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논단

피로 (Fatigue) (29)

by mikeryu   2017-08-06 11:38 am

피로라는 말은 기계공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피로가 일어나면 나중에 어느 순간 부서지는데, 그 한계를 피로한도라고 한다. 

강철같은 재료가 얼마나 강한가를 우리는 응력으로 표시하는데, 이것은 힘을 줄 때 어느 정도에서 부러지는가를 측정해서 정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알기 쉽게 강도라고 표현한다.  강도가 높다 낮다 이렇게…      예를 들어 100 이라는 힘을 견디는 강철이라면 약 110 정도의 힘을 주면 약간의 소성 변형이 일어나고 한 120 쯤 되는 힘에 부러진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1 이라는 힘을 주면 그 강철에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10 이라는 힘을 주어도 가볍게 버틴다.  힘을 주었다가 말았다가 한다. 그 정도 가지고는 강철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러나 1 이라는 힘을 100 만 번 쯤 가하면…. 그 강철이 부러진다.

 

아주 작은 힘이지만, 그 힘이 계속 작용하면 강철은 미세한 피로가 누적되어 몇 만번이나 몇 백만번을 계속 가하다가 보면 부러지는 것이다.  부러질 때 모습을 보면 마지막 힘을 가했을 때도 멀쩡하던 강철이 드디어 마지막 힘, 1 밖에 안 되는 힘에 멋지게 부러진다.  그랬을 때 마지막까지 가해진 그 횟수를 우리는 피로한도라고 부른다.

 

피로한도에 관한한 물리역학적 공식을 만들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사상은 매우 중요해서 기계를 설계할 때 감안해야 하는 중요 요소다.  가령 다리를 건설했을 때, 그 다리가 100 년 밖에 못 바틴다고 하는 것은 바로 그 피로한도때문이다.

 

북한에 무역 제재를 오랜 기간 가했는데, 항상, 매번 우리가 느끼는 것은 그게 별 무 효과라고 하는 점이다. 북한은 어느 정도 감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물리현상으로 생각해 보면 그 어떤 경우도 피로가 적용되지 않는 것은 없다. 굉장히 오랜동안 견디어 온 북한…

 

우리는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겪었기 때문에, 그 정도는 또 겪어도 감내할 수 있을 거라고 추정하기 쉽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얼떨결에 버텼지만,(사실은 버틴 게 아니라 속수 무책 당하고 있고 아무 일도 일으키지 않은 상태에 불과하다) 만약에 두 번째 그런 일이 닥친다면 이번에는 300 만 명이 굶어 죽으면서 버틸 가능성은 제로다. 

 

코끼리의 수명은 50 년 정도이고, 쥐의 수명은 1 년 정도인데. 이들의 평생 심장 박동수는 비슷하다. 우리 근육 세포의 피로한도는 어디 가지 않고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 인간의 몸체에서 만들어진 정신도 비슷하며, 그 정신이 만든 국가 체제도 마찬가지다. 

 

1 의 힘이 가해졌을 때, 피로한도가 100 만 번이라면 10 의 힘을 가했을 때 피로한도는 10 만 번이 되는 것이 아니다. 급격히 준다. 1 의 힘이 이미 50 만 번 쯤 가해졌는데 가하는 힘을 10 배 늘이면, 견딜 수 있는 피로한도는 급격히 단지 몇 번의 타격으로도 부서질 수 있다. 

 

이번에 유엔 안보리 제재를 보면 감정적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으나, 북한에 가하는 피로한도는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것쯤은 알 수 있다. 

 

어쩌면 이게 정답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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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난국초

    좋은 글입니다.

    리플작성 2017-08-06 12:08:10

  2. rnrghk

    미국 입장에선 중국이 UN제재에 협조 안하기를 은근히 바랐을텐데…그래야 중국에 무역보복도 하고 북폭도 하고…두놈을 한번에 해치울수 있는건데…또 중국이 막판에 협조하겠다고 바지가랑이 붙잡는 바람에 무산되서 속이 쓰릴 겁니다. 그래서 미국은 은근히 북한이 빨리 6차 핵실험을 해주기를 바랄 겁니다. 그래야 다시 북폭과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을 가할수 있으니…그땐 진짜 중국은 대북 원유지원 끊지 않으면 안될 겁니다. 보면 중국도 참 악랄하게 지연작전 하네요…어쨌거나 8,9월 위기설은 2,3달 뒤로 또 연기되는군요. 그래봤자 12월 위기설로 또 찾아오겠지만 ㅎㅎ

