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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北, 중국에 고물 중고차 대량 주문” (0)

by 주성하기자   2017-08-13 11:38 am



북한이 중국 측에 폐차 직전의 중고자동차 대량 수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중고차의 부품을 재활용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의 한 무역회사가 최근 폐차 직전의 중국산 중고차 대량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은 RFA에 “중고차를 수입, 이를 분해해 부품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주문에는 몇 가지 조건이 달려있는데, 택시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승용차는 포함하지 말 것과 중국 측이 북한 내 목적지까지 운송을 책임져야 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차종에 제약은 없지만 북한에서 운행되지 않는 외국 차종은 포함 안 된다”며 “주문을 받은 중국의 무역업자는 워낙 많은 물량을 요구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중고차 수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다만 “(업자들은) 중고차가 북한으로 나가는 데 법적 문제가 없는지를 알아보는 중”이라며 “국제사회 대북제재로 물건을 수거해 놓은 뒤 나가지 못하게 된다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또 다른 소식통은 “폐차 직전의 차량을 정비용으로 활용한다는 게 황당한 이야기 같지만 쓸만한 부품 몇 개는 나오기 마련”이라며 “북한에서는 자동차 부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차량 운해에 시끄러운 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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