있는 중국이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독재에 저항할 의지를 키우지 못하는 이런 사태가 지속되는 한은 중국 경제체제는 불안할 지언정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리플작성 2017-08-13 10:15:25

    • toady

      그리고 중국은 미국이 손을 봐야겠구나, 라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 절묘하게 뒤로 물러납니다. 미국에게 잽을 맞을 정도로는 대들지만 절대 카운트 블로를 맞을 짓을 하지 않습니다. 미국도 중국과 전면적으로 붙기에는 너무 경제적으로 연결이 많이 되어있구요.

      리플작성 2017-08-13 10:16:45

    • 재미있는 분석입니다만, 저랑은 생각이 많이 다르군요.

      골드만삭스라는 유대계 금융기관에서 2050년 기준 전세계 국가들의 일인당 GDP 순위를 예측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한국은 약 28위 정도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중국이 꾸준히 성장을 할 것이고 이에 대한 최대 수혜국이 한국이라는 겁니다. 저는 이 시각에 동의합니다.

      둘째 이슈, 중국인들은 왜 민주주의에 대해 체념했을까? 매우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제 생각은 등소평 때문이라고 봅니다. 모택동이 만들어낸 이념의 화염 속에서 수천만명이 죽었습니다. 대약진운동 때는 굶어서 2천만이 문화대혁명 때는 맞아서 1천만이 죽었습니다. 그 이후 등장한 등소평은 이념의 선명성을 포기하고 경제에 올인하게 됩니다. 그 여파로 지금 중국인들에게는 정의에 대한 강한 열망이 없어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은 평온하다 개인과 소수민족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는 아직 멀었다? 이건 중국의 속살을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중국은 지금도 하루에 약 500건의 소요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직접 그 실체를 경험하기도 했고요.

      중국은 외부에서 보는 것 만큼 평온하지 않습니다. 매우 불안정한 국가인 것이지요. 그래서 중국 공산당은 쉽게 미국과 타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드배치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이유도 사실은 내치에 대한 공포심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우지만, 정치적 정의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중국은 계속 발전하겠지만, 중국공산당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공산당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작성 2017-08-13 10:37:06

      • toady

        네. 저도 불투명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중국에서 벌어지는 소요사태를 직접 볼만큼 제가 중국을 샅샅이 훑어보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이 아직 평온하다는 의견은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이기 보다는, 제가 막역하게 지내는, 나름대로 국제 감각을 지녔고, 중국 역사와 민주화에 대한 균형감각이 있는 교포(조선족) 친구의 견해가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은 중국이 당장 올해, 내년부터라도 무너지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들 하시는 것 같지만, 그리고 저도 언제부터라고 시기를 예측하지는 못하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것이죠.

        20년? 30년? 우리는 아직 한 세대 정도는 중국의 힘자랑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리플작성 2017-08-13 10:50:53

        • 저는 중국이 망하리라는 예측에 대해 사실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국은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수십년 동안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중국에 수많은 소요사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평온하게 보이는 이유는 첫째 정보의 차단 때문입니다. 둘째는 소요사태가 정치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지방 소도시에서 농민들이 곡괭이 들고 구청사를 습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 경우 농민들을 구속시키느냐? 아닙니다. 대부분 구청장이나 구당서기 목이 날라가거나 감방에 갑니다. 중국 공산당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이 바로 소요사태입니다. 그것이 정치적으로 연결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지요.

          중국이 진정한 대국이 되려면 격변님도 지적했지만, 국제정세의 흐름에 맞게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인권의 정신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요? 중국공산당은 거기까지 생각하기에는 아직은 코가 석자입니다.