    리플작성 2017-08-06 12:17:34

  3. 오뚜기

    그렇습니다….원유가 빠져서 효과가 미지수이지만 확실한것은 북한 주민들이 시장 의존도가 훨씬 강해지는 효과가 있겠지요…..체제 이완도는 분명히 높아간다고 할수 있습니다…

    리플작성 2017-08-06 12:18:55

  4. 그럴 수 있습니다. 자스민 혁명도 어쩌면 그 나라들이 이미 피로한도에 접근해 있었는데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1:28:16

  5. 격변

    경제적 측면에서의 피로 파괴는 재원이 비생산적으로 소진되면 어느 싯점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즉 재화의 확대 재생산 순환 구조가 무너지게 되면서 재원이 고갈되어 가기 때문이죠. 이번 북한에 대한 안보리의 제재는 북한의 외화가득액의 1/3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북한으로서는 매우 힘겨운 상황을 맞게 될 것입니다.
    과거 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은 장마당이 없는 배급제 만의 경제구조에서 대량 기아사태가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장마당이 완충 기능을 하고 있죠. 심지어 김정은 마져도 건설 시장에서 경화를 흡수하는 피라미드의 정점에서 생존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무기 개발과 건설 공사 및 사치품의 소비 등으로 상당 부분의 경화가 빠져 나가면 그 만큼 생산 부문이나 생필품 구입에는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구조가 지속되면 바로 피로 파괴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김대중이 그 구멍을 메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지금은 아무리 친북 성향이라 하더라도 문재인 정권이 김정은에게 그런 시혜를 베풀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므로 줄어든 경화 만큼의 조달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김영남이 이란을 방문한 배경에는 미사일과 핵개발에 따른 이란과의 협력관계를 일층 강화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을 것입니다. 마약과 위조 화폐 등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무기 밀매와 미사일 기술 수출에 역점을 둘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거기에 러시아와 중국이 여전히 이중 전략을 쓴다면 북한의 피로 파괴 기간도 그 만큼 연장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군사적 옵션을 병행하여 대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1:51:47

    • 감찰관

      미국도 북한의 마지막을 어떻게 요리해야할 지 신중하게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이제야 피부로 느끼고 시간을 벌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2:11:30

  6. 일천

    김가정권을 철골구조로 봐야 할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봐야 할지 철골철근콘트리트구조로 봐야할지 한식목구조, 석조, 벽돌조, 요즘 많이 하는 조립식 목구조등 어떤 구조로 봐야 할지 개인마다 시각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어떤 구조로 보든
    나무나 돌,벽돌은 망치로 패면 부서지고 철은 달구었다 패면 단금질이 되어 더 단단해 지지요. 반면에 사람은 시련을 겪으면 일반적으로 단련이 되지요. 큰 시련을 겪어본 사람은 앤간한 시련은 능히 극복하고 작은 시련도 처음 겪는 사람은 엄청나게 힘들어 하지요. 인간의 속성은 철을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철골구조는 수백 층의 건물이나 장대 스판의 교량도 능히 축조 할 수 있습니다.
    김가정권은 제가 보기에 철근콘크리트구조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구조도 만만찮게 튼튼한 구조입니다만 철근콘크리트구조는 철근과 콘크리트의 일체성으로 견디는 구조로 콘크리트가 산화 되면 강도가 약해지고 결국 철근이 부식되어 건물이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허나 세월이 무지하게 오래 걸리지요. 제대로 된 철근콘크리트조는 통상200년의 내구연한이 있습니다. 이 철근콘크리트를 자연해체하기를 기다려서는 하 세월입니다. 간단한 방법은 고층 건물은 폭파해체 낮은 건물은 장비로 하나하나 씹거나 타격을 주어서 해체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이지요.

    리플작성 2017-08-06 02:57:53

    • ㅋㅋㅋㅋ

      그래서, 그래서 어쩌라구? 맨 날 입으로만 봉쇄니, 참수니, 모가지를 조르니 하지만 하나도 씨가 먹히지 않아 작년 북한 경제가 3% 상승을 기록했다는 보도도 안보냐? 피로도니 참수니 니듣 떠드는 건 자유지만 핵폭탄은 더 정교해지는 데 그래서 어쩌라구? 그래서 차리성님 말대로 무조건 쳐들어 가야하는 거다. 까짓 인구도 많은데 몇 백만 죽을 수도 있는 거지. 다행이 우리처럼 늙은이는 젊은 군인 죽고 제일 나중에 죽을 거니 다행이고. 자~! 여론 몰이해 태극기 앞세워 북진통일!

      리플작성 2017-08-06 03:07:23

      • 일천

        철근콘크리트조에서 중요한 것은 콘크리트 입니다. 콘크리트를 빨리 산화 시키면 그 건물은 곧 무너 집니다. 콘크리트 자중에 의해서 큰 충격 없이도 무너집니다. 삼풍백화점 기억 하시지요.삼풍백화점은 구조적인 문제가 큰 요인 이였습니다만. 콘크리트의 구성은 인민 입니다. 인위적인 콘크리트 산화가 필요 합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3:36:46

  7. 피로도가 높아진다? 저는 오히려 내구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조금씩 훈련강도를 높이면 근육이 늘어나듯이 말입니다.

    이번 유엔제재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당사국인 한국 좌파정부와 중국정부의 강력한 반대를 뚫지 못하고 미국이 결국 타협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갑자기 독자제재안을 들고 나오지 않는 이상 대북제재를 통한 북한의 변화를 (최소한 당분간은) 기대하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상당량의 물자를 계속 중국을 통해서 (무역 또는 밀수의 방법으로) 조달 받을 것입니다. 미국은 독자제재(세컨더리 보이콧 등)로 인한 부담감을 덜고 열강과의 공조체제라는 떡을 얻긴 하였으나, 제재강도가 낮아 이전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 용두사미의 결과가 된 것입니다.

    미국에게 맞짱뜨는 군사대국이라는 선전으로 배고픈 북한주민들에게 단결심과 충성심을 고취시키고 부족한 물자는 중국, 러시아 등을 통해 조달 받는 꽃놀이패를 만들어놓은 김정은이의 뚝심이 정말 대단하군요.

    최근 탈북인들에 대한 마타도어 정책으로 남한국민들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교묘한 짓까지 수행하는 북한정부가 저는 점 점 더 강해진다고 느낍니다. 문재인은 탈북단체의 대북삐라마져 불법행위로 단속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하니 그는 정말로 김정은세력의 2중대인가요?

    앞으로 3~4개월 후에 김정은은 또 어디서 짠 하고 나타나서 무슨 무슨 건물을 착공하네, 준공하네 하는 자랑하는 사진을 보게될 겁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3:22:56

    • 9715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강화 결의안 결의안이 또 통과 되었다. 하도 많이 통과 되어 그게 그거지…하는 자조적 생각마져 든다. 그 숱한 결의안대로라면 똥돼지 김정은은 이미 죽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매번 추가 제재를 한다고 뻥을 치지만 지난 10년 동안 효과없이 반복되었던 패턴의 재탕이다. 대북 제재는 확대 강화 됐지만 실제 효과는 없었고 북한의 실물경제 지표인 물가와 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보도를 봤지? 그러므로 차리성님 말대로 북진통일 밖에 읍다. 칸이라는 인간이 무책임하게 씨부리는 그런 아는척은 오히려 독이다. 북진통일이다!

      리플작성 2017-08-06 03:41:04

      • ㅋㅋㅋㅋ

        후장성님 무책임하다는 칸은 뉘구여? 징기스칸?

        리플작성 2017-08-06 03:44:05

      • 감찰관

        칸은 캉이여

        리플작성 2017-08-06 03:44:52

    • 상호부조

      대북전단지 방지는 위헌아닌가…

      리플작성 2017-08-07 06:41:08

      • 오성

        이것은 위헌 정도가 아니라,
        방지하겠다는 자들의 사상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 생각되네요.

        이 마당에 현 북한 경제 상태를 ‘찬양’하는 글까지
        등장하네요.

        이제 필명 도용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김가왕조의 선전선동전략이 막장극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그 만큼 김가왕종 내의 상황이
        절박함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리플작성 2017-08-07 03:29:03

    • 바다호수

      기자들도 밥먹고 살아야 하니

      좋은 것도 나쁜것으로

      나쁜것도 좋은 것으로

      기승전결 합해서

      아니면

      6하 원칙에 의해서 표시 한다는 것이 이론인데

      그게

      이론 실기 경험으로는 맞는 말이겟습니까?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 봐야 아는 것.