          리플작성 2017-08-13 10:58:50

          • 격변

            오늘의 중국을 일으킨 등소평이 천안문 사태를 강압적으로 차단했었죠. 박정희식 개발 독재의 장점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개발이 먼저지 민주화가 시급한 것이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당 일당 독재가 아예 토착화된 것이죠. 그런 의도는 지금까지 중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분명히 크게 기여했습니다. 문제는 중국도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는 점입니다. 즉 지금까지와 같은 패러다임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운 환경인데 중국 공산당은 여전히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시진핑은 이를 극복한답시고 오히려 모택동 시대로 회귀하려고 합니다. 더 강한 통제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민주화의 사회적 소화능력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악순환입니다. 우리도 종북 세력이 아니라면 사회내에서 충분히 자정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민주화의 기반이 취약해서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고 우리는 종북 세력이 철 지난 사회주의 바이러스를 확산시켜 발목을 잡고 잇는 형국입니다. 북한 체제의 붕괴는 우리에게는 근치가 될 것이지만 중국에게는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 때문에 중국이 저렇게 집착하고 있을 것입니다.

            2017-08-14 07:08:37

        • 격변

          중국 붕괴론은 시기상조라고 보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변화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는 점 역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저는 북한의 붕괴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느냐에 중국의 미래도 달라진다고 봅니다. 중국이 주도하여 북한 체제를 붕괴시킨다면 중국의 미래는 그리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최소한 10년 이상은 북한 지역이 버퍼존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미국의 무력으로 북한이 붕괴된다면 당장 북한은 남한에게 흡수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록 분단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통제 주체가 달라 북한 지역의 안보적 완충 효과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중국은 미국의 군사력 동원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는 것같습니다. 매우 위험한 도박입니다.
          더구나 시진핑은 패권주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는 능력도 없으면서 미국과 힘의 대결을 하려는 무모한 짓입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시진핑의 권위가 어느날 급락하는 사태를 맞게 됩니다. 독재가 무너지면 체제도 붕괴됩니다. 그게 사회주의의 맹점입니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는 아무리 정권이 바뀌어도 체제가 붕괴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면 아예 체제 자체가 위협을 받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중국은 역사적 기로에 서 있는 셈입니다.
          북핵은 중국에게도 숙명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제 사견이지만 중국은 이를 현명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결국은 미국의 응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7:28:19

          • 중국공산당은 겉으로 보기엔 강해보이지만, 실제는 매우 허약한 집단입니다. 14억이나 되는 국민들을 과연 총칼과 정보차단으로 통제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내부적으로는 경제발전에 외부적으로는 패권에 목숨을 거는 겁니다. 경제는 국민들에게 부유함을 패권은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패권을 통한 자부심이 정당한 것인가? 아닙니다. 나찌나 일본군국주의 시대 혹은 북한야만정권에서나 가능한 일이기에 문제인 것이지요.

            그러나 중국국민들은 극단적이지도 흑백논리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이 세상만사 옳고 그른거 너무 따지다 보면 패가망신함을 5000년 역사를 통해 체득한 것이지요. 이런 회색논리는 거대중국이 큰 갈등없이 대립없이 순항하는데 일조를 하였지만, 반면에 부정부패가 만연된 일당독재라는 어두운 면을 갖고 있는 겁니다.

            중국정치는 중국인 특유의 실용주의와 전략적 모호함으로 인해 앞으로도 큰 충돌없이 서서히 진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는 봅니다.

            2017-08-14 09:23:45

          • 격변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도전과 응전의 산물입니다. 등소평은 이런 파도에 유연하게 올라 탔기 때문에 오늘의 중국을 만들었죠. 그런데 그 약효도 시효가 있다는 것을 후계자들이 인식하지 못하면 어느 날 낙후를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 중국이 안팎으로 맞는 도전은 과거 등소평의 해법 만으로는 벅찹니다. 독재 체제는 부패 뿐 아니라 유연성을 상실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시진핑이 모택동 시대로 회귀하는 유혹을 느끼는 것이며 그 결과는 중국의 경착륙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강님도 지적하신 것처럼 중국인들의 실용주의 정신이 민주화의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으므로서 오히려 중국은 내외의 압력차가 더 크게 되는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즉 정권은 건재한데 경제는 더 가속도로 망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외부 시장의 여건이 중국 지도부의 경직성으로 더 악화될 수 있는 것이죠. 더하여 북핵 문제가 중국의 완고한 집착과 패권주의 고집으로 중국의 국익을 심대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도 중국의 대응 패턴을 이미 읽고 있다고 봅니다. 북핵을 빌미로 중국에 공개적으로 경제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이죠.
            다만 중국이 북핵문제에서 미국에 얼마나 협력하느냐가 그 압박의 경중이나 시기를 조정하는데 참고가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이 맞고 있는 도전과 중국의 응전 양상을 볼 때 중국의 미래는 그리 밝지 못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2017-08-14 10:34:20

          • 감찰관

            현재의 증국은 딱 박정희 정권의 말년에 대한민국이 처했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공산당이 정치적 권력을 통해 금권을 주무르는 형태의 경제 발전 모델이 슬슬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슴님이 가끔 주장하시는 중국 패망론과 70년대 말 대한민국을 두고 과도한 정부주도의 중고긍업 과잉투자로 대한민국을 곧 망할 것이라고 떠들던 목소리가 일견 비슷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내부로부터의 민주화 압력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 다른 점인데 서구식 민주제도에 대한 반감이 대중 심지어는 지식인들에게도 먹히는게 신기한데 그 근저에 중국적 제도 중국적 정치제도에 대한 민족적 자존심을 깔아주고 있다는 점도 일견 유신시대의 논리와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시진핑은 전두환과 비슷한 입장에 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으론 철권 정치로 회귀해서 수구적 입장에서 공산당 중심의 제도를 유지하되 부패를 없애는 척해서 일반 인민들의 정치적 각성을 방지하려고 하겠지요.

            중국의 민주적 제도 발전과 경제 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바람직하다는 가정하에서 국정원이 그 동안 운동권을 상대하면서 갈고 닦은 노우하우를 북경대 칭화대 상해 교통대 등 중국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는 공작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간첩 잡는 거 포기 했으면 그런 일이라도 해야 밥값이 아깝빚 않겠죠?

            2017-08-14 12:15:51

          • 중국을 격변님과 같은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한국의 독재시대와는 전혀 다른 것으로 분석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가능한 짧게 설명을 드리고 혹시 필요한 경우 추후에 계속 보충의견 드리겠습니다.

            유사이래 모든 공산국가는 패망했거나 거덜나기 직전입니다. 소련, 동유럽국가는 이미 멸망했고, 북한, 쿠바 등은 빈국의 처지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내걸고 1978년 이래 30년동안 연평균 경제성장 10%를 달성한 전세계 유일한 국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을 과거 한국의 군부독재와 비슷하게 이해를 합니다만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한국은 비록 군부독재였으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기반으로한 국가입니다. 반면에 중국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국가인 것이지요. 잘 아시다시피 공산주의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물과 기름 같은 도저히 섞일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이런 모순된 이데올로기의 콜라보를 통해 기적과 같이 세계 유일의 30년 연속 평균 10%성장의 신화를 이룬 것입니다.

            고로 시진핑은 과거 전두환과는 전혀 궤를 달리하는 지도자입니다. 중국을 아르헨티나 혹은 한국 등의 개발독재국가와 혼동한다면 중국의 실체를 놓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떻게 이런 모순을 극복하고 발전했을까요? 여기에 중국발전의 저력이 숨어있는 것입니다.

            2017-08-14 12:28:01

          • 격변

            지금까지의 중국은 강님이 분석하신 바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한계선(한 자리 숫자의 성장율로 내려 앉은)에 온 지금 중국 앞에 닥친 시련의 파고를 과연 중국이 쉽게 넘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부패나 부채규모, 거품등의 내부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중국의 시장과 세계 제조업의 생산기지가 다변화되면서 중국이 누렸던 세계 공장의 위상도 바뀌고 있씁니다. 그런데 앞선 선진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아직은 중국이 시간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과도기에서 중국이 급속히 시장 이탈 현상을 맞거나 무역 장벽을 만나면 국내 시장 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즉 대외 환경이 매우 중국에게는 불리하게 전환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취약한 경제 구조에서 대외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면 과거 일본의 예보다 더 심각한 상처를 받게 되리라 봅니다. 강님은 이러한 대외 환경의 악화에 중국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요?