      기자 들도

      밥먹고 살아야 하지요

      기자들 세상도

      피라미드

      리플작성 2017-08-07 01:53:48

  8. toady

    제목(피로’fatigue’)을 딱 보고 저는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대북제재의 효과와 그로 인한 돼지정권의 ‘눈에 띌만한’ 곤경스러움이 쉽사리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와 남한이 느끼는 ‘피로’ 말입니다.

    물론 글의 취지에 동감합니다.

    저는 역으로 생각해서 제재를 가하는 쪽에서 겪는, 미처 예상 못했던 ‘피로’에 굴복하게 될 것이 걱정스러운 것입니다.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이제 정말 다 와 가는데 말입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8:53:03

    • mo6542

      저는 님 댓글말미 “이제 정말 다 와 가는데..”를 보고 반대의 반대를 생각했습니다

      부칸은 물론이고 송유관 안 잠그는 중국의 이중플레이에 얼마나 더 후달려야 할지

      러시아는 또 언제 지 밥그릇 챙기겠다 나서댈지 ~

      첩첩산중입니다 !

      PS : 우리선조 고구려가 이렇게 끈적한 전술로 유지했던 건 아닌가 하는
      역사 뒤안길의 궁금점이 남습니다

      리플작성 2017-08-06 09:19:50

      • mo6542

        님의 댓글에 배여있는 우려스러움 저 또한 공감합니다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는 말이 있습니다 !

        김정은은 마른하늘 별이 번쩍 보일만큼 심하게 한방 맞지 않으면
        핵과 미사일 포기하지도, 절대 제발로 기어나올 잉간도 아닙니다

        따라서 저에 해결방안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예방타격(북폭) — 부칸 도발조짐 — 선제타격(킬체인) 순 입니다
        [2단계]
        [3단계]

        미국이 예방타격 몸 사리면 미군은 배후 커버하고 국군 선봉나서면 됩니다
        왜냐면 핵미사일 시계는 돌아가고 있고 이 문제 우리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toady님 촌철살인 댓글 유익하게 접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휴일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리플작성 2017-08-06 10:07:45

        • toady

          애구.. 그리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늘 답답한게, 우리는 구체적인 목표나 전략이 없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한 한반도 내의 북한패권완성” 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두고 크게는 핵/미사일 개발, 작게는 국지도발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북한의 일거수 일투족에 일일이 반응만 하기 바쁩니다.

          저는 지금 한반도 현실에서 가장 최선의 결론은 김정은 수뇌부의 제3국 망명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또는 정치적 합의를 통해서 꼭 제3국 망명이 아니라도 우리가 원하는 (꼭 현실적이 아니어도 됩니다. 정말 우리가 원하는) 그런 목표를 두고 북한이 그쪽으로 가도록 몰고, 위협도 하고, 꼬시기도 하는 그런 전략을 우리도 펼쳐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답답합니다.

          예를 들자면 ;
          - 목표를 제3국 망명시키는 데에 두고,
          - 10조원 정도(1년 국방예산의 1/4도 안됨) 예산을 편성해서 저들이 평생 대대로 먹고살 방안을 마련해 주고.
          - 그 목표를 돼지 주변 늙은이들이 알도록 공작을 펼치고(이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 제3국과 협상을 벌여서 땅과 거주지를 마련해서 저들이 믿게하면

          의외로 돼지네는 쉽게 허물어지거나 지금의 권력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이가 지금 저런 상태에서 1년에 스스로 누리는데에 100억을 쓰겠습니까, 1000억을 쓰겠습니까.
          동남아 3박4일 여행도 못가는 주제에 아무리 명품을 사 봐야 실제로 누리는 것은 얼마 안되지 않습니까.
          그 밑의 속칭 수뇌부들은 더 할겁니다. 평생 두려움에 살면서 누리는 권력이란 게 무슨 큰 의미가 있습니까.
          저들의 자식 세대를 생각하면 답은 더 없습니다.

          저런 자들에게 출구전략을 마련해 주고 그걸 알리자는 것입니다.