            2017-08-14 02:10:55

          • 감찰관

            캉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보는 견지네서는 중국은 자본주의 입니다. 그 것도 법과 제도가 제대로 정비 되지 않은, 미국으로 치면 반 독점법이 발효되기 전의 자본주의 같습니다. 공산당의 독재적 권력이 박정희식으로 발전 시켜야 할 민간 섹터에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만약 박정희가 비명에 가지 않고 계속 권좌에 있었을 경우 전두환 시대의 호황을 누렸을까는 의문 이지만 만약 그랬다면 그 길은 우리가 가 보지 않은 길이므로 알 수가 없지요. 과연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그리고 개대중 놈현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이 걸아온 길이 최선이었을까 아니면 돔더 구각주도의 경제발전 여력이 있었음에도 까먹고 만 것일까의 문제가 되나요?

            2017-08-14 02:13:56

          • 격변님께 답글입니다.
            우선 한 자리 숫자의 경제성장율이 된 것을 New normal이라고 하며, 이것은 중국경제 규모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도 7% 이상의 고도성장을 계속할 수는 없었듯이 말입니다. 갑자기 이명박의 황당한 경제공약 777이 생각나는군요.

            둘째 중국의 세계 공장으로서의 위상 약화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중국은 지난 십년동안 지속적으로 임금을 상승시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즘 유행하는 소득주도성장론의 원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소득이 오르면 제조업 경쟁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 세계공장으로서의 위상은 약화되는 반면 내수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경제구조의 패러다임이 수출위주에서 소비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중국은 이미 수출을 통한 GDP성장은 제로수준입니다.

            국가경제가 탄탄해지려면 내수시장 규모가 커야 합니다. 중국은 지금 노동집약제품의 수출시장을 포기하고 탄탄한 내수시장을 키우고 있는 것이며 이를 유식한 말로 뉴노멀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외부에서 우려하듯이 그렇게 허약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지방부채가 많다 은행의 부실채권이 많다 그림자금융비율이 높다 등등 많은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고 그것도 사실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를 극복할만한 우수한 경제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우려 혹은 기대(?)와는 달리 꾸준히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나라 밖의 상황에 대해 좀 더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객관적 팩트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격변님의 마지막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어느나라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한꺼번에 닥치면 극복하기 어렵겠지요. 감당하기 어렵다는 말에 벌써 극복하기 어렵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아닐까요? 중국의 경제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겠지만, 조만간 폭망한다는 식의 별로 근거도 희박한 주장을 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017-08-14 02:46:17

          • 감찰관님에게 댓글입니다.
            중국은 자본주의다 라고 보시는데요. 자본주의 국가는 필연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경제는 자본주의적으로 운용하면서 정치는 공산주의체제를 갖고 있는 모순이라는 것이지요. 그게 뭐 대수냐? 그게 그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미안한 말이지만 수박의 겉만 핥는 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좀 다른 비유입니다만,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한국에서 친북좌파정권이 들어서면서 시장경제가 혼란스럽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문재인식 좌파정권 조차 반시장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국가가 지향하는 이념 혹은 정치성향은 경제시스템에 절대적 영향을 행사하는 겁니다. 하물며 문재인도 그런데 대놓고 공산주의를 하고 있는 중국이 자본주의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2017-08-14 02:51:07

          • 격변님께 첨언합니다.
            중국이 망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시중은행이 예금주들의 인출사태(뱅크런)을 감당 못해서 지불중단이사태가 벌어지거나, 혹은 외자부채에 대한 원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하는 모라토리엄 선언을 뜻할 겁니다.

            중국이 그리스와 같이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가 아닌이상 자국통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상환여력이 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고요. 문제는 외환부채에 대한 모라토리엄 사태인데요. 아마 중국이 폭망한다면 러시아 등과 같이 딸라빚 못 갚아서 발생할 겁니다만, 아직까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물론 앞으로 여러 악재때문에 이것이 급격히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경제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앞으로도 매우 매우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물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설명은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2017-08-14 03:04:30

          • 감찰관

            강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 정치체제는 공산주의 누구나 그렇게 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순 관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2017-08-14 04:28:24

          • 중국이 이런 모순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저는 5가지로 봅니다.

            첫째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존의 문화 둘째는 순혈주의를 극복한 개방성 셋째는 중국인들의 상인정신 (=실용주의) 넷째는 파워엘리트 다섯째는 중국인들의 높은 교육열 입니다.

            5가지 각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기회되면 드리겠습니다.

            2017-08-14 04:38:55

          • toady

            네.. 강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한족의 실용주의와 나름대로의 포용력에 대해서는 다른 소수민족들도 인정하더군요..
            의외로 야박하지 않고 관대한 측면이 있다구요..

            2017-08-14 04:43:53

          • 기대까지 하시지는 말고요. 부담스럽습니다. ㅠㅠ

            2017-08-14 04:47:09

          • 감찰관

            흥미롭습니다. 그 정도면 반대파를 탄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중국의 공안기관이 언론을 통제하고 인민들에게 자유로운 정보의 유통을 제한하는 것은 일견 모순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글을 쓰실 때 참고하여 써주시면 좋겠네요.

            2017-08-14 04:48:28

          • 감찰관님 의견에 대해서 짧게 제 의견을 드립니다.

            중국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존의 문화 때문에 거대한 영토의 다양한 민족들이 어우러져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그 역작용으로 옳고 그름에 대한 선명성, 즉 정의를 추구하는 집단지성이 약화되는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북경대 교수, 고위공무원, 기업가등을 만나서 대화를 해봐도 정치적 의견에 대해서는 무조건 함구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중국인들이 로보트와 같이 국가에 충성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적인 색채가 없는 민원과 관련된 사안(예를 들어 쓰레기 매립장 건설 등)이 발생하는 경우 국민들을 집단적으로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 이런 싸움은 장기적으로 볼 때 필연적으로 정치화 될 수 밖엔 없기 때문에 공산당을 기를 쓰고 정보를 차단하고 언론을 통제하고 불순분자를 잡아넣는 것입니다.

            2017-08-14 04:53:28

          • 감찰관

            부조리가 자신들을 직접 찌를 때까지는 지식인들과 중산층들이 입 다물고 사는 것은 과거의 우리의 모습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워낙 나라가 크다 보니 우리 만큼 인민들이 (국가의 정책이 있으면 인민에겐 대책이 있으므로) 민감하지 않는 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순이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 임계점에 다다를 때 전혀 생각지 못한 사안 (누가 봐도 구라 였던 광우병..세월호 .천성산 싸드) 에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가끔 압력을 풀어주는 기제가 있어야 하는데 시진핑의 모습은 말년의 박정희를 보는 듯 합니다. 오히려 인민으로 부터의 압력을 더 키우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문제는 중국공산당의 몰락은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중국 경제의 혼란으로 나타날 것인데 우리 경제에 어떻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되고 있는지 걱정 스럽습니다.

            2017-08-14 05:23:23

          • 격변

            강님의 답글 아주 유익하게 읽어씁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중국이 망한다는 말은 그리 적확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는 모라토리움 까지도 아니며 성장율이 답보상태가 되는 경착륙 상태를 의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많은 정치 사회적 문제를 야가 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 변혁의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죠. 이때 중국인들의 의식변화가 어떻게 발현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패권 주의 보다는 냉철한 판단으로 현상 고착화가 아니라 한반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자국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017-08-14 05:45:30

          • 저도 격변님 말씀처럼 중국이 제발 한반도의 변화에 대해 공포심을 버렸으면 합니다. 그런데 그게 참 쉽지를 않네요. 왜냐면 중국공산당이 근본적으로 허약하기 때문인데요. 허약한 사람들이 겉으론 큰소리 치면서 강해 보이지만 속으론 무서워서 달달 떨듯이 말입니다.