          아마 그렇게 되면 미국이 선제타격을 할 때 ‘우리는 지금부터 핵과 대량살상무기만 파괴한다. 저항하면 전멸시킨다.’ 라고 공언한 상태에서 폭격을 하면 아마 돼지는 당장 망명협상에 나설 것입니다.
          돼지 주변의 인물들이 먼저 협의해서 돼지 목을 따서 바칠지도 모릅니다.

          꼭 제3국 망명이 아니라도 그런 출구를 만들어 주는 전략을 우리도 펼치자는 것입니다.

          그런 전략을 구상할 두뇌가 없는 것인지,
          그렇게 하기(돼지 정권을 붕괴 또는 포기시킴)가 싫어서 안하거나, 막고 있는 것인지,

          그런게 답답한 것입니다..

          리플작성 2017-08-07 09:29:48

          • mo6542

            퇴로를 열어주고 망명을 종용하는것 또한 유용한 방안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그 옵션도 김정은이 코피를 줄줄 흘리며 눈 앞에 마른별이 빙빙 돌아갈
            정도의 헛 것이 보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4월위기설 때 중국은 환구시보 사설을 통해 미국이 정전체제와 휴전선을
            유지한 가운데 북핵제거를 위해 타격한다면 중국은 군사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무척 인심쓰는 발언인 것 같으나, 실상 중국은 군사적으로 미국의 상대가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일대일로를 추구하는 중국으로서는 섣불리 개입했다가
            향후 100년간 미국에 맞서지 말라 한 등소평의 유지에 고개를 들 수가 없을 것
            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안보리제재안 결의2371호 바라 보면서 국제사회가 북핵과 미사일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음을 또 한번 입증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북한을 놓지않으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비호속에서 북한은 또 시간을 벌겠지요

            1994년 클린턴정부당시 북한의 영변원자로시설을 폭격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때를 아쉬워 하는 것은 그 당시 폭격을 감행했더라도 북한은 결코 보복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뒤늦게 파악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2017년 지금은 어떠할까요?
            저는 지금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만약 북한이 확전을 시도한다면 한미연합군은 휴전선을 넘지않을 수 없게되며
            따라서 북한은 지도상에서 영원히 지워지게 될 것입니다

            제가 감히 강조하고 싶은점은 북한을 과대평가하여 지나친 공포감과 불필요한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움직여야 할때 움직이지 못하는 액션부재에 또다시 함몰
            되지 말자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2017-08-07 05:43:58

          • toady

            네. 모든 말씀에 동의합니다.
            70년 넘게 대대로 권세를 누려온 수뇌부가 자신은 물론 자녀들 까지 나락으로 떨어질 길을 절대 택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합니다..

            2017-08-07 11:13:09

  9. 상호부조

    북조선은 중국경제가 경착륙하면 붕괴할 듯…
    북조선을 싸고 돌다가 결국 301조 얻어맞고 경착륙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될 듯…

    리플작성 2017-08-07 07:44:32

  10. 오뚜기

    이번에 통과된 원유가 제외된 대북제재에 고무된 트럼프를 보자니 북폭이나 참수는 물 건너갔다는 생각입니다….이제 몇년안에 한반도에 심각한 핵위기가 도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플작성 2017-08-07 11:10:19

    • 상호부조

      참수보다는 말려죽이는 것이 부작용도 적고…

      리플작성 2017-08-08 09:08:41

  11. 북벌

    결론은 “돼지는 어떠한 강력한 경제재제를 가하더라도 대화는 하지 않을것이고 핵포기는 하지 않을것이다” 라는데
    세계의 두 바보와 겁쟁이인 문과 트럼프는??? 문은 대화로 북핵 포기가 가능하다는 망상에 사로 잡혀 있고 트럼프는 러시아와 밀월관계 그리고 중공과의 혼인관계에서 이혼관계로 갔다가 이제 졸혼관계로 ..이후 3개월후 문과 트럼프는 중공과 러시아에 뒷치기 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리플작성 2017-08-07 09:29:03

  12. 상호부조

    싸우지 않고 이겨야…
    약 올려서 도발을 유도하고 그걸 명분으로 국제적인 제재를 이끌어야…
    평화적으로 고사시켜야…
    중국은 김씨조선을 싸고 돌다가 세컨더리 제재와 301조를 얻어맞고 경제 경착륙하던지 원유공급을 끊던지 택일하여야 할 것…

    리플작성 2017-08-13 08:41:45