            중국공산당은 왜 허약한가? 바로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이 뇌리에 있을 뿐 보편적 인권과 자유에 대한 지향은 사실상 전혀 갖기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중국 공산당이 이제는 좀 더 넓게 보고 대의를 갖고 판단해 주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단기적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음을 깨닫고 인류 공동의 이익과 가치에 동참하기를 말입니다.

            2017-08-14 05:53:30

          • 감찰관

            인류 공통의 가치와 이익을 추구하기에는 중국의 정신 년령은 너무도 어립니다. 게다가 배금 사상이외에는 중국인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그 어떤 가치체계도 없는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냄비 근성은 대한 민국 국민 뺨치고요..

            2017-08-14 06:11:32

    • toady

      이 게시물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법을 강님에게서 많이 배웁니다.
      격변님께는 통찰력을 배우구요.
      즐거운 대화입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4:22:00

    • 這是我們的罪

      솔직히 중국 엘리트나 지식인들 보면 그냥 자기 돈 벌고 잘 먹고 잘 살거나 그냥 미국, 캐나다 같은 데 이민 가는 거만 관심 있고 민주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같은 중화권에서 민주화 한 대만과 민주화 그런 거 안한 싱가폴하고 경제 성장 정도라던가 비교하면 뭐……

      독재에 더 가까운 싱가폴이 너무 퍼포먼스도 압도적이고 한지라……

      중국 독재 체제는 잘 무너지지 않을 거라 봅니다.

      민주화=경제 발전 지속+여러가지로 우왕ㅋ굳ㅋ 하기에는 두바이라던가 (여기는 참고로 석유 안 납니다. 같은 연방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가 석유가 납니다) 싱가폴 이라던가 뭔가 독재는 하고 경제는 푼 거로 성공하는 예도 꽤 있고

      막상 민주화를 해도 아랍의 봄 뒤 이집트나 리비아처럼 독재자보다 더 막장인 애들이 들어서거나 내전을 하는 예도 하도 많으니

      중국 사람들 입장에서도 ‘독재는 싫지만 민주화가 꼭 그리 좋은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들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중국은 4차 산업혁명 같은 밈 (meme)도 있고 사람들도 민주화에 생각만큼 확신이 있는 거도 아니고 발전하는 IT 기술로 통제도 좋겠다. 그냥 1984나 사이버펑크 소설의 독재국가처럼 기술로 독재하는 체제로 가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리플작성 2017-08-16 11:53:35

  5. 나그네

    북폭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고 보여지네요..KKK 미친것들이 설치니 트럼프는 눈을 외국으로 돌리고 공공의 적을 만들어 위기감을 고조시키려 할껍니다.
    아랍권은 더이상 써먹기 힘드니 중국과 북한에 대한 압박과 필요하다면 무력 사용도 하며
    자기 반대파들의 애기를 전쟁 뉴스로 덥으려 할지도 모르겠네요

    리플작성 2017-08-14 12:01:55

  6. 사랑하며

    한국의 국민 1인당 국가 부채 1260만원
    일본의 국민 1인당 국가 부채 9000만원
    중국은 얼마인가요 ?

    근데 중국은 전 국토가 국가 소유라, 그 땅을 유료화 하는 임대료 계산을 집어 넣어면,,국가 부채는
    별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의 가계 자산을 고려 하지 않은 가계부채
    일본의 국채에 대한 채권자가 국민이라고 그 위험성을 낮게 평가하는 유연성을 보이면서
    한국의 가계자산은 불인정 ( 한국민이 아파트 대출금을 상환하는것 이상 일본인은 그 이상의 월세를 매월 부담하지만 , 한국인은 가계부채로 계상하고, 일본인은 부채로 계상하지 않는것)

    그리고 중국 북한은 맘만 먹으면 땅에 대한 임대료를 책정만 한다면, 무한적으로 부채의 규모를 늘릴수 있는데…

    서구 기준의 평가기준이 애매하긴 합니다,,

    자본주의 종주국들의 자신들이 유리한 평가 방법일듯,,국가 시스템 과 관습에 따라 그 유연성을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리플작성 2017-08-14 05:08:32

  7. 지나가다가

    중국에 경제위기가 온다고 해도 그것으로 중국이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IMF 위기를 금방 벗어난 것처럼 위기에서 금방 벗어납니다.
    지금 중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가성비 기준으로 세계 1위 수준입니다. 당연히 금융위기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길 경우,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처럼 긴축정책 등을 통해 부실기업들을 솎아내겠지요. 하지만, 중국내 모든 기업이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중국 경제는 많이 컸고 몇억명의 사람들이 소득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위기 상황하에서 살아남는 기업들이 많을 겁니다.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요.
    업종별로 살아남은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보다 효율적인 기업들이겠지요. 이들이 중국 내수시장을 빠르게 점령하고 저평가된 환율을 무기로 해외시장에 더 효과적인 수출을 할 겁니다.

    역사적으로 경제위기는 정부가 이런저런 정치적 이유로 하지 못하던 구조조정을 신속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기능을 해 온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위기가 나면 중국이 몇의 고생을 겪겠지만, 경제위기 과정에 중국 경제의 대주주인 공산당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차분히 추진한다면, 경제위기 이후의 중국 경제는 더욱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될 겁니다.

    경제위기 이후 몰락된 나라들의 특징은 제조업 기반이 약한 나라들입니다. 경제위기로 국내기업이 휘청거릴때 해외기업들이 진출하여 국내시장을 장악해버려 재기하지 못하고 망합니다. 그러나, 제조업 기반이 강한 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위기가 죽을 기업과 살기업을 구분지어 주므로 살아나는 기업이 국내시장을 모두 차지하고 더 효율적인 기업이 되어 해외시장에 수출하게 되므로 더욱 강력해집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5:14:38

    • 아주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네요. 경제가 망하면 환율이 폭락하고, 그러면 수출 경쟁력이 어마어마해 져서 금방 다시 복구되죠. 우리 IMF도 사실 그렇게 회복되었죠. 이건 공장이 많은 나라들 이야기입니다. 중국이나 한국처럼 말이죠.

      리플작성 2017-08-14 05:24:52

    • 저는 중국의 위기는 경제에서 오기 보다는 정치에서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중국 공산당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패권주의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자유와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국가시스템 속에서 사는 국민들은 반드시 혁명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롤모델 국가는 경제적으로는 한국, 정치적으로는 싱가포르입니다. 경제적으로는 한국을 많이 따라갈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서울면적의 1.2배 불과한 500만명이 사는 도시국가 싱가포르와 같이 철저히 통제가 가능한 국가를 중국이 만들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앞으로 약 20년 동안 스스로 진화를 하여 다당제로 분화를 하든지 아니면 거대한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시진핑이 필생의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두가지 사업이 1)부정부패 척결 2)빈부격차 해소 입니다. 왜 이 두개에 목숨을 걸까요? 공산당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5:29:10

      • 감찰관

        아무리 엘리트들이 모여서 당내 민주주의를 한다고 해도 일당 독재와 부정부패 척결은 모순이겠지요. 부정부패와 빈부격차고 함께 가는 것이고요.
        중국이 서구식 민주주의를 소화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아니면 뭐가 될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중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그 모순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아두 흥미롭습니다. 시진핑이 아무리 부정부패를 잡아낸다고 해도 일시적일 뿐 근본적 모순이 해결되리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리플작성 2017-08-14 06:05:19

        •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시진핑의 동생이 몇 년 전까지 거대 부동산회사의 동사장(총수)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고요. 시진핑 일가의 재산규모는 최소한 몇 조원(한국돈 기준)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진핑이 부정부패를 때려 잡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엄청 때려잡았고요. 왜 이것이 가능할까요? 부정부패 척결은 공산당 생존의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문제의식도 있습니다만 그 기저에는 이것을 권력투쟁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진화된 국가의 문명은 결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시행착오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버리고 나서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건 인류역사가 웅변하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 면에서 볼 때 중국이 아무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야만적이고 후진적 정치문화가 상존하는 겁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탈북한 사람들을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다시 북송할 수 있는 것이지요.

          리플작성 2017-08-14 09: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